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국토교통부는 운전자 연속운전시간 제한(4시간 운전후 30분 휴게 등), 비상자동제동장치(AEBS) 등 첨단안전장치 의무화, 최고속도제한장치 해제 단속강화 등 ‘사업용 차량 교통안전대책’을 지난 7.27일에 발표하고 그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금번 경부고속도로 언양구간 전세버스 화재사고를 계기로 현재 대형차량 안전대책에 대한 후속 진행상황을 밝히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조치를 하기로 하였다. 우선, ‘사업용 차량 교통안전 대책(7.27일 발표)’의 일환으로 음주운전자에 대한 운수종사자 자격취득 제한을 강화*하는 내용의 여객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박맹우 의원 대표발의)되었으며, 향후 국회 법안심사 과정에서 대형 교통사고 유발 운전자, 무면허 운전전력이 있는 운전자 등도 운수종사자 자격취득 제한 대상에 포함하여 개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 (현행) 최근 5년 음주운전 3회위반 → (개정) 최근 5년 음주운전으로 인한 면허취소 또한, 장거리 및 장시간 운행이 잦은 시외·고속, 전세버스에 사고 시 대처요령, 비상망치·소화기 등 안전장치의 위치 및 사용방법 등이 포함된 시·청각자료를 제작, 차내 모니터 또는 방송장치를 통해 안내하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산림청이 '산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통해 국민과 함께 우리 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국내 첫 국립산림치유원을 개장하는 등 산림을 통한 한국 녹색복지 역사를 새로 쓴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8일 경북 영주에 있는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제15회 산의 날 기념식과 국립산림치유원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산의 날'은 국제연합(UN)이 2002년을 '세계 산의 해'로 선언한 것을 계기로 산림청이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기리고 산림에 대한 국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그 해부터 매년 10월 18일을 '산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림유공자, 임업인,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 산림 생태계 보전과 산림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민간 7·공무원 3)이 정부 포상을 받는다. 아울러, '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국립수목원과 국립자연휴양림(숙박은 별도)이 무료 개방된다. 국립자연휴양림은 18일(화)이 정기휴무인 관계로 17일(월) 무료 개방되고, 국립수목원은 사전 예약자 5000명에 한해 18일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산의 날에는 산림치유 국가시설로는 세계 최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이북5도위원회와 (사)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34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가 전국에 거주하는 이북도민 1만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목동운동장에서 16일 개최된다. 하나되자 이북도민! 이뤄내자 남북통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정부를 대표해 황교안 국무총리와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장관 등 관계부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더불어 탈북 후 남한사회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 천여 명이 참석해 이북도민과 하나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참석자들은축구,육상(100m달리기,400m계주),줄다리기, 모래주머니 넣기 등 4개 종목과 친선경기 등에서 각 도의 명예를 걸고 출전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와 함께 국방부 취타대 행진, 전통의장대 및 3군의장대 시범, 이북5도 무형문화재 공연 등 다채로운 기념공연이 행사의 묘미를 더한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평소 이북도민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안봉선 씨(황해도 중앙도민회 자문위원), 오원숙 씨(평안남도 평양시민회장) 등을 비롯한 유공도민 8명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이 수여된다. 김영철 행정자치부 이북5도위원장(평안북도지사)은 “북녘에 있는 가족·친지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경북남유진 구미시장은 10월 12일(수) 오후 4시, 지역 유관기관 단체장들과 함께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를 방문하여 갤럭시노트7 생산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구미 전체 수출의 30%, 지방세 수입의 35%를 차지하며 구미는 물론 경북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미래사업지원, 다문화지원사업, 사랑의 김장축제, 나눔워킹페스티벌 등으로 사회공헌에 앞장서며 지역과 함께 해온 대표 기업이다. 이에 남유진 구미시장은 위로 방문을 통해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피해가 예상되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별운전자금지원 등 범시민 기업사랑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표방하는 구미시는 관내 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2007년, ‘LG필립스LCD주식 1주 갖기 운동’을 펼치는 등 시와 민간단체가 중심이 되어 기업사랑 시민운동의 첫 성공사례를 창출하였다.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지방보훈청은 13일 보상과 권정희 주무관을 올해 3분기 으뜸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하고 친절공무원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으뜸 친절공무원은 각 부서 추천, 친절그린카드‧감사편지, 국가보훈처 홈페이지 “칭찬합시다”코너를 통한 민원인 추천을 통해 선발했다. 이번에 선정된 권정희 주무관은 26년간 보훈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국가를 위해 희생 공헌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대하고 늘 웃는 얼굴로 친절행정을 실천해 온 모범 공무원이다. 대구지방보훈청은 민원만족도 제고를 위해 전 직원 대상 정기적인 친절다짐 결의대회, 민원케어시스템 운영, 전화친절도 모니터링 및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오진영 대구지방보훈청장 “으뜸친절공무원 선정을 계기로 직원들 간 자율적인 친절응대 동기부여와 친절방법을 공유하여 적극적이고 친절한 섬김 행정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제14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개막작 ‘라보엠’에 이어서 ‘피델리오’를 10월 13일~15일까지 무대에 올리고, 10월 21일~22일까지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공연을 앞두고 있다.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축제를 통하여 모두 5편의 메인오페라 작품을 준비하고, 매 주 한 편씩 새로운 작품을 소개해오고 있으며, 이번 주말에 소개될 3번째 작품과 함께 5부 능선을 지나게 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는 “11월 5일, 마지막 오페라 ‘카르멘’을 공연할 때까지 쉼 없이 달려가는 중이며 지금까지는 무난하게 축제를 진행해왔다고 본다.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제대로 된 오페라축제를 펼쳐오고 있는 만큼 끝까지 책임감과 긴장감을 유지하고 성공적인 축제로 막을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오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는 발레의 명가로 알려진 오스트리아 린츠극장의 오리지널 프로덕션이다. 작곡가 글룩(Christoph Willibald Gluck 1714-1787)은 활동 당시 절대 우위를 차지하던 이탈리아 오페라 형식에서 벗어나 중창과 합창의 역할을 키우고, 특히 발레의 비중을 확대한 독자적
(경북 /황경호기자) 11일(화) 밤 8시부터 10시까지 구미지구 학생선도단은 송정·광평 지구 단체 순찰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구미지구 학생선도단 연합회장단(회장 이성철) 및 학부모들로 구성된 송정·광평 지구 학생선도단(단장 송원호)과 함께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추미애), 구미시의회 의장(김익수), 경북도의회 교육위원(김지식), 구미시 의회 의원(김상조), 송정초 교장(김명애), 송정여중 교장(반성의) 광평중 교장(정부천), 구미교육지원청 생활지도 담당 장학사, 평생교육건강과 주무관 등 70여 명이 송정동자율방범초소에서 집결하여 순찰 복장을 갖춘 후에 3팀으로 나누어 송정·광평 지구 학생생활지도를 위한 야간 순찰활동을 전개하였다. 구미학생선도단은 구미 지역 초· 중· 고등학생들의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각종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선도·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학부모 봉사 단체로서, 해마다 많은 학부모들이 동참하여 학생 선도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평소에 전개하던 학생생활지도 순찰 활동과 함께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에서 제작한 ‘청소년 대상 주류, 담배, 판매금지 협조문’을 관련 업소에 일일이 나누어 주면서 청소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2016년 「제대군인 주간」(10월17일~21일)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생의 황금기인 청춘을 국토 방위에 헌신한 군인들이 계급정년 등으로 3~40대에 조기전역한 후 민간 분야에 재취업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제대군인 주간」은 제대군인 스스로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들로 하여금 이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제대군인 지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2016년 제대군인 주간은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일자리를!’ 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제대군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켜 이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먼저, 제대군인에게 자긍심을 부여하는 행사로 18일(화) 오전 11시 제대군인 힐링워크숍 「진짜 사나이들의 가을문화 즐기기」를 실시한다. 대구 근대골목투어의 대표적 명소인 한의학박물관에서 한방비누 만들기 체험과 영화 감상을 하며 전역 이후 새로운 삶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긍심을 고취한다. 그리고 제대군인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대구시내 주요도로와 지하철역에 설치된 전광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내년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가 시행된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은 고단열 건축자재와 신재생에너지를 결합하여 외부 에너지의 유입을 최소화한 건축물로 건축주는 인증을 원할 경우 인증기관에 신청하여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인증을 받은 건축물에 대해서는 용적률 완화, 신재생에너지 설치보조금, 기부채납 부담률 완화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한, 녹색건축포털을 통해 에너지 성능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대상을 500세대 이상에서 3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로 확대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시행령·시행규칙 및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에 관한 규칙(국토부·산업부 공동부령)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여 입법예고(10월 10일 ~ 11월 18일, 40일간)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건축물 에너지 성능 개선 및 파리 기후협약에 따른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2030년까지 BAU대비 37% 감축)을 위해 2025년 신축 건축물에 대한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를 목표로 제도 기반 마련과 다양한 유형의 시범사업 등을 추진해왔으며,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민간사업 활성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정부가 점점흉포해지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에 필요하면 공용화기 사용과 선체충격 등으로강력하게 대응하고 도주하면 공해상까지 추적해 검거하기로 했다. 정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불법 중국어선의 단속강화 관련 관계기관 대책회의’를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단속강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해경이 배타적경제수역(EEZ)을 넘어와 무허가 어업을 한 혐의로 나포된 중국 어선을 검문·검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폭력사용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중국어선에 필요하면 공용화기를 사용하고 모함을 이용한 선체충격 등 적극적으로 강제력을 행사할 방침이다. 현행 해양경비법은 선박 등과 범인이 선체나 무기·흉기 등 위험한 물건을 사용해 경비세력을 공격한 때에는 공용화기 사용이 가능하도록 규정돼 있다. 해경은 원칙적으로는 불법 중국어선에 대해서는 나포 위주로 강력히 단속활동을 하고 있으나 중국어선 집단이 많아 불가피할 경우에 퇴거작전으로 전환해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폭력저항 등 공무집행 방해 중국어선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공용화기 사격 및 모함을 이용한 선체충격 등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도주 등으로 우리수역 내에서 검거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