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 엘리트체육의 경기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대구스포츠과학센터가 오는 29일, 지역의 주요 체육계 인사와 전문체육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역의 전문체육 선수들에게 스포츠과학에 기반을 둔 체계적인 훈련을 지원하고자, 대구시가 지난 3월 대구시체육회와 함께 힘을 모아 유치한 대구스포츠과학센터가 오는 29일 개소식을 가진다. 대구스포츠과학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역스포츠과학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시설로, 이를 통해 그동안 국가대표선수들에게만 제한적으로 제공됐던 첨단 장비를 이용한 스포츠과학지원 서비스를 지역의 초·중·고교 선수와 일반 선수들에게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6명의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측정 장비를 갖춰 3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마친 대구스포츠과학센터는 개인 체격과 체력에 맞는 운동처방 및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기본으로, 운동 상해 예방 트레이닝 및 재활, 스포츠심리기술의 처치 및 컨디셔닝 전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도자들이 요청하면 훈련장이나 경기장으로 연구원들을 파견하여 현장 지원도 해나갈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이도현 체육
								(경북/황경호기자) 경북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9월 27일 오후 3시 옥성면 농소2리 구미시추모공원 앞 광장에서 김익수 시의회의장, 김태근 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추모공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은 구미문화원 선주풍물단의 지신밟기와 구미시립무용단의 군무로 시작하여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개원사, 축사, 기념식수, 테이프컷팅 순으로 진행되었다. 구미시추모공원은 그동안 화장시설이 없어 상주, 김천 등지로 원정 화장을 하며 그곳 지역주민들 보다 5~10배의 높은 화장료를 지불하면서도 우선순위에 밀려 4-5일장을 치러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남유진 구미시장의 민선5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선정되어 2012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건립을 추진하여 그동안 지역주민과의 마찰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2년이라는 전국에서 가장 짧은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2016. 6월 준공되었다. 구미시추모공원은 부지 137,821㎡, 연면적 7,397㎡,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2014년 8월부터 2016년 6월까지 2년간 총사업비 260억원을 투입하여 화장로 5기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유족대기실과 홍보갤러리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지방보훈청은 27일 정부대구합동청사에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 하루 앞두고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탁금지법 준수 서약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서약서”를 직접 작성하고 직원대표의 서약서 낭독을 통해 부정청탁과 금품을 배격함으로써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오진영 대구지방보훈청장은 "김영란 법이 잘 뿌리 내려 우리 사회의 부정청탁‧수수와 같은 폐습을 척결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황경호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익수)는 27일 오전 11시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박희문 LH 대구경북지역본부 동부권주거복지센터장, 김종기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장, 김오기 안심제3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업무협약의 체결은 찾아가는 주거복지서비스의 확대정착 및 수요자 중심의 주거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한 민간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협약의 주된 내용은 취약계층 보호와 주거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상자 발굴 및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LH와 안심1·3단지 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협력하여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통일부는 2016년 9월 28일(수) 11시 “북한인권기록센터”(종로구 이마빌딩 위치, 이하 기록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북한인권 조사·기록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홍용표 통일부장관, 유호열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이창재 법무부차관, 손광주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이정훈 북한인권 국제협력대사, 김용현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 시나 폴슨 UN인권서울사무소장, 서두현 북한인권기록센터장(직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록센터(기획연구과, 조사과 2개과로 구성)는 최근 시행된 북한인권법에 따라 북한주민의 인권상황에 관한 정보를 수집ㆍ기록하기 위해 통일부 소속기관으로 신설되었다. 주요 업무는 △북한주민의 인권 실태 조사·연구, △국군포로, 납북자, 이산가족의 인권 관련 사항의 수행 △이와 관련된 각종 자료 및 정보의 수집ㆍ연구ㆍ보존ㆍ발간, △조사ㆍ기록한 자료의 법무부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이관 등이다. 서두현 초대 기록센터장은 “북한인권법이 북한인권 실태 수집ㆍ기록을 정부의 책무로 규정함에 따라 기록센터가 설립되었다”며, “정부 유관부처·기관과 협업 아래 공신력 있는 인권기록을 체계적으로 생산함으로써 북한 주민에 대한 인권침해가
								(경북/황경호기자) 경상북도가 해외에 파견한 통상투자주재관들이 수출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등 6개국 30여명이 참가한 “해외통상투자주재관 발굴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상담회에서는 ㈜펭귄(김 제조업체, 김천소재)과 윈드파크에너지(풍력발전기, 상주소재)가 일본 및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총 5백만 달러의 수출계약 협약을 현장에서 체결했다. 또 영천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모아(김치류), ㈜동양종합식품(삼계탕, 어묵) 등 50여개 도내 기업들과 해외바이어들은 총 232건의 상담을 진행해 총 39백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양했다. 이번 상담회는 경북도 해외통상투자주재관 활동지역인 미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제품 수입에 관심이 많은 바이어들을 초청해 도내 기업들과 1대1 비즈니스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중국의 북경쭝쯔헝청과기사 왕밍량(王明亮) 총경리는 “수도권에서 개최된 상담회에 여러번 참가해 보면 주로 실무자가 참석해 가격 등 순간 결정사항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경북의 상담회에는 기업대표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경상북도는 볼거리와 쉴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바다여행으로 체험과 휴식, 휴양 등 모두 즐길 수 있는 동해안‘어촌체험마을’관광의 인기로 관광객이 꾸준히 찾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 동해안에 조성된 7개 어촌체험마을에 올해 8월말까지 관광객이 25만여명이 방문했으며, 2011년 동해안 7개 마을에 사업비 35억원을 지원해‘어촌체험마을’이 조성된 이후 방문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체험학습’교육차원에서 많은 학생들이 방문하고 있다. 대게 원조마을인 영덕군 경정2리 어촌체험마을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우수 체험마을 성공사례 발표회에서 3차례나 우수 어촌체험마을로 선정됐다. 또한, 경상북도에서는 방문하는 관광객의 체험과 휴식, 휴양을 위해 체험시설 개·보수, 편의시설 구축, 체험장비 구입, 프로그램 개발 등에 매년 2억원 정도를 지원해 어촌체험마을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 동해안 어촌체험마을의 꾸준한 인기의 비결은 방문 관광객의 편의시설 제공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동해안의 빼어난 해안경관,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역사문화, 청정한 자연을 담은 불영계곡 등
								(대구/황경호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익수)는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동해면, 장기면 일원 185만평에 조성중인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산업시설(공장)용지에 대하여 최초로 분양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최초 분양에 착수하는 산업시설용지의 규모는 총 370천㎡(110천평)으로 철강 부품업종 92천㎡(28천평), 에너지/IT 157천㎡(46천평), 자동차 부품 89천㎡(27천평), 기계 부품 업종 32천㎡(9천평)』으로 1필지당 최소 2천평 이상으로 구획되어 있으며, 분양가격은 조성원가인 209,883원/㎡(693천원/평) 수준이다.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는 2009년 9월 30일 사업착수를 시작으로 내년 12월에 1단계 2,952천㎡(89만평)를 공사준공하여 토지사용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추진(현재 공정율 42%)중이다. 포항블루밸리는 자동차, 선박, 기계, 철강 등 부품 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외 기업의 유치를 적극 추진하여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철강기업인 POSCO(주)가 바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블루밸리 산업단지와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현재 국내외
								(경북/황경호기자) 경북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은 2016년 9월 24일(토)∼9월 25일(일)에 걸쳐 국립영덕해양환경체험센터에서 “꿈을 향한 행진”이라는 주제로 고등학생 진로캠프를 실였다. 이번 진로캠프에서는 관내 고등학생 80명이 참가하여 해양과학, 수산과학, 해양안전 세 가지 세션으로 진행되었는데, 해양과학에는 저탄소풍력발전, 블루윈디, 음파세상을, 수산과학은 해양산성화, 재미있는 해양생물, 400배 세계(미시적 관찰)를, 해양안전은 응급처치海, 요트기주, 요트범주를 체험하여 해양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였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국립영덕해양환경체험센터가 영덕의 풍력발전단지에 위치하여 바로 바다를 끼고 매우 아름다우며, 특히 해양안전의 요트기주와 범주는 직접 Sailing 요트를 타고 연근해를 운항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 정도로 만족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걸 교육장(구미교육지원청)은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하여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진로설계를 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고도 의미 있는 일이다 고 말하여 ‘이번 진로캠프를 통하여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다.”라고 덧붙였다.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정병철)은 대구지역 산업단지의 기업 간 화학사고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2016. 9. 28일 성서산업단지와 달성산업단지의 대-중소기업 화학안전공동체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성산업단지 : 11:00~13:00 (주)이수페타시스, 성서산업단지 : 14:00~16:00 희성전자(주) 성서산업단지 대-중소기업 화학안전공동체는 희성전자(주) 대구 2공장을 주관기업으로 총 15개사가 참여하며 달성산업단지 대-중소기업 화학안전공동체는 (주)이수페타시스를 주관기업으로 12개사가 참여한다. 협약식에는 대구지방환경청장과 화학안전공동체에 참여하는 기업의 대표자가 참석하여 업무협약을 맺고 화학물질의 안전관리를 다짐한다. 화학물질에 의한 사고는 근로자의 생명을 위협하고, 인근지역 주민의 인명ㆍ재산ㆍ환경피해 등 국가적 재난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이 밀집한 산업단지에 입주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화학사고 예방활동과 사고 시 공동대응 수행 등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관내 화학안전공동체 구성 현황 경북지역 : 구미산단 5개 공동체(54개사), 포항산단 1개 공동체(12개사) 대구지역은 성서ㆍ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현장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합동으로 개최한 '공공기관 긴급안전대책 회의'에서 "공공에서부터 산업재해를 근절한다는 목표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선도적으로 안전한 일터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발주 건설현장에 대해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해 그 결과를 노동부에 제출하고, 노동부는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시감독 등을 실시해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충남 아산시 소재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 불시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최근 인천환경공단, 한국철도공사 사고 등을 계기로 공공부문에 대한 안전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직영·도급·발주 공사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다수의 발주공사를 수행하는 20개 주요 공공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근절 및 불법하도급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지원 플랫폼이 새로 구축된다. 또한 중소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평균 9개에서 4.4개로 절반 이상 줄고, 21종의 확인·인증서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수요자 중심·AI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21일 한성숙 장관이 주재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와 지난달 1일 개최한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업계와 관련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우수중소기업 및 농특산품 선물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2024.6.26(사진=연합뉴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 서비스를 통합한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가칭 기업마당)'이 새로 마련된다.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분산된 여러 사이트에서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플랫폼에서는 정부부처·지자체가 주관하는 2700여 개 지원사업 공고를 통합 제공하며, '중소기업 확인서', '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