(구미/황경호기자)남유진 구미시장은 25일 오전 9시30분 구미청소년수련원(해평)에서 열리는 제7회 구미새마을 전국MTB챌린저대회에 참석하여 구미의 아름다운 길을 달리며 동호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길 기원한다.
(대구/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는 휠체어를 사용해야 하는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를 위해 나드리콜 특장차 21대를 새로 구입하여 10월 1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2015년 나드리콜 특장차 10대를 도입한데 이어, 올해 10월 1일부터는 휠체어 사용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장차 11대를 신규로 증차하며, 노후차량 10대를 대폐(교체)하여 총 21대를 새로 구입해 운행한다. 해마다 나드리콜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배차 신청 후 차량 대기시간 지연으로 인해 교통약자들이 예약된 시간에 병원진료를 받지 못하고, 복지회관 등을 제때 이용하기 어렵다는 민원을 많이 받아 왔으나, 이번 증차로 대기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나드리콜은 2009년 2월 30대로 운행을 시작했으며, 올해 11대를 추가 증차함에 따라 총 123대를 운행하게 됐다. 2018년까지 특장차 140대, 나드리 콜택시 260대 총 400대까지 확대하여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나드리콜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약자는 1, 2급 장애인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 또는 65세 이상의 특별교통수단이 필요한 사람으로 대구시설관리공단 이동지원팀으로 접수하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경상북도는 23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다문화가족 및 지역주민 800여명이 참가하는 경상북도(서부권역) 다문화가족 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래자랑 참가자들은 지난 8일 구미시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린 예심에 참여한 28팀 중 선발된 12팀이며, 김천시 2팀, 구미시 3팀, 상주시 1팀, 군위군 2팀, 고령군 1팀, 성주군 1팀, 칠곡군 2팀이 본선진출의 영광을 안았다. 구미시에서 개최하는 경북 서부권역 노래자랑은 김천시, 구미시, 상주시, 군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안동(북부권역), 포항(동부권역)에 이어 이번 행사를 끝으로 경상북도 다문화가족 노래자랑이 막이 내린다. 본선 참가 출신 국가별로는 필리핀이 가장 많고 베트남, 중국, 키르키즈스탄 등이 그 뒤를 이었으며, TBC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영되는 이번 행사에는 인기가수 김혜연, 강진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이원경 경상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 행사는 대중이 즐기는 노래라는 매개체를 통해 다문화가족에게는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일반 도민들에게는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나아가 사회통합에도 기여할 것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공연, 영화상영, 특별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수요상설공연’을, 대구근대역사관은 ‘무료영화상영’, 대구향토역사관은 ‘역사교육프로그램’, 방짜유기박물관은 ‘특별전시’를 기획하여 시민들에게 무료로 선보인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center.daegu.go.kr)를 통해서 확인가능하다.
(대구/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는 북구 노곡동 하중도에 시민들이 산책하면서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일반 코스모스, 황화 코스모스, 메밀로 대규모 가을꽃 단지를 조성하고, 주변에는 산책로, 석탑, 바람개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소규모 해바라기 단지, 박터널, 야생화 단지, 포토존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작은 결혼식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자 코스모스 단지 내 500㎡의 잔디광장을 조성했다. 북구 노곡동에 위치한 하중도는 그동안 비닐하우스 경작지로 상습 침수지이자 환경 오염원이었으나, 대구시에서 경작지를 정비하여 봄에는 유채, 보리를 식재하고, 가을에는 코스모스, 메밀 등을 식재하여 계절별로 특색 있는 경관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하중도 하류에는 자생력이 강하고 하천 정화력이 뛰어난 물억새를 식재하여 다양한 야생동물들의 보금자리로 제공함으로써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 올해에는 전례 없는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이 겹쳐 생육상태가 크게 좋지는 못하나, 지속적인 급수 작업과 보식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대구광역시 김현서 시설안전관리사업소장은 “
(대구/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는 미래 납세자인 어린이에게 지방세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세돌이 세순이가 함께 떠나는 지방세 여행’이라는 만화로 된 지방세 안내책자를 발간했다. 이번에 제작한「만화 지방세」는 ‘세금이 무엇일까?’, ‘지방세는 어디에 쓰일까?’, ‘어떤 종류가 있을까?’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표현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지방세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부록에는 지방세 구제제도 및 월별·세목별 지방세 납부안내 등 일반적인 사항도 함께 실어, 매월 납부해야할 지방세에 대해서도 상세히 기술했다. 대구광역시는 이번에 발간한 어린이를 위한 지방세 안내책자「세돌이 세순이와 함께 떠나는 지방세 여행」을 관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시교육청, 구·군 민원실에 2~3권씩 1,000부를 배부할 계획이다. 특히, 만화 지방세는 초등학생들의 교육교재로 활용이 가능토록 PDF파일로 제작하여 ‘대구광역시 사이버지방세청’ 자료실에 게시해 누구나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대구광역시 구본근 기획조정실장은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에게 세금의 역할과 중요성 등 지방세를 제대로 알림으로써 어린이들이 성실납세의무에 대한 올바른
(경북/황경호기자) 경북구미시지산동(동장 배영숙)에서는 2016. 9. 20(화) 18시30분 지산동 청소년지도위원(위원장 권재홍) 및 직원들이 참가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단속 및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지도 단속 활동에는 학교 주변과 노래방, 술집 등을 순회하며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 단속사항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하였다. 또한 청소년의 출입이 금지된 업소에서 청소년을 출입시키거나 직원으로의 고용행위를 확인하는 등, 준법 영업 유도와 청소년 보호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영숙 지산동장은 “청소년 유해업소의 불법영업은 우리 청소년을 유해환경에 노출시켜 학교 폭력과 청소년 탈선의 근거지가 되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깨끗한 교육환경 조성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황경호기자)경북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원장 차종범)은 9월 21일 호텔금오산에서 지역 산‧학‧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GERI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여 ‘상상이 실현한 세상, 무한성장 사회’의 저자 김준상 서울대 교수를 초청, ‘혁신적 첨단기술과 무한성장 사회’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김준상 서울대 교수는 ‘미래 사회를 지배할 주요기술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딩 컴퓨팅,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펜타 테크놀로지’로 명명하고, 이 다섯 가지가 미래 사회를 지배할 주요 기술로 손꼽았다. 이런 첨단기술이 폭넓게 활용되는 미래시대에는 새로운 유형의 인류인 ‘디지털 신인류’가 가상공간을 보편화하고 생산과 소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 ‘공유’하며 새로운 경제체제를 이끈다‘고 말했다. 또한 '펜타 테크놀로지'로 대변되는 첨단기술과 디지털 신인류, 스마트 인프라를 '성장의 트리오'로 꼽으면서 이 성장의 트리오가 이전 산업사회에선 볼 수 없던 빠른 성장으로 인류에게 더욱 풍요로운 삶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종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이번 포럼이 무한성장 스마트시대의 거스를 수 없는
(대구/황경호기자) 대구 남대구세무서(서장 이희백)는 지난 9월 20일 오후 대구시 달서구 월암동에 위치한 (사)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벤처기업협회 소속 CEO 30여명을 대상으로 세무정보에 대한 특강 및 벤처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창조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벤처기업을 위해 세액감면과 개정세법 등 CEO가 알아야 할 세무정보를 전달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세정지원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적극적인 국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남대구세무서는 앞으로도 벤처기업 등과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납세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세정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에서는 10월 중순 3일 동안 보건복지부와 대구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인권교육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16 장애인인권교육강사양성과정 심화워크숍]을 실시한다. 다릿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다릿돌센터)·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사람센터) 공동 주최로 진행되며, 대구장애인권교육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심화워크숍은 장애인권강사양성과정 기초·심화과정을 이수한 자 중 역량강화에 관심 있는 자(선착순 15명)들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3일[10월 18일(화), 21일(금), 28일(금)/13:00~19:00] 간 [대구인권교육센터(우리들병원 지하 1층)]에서 진행되며, 주된 교육 주제는 [△초등과정 장애인권교육의 실제와 운영사례 △발달장애인 장애인권교육의 운영사례 △아이스크레이킹 콕콕콕 △영화와 인권] 등 총 5강으로 진행된다. 본 심화워크숍을 통해 초등학교 및 발달장애인 인권교육 실제 운영 사례를 나누고, 강사들이 강의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아이스브레이킹 콕콕콕을 통해 사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기술을 집중적으로 익히고, 영화와 인권 과정을 통해 영화 안에서 나타나는 인권을 알아보고 그것을 교육 교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