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황경호기자) 대구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마인드스토리 미술심리상담연구소(소장 나성곤)와 손잡고 고령 보훈가족의 정서지원을 위한 마음생생교실’을 9. 30.(금) 상이군경회 대구복지회관에서 개강하였다. 대구지방보훈청은 2014년부터 전쟁으로 인한 상흔과 사별 등 정신적 아픔을 간직한 보훈가족들의 고독감, 불안감 해소를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4차로 실시하는 ‘마음생생교실’은 전통놀이를 활용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으로 고령 보훈가족의 우울감 해소 및 자존감 증진을 목표로 12월말까지 주1회 운영한다. 대구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이 사업은 고령 참전유공자의 복지 증진을 위한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실시되며, 보훈가족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는 2016년 10월 3일(월)부터 11월 30일(수)까지 대구육상진흥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7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7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는 내년 3월 19일부터 3월 25일까지 7일간 대구육상진흥센터, 시민생활스포츠센터,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 수성패밀리파크 등에서 개최된다. 선수참가 자격은 35세 이상 남·여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대회규모는 60개국 4천여 명이며, 경기종목은 22개(트랙 9, 필드 7, 실외 6)로 남녀 동일하게 적용된다. 대구시와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대한육상연맹과 대구시체육회에서 주관한다. 대구광역시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016년 10월 3일(월)부터 11월 30일(수)까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하는 자원봉사자의 규모는 600명이고 대회안내, 대회지원, 경기운영의 3개 분야를 모집한다. 자원봉사자는 육상진흥센터, 시민생활스포츠센터,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 대구일원에서 근무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만19세 이상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세계물포럼 등 대규모 국제행사에 참여한 경험이
								(대구/황경호기자) 가칭, 사단법인 대구관광뷰로 설립 추진위원회는 9월 27일(화) 대구그랜드 관광호텔에서, 대구관광뷰로 설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 겸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을 이사장으로 추대하고, 대표이사는 조직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을 겸임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법인은 대구광역시, 관광업계 및 유관기관, 대학, 연구기관 등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관광 사업자 육성, 관광사업 발굴 등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대구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7일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주무관청(대구광역시)의 허가를 받고, 법원에 등기하는 절차가 남아 있으며, 10월중에는 법인이 설립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법인이 설립되면 지역인바운드 여행사 육성·지원, 관광서비스 환경개선, 대형국책 사업 발굴, 국·내외 관광마케팅 등 관광산업 육성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정풍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리 대구는 최근 몇 년간 관광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급변하는 관광시장과 수요에 전략적으로 대처할 관광 전문기구가 없었다”면서, “대구관광뷰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10월5(수)-6일(목)간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하여 NATO 북대서양이사회(10월 6일)에서 연설할 예정이며, EU-아프가니스탄 정부 공동 주재 아프간 관련 브뤼셀 각료회의(10월 5일)에도 참석한다. 특히, NATO는 우리 외교장관 방문에 맞추어 한반도 상황을 주제로 하는 북대서양이사회 특별세션(extraordinary session)을 개최할 예정인바, 윤 장관은 동 이사회에서 중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엄중한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북한의 전략적 셈법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대북 공조 관련 한-NATO간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윤 장관은 「옌스 스톨텐베르그」NATO 사무총장과 면담을 통해 △한반도 정세평가 및 △대북 공조 관련 한-NATO간 협력관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윤 장관은 10월 5일(목)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아프가니스탄 관련 브뤼셀 각료급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번 각료급회의에서 전후 극심한 어려움 속에서도 경제발전을 위한 아프간 정부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한편, 국제사회의 아프간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는 대한민국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국채보상운동, 2.28민주운동 등 2대 시민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국권회복과 민주화에 앞장선 대구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해 지역의 미래발전으로 승화시키고자「대구정체성 찾기 범시민운동」을 전개한다. 대구정체성 찾기 범시민운동은 올해 대구시민의 날(10. 8)을 전후하여 10월 2일부터 8일까지 1주일간 대구시내 일원에서 대구정체성 포럼 등 시민정신 확산 행사와 도심RPG 등 문화예술 행사의 두 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먼저, 시민정신 확산 행사로는 △대구정체성 포럼 △인문학 시민강좌 △지역학 학술세미나 △대구알기 가족 골든벨 등이 개최된다. 대구정체성 포럼은 대구의 뿌리와 정신에 대한 보편성을 도출하기 위한 전문가와 시민 참여행사로 이루어지며, 인문학 시민강좌는 ‘국채보상운동’ 및 ‘2.28민주운동’, ‘대구의 역사문화와 미래’를 주제로 한 저명 교수의 초청강의로 개최된다. 지역학 학술세미나에서는 대구학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펼쳐지고, 대구알기 가족 골든벨에서는 가족 단위의 200여 팀이 참여하여 대구의 역사·문화·인물 등에 대한 열띤 퀴즈 경쟁을 펼칠 방침이다. 문화예술
								(대구/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는 9월 28일(수)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일(토)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6 지역희망박람회'에 참가해 대구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첨단산업, 지역전략산업 규제프리존, 대한민국 3대 창업허브 구축 등에 대한 그간의 추진성과와 향후 계획을 국민과 공유한다고 밝혔다. 2016 지역희망박람회는 지역발전위원회, 전국 시·도, 중앙 부처 등이 참여하여 지역발전정책의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의 미래모습을 홍보한다. 체험관에서는 드론, VR관련 스포츠 체험 등 신산업과 창조융합의 사례와 체험 등이 진행되고, 부대행사로 일자리 박람회, 지역나눔마켓, 토크콘서트 등이 함께 열리고 있다. 대구 전시관은 창조경제를 개척하는 창의적인 선도자라는 의미로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FIRST MOVER 대구’를 주제로 정했으며, 전시관 디자인은 친환경미래도시를 상징하는 이미지 형태로 제작했다. 주 전시내용으로 물, 의료, 에너지, 미래형자동차, IoT 등 시의 역점사업인 친환경첨단산업을 소개했으며, 특히 ㈜디아이씨 전기상용차 실물 전시를 통해 대구가 자동차부품생산도시에서 전기차를 직접 생산하는 도시로 변화하겠다는 의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정병철)은 9.28일(수) 19시를 기준으로 경주시 강동면 유금리 소재 안계호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를 해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발령 해제는 안계호가 2회 연속 조류경보제 ‘관심’단계 해제기준을 충족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며, 금회 안계호 해제로 대구·경북지역 조류경보제 대상 8개소*는 모두 평상상태가 되었으며, 낙동강 수질예보제 구간(상주보 등 4개 구간)도 평상상태임에 따라 대구·경북지역은 녹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대구지방환경청 관할(6) : 운문호, 영천호, 덕동호, 안계호, 강정고령보, 칠곡보 대구시 관할(1) : 공산지, 경상북도 관할(1) : 진전지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안계호에 9월 17일 127mm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댐 방류량이 약 20% 증가하고, 기온이 하락하면서 남조류 세포수가 감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대구·경북지역에서 녹조가 소강상태이지만 수온이 20℃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일사량 등 기상상황에 따라 다시 번성할 수 있는 만큼 녹조 발생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는 등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황경호기자)경북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9월 28일 주광정밀(주) 윤재호 대표이사가 구미시청을 방문 성금 1억원을 신현수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기탁식을 가졌다. 경북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회원은 5년 동안 1억 이상 기부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데 윤재호 대표는 2015년 9월 성금 2억원을 기탁하며 회원으로 가입하고 이번에도 1억원을 기탁하여 2년간 총3억 원의 통근기탁을 실천하여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윤재호 대표는 공단동 소재 주광정밀(주) 기업을 1994년 설립하여 현재 150명의 사원과 함께 탄탄한 중소기업을 운영 해오고 있으며, 2013년 백만불 수출탑 수상을 시작으로, 2014년 4월 구미시 이달의 기업과 구미시 최고 장인으로 선정되었고, 2016년에는 컴퓨터응용가공 분야『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되었다. 윤대표는 2008년부터 저소득층 가정 정기후원, 구미시장학재단 장학금 기탁과 모교(경북기계공고) 장학금 기부, 마이스터고 장학재단 기술영재 장학금 지원 등 저소득 가정 청소년 학업지원과 미래 산업인재 지원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가 28일 오후 대구경북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과 함께 대구광역시에서 지원하는 ‘패션칼라실무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돕고 대구지역 특화산업인 섬유·패션 업체에 염색전문 인력을 양성 및 공급하고자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와 대구경북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준비한 사업이다. 이날 수료식은 패션칼라실무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한 패션소재과 및 텍스타일컬러디자인과 재학생 10명과 교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영실 산학협력처장은 수료식에서 “우리 대학은 섬유·패션 산업현장에 필요한 숙련된 현장인력을 양성 및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고용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등을 통해 구직자와 기업의 만족도 제고 및 지역 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대한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국립대구과학관이 기존의 탐구누리관을 리모델링하여 27일「ICT 융합스포츠체험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ICT융합스포츠체험관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관한 ICT융합스포츠콘텐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첨단 융합 스포츠 체험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디바이스 6종 및 콘텐츠 10종 등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사업에 참여한 ㈜모트렉스는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의 협의를 통해 개발된 디바이스 및 콘텐츠를 국립대구과학관에 기증하였으며, 과학관에서 체험 가능한 주요디바이스로는 △로윙머신 △스키머신 △스마트짐보드 △자이로디스크 △9축센서 △벽터치센서 등이 있다. 이 중 마그네틱 센서 제어기술을 활용한 ‘로윙머신’은 기기 자체의 줄을 당겨 팔, 등의 근력과 지구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로프배틀’ 프로그램과 연동해 로윙머신 운동 횟수에 따른 줄다리기 경기를 즐길 수 있는 1:1 배틀 콘텐츠이다. 자이로 센서 제어기술이 적용된 ‘스키머신’은 발판을 좌우로 미는 하체운동기기로 유연성과 순발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장애물을 피하여 포인트를 획득하는 1인용 콘텐츠인 ‘로드러너’와 연동된다. ICT융합스포츠체험관에서는 관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현장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합동으로 개최한 '공공기관 긴급안전대책 회의'에서 "공공에서부터 산업재해를 근절한다는 목표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선도적으로 안전한 일터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발주 건설현장에 대해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해 그 결과를 노동부에 제출하고, 노동부는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시감독 등을 실시해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충남 아산시 소재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 불시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최근 인천환경공단, 한국철도공사 사고 등을 계기로 공공부문에 대한 안전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직영·도급·발주 공사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다수의 발주공사를 수행하는 20개 주요 공공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근절 및 불법하도급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지원 플랫폼이 새로 구축된다. 또한 중소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평균 9개에서 4.4개로 절반 이상 줄고, 21종의 확인·인증서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수요자 중심·AI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21일 한성숙 장관이 주재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와 지난달 1일 개최한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업계와 관련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우수중소기업 및 농특산품 선물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2024.6.26(사진=연합뉴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 서비스를 통합한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가칭 기업마당)'이 새로 마련된다.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분산된 여러 사이트에서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플랫폼에서는 정부부처·지자체가 주관하는 2700여 개 지원사업 공고를 통합 제공하며, '중소기업 확인서', '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