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는 ‘2016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의 일환으로 학생부 경시대회를 마련했으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품을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도시디자인 학생부 경시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별로 사전 참가 신청한 학생들이 10월 9일(한글날) 한 장소(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 모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행사로서,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도시디자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정 참여의 계기도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도시디자인 학생부 경시대회의 주제는 “대구의 첫인상,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으로, 부문별 세부주제는 대회 당일 현장에서 공개되었으며, 초·중·고등학생들이 직접 도시를 디자인한 작품 중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 57점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전년도에 비해 작품수준이 상향된 느낌이며, 특히, 초등부 작품이 순수하고 표현이 적극적이며, 대구 도시디자인의 미래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이 많아 도시디자인 분야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대구경북디자인센터 1층 체험전시장에서 우수작품 전시가 열리며, 시상식은 11월 3일 대구경
(경북/황경호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김옥이, 이하 보훈공단)은 10월 31일(월) 오전 10시 30분, 경주시 보훈회관에서 ‘경주지진피해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한 위문품 전달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김옥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경주시 김석기 국회의원, 지역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진피해를 입은 경주지역 보훈대상자 4,500여 명에게 구급함, 손전등, 생필품 등 3억 5천만원 상당 위문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경주지진피해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받은 11가구를 대표해 오전 11시에는 경주시 황남동 국가유공자 황병규님의 집에서 ‘2600호 나라사랑행복한 집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와 함께, 행사장 인근 마을회관 앞에서 지진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위해 대구보훈병원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전문의 진료 및 건강상담도 동시에 이루어진다.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보훈가족과 경주시민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국가유공자를 적극 지원하고, 명예와 자긍심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라사랑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한민국의 존망이 걸린 시대적 과제인 저출산 극복을 위한 중앙-지방 공조체계가 본격화된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10월 28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 BEXCO 제 2전시장에서「제17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과 17개 시도의 부단체장들이 총출동하여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혜를 모았다. 특히, 이날 회의는「제4회 지방자치박람회」가 진행되고 있는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되어 지역 주도의 저출산 극복 노력 강화 방안 논의에 의미를 더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중앙과 지방의 역할과 대응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한 제1세션에서는 복지부의 ‘3차 저출산 대책 추진방향’과 행자부의 ‘지자체 저출산 시책 지원계획’을 공유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 복지부는 범부처 저출산 대책 총괄, 행자부는 지자체 저출산 대응 지원 총괄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수립한 3차 저출산 대책을 소개하면서, 지역의 저출산 대책이 출산장려금 지원 위주에서 벗어나, 고용, 주거, 교육, 일‧가정 양립 등 근본대책 중심으로 전환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 (종전) 단기적 출산장려책을 통한 출산율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LG전자가 28일 맥북 프로(MacBook Pro)와 맥북(MacBook) 사용자를 위한 초고화질 모니터 2종을 공개했다. 27인치 ‘울트라파인(UltraFineTM) 5K 모니터’(모델명: 27MD5K)는 현지시간 27일 미국에서 공개된 맥북 프로 신제품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한다. 5K(5,120x2,880)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풀HD(1,920x1,080)보다 7배 이상 해상도가 높다. 초고화질의 사진, 영상 등을 편집하는 전문가들의 작업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이 제품은 IPS패널을 채택해 색상을 정확히 표현하고 측면에서 보더라도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색재현력은 DCI-P3 규격을 99% 충족해 실제에 가까운 색상을 보여준다. 1인치당 픽셀(PPI; Pixel Per Inch)이 218개에 달해 복잡한 영상도 세밀하게 표현한다. 신제품은 5K 콘텐츠를 보여주는 데도 최적이다. 용량이 큰 5K 화면을 손실 없이 보여주기 위해 전송 속도가 1초에 40기가비트(Gbps)인 썬더볼트3(Thunderbolt3) 단자를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기존에는 사용자가 5K 영상을 보려면 케이블이 2개 필요했다. 또, 썬더볼트3로 맥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우리나라는 2016.10.25.(화)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40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2017년 제41차 세계유산위원회 부의장국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의장국인 폴란드와 함께 내년 제41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2017.7월, 폴란드 크라코프) 종료시까지 부의장국으로서의 임무 수행 예정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7-2008년 간 제32차 세계유산위원회에 이어, 이번에 다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의장국으로 선출됨으로써 세계유산 제도 선도국으로서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재차 인정받게 되었다. 총 21개 위원국으로 구성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 심사 및 세계유산 목록 등재 결정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세계유산 제도의 핵심 기구로서, 우리나라는 향후 동 위원회의 부의장국으로서 세계유산 제도의 지속 및 발전을 위시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1988년 세계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 보호에 관한 협약(Convention for the Protection of the World Cultural and Natural Heritage)에 가입한 이후, 현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불요불급한 사업, 단기적인 선심성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국민의 세금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재정 지출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중앙과 지방이 손발을 잘 맞춰 생활 자치를 실현하고 책임 있고 성숙한 지방정책을 실현해 나갈 때 대한민국은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오전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방공무원이 지속적으로 주민, 정부, 지자체를 설득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적극적인 법률 해석으로 산업단지 조성시기를 앞당긴 사례는 능동적인 지방행정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며 “일선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지방공무원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그동안 정부는 지방이 잘할 수 있는 것은 지방에 맡기고 중앙은 필요한 지원을 해 나간다는 원칙 아래, 지방분권과 지방재정 확충을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지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중앙과
(한국방송뉴스(주))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가을이 깊어가는 11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발레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뮤발레컴퍼니와 디오오케스트라가 하나의 무대에서 선보일 이번 작품은 발레 ‘신데렐라’, 샤를 페로(Charles Perrault)의 프랑스 동화 ‘신데렐라’가 원작이다. 새엄마와 언니들의 구박을 받던 신데렐라가 요정의 도움을 받아 참석한 궁정무도회에서 왕자와 사랑에 빠지지만 자정을 알리는 종소리에 유리구두 한 짝을 남긴 채 사라졌다가 이후 구두의 주인을 찾아다니던 왕자와 다시 만나 해피엔딩을 이룬다는, 남녀노소 누구나 아는 바로 그 줄거리를 갖고 있다. 이 이야기를 토대로 러시아 작곡가 프로코피예프의 음악 위에 뮤발레컴퍼니 예술감독이자 영남대학교 무용학전공 교수로 재직 중인 우혜영이 안무와 연출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던 이원국이 제작에 참여해 ‘드라마틱 발레 - 신데렐라’를 선보이게 된 것이다. 여기에 황원구가 지휘봉을 잡은 디오오케스트라가 가세해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더하게 되었다. 발레를 통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는 우혜영 교수는 “특별히 볼거리가 풍성한 무대가 될 것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경상북도와 상주상공회의소는 26일 상주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에서 장상길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 이정백 상주시장, 대학생 등 청년구직자, 기업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1社-1청년더채용하기’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상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가 청년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등 청년실업 해결 도모를 위해 경북상공회의소 회원사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1社-1청년 더 채용’릴레이 운동의 일환으로 영천(9월21일), 경산상의(10월6일) 다음으로 3번째로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림종합건설 등 23개 지역 우수기업이 참여해 108명의 청년을 현장 면접을 통해 즉석에서 채용하며, 부대행사로 지역 특성화고·경북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특강, 직업체험관·직업심리검사관 운영, 취업성공 패키지 상담 등 취업컨설팅도 함께 진행됐다. 환영사에서 상주상공회의소 정하록 회장은“오늘‘1社-1청년 더 채용’행사는 청년 구직자와 지역기업 모두가 Win-Win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청년 한명이라도 더 취업할 수 있도록 기업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상길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경북/황경호기자) 경북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0. 25(화) 17:00 크리스탈웨딩에서 신장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의료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경북협회구미지부(지부장 이종필) 주관으로 “제5회 신장장애인 복지대회 및 건강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자립에 성공한 신장장애인 및 나눔과 사랑, 봉사를 실천해 온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구미지부 소개 동영상 시청, “혈액투석 샛길의 관리와 치료”라는 주제의 강의 등으로 이어져 신장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함께한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은 “부족한 현실에서도 신장장애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힘써온 사)한국신장장애인경북협회구미지부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로 신장장애인 및 보호자, 그리고 시민들에게 신장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마음이 하나가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한국신장장애인경북협회구미지부(지부장 이종필)는 신장장애인의 권익증진 및 복지향상을 위하여 2007년 설립된 단체로, 신장장애인 종합상담실(송정대로6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전국 유일 오페라 특화 아카데미오페라 인문학 강좌 개설로 업그레이드 전국 유일의 오페라 전문재단으로서 수준 높고 특화된 오페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16년 오페라클래스 - ‘나도 오페라스타’ 시즌 2를 준비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라는 전문극장을 기반으로 한 만큼 ‘현장감 있고 차별화 된 오페라 체험교육’을 실시해온 대구오페라하우스 아카데미는 특히 그 커리큘럼과 강의수준에 있어 매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것으로 호평 받아왔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는 “교육을 통해서 오페라와의 거리감을 좁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을 내서 몇 편이라도 공연을 경험하게 되면 여러분의 일상이 보다 풍성한 이야기를 갖게 될 것”이라며 시민의 오페라 클래스 참여를 적극 권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가지고 있는 풍부한 문화자원을 활용, 효율적인 예술교육을 실시하게 되면 시민들에게는 여가선용의 좋은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재단입장에서는 오페라 저변확대와 안정적인 예술향유계층 확보에 효과적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에는 변화가 많다. 먼저, 기존에 남녀노소를 불문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했던 오페라 클래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