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황경호기자)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서진욱)은 11.14.(월)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8층 회의실에서 지방청 국장, 과장 및 관내 13개 세무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서장 회의를 개최하였음 이번 회의는 ’16년 국세행정의 성공적 마무리와, 체납정리,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등 현안업무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요 업무에 대한 소관별 지시사항을 시작으로 현안업무 논의, 청장 말씀 순으로 진행되었음 서진욱 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업무를 잘 추진해 준 관리자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경주 등 특별재난지역 납세자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세정지원 해 줄 것과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현안업무와 지시사항을 차질 없이 집행해 줄 것을 주문하였음니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산업부는 미국 새정부 출범이후對美통상현안 대응을 강화하기위한‘對美통상 협의회(공동위원장:산업부 장관,무역협회 회장)’를 구성·운영하기로 하고,먼저 동 협의회의 준비와 세부대책을 마련하기위한‘對美통상실무작업반(반장:산업부2차관)’의첫 회의를 개최하였다. 對美통상실무작업반Kick-off회의 개요 ▷일시 및 장소:‘16.11.14일(월) 07:30-09:00,서울 플라자호텔 오키드룸 ▷참석기관:산업통상자원부(우태희2차관),기재부·외교부·농림부·금융위,무역협회·대한상의, KOTRA·수은·무보, KDI·KIET·KIEP·SERI·HRI,서울대 안덕근·이대 최원목 교수 ▷안건:①미국 대선이후 통상환경 변화 및 수출업계 영향,②민관 공동대응 방안 우 차관은 이날 모두 발언을 통해 미국의新정부 출범 이후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민관공동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해 선제 대응해 나가야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ㅇ향후‘對美통상실무작업반’을 통해 수입규제 등對美수출 애로와현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우리 업계의 대응 방향을 제시하고, ㅇ美행정부,의회 등에 대한 아웃리치 활동을 확대하는 한편,당선인의 관심 사업과 주요 신산업 분야에
(경북/황경호기자) 경북구미시송정동(동장 최동문)에서는 11월 11일(금) 10시 그린바이크 사랑 봉사대(회장 조남희) 회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정기 라이딩을 실시하였다. 이번 라이딩은 낙동강 체육공원을 출발하여 구미보까지 왕복 30km의 코스를 다녀오는 일정으로 다소 쌀쌀해진 날씨에 사전에 준비운동을 하고 안전모와 보호장구도 점검 후 출발하였으며, 강줄기를 따라 달라진 계절의 풍경을 실컷 감상하고 건강한 몸도 만드는 알찬 시간이 되었다. 최동문 송정동장은 탄소제로, 녹색도시를 위해 자전거타기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그린바이크 사랑봉사대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계명대 산학협력단 대구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이미영)는 지난 11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대구비즈니스센터 회의실에서‘근로자의 심리건강 관리’란 주제로 제13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 대구근로자건강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산업재해 발생 후 외상후 스트레스 관리(계명대 정신건강의학과 정성원 교수) 정기적인 스트레스 관리를 통한 근로자의 심리건강 관리(대구근로자건강센터 김미연 상담심리사) 자화상 사진을 통한 자기가치 발견하기(사진상담치료사 김종은) 등의 내용으로 세미나가 이루어졌으며, 사업장 및 유관기관의 안전∙보건관리자 6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근로자건강센터는 대구비즈니스센터 7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업병 및 직업 관련성 질환 예방과 재발방지, 산업재해율 감소 등을 목적으로 2012년 4월 24일 개소하였으며, 올해 이용자 수는 10월말 현재 11,000명, 이용건수는 20,400건에 이른다. 한편, 대구근로자건강센터에서는 도시철도 2호선 성서산업단지역 지하1층에 분소인 헬스존을 지난 8월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지하철로 출퇴근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내년 상반기면 김포공항 및 김해공항 주차장에서도 하이패스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와 11일 오전 11시 한국공항공사 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김포공항 및 김해공항 주차장에 하이패스 결제 서비스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설치가 끝나면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차량은 정차하지 않고도 주차요금을 지불할 수 있게 된다. 주차장 하이패스는 현재 보급되어있는 하이패스(단말기)로 주차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Non-Stop 결제시스템으로, 경부선 만남의 광장 장기 주차장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김포시와 용인시가 운영하는 일부 관내 주차장에서는 올 연말부터 운영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무정차 결제에 따른 대기시간 단축으로 에너지 절감 및 환경오염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11일 오전 10시 55분 범어공원 나야대령기념비 앞에서 대구지역 ‘턴투워드부산 유엔참전용사 추모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이진훈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장, 보훈단체 회원, 경신중학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6․25전쟁에 참전하신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추모와 함께 국경을 초월하여 전 세계가 같은 마음으로 하나가 된다는 의미로 11시를 기해 세계 유일의 UN군 묘지가 있는 부산을 향해 1분간 묵념을 올렸다. 오진영 청장은 추모식을 통하여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사랑과 용기에 감사드리며, 값진 희생이 영원히 빛날 수 있도록 맡겨진 본분에 최선을 다하여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일류국가로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11월 11일은 제1차 세계대전 종료일, 영연방 국가 현충일이며 미국에서는 제대군인의 날로 참전군인의 희생과 헌신에 추모․감사하는 날이며, 2007년 6․25참전용사 캐나다인 빈센트 커트니의 제안으로 부산 현지 시간에 맞춰 전 세계가 동시 묵념 및 추모하는 턴투워드 부산 행사는 2008년부터 정부 주관으로 개최하고 있
(경북/황경호기자) 경북구미시 진미동(동장 이근도)에서는 11. 10(목) 19:00 진미동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이충혁), 진미동자율방범대(대장 김태영),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유해환경 지도․점검 및 청소년 선도 가두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전후하여 청소년들이 청소년출입제한업소 등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다. 유해환경 밀집지역인 진평중학교 및 진평동먹자골목을 중심으로 음식점, 편의점 , PC방, 노래방 등을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술이나 담배를 판매하지 않도록 당부하였으며, 청소년을 직원으로 채용 시 고용사항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청소년들의 비행방지 및 계도 활동과 「청소년보호법」위반행위를 집중 지도․점검 하였다. 이근도 진미동장은 “밤늦게까지 수고해 주신 청소년지도위원 및 자율방범대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러한 지도․점검 및 캠페인 활동을 계기로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시켜 밝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청소년문화를 조성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구/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는 검단들을 도심형 복합산업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11월 10일 일반산업단지로 지정 고시하고, 본격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그 간 도심 내 노른자위땅인 검단들 개발을 위해 다방면으로 개발방향을 검토해왔으나 K2 군공항 전투기 소음과 사업성 결여 등으로 사업추진이 장기간 표류되어 왔다. 지난 2015년 초 금호강 수변, 종합유통단지(EXCO), 이시아폴리스 등과 연계한 도심형 복합산업단지로 개발키로 방향을 정하고, 그동안 산업단지계획수립 등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최근 이를 마무리하고 11월 10일 일반산업단지로 지정 고시했다. 북구 종합유통단지(EXCO)와 경부고속도로 북편 검단들(총 1,118천㎡, 338천 평) 전체를 복합산업단지로 개발하는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의 공식명칭을 ‘금호워터폴리스’로 하여 대구도시공사가 공영개발 방식으로 개발하게 된다. 사업시행자인 대구도시공사는 내년 초 편입토지 및 지장물 조사를 거쳐 하반기쯤 협의보상에 착수하고, 2017년 말 부지조성공사에 착공하여 2020년에 전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산업, 복합상업, 지원, 주거시설 등이 입지하며, 주요 유치업종은 전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군 복무 장병의 가장 큰 고민은 ‘제대후 취·창업 문제’로 나타났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와 국방부가 발표한 청년 군 장병 진로지원 프로그램 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제대후 취창업문제가 65.1%로‘군 복무 고민’(14.6%)보다 월등히 높았다. 이번 조사는 청년위가 현역 청년 군 장병 2020명(육군 1578명, 공군 241명, 해군 2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진로(취·창업)관련 문제 다음으로는 제대 후 사회 적응에 대한 불안(50.4%), 경력단절에 대한 부담(48.8%)을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군복무관련(14.6%), 인간관계관련(13.9%)순 이었다. 또한 군 장병의 75.3%가 군 복무 중 진로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응답하고, 69.4%가 군 복무 중에도 진로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한편, 실제 군 복무 중 진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비율은 8.1%에 불과했다. 희망하는 진로지원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진로·적성이 32.1%로 가장 높았고, 자기계발(23.9%), 취업(21.5%)으로 나타나고 취업·진로 준비 방법에 대한 정보(33.5%)나 조언(30.9%)을 구체적으로 구할수 있기를 희망했다. 선호하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11월 9일 부터 15일 까지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07주년을 기념하여 안 애국․애족정신을 계승하고자 대구가톨릭대학교 CU갤러리에서 유묵서예대전 입상작을 대상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제2회 안중근의사 유묵서예대전 전시회」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주최 및 대구지방보훈청 후원으로 안중근 연구소에서 주관하며, 지난 10월말 심사결과 입선된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등 각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입선 등 총 33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오진영 청장은 안중근 의사의 유묵에 담긴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체화시킬 수 있도록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전시회를 관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오늘(3일) 밤부터 내일(4일) 새벽까지 전국에 걸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일) 밤부터 내일(4일) 오전 사이 수도권, 충남권, 전라권, 경남 남해안에 최대 150∼250mm 이상의 많은 강수가 예상된다. 윤호중 장관은 각 기관에서 높은 경각심을 갖고,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이번 호우에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7월 호우 피해 지역과 과거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철저한 상황관리와 사전통제, 신속한 대피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저지대·하천변, 상습 침수지역과 같이 침수 위험이 높은 곳은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필요 시 즉시 통제할 것을 주문했다. 계곡이나 하천에서 휴가를 즐기는 여행객들이 갑작스러운 폭우와 불어난 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 안내와 통제도 요청했다. 회의 참석기관들은 지난 7월 호우 대응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논의하고,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이번 호우 대응에 적용하기로 했다. 지자체에서 대피명령 등을 발령할 때는 ‘긴급재난문자*’를 적극 활용해 주민들이 신속히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현장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폭염119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소방청은 폭염 소방활동 안전대책과 관련해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2주간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진행하며, 각 지역 소방관서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개선사항을 수렴하게 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6월부터 7월 중순까지의 평균 기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폭염 및 열대야 일수는 역대 2위를 차지하는 등 이례적인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무더위 속에서 소방청은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번 현장 소통에서 대원 안전 확보 실태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얼음조끼, 정제염 등 냉방 보조물품 지급, ▲심부온도 조절 장비 운영, ▲현장 활동 시간제한 및 교대조 편성, ▲이동형 회복시설 운영, ▲현장 대원들의 휴식 공간 확보 등이 있으며, 더불어, 풍수해 및 수난구조 활동, 벌집 제거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외교부(장관 조현)·해군(참모총장 양용모)은 8월 1일(금) 오전 경남 거제시 인근 해역에서 ‘청해부대 46진 해적대응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군 합동훈련은 청해부대 46진(최영함)의 해외 파병을 앞두고, 우리 선박(현대엘엔지해운 ‘현대 유토피아호’)이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에 피랍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상황전파와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청해부대의 우리 국민 구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 소말리아·아덴만의 해적 사건은 2023년 1건에서 2024년 8건으로 급증하고, 선박 피랍사건도 증가(2023년 1건→2024년 3건)하여 관계기관 간 합동훈련 필요성이 있음 합동훈련에서 해양수산부는 해적피해 상황을 접수한 후, 청해부대, 외교부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였다.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은 그에 대응한 정확한 초동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상황실장 등이 동 훈련에 직접 참여하여 외교부 및 사고해역 인접공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가동하였다. 청해부대는 헬기와 고속단정을 투입해 우리 선원들과 선박을 구출하고 해적 진압 작전을 실시했다. 해양수산부, 외교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을 의무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신설했다. 문체부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제도 도입 내용을 담아 지난 1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역배우 최은영(오른쪽)과 곽보경이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프로젝토리에서 열린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2024.8.12(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지난 2022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소년의 기본적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법률은 청소년보호책임자의 지정과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문체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 제21조의2에 따라 대중문화예술사업자는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하는 경우 해당 종사자 중에서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청소년보호책임자는 임원, 부서의 장의 지위에 있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기술육성주체가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 관계부처에 통보하고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보호를 위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국가전략기술은 외교·안보, 국민경제·산업, 신기술·신산업 창출 등의 전략적 관점에서 중요한 기술로,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12대 분야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월 법 개정에 따라 외국정부 등에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에 국가전략기술의 중요정보를 요청해 기술육성주체가 정보를 제공하려면 관계부처와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시행령 개정으로 절차와 방법(서식) 등을 구체화했다. 법 개정에 따라 기술육성주체는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통보해야 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하려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한다. 기술육성주체가 통보 또는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할 관계부처를 판단하기 어려우면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통보 또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앞으로 티머니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 안내가 강화된다. 이용자들 중 소멸시효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용하는데, 연간 529억 원의 충전 금액이 증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가 끝나기 1년 전부터 3회 이상 소멸일자와 사용 촉구 등의 내용을 통지하고 표준약관에 소멸시효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 평균 이용 건수가 3300만 건이 넘는 등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2025.6.25. (ⓒ뉴스1) 하지만 5년 소멸시효를 알지 못해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잔액이 사업자에게 귀속되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교통카드나 페이·머니 등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요금을 지급하는 전자금융이며, 소멸시효 만료금액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2116억 원, 연평균 529억 원이 발생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5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4%(2123명)가 소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31일 강원도 양구군 한 농가에서 필리핀 계절노동자 91명의 집단 임금체불 진정 사건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E9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위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무단 전재-재배≤지)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이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 문제뿐만 아니라 브로커 업체가 개입해 수수료를 편취한 문제와도 결부돼 있다면서 해당 브로커의 근로기준법상 중간착취 배제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속히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수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농촌지역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의 이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지 않는 부끄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책임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근로감독기획과(044-202-7533),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근로개선지도과(033-269-3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