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11월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강원도 홍천에서 지방세 체납관리·세무조사·벤치마킹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자치단체 세무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획기적인 지방세 체납관리 및 세무조사 실시 사례들을 발표하였고, 창의적인 업무 노하우와 지방세입 증대기법을 자치단체 간에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다. 지방세 체납관리·세무조사·벤치마킹별 우수사례는 여러 단계의 심의과정을 거쳐 선정되었다. 먼저, 각 시도별 예선대회를 거쳐 제출된 분야별 우수사례에 대해 행정자치부가 서면심사를 실시하여 시도별 발표사례(체납 9건, 세무조사 4건, 벤치마킹 4건) 총 17건을 선별하였고, 이후, 사례별 발표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체납정리 5건, 세무조사 2건, 벤치마킹 2건 총 9건을 선정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자치단체에게는 지방재정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재정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 발표대회 최우수 사례는 ▲도시 곳곳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하여 지방세 체납차량을 즉시 확인하는 시스템을 구현한 사례(전남 광양시) ▲가등기 설정으로 공매가 불가능한 부동산만을 소유한 체납자에 대한 지속적인 독려 등으로
(대구/황경호기자) 한 달 여 동안 대구를 달궜던 제14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11월5일, ‘폐막콘서트와 오페라대상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의 오페라대상(大賞)은 오스트리아 린츠극장의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에 돌아갔다.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배선주)는 축제 기간 중 최고의 기량을 선보여 축제의 위상을 높인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오페라대상을 시상해오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축제기간 중 전체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오스트리아 린츠극장의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를 오페라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는 본격적인 발레오페라로서 정통 오페라에 상상력을 더한 특별한 연출과 심플한 무대, 작품의 처음부터 끝까지 발레를 중심으로 이끌어가면서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안겨준 작품으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공로상은 축제의 시민자원활동가인 ‘오페라필’에 돌아갔다. 심사위원단은 시민들이야말로 축제 성공의 실질적인 주역이라는데 만장일치로 동의하였으며, 이번 축제에서 시민을 대신하여 특별히 축제의 성공을 위하여 봉사해온 ‘오페라필’ 모두에게 공로상이 주어진 것. 특별상은 오페라 토
(경북/황경호기자) 경북구미시양포동(동장 손귀성)에서는 11. 3(목) 오전 11시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장경만) 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박공원 등 관내 공원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함박공원 등 관내 공원 쓰레기들을 말끔히 청소하여 겨울을 맞이하기 전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포동을 만들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회원들 간의 친목도 돈독히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장경만 자연보호협의회장은 “오늘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공원을 찾는 많은 사람들을 위하여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뿌듯하고, 정화활동으로 흘린 땀과 노력으로 회원들 간의 단합도 도모하게 되어 매우 보람찬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귀성 양포동장은 항상 양포동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회원들에 감사를 전하고, 지속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깨끗한 양포동이 되기를 당부하였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한-니카라과 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정이 2016.11.4.(금)(니카라과 현지시각) 홍석화 주니카라과대사와 알레떼 마렌꼬(Arlette Marenco) 니카라과 외교부 차관 간에 서명되었다. 이 협정은 양측이 협정 발효를 위한 국내 절차를 완료한 후 30일째 되는 날부터 발효하게 되며, 이를 통해 니카라과 거주 우리 국민의 체류관련 행정적 편익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 니카라과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 수 : 680명(‘14년 12월 현재) 현재 우리나라와 운전면허를 상호인정하고 있는 국가는 131개국(올해들어 펜실베니아주, 니카라과 등 6건 서명)으로, 외교부는 재외국민의 애로사항 해소 및 편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정체결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정 - 유효한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상대국에 합법적으로 거주하는 양국 국민은 별도의 현지 운전면허 시험을 치를 필요 없이 자국 운전면허증을 상대국 운전면허증으로 교환하여 상대국에서 운전할 수 있도록 하는 협정 ※ 우리나라와 운전면허 상호인정 국가 현황(‘16년 11월 현재) : 131개국 - 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정(약정)에 의한 상호인정국(발효
(경북/황경호기자) 경상북도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전통과 미래의 만남‘수변’이라는 주제로‘2016 경상북도 건축문화제’를 열린다고 밝혔다. ‘2016 경상북도 건축문화제’는 역사와 문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고, 시대·사람·환경과의소통으로 경북 건축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의 전문 건축인 육성을 위해 경상북도와 포항시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건축사회가 주관했다. 이번 건축문화제의 공모전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미래 건축문화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대학생들의 학생공모전과 기성 건축사들의 작가초대전, 공공건축물과 일반건축물로 구분한 건축문화상 등 3개 부문에 대해 제출된 작품(학생공모전 77, 초대작가전 9, 건축문화상 16)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9명의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당선작에 대해 3일 오후 2시 개막식에서 시상했다. ‘건축문화상’은 최근 5년간 경상북도 지역에서 사용승인 또는 임시 사용 승인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공공부분과 민간부분으로 구분해 심사한 결과, 가야의 길을 주요 개념으로 연결과 소통을 핵심 키워드로 적용한 ‘대가야 문화누리(고령문화체육복지관)’(㈜다울 건축사사무소)가 대상으로 선정됐
(경북/황경호기자)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장태덕)은 2016년 11월 2일(수) 김천시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관내 초등학교 관리자, 안전담당교사, 학부모회 회원, 초·중학교 배움터지킴이 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안전한 학교 만들기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연수회는 한국안전교육강사협회 박연홍 이사장을 초청하여 ‘학교 안전 생활’을 주제로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생생한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경각심을 일깨우고 학부모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어서 진행된 도로교통공단 김수진 교수의 강의는‘안전한 등굣길, 하굣길’을 주제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방법을 제시하였다. 이번 연수회는 특히 관내 초·중학교 배움터지킴이 봉사자들에게 연수 기회를 제공하여 안전역량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김천교육지원청의 장태덕 교육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이번 연수회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안전 수칙을 잘 준수하여 ⌜365일 온종일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하였다. 현재 김천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교육지원청은 학교별 자체 안전교육계획에 대한 평가 및 안전교육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경북/황경호기자) 경상북도교육연수원(원장 문태수)은 지난 2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성 춘산면의 한 과수 농가를 찾아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고양이 손이라도 빌릴 만큼 바쁜 가을철 수확기를 맞이하여 30여명의 직원들은 사과수확과 운반 등 농가의 일손을 돕고, 직접 수확한 사과를 구입함으로써 농가 판로에도 도움을 주었다. 과수 농장주는 “가을철 수확기에는 집집마다 일손이 부족해서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판인데, 이렇게 적기에 인력 지원을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문태수 원장은 "서투른 일손이지만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고, 이렇게 시작된 작은 인연이 앞으로 지속되어 도․농간 이해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북/황경호기자) 경북 구미시상모사곡동(동장 이성수)에서는 2016. 11. 1(화) 11시 상모사곡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이성수 상모사곡동장, 김상조 시의원, 구미문화원 상모사곡동분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홀수달 첫째주 화요일에 개최되는 분회 정기회의는 구미문화원 상모사곡동분회의 발전과 회원 간 친목을 다지며 앞으로 사업과 활동계획을 토의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자세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이성수 상모사곡동장은 1일 강사로 초빙되어 회원들의 건강상식과 가정에서의 부부역할, 자녀교육방법에 대한 이론과 사례를 곁들여 심도 있는 강의가 펼쳐져 회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성수 상모사곡동장은 함복희 분원장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소통과 화합 속에서 지역의 역사문화를 발굴하고 문화예술의 저변확대는 물론 지역문화 유산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동민들의 정신문화를 계승하고 구미발전에 기여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 주최,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대구시지부 (지부장 박호근)주관으로 11.3.(목) 경남 진해, 창원 등지로 2016년 참전유공자 전적지 순례를 떠났다. 이번 전적지 순례에는 대경대 군사학과 학생 30명이 6․25와 월남전 참전유공자 90명과 함께 동행하여 진해 등 전적지를 함께 둘러보고 유람선 투어도 병행함으로써 참전유공자의 희생․공헌에 감사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오진영 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이 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풍토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11월부터 대구시 주요네거리의 전광판 14개소에서「청탁금지법」영상물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청탁금지법」시행(9.28) 이후 법을 잘 이해하지 못한 시민들이 선의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이번 전광판 홍보를 마련했다고 한다. 영상물의 내용은 공직자가「김영란법」을 혼자 들어 올리고 있으면 시민이 와서 같이 들어 올리는 장면으로 시작되는데, 이는 법을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지켜야 한다는 것을 상징한다. 이어서,「부정청탁금지」와「금품수수금지」및 “시민은 주지 않고 공직자는 받지 않는다”는 내용이 표출되고, 법에 대한 문의와 교육신청 방법이 안내된다. 대구광역시는 법 시행을 대비해 총 58회에 걸쳐 5,725명의 공무원과 공직유관단체직원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진행했으며, 공직자들에게「청탁금지법」해설집 5,700부를 배부했고, 행정기관 매뉴얼 및 QA 사례집 3,600부, 언론사 및 학교매뉴얼 400부를 제작하여 배부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직원용 및 시민홍보용 리플릿 65,000부를 제작·배부했고, 부정청탁신고센터를 설치하여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오늘(3일) 밤부터 내일(4일) 새벽까지 전국에 걸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일) 밤부터 내일(4일) 오전 사이 수도권, 충남권, 전라권, 경남 남해안에 최대 150∼250mm 이상의 많은 강수가 예상된다. 윤호중 장관은 각 기관에서 높은 경각심을 갖고,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이번 호우에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7월 호우 피해 지역과 과거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철저한 상황관리와 사전통제, 신속한 대피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저지대·하천변, 상습 침수지역과 같이 침수 위험이 높은 곳은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필요 시 즉시 통제할 것을 주문했다. 계곡이나 하천에서 휴가를 즐기는 여행객들이 갑작스러운 폭우와 불어난 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 안내와 통제도 요청했다. 회의 참석기관들은 지난 7월 호우 대응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논의하고,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이번 호우 대응에 적용하기로 했다. 지자체에서 대피명령 등을 발령할 때는 ‘긴급재난문자*’를 적극 활용해 주민들이 신속히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현장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폭염119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소방청은 폭염 소방활동 안전대책과 관련해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2주간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진행하며, 각 지역 소방관서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개선사항을 수렴하게 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6월부터 7월 중순까지의 평균 기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폭염 및 열대야 일수는 역대 2위를 차지하는 등 이례적인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무더위 속에서 소방청은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번 현장 소통에서 대원 안전 확보 실태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얼음조끼, 정제염 등 냉방 보조물품 지급, ▲심부온도 조절 장비 운영, ▲현장 활동 시간제한 및 교대조 편성, ▲이동형 회복시설 운영, ▲현장 대원들의 휴식 공간 확보 등이 있으며, 더불어, 풍수해 및 수난구조 활동, 벌집 제거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외교부(장관 조현)·해군(참모총장 양용모)은 8월 1일(금) 오전 경남 거제시 인근 해역에서 ‘청해부대 46진 해적대응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군 합동훈련은 청해부대 46진(최영함)의 해외 파병을 앞두고, 우리 선박(현대엘엔지해운 ‘현대 유토피아호’)이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에 피랍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상황전파와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청해부대의 우리 국민 구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 소말리아·아덴만의 해적 사건은 2023년 1건에서 2024년 8건으로 급증하고, 선박 피랍사건도 증가(2023년 1건→2024년 3건)하여 관계기관 간 합동훈련 필요성이 있음 합동훈련에서 해양수산부는 해적피해 상황을 접수한 후, 청해부대, 외교부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였다.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은 그에 대응한 정확한 초동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상황실장 등이 동 훈련에 직접 참여하여 외교부 및 사고해역 인접공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가동하였다. 청해부대는 헬기와 고속단정을 투입해 우리 선원들과 선박을 구출하고 해적 진압 작전을 실시했다. 해양수산부, 외교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을 의무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신설했다. 문체부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제도 도입 내용을 담아 지난 1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역배우 최은영(오른쪽)과 곽보경이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프로젝토리에서 열린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2024.8.12(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지난 2022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소년의 기본적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법률은 청소년보호책임자의 지정과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문체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 제21조의2에 따라 대중문화예술사업자는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하는 경우 해당 종사자 중에서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청소년보호책임자는 임원, 부서의 장의 지위에 있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기술육성주체가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 관계부처에 통보하고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보호를 위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국가전략기술은 외교·안보, 국민경제·산업, 신기술·신산업 창출 등의 전략적 관점에서 중요한 기술로,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12대 분야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월 법 개정에 따라 외국정부 등에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에 국가전략기술의 중요정보를 요청해 기술육성주체가 정보를 제공하려면 관계부처와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시행령 개정으로 절차와 방법(서식) 등을 구체화했다. 법 개정에 따라 기술육성주체는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통보해야 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하려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한다. 기술육성주체가 통보 또는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할 관계부처를 판단하기 어려우면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통보 또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앞으로 티머니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 안내가 강화된다. 이용자들 중 소멸시효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용하는데, 연간 529억 원의 충전 금액이 증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가 끝나기 1년 전부터 3회 이상 소멸일자와 사용 촉구 등의 내용을 통지하고 표준약관에 소멸시효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 평균 이용 건수가 3300만 건이 넘는 등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2025.6.25. (ⓒ뉴스1) 하지만 5년 소멸시효를 알지 못해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잔액이 사업자에게 귀속되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교통카드나 페이·머니 등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요금을 지급하는 전자금융이며, 소멸시효 만료금액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2116억 원, 연평균 529억 원이 발생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5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4%(2123명)가 소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31일 강원도 양구군 한 농가에서 필리핀 계절노동자 91명의 집단 임금체불 진정 사건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E9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위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무단 전재-재배≤지)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이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 문제뿐만 아니라 브로커 업체가 개입해 수수료를 편취한 문제와도 결부돼 있다면서 해당 브로커의 근로기준법상 중간착취 배제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속히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수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농촌지역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의 이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지 않는 부끄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책임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근로감독기획과(044-202-7533),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근로개선지도과(033-269-3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