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황경호기자) 윤이근 대구본부세관장은 7일(금) 원주세관비즈니스센터(센터장 이명재)을 방문해 주요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윤 세관장은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원주세관비즈니스센터 관할 구역의 주력 수출품목인 자동차부품, 의료기기, 바이오관련제품 등의 수출입지원 및 수출입 관련 애로해소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원주세관비즈니스센터 또한 대구·경북·강원을 아우르는 환동해권 세관의 일원인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다른 세관과 적극적으로 교류, 소통하여 강원내륙 경제를 선도하는 센터가 될 것”을 주문하였다. 아울러 근무환경을 둘러보고 소통의 시간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높이 치하하고, 관세공무원으로서 소명의식과 자긍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윤 세관장은 지난 8월 10일 부임 후 권역내 세관을 순차적으로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대구본부세관의 단결력을 더 굳건히 다질 예정이다.
								(대구/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알마티, 카라간다 지역에서 현지 에이전시, 의료관계자, 현지인 등을 대상으로 대구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현지 병원과 협력하여 의료장비 지원과 중증환자 대구 송출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알마티, 카라간다에서 5회에 걸친 무료 환자 진료와 대구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300여 명의 여성 환자를 무료로 진료하면서 확인된 중증의심 환자 25명은 빠른 시일 내 대구를 방문하여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병원에 정밀진료 예약을 완료했으며, 환자와 보호자의 방문 일정에 맞추어 교통편의와 숙박시설 예약도 모두 마쳤다. 또한, 카라간다 여성전문진료센터(110개 병상, 여성전문사립병원, 대표 타티아나 유직)에서는 매월 30여 명의 여성 중증환자가 발견되는데, 앞으로는 파티마 병원과 협력하여 발견 즉시 환자를 파티마 병원으로 송출하고, 파티마 병원에서는 카라간다 여성전문진료센터의 의료진 연수 및 의료장비 지원과 교육을 약속했다고 한다. 이와 함께 카라간다의 대형 스파헬스케어센터인 ‘SIAM 센터’를 방문하여 의료관광 홍보센터
								(구미/황경호기자) 남유진 구미시장은 6일 오전 11시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열리는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노인공경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주길 당부한다.
								(경북/황경호기자)경북구미시선산읍(읍장 이대창)에서는 10월 4일(화) 07:00부터 선산출장소 민원봉사과장, 임춘구 시의원, 양진오 시의원, 유관기관, 자생단체, 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월 새마을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이날 새마을 대청소는 자연보호선산읍협의회 주관으로 연휴동안 쌓인 각종 생활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수거하고자 남문로 및 선산전통시장 거리, 낙남루, 선산문화회관등 다중이용시설의 쓰레기와 불법광고물을 대대적으로 정비 하는 등 아침 일찍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대대적으로 청소를 하였다. 이대창 선산읍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을을 맞아 처음 실시되는 새마을 대청소에 참여하여 주신 관내 단체 및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선산읍, 살기 좋은 선산읍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였다.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시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동체 활성화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모범관리단지를 신청 받아 달서구 유천포스코더샵 등 3개 단지를 2016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했다. 2016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사업」은 공동주택의 운영 및 관리주체가 공동주택을 우수하게 관리해온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파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세대수를 기준으로 3개 그룹(150 ~ 500세대 미만, 500 ~ 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으로 구분하여 그룹별로 1개씩을 모범관리단지로 결정했다. 선정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원회에서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공동체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감의 4개 분야와 우수사례를 평가하여 결정했다. 선정위원회 심사결과 최고점을 받은 달서구 유천포스코더샵(764세대), 동구 SM안아주아파트(412세대), 칠곡그린빌3단지(1389세대)가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으며, 대구시는 3개 모범관리단지를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공동주택우수관리단지」후보로 추천하고, 내년도 대구시「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평가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대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그동안 지갑을 분실하면 지갑속에 있던카드 회사에 일일히 전화해 분실 신고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 카드사 한 곳에만 이용정지 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올해 말이면 인터넷과 스마트폰 앱으로도 신고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여신금융협회는 전화 한 통으로 모든 신용카드 분실신고를 할 수 있는 ‘신용카드 분실 일괄신고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4일 밝혔다. 신고 내용을 이첩받은 다른 카드사는 신고가 정상 접수됐음을 문자메시지로 알려 신고인이 카드 정지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어떤 카드를 잃어버렸는지 불분명할 경우에는 카드사와 관계없이 자신이 보유한 모든 카드를 이용 정지하도록 신청할 수도 있다. 분실 일괄신고 서비스는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국민 등 8개 카드사와 경남, 광주, 대구, 부산, 수협, 전북, 제주, 한국씨티, 기업, 농협, SC제일 등 11개 은행이 발급한 신용카드면 이용할 수 있다. 제주·광주은행은 올해 안에 일괄신고 서비스에 참여하기로 했다. 다만 증권회사나 저축은행, 우체국, 신협이 발급한 체크카드는 일괄신고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들 금융기관이 발급한 체크카드를 이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경상북도는 어업기술센터와 한동대학교가 공동 수행한 양식어류 질병예방 백신개발 연구를 시작한지 3년 만에 “기존 주사형 백신대신 양식어류가 먹는 사료를 통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급이형 어류 질병예방 백신개발과 현장적용 시험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양식어류의 질병예방과 성장촉진, 생존율 향상을 위해 주사를 통한 백신, 항생제 등을 투여해 왔으나, 이러한 항생제는 체내 축적으로 주로 회로 먹는 소비자들은 막연한 불안감과 안전성을 의심하게 되었는데 이제 이러한 걱정을 덜게 되었다. 연구팀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백신 항원 전달체로 이용, 양식어류가 먹는 사료에 혼합 흡착하는 방법을 사용해 사료만 주면 자연스럽게 접종까지 되는 효과도 확인됐다. 지금까지 어류의 질병치료법은 복강에 주사를 통해 접종하는 방식이어서 양식어류의 스트레스, 외상에 따른 2차 감염과 일일이 접종함에 따른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단점이 있었다.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와 연구팀은 양식 현장에서 발생하는 질병치료기술, 성장도 등 비교연구가 마무리된 결과를 치어에서 출하기까지 생애 전체에 적용한 기술을 일선 양어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급이형 백신을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경상북도는 29일 통계청이 주관한 ‘2016 경제총조사 종합평가회’에서 17개시도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경주지역 지진 등 지역의 어려운 현안 속에서도 정부차원에서 진행한 2016 경제총조사 전반에‘총조사 실시본부’와‘현장상황실’을 운영해 어려운 현장조사 환경에 적극 대응하는 등 통계와 주요 도정, 프로젝트를 연계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상북도에 이어 서울시와 강원도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6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대한 고용, 생산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동일시점에 통일된 조사기준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전수조사로, 통계청과 시도가 공동으로 68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6월~7월 두달에 걸쳐‘국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사업체’를 전수 조사했다.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통계청이 주관하고 중앙행정기관 및 시·도 통계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평가회는,‘2016경제총조사’를 종합정리하고, 그 과정을 평가해 향후 총조사의 추진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도별 현장조사 추진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종
								(경북/황경호기자) 경북 구미오산초등학교(교장 인홍연)는 2016년 9월 26일(월)부터 9월 30일(금)까지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영실기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일주일동안 구미 파크호텔 J스포렉스 수영장에서 오후 2시간씩 교육을 받았다. 이번 수영 교육의 목적은 물 위 비상상황에 대비한 생존 수영 방법을 배우며 생명보호 능력을 기르는 것이었다.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수영교육의 실질적인 운영 방안 모색이 필요했으나 그동안 수영장 부족, 학부모 부담 등의 문제로 일회성 수영체험학습 등을 단기적으로 실시해오던 것을 올해부터는 교육부 지원 예산으로 수영장 사용료, 강사료, 교통비 등을 지원받아 전면 무상으로 주 5회 10시간의 생존(안전)수영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학부모님들도 크게 반기고 있다. 수영장 소속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먼저 물과 친해지기부터 시작하여 수영 영법 기능 체득 및 생존 수영 실습을 하여 수영을 전혀 못하는 학생이라도 수영교육 프로그램을 마칠 때면 물에 대한 적응력이 향상되어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 보호 능력이 한층 강화된 자신을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익수) 청렴특강을 한 대구달성경찰서 한삼석 경위가 강의료 전액을 범죄피해자를 위해 기부하고, 이에 LH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도 매칭그랜트로 기부에 참여하면서 공기업의 미담으로 전해지고 있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9월 26일 직원들의 청렴의식 제고 및 대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대구달성경찰서(서장 류상열) 청문 감사관실 한삼석 부청문관을 초청하여 청렴특강을 진행하였다. 특강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부정청탁금지법의 제정취지, 법률적용대상 및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주요사례, 대응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삼석 경위는 강의를 마친 후 전달된 강의료 전액을 범죄피해자 보호와 지원,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부금으로 내놓았다. 이에 LH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도 달성경찰서의 뜻에 부합하여, 매칭그랜트로 동일한 금액만큼 쌀․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하기로 하고, 29일 달성경찰서 관할 내 대상가정을 선정, 직접 방문하여 기부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LH 관계자는 “공기업의 청렴마인드 재정립을 위해 진행한 특강이 아름다운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주신 달성경찰서 한삼석 경위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현장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합동으로 개최한 '공공기관 긴급안전대책 회의'에서 "공공에서부터 산업재해를 근절한다는 목표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선도적으로 안전한 일터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발주 건설현장에 대해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해 그 결과를 노동부에 제출하고, 노동부는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시감독 등을 실시해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충남 아산시 소재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 불시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최근 인천환경공단, 한국철도공사 사고 등을 계기로 공공부문에 대한 안전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직영·도급·발주 공사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다수의 발주공사를 수행하는 20개 주요 공공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근절 및 불법하도급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지원 플랫폼이 새로 구축된다. 또한 중소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평균 9개에서 4.4개로 절반 이상 줄고, 21종의 확인·인증서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수요자 중심·AI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21일 한성숙 장관이 주재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와 지난달 1일 개최한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업계와 관련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우수중소기업 및 농특산품 선물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2024.6.26(사진=연합뉴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 서비스를 통합한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가칭 기업마당)'이 새로 마련된다.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분산된 여러 사이트에서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플랫폼에서는 정부부처·지자체가 주관하는 2700여 개 지원사업 공고를 통합 제공하며, '중소기업 확인서', '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