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푸드트럭은 해외에서 새로운 먹거리 문화로 자리 잡았다. 우리나라도 지난 2014년 푸드트럭 운영의 규제 완화를 통해 합법화되면서 청년 창업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소규모 자본과 아이디어로 창업할 수 있다는 장점에 푸드트럭 사업자의 약 70%는 2030청년이다. 정책브리핑은 더 많은 청년이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푸드트럭으로 성공한 청년 창업가들을 만나봤다. 그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편집자 주) 푸드트럭 하나로 대부가 된 ‘로이 최’를 아시나요? 영화 ‘아메리칸 셰프’의 실제 모델이자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16년 전 세계 영향력 있는 100인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한국계 미국인이다. 로이 최는 완전히 새로운 콘셉트로 푸드트럭 이미지를 올려놨다. 또한 재능 있는 요리사들이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도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 한국에도 ‘제2의 로이 최’를 꿈꾸는 청년이 있다. 바로 드럼과 비보이하는 푸드트럭 ‘Mr. Bro(미스터 브로)’다. 정책브리핑은 기존의 푸드트럭과는 다르게 고속도로 위에서 음식을 팔며 월 매출 1500만 원을 넘기는 최봉식 대표를 만났다. 최봉식
(대구/황경호기자) 방송통신위원회 최성준 위원장은 11월 26일(토) ‘동절기 및 재난방송 대응태세 강화’의 일환으로 재난주관 방송사인 한국방송공사(이하 ‘KBS’) 대구방송총국과 팔공산송신소를 방문하여 재난 방송 체계 및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KBS 대구 총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 위원장은 재난 주관방송사인 KBS 지역국이 지역 미디어로서 재난방송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방통위도 관련 예산을 확보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팔공산 송신소에서는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낙석 방지 상태, 진입로 안전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던져!” 교관의 짧은 구호에 맞춰 구명복을 입은 승조원들이 던짐줄을 던지기 시작했다. 납추가 달린 던짐줄은 힘찬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갔다. 사실 이 장면은 함정을 취재하다 보면 늘 볼 수 있는 평범한 일. 하지만 이 일상적인 장면이 인상적인 이유는 따로 있었다. 이들이 올라선 ‘함정’은 사실 실제 함정을 거의 그대로 육지에 옮겨놓은 모형. 승조원들 역시 ‘내일의 갑판장’을 꿈꾸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해군교육사령부 2군사교육단 전투병과학교 갑판초급반 교육생들이었다. 교육생들이 실습하고 있는 교육장은 교육사가 지난해 9월 완공한 함정모의실습장이다. 교육사는 더 실전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위해 현장체험형 교육시설 건립에 힘써왔다. 함정모의실습장은 이 가운데 갑판과 조타 직별 교육생들의 실습과 함정생존훈련 숙달을 위해 지어진 ‘실전형 시설’이다. 실제 함정 모습 그대로…“좋은 시설서 훈련받는 후배들 보면 뿌듯해” 멀리서 바라본 함정모의실습장은 그야말로 ‘두 척의 함정’이었다. 교육사는 구축함(DDH-Ⅱ) 충무공이순신함과 군수지원함(AOE) 천지함의 모습을 본뜬 2개의 실습장을 마련했다. “두 실습장 모두 함정의 외형을 그대로 재현하
(대구/황경호기자) 2016 월드 오케스트라 시리즈 - 바티스토니 도쿄필하모닉오케스트라 2016. 12. 4(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세계적 돌풍을 불러일으킨 젊은 마에스트로 안드레아 바티스토니와 세계적인 첼리스트 다니엘 뮐러 쇼트가 펼치는 최고의 감동을 12월 4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만난다. 월드 오케스트라 시리즈 마지막 공연!!! 그 대미를 장식하는 두 거장 지난 11월 1일부터 시작된 2016 월드 오케스트라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게 될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음악 거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두 음악가가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되는데, 이 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화려한 하모니의 향연이 대구시민들에게 큰 선물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를 정복해가는 타고난 지휘자, 안드레아 바티스토니 1987년 생으로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태어난 안드레아 바티스토니는 독일 베를린 오페라, 마린스키 극장, 발렌시아 팔라우 극장, 드레스덴 오페라하우스, 스톡홀롬 로얄 오페라하우스, 베이징 국립대극원 등의 무대에서 활약해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 상트 페테르부르크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오케스
(경북/황경호기자) 경북구미시 야은초등학교(교장 장준호)에서는 학생들의 영어에 관한 흥미를 고취시키고 실용영어 활용과 의사소통 능력을 증진하기 위해 11월 23일 3~6학년 대상으로 교내 영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비롯한 인생의 롤 모델, 여행가고 싶은 장소, 자신의 관심분야, 올바른 학교생활 등 주변의 이야깃거리를 스스로 선택하여 원고를 작성하여 성실히 자신의 스피치를 준비하여 발표하였다. 4학년 박수연 학생은 “작년에 대회를 보고 흥미가 생겨 참가하였어요. 영어로 말하는 게 몹시 떨렸지만 학생들과 선생님 앞에서 영어로 말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고 자신감도 생겼어요.” 라고 말했다. 야은초등학교는 대회를 통해 평소 배운 영어회화 실력을 다른사람 앞에서 자연스럽게 발표 해 봄으로써 영어와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여 많은 학생들이 영어에 관심을 갖고 글로벌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4일 “평창패럴림픽을 470여 일 앞두고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이란 등 18개국 장애인체육회(NPC) 소속 담당자 23명이 참가하는 ‘국제스포츠 매니저 워크숍’을 오는 26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 켄싱턴플로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동계스포츠 발전방안과 평창 패럴림픽 대회 참가 준비를 위한 의견 등을 교환할 계획이며, 각국 NPC간 인적네트워크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2018 평창 패럴림픽 유치 당시 약속했던 패럴림픽 동계스포츠 발전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하기로 약속한 특별 프로젝트인 ‘Actualising the Dream Project’ 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지난 7월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아기토스 재단과 총 5회에 걸쳐 국제스포츠 워크숍 개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후속조치로 그동안 동유럽에서 3회에 걸쳐 워크숍을 개최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조직위는 내년 6월 경 IPC와 함께 평창에서 마지막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프로
(경북/황경호기자) 경상북도는 교육부가 주최한 ‘2016 대한민국 인재상’에 도내 7명의 학생(고등학생 3, 대학생 4)이 선정돼 수도권을 제외하고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학생은 고등학생 부분 구미전자공고 김성엽(2년), 포항제철고 박동찬(2년), 경산과학고 손영락(3년) 학생이며, 대학생 부분 포항공대 권정민(4년), 오경훈(4년), 금오공대 강병규(4년), 정동근(4년)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고등학생 부문의 ▲‘구미전자공고 김성엽 학생’은 로봇에 대한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로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 수상 등 각종 대회를 통해 실력을 쌓아온 글로벌 과학기술 인재 ▲ ‘포항제철고 박동찬 학생’은 수학, 과학 분야에 깊은 학술정신으로 한국청소년학술대회에서 수상했으며 자율동아리 활동 등 탁월한 리더십과 봉사정신으로 공동체적 자질이 우수한 인재 ▲ ‘경산과학고 손영락 학생’은 산업디자인에 남다른 열정과 호기심으로 iF 디자인어워드 수상 등 과학과 기술의 극대화를 위한 디자인 개발 실력을 갖춘 인재로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대학생 부문의 ▲ ‘포항공대 권정민 학생’은‘부크크’라는 출판 혁신기업을 창업하는 등 뚜렷한 목적의식을 정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경상북도는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김창곤)이 해양수산 분야 연구개발 성과의 실용화, 산업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2016년 제2회 해양수산과학기술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은 2007년에 창립해 동해안 해양바이오와 수산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 수산산업관련 국책사업 추진, 지역전략산업인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과 연구개발을 주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2016년 해양수산과학기술 대상’에 선정됐다. 또한, 마케팅, 인력양성, 기술지원사업을 총괄해 지역 해양바이오관련 중소기업의 성장발전을 선도했으며, 공동연구 개발사업으로 중소기업의 기술적인 애로사항을 지원하고 신제품과 기술개발을 통한 기업활동 활성화로 지역 내의 고용창출과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해양과학기술대상은 논문, 특허 등 연구 성과 중심으로 선발하는 학술연구부문, 기술이전과 산업진흥 실적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산업진흥부문으로 나누어지며, 총 7개 기관(대상 1, 최우수상 2, 우수상 4)이 수상하게 된다. 김창곤 연구원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한 3D 프린팅 융합의료학회 창립 준비위원장 백정환 교수(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가 12월 3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2층 중강의장에서 ‘3D 프린팅 융합의료학회 창립을 위한 공청회 및 발기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 3D 프린팅 융합의료학회는 3D 프린팅 적층기술을 이용한 첨단 의료로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내년 학회 창립에 앞서 이번 공청회 및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본 학회는 △3D 프린팅 융합 기술에 의한 맞춤형 의료기기 개발 및 기술의 임상 적용 △유관 의료 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연/병/정 융합의 장 △융합 교육을 통한 의료 3D 프린팅 인재 육성 △국내 의료용 3D 프린팅 유관 산업 활성화 △3D 프린팅 의료 관련 국가 정책 개발/규제 조정 소통의 비전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백정환 준비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미션과 비전, 운영 계획, 경과 보고, 패널 토의 등도 있을 예정이다. 백정환 준비위원장은 “3D 프린팅 산업 기술을 의료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는 산업 관계자, 의료인, 정부 관계자들에 의해 이 분야의 발전적 토론을 할 수 있는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주문진보건출장소에 근무하는 김명옥(여, 42세) 가정방문간호사가 독거노인 등 가정방문 중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에게 응급처치로 목숨을 구한 것으로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김명옥 가정방문간호사는 11월 23일(수) 오전 9시50분께 가정방문 중 남편과 이야기하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여성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함과 동시에 자신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김명옥 간호사는 “가정방문 당시 환자는 식은 땀을 흘리며 가슴이 답답하다고 하다가 갑자기 뒤로 넘어지며 의식을 잃었다. 얼굴은 창백해지고 맥박이 잡히지 않았다.”라며, “곧이어 환자가 심정지 상태가 발생해 심폐소생술을 즉시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10여분의 심폐소생술이 있은 뒤 119구급대가 도착했고 구급대원들과 함께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한 후 환자를 강릉아산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했다. 이 환자는 김 간호사의 빠른 응급처치 덕분에 큰 문제없이 회복 중으로 알려졌다. 김명옥 간호사는 “발견 당시 환자의 상태가 좋지 않아 걱정했었는데 환자분이 건강하게 회복 중이어서 기쁘고, 주민을 위해 의료인으로 할 일을 해서 보람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