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24일「민원공무원의 날」을 맞아 전국의 민원담당공무원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강원도 강릉시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민원공무원의 날」은 ‘국민 한 분(1) 한 분(1)을 이십사 시간(24) 섬긴다.‘라는 의미(11. 24.)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원도 강릉시 등 올해의 민원서비스 발전 유공기관에 대한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올해 최우수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된 강원도 강릉시는 김성렬 행정자치부차관, 최명희 강릉시장, 시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식을 가졌다. 이어 세종특별자치시와 경기도 양평군이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서울 서초구 등 7개 지자체가 행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허가전담부서 운영 우수기관‘으로는 충남 당진시가 대통령 표창, 인천 중구·충남 천안시가 국무총리 표창, 강원 삼척시·충북 옥천군이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 우수기관‘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대통령 표창, 여성가족부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 날 행사에는
(대구/황경호기자) 올해 대구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지난해에 비해 4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0월말을 기준으로 대구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7%가 증가한 48만 7천여 명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방문한 총 인원수(39만 4천여 명)를 이미 넘어선 수치이다. 앞으로 남은 2개월 동안 약 6만 명이 더 방문할 것으로 보여, 연말까지 외국인 관광객 약 55만 명이 대구를 방문, 지난해 대비 4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중화권 관광객은 연말까지 약 29만 2천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되어, 지난해 대비 약 5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10월말을 기준으로 대구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국적별 구성비를 살펴보면, 중화권 관광객이 55%(26만 6천여 명)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구미주 관광객 21%(10만 4천여 명), 동남아 관광객 10%(5만여 명), 일본 관광객 9.3%(4만 5천여 명)의 순으로 대구를 방문했다. 화권 관광객의 경우에는 올해 들어 사드 배치발표(’16.7월), 방한 중국인 저가여행규제(’16.10월) 등으로 위축되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청(교육장 이동걸)은 11월 23일(수) 13시 30분 경상북도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2015 개정 교육과정 현장교원 연수를 개최하였다. 교육과정을 넘어 수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연수는 구미지역 관내 초등학교 연구부장 교사, 1~2학년 담임교사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총론, 국어, 수학, 통합교과, 창의적체험활동, 안전한 생활에 대해 교과별 선도교원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내년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초등학교 1~2학년에 적용되어 부담도 되고, 수업에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지 막막한 느낌이 들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얻은 것 같아 정말 좋았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동걸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미래사회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개정 내용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현장 정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국립중앙의료원(이하 NMC)은 ‘북한이탈주민의 진료 현황 분석 및 질병 관리 방안 제안’을 주제로 오는 11월23일(수) 오후 2시부터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공공보건의료연구소 제 10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공보건의료연구소 심포지엄은 올해 3월부터 공공보건의료분야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이미 9번의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심포지엄은 약 10여 년이 된 국립중앙의료원의 북한이탈주민 진료 지원 사업 수행을 돌아봄으로써 그동안의 탈북민 보건의료 현황을 알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제 1부에서 이소희 NMC 통일보건의료센터장의 ’북한의 의료체계 및 탈북민의 특성에 대한 이해’에 대한 발제 이후 이종윤 NMC 의료정보운영팀 부센터장의 ’북한이탈주민의 NMC 진료 현황’에 대한 결과 발표가 마련된다. 이후 ‘북한이탈여성의 산부인과적 임상특징’에 대한 주성홍 NMC 산부인과장의 주제 발표가 이루어지고,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통합적 진료 프로토콜 제안’에 대해 김호찬 NMC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발표가 진행되며, 제2부 종합토론으로 마무리된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북한이탈주민은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소년수형자들이 직접 출연하여 자신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새 삶에대한 희망을 얘기하는 창작 뮤지컬 공연이 교도소담장 안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법무부 교정본부(본부장 김학성)는2016. 11. 22.(화)오후2시 김천소년교도소 대강당에서 뮤지컬‘소년표류기’를 공연하였습니다.-이날 공연은 소년수형자들의 교정교화를 위해 진행 중인‘제로캠프 프로그램’의 일환입니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1. 정부는 11.26(토)-27(일)간 마다가스카르 안타나나리보에서 개최되는 제16차 불어권 정상회의에 불어권 국제기구(OIF) 옵서버 가입과 불어권 국가와의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대통령 특사로 파견한다.※ 격년마다 개최되는 불어권 정상회의는 불어권 국제기구(OIF : Organisation Internationale de la Francophonie)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서 회원국 정상들이 OIF 주요정책 및 신규 회원국․옵서버 가입 여부 결정※ 최 특사는 프랑스 국립정보통신대학교(ENST) 전산학 박사학위 취득(1984)ㅇ 최 특사는 금번 불어권 정상회의 전체회의에서 우리나라의 불어권 국제기구(OIF) 옵서버 가입에 대한 특별연설을 실시하고, 불어권 정상회의 의장 주최 공식 만찬 참석 및 「라자오나리맘피아니나」 마다가스카르 대통령 등 주요 인사들과 면담 일정을 갖는 등 활발한 외교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불어권 국제기구(OIF)는 1970년 불어권 국가들간 △민주주의 확립, △법치 및 인권 증진, △문화와 문명간 대화 심화, △경제부흥 등을 목적으로 창설- ?프랑스어 증진 및 문화·언어다양성 촉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을 검역감염병에서 제외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WHO(세계보건기구)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을 지난 19일 해제함에 따른 것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지카바이러스 최근 발생국(중남미, 동남아 등 71개국)을 방문하고 입국하는 해외여행객은 ‘건강상태질문서’를 필수적으로 제출할 필요는 없어진다. 다만,질병관리본부는 동남아시아 등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의 위험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위기단계는 ‘관심’을 그대로 유지하고 24시간 긴급상황실 운영, 대국민 홍보 등 지카바이러스 감염예방 및 대응조치는 지속하기로 했다. 또 해외여행객에 대한 검역은 발열감시 및 건강상태 자진신고 체계 운영 등 일상적 검역체계로 운영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환자의 해외여행 정보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의료기관은 발생국 여행 후 지카바이러스 잠복기인 14일까지의 입국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카 발생국가출국자에 대해서는 여행시 감염 주의, 여행 후 의심증상 발현 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하도록 안내하는 문자서비스(SMS)를 지속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관계자는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시는 21일부터 12월 26일까지 36일간 「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는 전(全) 읍․면․동에서 실시하며,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조사는 11월 21일부터 12월 26일까지 36일간 시행한다. 11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0일간의 사실조사 기간과 12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21일간의 최고 및 공고기간을 거친 뒤 직권조치 및 주민등록표를 정리한다. 사실조사 실시 : 11.21. ~11.30.(10일간) 최고 및 공고 : 12.1. ~12.21.(21일간) 직권조치 및 정리 : 12.22. ~ 12.26.(5일간) 특히, 거주지 이동 후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자와 위장전입 의심자 및 미거주 의심자를 중점 대상으로 실제 거주사실여부를 조사한다. 사실조사 결과 전입 미신고자,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가 발견되면 최고・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며, 말소자와 거주불명등록자에 대해서는 재등록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대구시 전재경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특별 사실조사 기간 동안 무단 전출
(경북/황경호기자) 경북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 구미시 학교급식 조리연구회(회장 진평초 손수현 외 71명)는 2016년 11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옥계초등학교에서 저소득층 학생 돕기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올해로 9년째인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로 따뜻한 손길이 절실한 학생 30여명에게 1인당 20kg의 김치를 가정으로 직접 전달하였다. 조리사회 손수현 회장은 “몸은 힘들지만 정성을 담아 직접 담근 김치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밝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어 사랑 나눔을 실천할 것을 다짐하였다. 구미교육지원청 이동걸 교육장은 늦은 시간까지 고생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조리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고마움을 전하며, 어려운 학생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힘쓰는 이들에게 격려와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였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국토교통부는 2016년 12월부터 2017년 2월까지(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87,985세대(2016.12~2017.2월, 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되었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40,641세대(서울 13,327세대 포함), 지방 47,344세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2016.12월 서울성동(1,976세대), 양주옥정(1,862세대) 등 13,613세대, ’17.1월 김포감정(3,481세대), 남양주별내(1,426세대) 등 11,621세대, 2017.2월 서울강동(3,658세대), 한강신도시(1,235세대) 등 15,407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지방은 ‘16.12월 청주흥덕(1,206세대), 양산신도시(1,244세대)등 15,573세대, ’17.1월 대구금호(1,252세대), 광주학동(1,410세대) 등 12,423세대, ‘17.2월 부산정관(1,934세대), 아산모종(1,308세대) 등 19,348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되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3,360세대, 60~85㎡ 47,437세대, 85㎡초과 7,188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오늘(3일) 밤부터 내일(4일) 새벽까지 전국에 걸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일) 밤부터 내일(4일) 오전 사이 수도권, 충남권, 전라권, 경남 남해안에 최대 150∼250mm 이상의 많은 강수가 예상된다. 윤호중 장관은 각 기관에서 높은 경각심을 갖고,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이번 호우에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7월 호우 피해 지역과 과거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철저한 상황관리와 사전통제, 신속한 대피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저지대·하천변, 상습 침수지역과 같이 침수 위험이 높은 곳은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필요 시 즉시 통제할 것을 주문했다. 계곡이나 하천에서 휴가를 즐기는 여행객들이 갑작스러운 폭우와 불어난 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 안내와 통제도 요청했다. 회의 참석기관들은 지난 7월 호우 대응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논의하고,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이번 호우 대응에 적용하기로 했다. 지자체에서 대피명령 등을 발령할 때는 ‘긴급재난문자*’를 적극 활용해 주민들이 신속히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현장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폭염119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소방청은 폭염 소방활동 안전대책과 관련해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2주간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진행하며, 각 지역 소방관서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개선사항을 수렴하게 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6월부터 7월 중순까지의 평균 기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폭염 및 열대야 일수는 역대 2위를 차지하는 등 이례적인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무더위 속에서 소방청은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번 현장 소통에서 대원 안전 확보 실태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얼음조끼, 정제염 등 냉방 보조물품 지급, ▲심부온도 조절 장비 운영, ▲현장 활동 시간제한 및 교대조 편성, ▲이동형 회복시설 운영, ▲현장 대원들의 휴식 공간 확보 등이 있으며, 더불어, 풍수해 및 수난구조 활동, 벌집 제거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외교부(장관 조현)·해군(참모총장 양용모)은 8월 1일(금) 오전 경남 거제시 인근 해역에서 ‘청해부대 46진 해적대응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군 합동훈련은 청해부대 46진(최영함)의 해외 파병을 앞두고, 우리 선박(현대엘엔지해운 ‘현대 유토피아호’)이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에 피랍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상황전파와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청해부대의 우리 국민 구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 소말리아·아덴만의 해적 사건은 2023년 1건에서 2024년 8건으로 급증하고, 선박 피랍사건도 증가(2023년 1건→2024년 3건)하여 관계기관 간 합동훈련 필요성이 있음 합동훈련에서 해양수산부는 해적피해 상황을 접수한 후, 청해부대, 외교부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였다.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은 그에 대응한 정확한 초동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상황실장 등이 동 훈련에 직접 참여하여 외교부 및 사고해역 인접공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가동하였다. 청해부대는 헬기와 고속단정을 투입해 우리 선원들과 선박을 구출하고 해적 진압 작전을 실시했다. 해양수산부, 외교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을 의무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신설했다. 문체부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제도 도입 내용을 담아 지난 1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역배우 최은영(오른쪽)과 곽보경이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프로젝토리에서 열린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2024.8.12(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지난 2022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소년의 기본적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법률은 청소년보호책임자의 지정과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문체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 제21조의2에 따라 대중문화예술사업자는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하는 경우 해당 종사자 중에서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청소년보호책임자는 임원, 부서의 장의 지위에 있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기술육성주체가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 관계부처에 통보하고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보호를 위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국가전략기술은 외교·안보, 국민경제·산업, 신기술·신산업 창출 등의 전략적 관점에서 중요한 기술로,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12대 분야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월 법 개정에 따라 외국정부 등에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에 국가전략기술의 중요정보를 요청해 기술육성주체가 정보를 제공하려면 관계부처와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시행령 개정으로 절차와 방법(서식) 등을 구체화했다. 법 개정에 따라 기술육성주체는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통보해야 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하려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한다. 기술육성주체가 통보 또는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할 관계부처를 판단하기 어려우면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통보 또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앞으로 티머니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 안내가 강화된다. 이용자들 중 소멸시효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용하는데, 연간 529억 원의 충전 금액이 증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가 끝나기 1년 전부터 3회 이상 소멸일자와 사용 촉구 등의 내용을 통지하고 표준약관에 소멸시효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 평균 이용 건수가 3300만 건이 넘는 등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2025.6.25. (ⓒ뉴스1) 하지만 5년 소멸시효를 알지 못해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잔액이 사업자에게 귀속되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교통카드나 페이·머니 등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요금을 지급하는 전자금융이며, 소멸시효 만료금액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2116억 원, 연평균 529억 원이 발생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5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4%(2123명)가 소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31일 강원도 양구군 한 농가에서 필리핀 계절노동자 91명의 집단 임금체불 진정 사건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E9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위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무단 전재-재배≤지)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이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 문제뿐만 아니라 브로커 업체가 개입해 수수료를 편취한 문제와도 결부돼 있다면서 해당 브로커의 근로기준법상 중간착취 배제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속히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수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농촌지역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의 이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지 않는 부끄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책임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근로감독기획과(044-202-7533),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근로개선지도과(033-269-3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