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경북구미시우리나라가 지난 반세기 동안 이룩한 비약적 경제발전의 핵심동력이라고 할 수 있는 새마을운동에 대하여 우리와 세계의 관점에서 압축성장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국제학술대회가 10월 20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호텔금오산(구미시 남통동)에서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영남대학교가 공동주최하고 박정희새마을연구원(원장 최외출)이 주관하며, 글로벌새마을포럼, (재)한국발전재단과 영남이공대학교가 후원하는 『2016박정희새마을연구원 국제학술대회』는 ‘왜 세계는 한국을 주목하는가?-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한국 모델의 함의’를 주제로 한국과 불가리아, 미국, 탄자니아, 우간다, 베트남 등의 전문가들이 주제발표와 토론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40여개국 관계자들이 참관하였다. 국제학술대회는 세션1, 세션2, 세션3, 종합토론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세션1에서는 ‘리더십과 정책으로 본 한국의 발전’을 주제로 △Todor Tanev 불가리아 소피아대학교 교수 △Hilton Root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 △안재욱 경희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의 발표가 있었고, 세션2에서는 ‘지구촌 지속
								(대구/황경호기자)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윤이근)은 10. 21.(금) 지역 자동차 부품업종의 대표주자인 평화정공㈜와 15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자동차부품 FTA 활용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원산지 입증이 난해하고 모듈화 형태의 거래로 Supply Chain(공급망)별 원산지관리가 불가피한 자동차 부품업체의 FTA 활용률 증대와 기업간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모듈화 : 자동차나 선박 조립공정에서 개별 단품들을 차체에 직접 장착하지 않고 몇 개의 관련된 부품들을 하나의 덩어리로 생산해 장착하는 기술방식 설명회는 FTA 협정, 원산지증명제도 및 원산지 사후검증 등에 대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업체들이 FTA 활용 시 겪고 있는 애로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는 “실제로 수출하는 물품을 대상으로 하는 원산지소명서 작성방법 및 원산지 모의검증 등 실무위주의 원산지관리에 대한 설명은 앞으로 FTA 활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만족을 표시했다. 대구본부세관은 앞으로도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 부품 업계의 FTA 활용 증대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수출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참여하는 Supp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경상북도는 20일 오후 2시 물산업 선도기업인 ㈜복주가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이 열리고 있는 EXCO에서 중국 새일과기(유)와 100만불 규모의 SPE패널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해 7월 싱가포르 워터위크에 참가한 ㈜복주가전시회를 통해 자사제품을 알리고, 경북도의 수출정보 제공과 지원정책 등에 힘입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복주가 수출하는 SPE패널은 스테인레스에 폴리에틸렌을 고온용융·압착한 특허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수처리 구조물에 접착되어 내부를 방수·방식하는 기능을 한다. 안동지역 안막, 평화배수지에 적용되어 뛰어난 내구성과 방수효과가 입증된 제품으로 기존 스테인레스 제품 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물과 접촉되는 부분이 PE재질로 제작돼 인체에 무해한 장점 때문에 각종 수출상담회와 전시회 등에서 해외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4월에 말레이시아 라인텍과 300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여러 건의 수출협의가 진행되고 있어 추가 수출이 기대된다. 이번 MOU를 체결하는 새일과기(유)는 중국 상하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하수 처리 설비 및 소독제 제조 설비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복주의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신산업 성장에 필요한 기반은 모두 준비됐다. 이제 규제프리존 특별법의 국회 통과만 남았다. 지난해 지역전략산업규제프리존으로 지정된 지역들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전남 고흥군은 고흥만 규제프리존 구역을 기반으로 국내 무인기 관련 기업으로부터 972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받았고, 대구시는 규제프리존 특별법을 통해 전국에서 하나뿐인 ‘자율주행자동차 원스톱 실증’이 가능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남 고흥군이 드론산업 전진기지에 한발 다가서고 있다. 규제프리존 드론 분야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고흥군은 국내 최대 무인기(드론)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해상 물류, 적조 감시, 산림 감시, 섬 지역 택배(의료품 보급), 농수산 시설물 관리 등 전남 지역 여건을 활용한 무인기 유망 비즈니스 모델을선점해 시장을 선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고흥군은 지난해 10월과 12월 ‘무인비행장치 신산업 분야 안전성 검증 시범사업’ 대상 지역과 무인기 분야 지역전략산업 규제프리존으로 지정됐다. 전남 고흥군이 무인기 분야 규제프리존으로 지정되면서 규제프리존 특별법이 통과되면 이 일대에 야간·고고도·장거리 비행 허가 절차가간소화되고 현재 군사 목적이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은 10/28(금) 오후1시반~5시,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제1회 ‘부정맥의 날’ <부정맥 질환의 진단과 치료, 예방>을 주제로 일반인 대상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는 심장뇌혈관병원 심장센터 부정맥팀 김준수, 온영근, 박경민 교수팀이 환자, 보호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부정맥의 정의와 종류 ▲심방세동과 중풍 ▲심실성 부정맥과 돌연사 ▲실신의 진단과 치료 ▲부정맥질환 예방을 위한 식습관(임상영양팀) 등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당일 오전9시~12시까지는 지하1층 중강당에서 부정맥 질환 관련 방문상담 및 전화상담도 진행한다고 전했다.
								(구미/황경호기자)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 일선교통(대표이사 박상섭)에서는 10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무을면 소재 춤새마을 도농교류센터에서 임직원 및 운수종사자 17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양교육과 함께 노사한마음 체육대회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일정은 자체 운수종사자 150명을 대상으로 국제응급구조 EFR 교육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에 대한 처치 교육과 박상섭 대표이사의 고객만족을 위한 친절 및 안전운전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 등 임직원들의 교양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국제응급구조 EFR 교육센터의 전문 강사가 진행한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하는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처치요령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일상생활에서도 매우 유용한 교육으로써 참석한 운수종사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진행된 노사한마음 프로그램은 무을의 맑고 깨끗한 자연 속에서 족구, 배구, 풋살 등 다양한 종목의 운동 경기를 노사 및 직원이 함께 즐기며 그동안 쌓인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노사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성시헌)은 대구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지역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식료품 기증행사’를 10.19일(수) 대구 동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함 KEIT는 2016년 적십자바자회*에서 구매한 식료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증하며 지역나눔문화의 선순환 구조를 확산해나가고 있음 *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전국의 조손가정 지원 및 적십자 봉사원들의 교육 및 훈련, 재난구호·인도주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데 있음 KEIT는 ‘15년 5월부터 매주 수요일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도시락 배달봉사를 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도시락 기증, 명절맞이 사랑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음 KEIT 하상태 경영기획본부장은 “동구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사랑 실천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햇다.
								(대구/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오철환)」는 10월 19일(수) 오후 3시 대구광역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대구시 폐기물처리시설의 현황과 운영실태를 진단해 보고, 성서소각시설 1호기 개체에 따른 시설 건립과 운영 등 소각시설 투자의 효율화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언론, 시민단체, 공공기관 등 각계각층의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폐기물처리시설의 효율적인 건립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대구광역시 자원순환과장이 대구시 환경시설 운영실태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을 한 후, 지정 및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 진행은 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오철환 위원장이 주도하고 김기호(대구경북연구원), 김혜정(대구시의회), 이동관(매일신문), 정흥규(대구환경공단), 윤만권(한국환경공단), 김영기(대구시 녹색환경국) 등 6명이 패널로 참석했다. 오철환 위원장(경제환경위원회)은 “모든 환경문제가 우리의 건강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겠지만, 생활속에서 느끼는 체감정도가 가장 큰 것이 폐기물 문제이다. 대구시 폐기물처리시설중 성서소각장 1호기는 설치한지 25년이 경과된 노후시설로 시설개체가 시급한 실
대구본부세관 젊은FTA 전문인력양성에 발벗고 나선다 대구․경북․강원 특성화고등학교 대상으로 FTA 교육프로그램 운영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윤이근)은 국정목표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 추진의 일환으로 대구·경북·강원지역의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YES FTA 아카데미「Global 두-드림(Dream)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Global 두-드림(Dream) 프로그램」이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의 FTA 실무지식 함양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최근 FTA 체결 확대 및 기업의 FTA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요자 맞춤형 FTA 전문인재를 양성하여 중소기업의 FTA 전문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개설되었다. 교육은 FTA 개요, FTA협정/법령, 원산지 결정기준, 수출입통관, 품목분류 등으로 구성되고,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YES FTA 아카데미’ 수료증이 지급된다. 또한 교육과정 이수자에 대해 지역 고졸 취업 박람회 개최시 참여업체에 우선 추천하고, 지역 중견・중소기업 등에 상시 잡매칭을 지원하여 내실있는 취업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 참가신청 및 교육일정 협의 등 자세한 사항
								(경북/황경호기자) 경북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남유진)은 10. 18(화) 오후 3시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기업체, 단체, 개인 등 36개팀이 총 15,254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번 기탁식은 글로벌 경제위기와 수도권 규제완화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도 지역 미래사회를 위한 참된 인재양성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지역시민이 있었기에 개최될 수 있어 의미가 더욱 컸다. 이날 발표된 시 장학재단의 총 장학기금 조성액은 294억원으로 2008년 구미시장학재단이 설립된 이래로 8년만에 300억원 장학기금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이는 43만 구미시민의 저력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성피부과의원(대표원장 성준제) 3,000만원, ㈜삼호(대표 추문석) 3,000만원, 경북어린이집연합회구미시지회(회장 오대호) 500만원, 구미시청 윤복길 500만원, 대한예수교장로회 구미노회(회장 최성수) 500만원, ㈜성진정밀(대표 정광열) 300만원, 구미시청 행정직공무원동우회(회장 강신석) 300만원, 느티나무 봉사단(회장 최승복) 200만원, 구미시청 환경동우회(회장 이인재) 200만원, 부성전력(주)(대표 이성대) 20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현장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합동으로 개최한 '공공기관 긴급안전대책 회의'에서 "공공에서부터 산업재해를 근절한다는 목표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선도적으로 안전한 일터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발주 건설현장에 대해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해 그 결과를 노동부에 제출하고, 노동부는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시감독 등을 실시해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충남 아산시 소재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 불시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최근 인천환경공단, 한국철도공사 사고 등을 계기로 공공부문에 대한 안전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직영·도급·발주 공사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다수의 발주공사를 수행하는 20개 주요 공공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근절 및 불법하도급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지원 플랫폼이 새로 구축된다. 또한 중소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평균 9개에서 4.4개로 절반 이상 줄고, 21종의 확인·인증서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수요자 중심·AI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21일 한성숙 장관이 주재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와 지난달 1일 개최한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업계와 관련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우수중소기업 및 농특산품 선물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2024.6.26(사진=연합뉴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 서비스를 통합한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가칭 기업마당)'이 새로 마련된다.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분산된 여러 사이트에서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플랫폼에서는 정부부처·지자체가 주관하는 2700여 개 지원사업 공고를 통합 제공하며, '중소기업 확인서', '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