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황경호기자) 경상북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도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별 대책을 담은 ‘설 명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AI(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물가안정, 체불임금 없애기 등 3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고향특산물 함께 나누기와 겨울여행주간을 활용한 아름다운 경북 함께 즐기기를 병행 추진함으로써 귀성객들이 지역경기 활성화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먼저, 많은 귀성객들로 인한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이 우려됨에 따라 전국 유일의 청정지역을 사수하기 위해 ① 철새도래지 접근 않기, ②축산농가 방문자제, ③ 축산농가와 방역초소근무자 응원하기 등 ‘귀성객과 함께하는 AI 차단 3대 행동수칙’을 마련하고 각 마을별로 매일 2회 이상 방송을 실시하는 등 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24시간 가축방역대책본부 운영하고 방역 취약지 관리 강화와 철저한 소독을 통해 AI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서민 체감경기 악화에 따른 물가관리에도 전 행정력을 가동키로 했다. 1월 13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을 물가안정대책기간으로 지정, 지방공공요금 동결을 원칙으로 개인서비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통일부는 13일 북한의 대남단체인 민족화해협의회가 남북관계 경색 책임을 일방적으로 우리 정부에 전가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북한이 어제 민화협 대변인 성명을 통해서 전쟁위기 국면 운운하며 남북관계의 경색 책임을일방적으로 우리 정부에 전가하면서 통전공세를 지속한 데 대해서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또한 “북한의 무모한 핵 개발이 한반도 평화를 파괴하고 남북관계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한다”며 “북한이 진정으로 남북관계의 발전과 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를 원한다면 무엇보다도 진정성을 갖고 비핵화의 길로 나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변인은 북한이 이날 새벽 평양방송을 통해 남파공작원 지령용으로 추정되는 난수방송을 새해 들어 두 번째로 송출한 것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6월 24일에 시작해서석 달 동안은 통상 2주 간격으로 난수방송을 내보내다가10월 이후부터는 거의 일주일 단위로 내보내고 있는데, 이번에도 5일 간격으로 약간 또 짧아진 것이 주목이 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여러 가지 의도가 있겠지만 남한 내에 어떤 자기들의 세
(대구/황경호기자)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윤이근)은 1. 13(금) 수출입 업체, 보세구역 운영인, 관세사, 기타 관세행정 종사자가 참석한 가운데「2017년 달라지는 관세행정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2017년 달라지는 관세행정’은 올해 들어 달라진 관세행정 제도 중 국민과 수출입기업들이 눈여겨 볼만한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AEO 공인요건 완화*, 원산지증명서 사본제출허용** 등 47개 개선 사항을 안내하였다. 기존 AEO공인기준이 복잡해 공인에 장시간 소요됨에 따라, 유사·중복된 공인기준을 통폐합하여 기업부담을 최소화하도록 함 FTA 체약국 간 협정에 의한 특혜관세를 수입통관 이후 신청하는 경우 원본만 인정했으나 사본도 허용하여 사후 특혜관세 적용이 용이하도록 함 이외 주요 개선사항으로‘YES-FTA 기동대’확대편성, 밀수출 등 불법·부정무역 차단 강화, 국민건강 직결 수입물품 유통관리 강화 등 국민과 업체의 직접적 요구에 의해 작성되었다. 윤이근 대구본부세관장은 “올해 새롭게 달라진 관세행정 제도를 통해 섬유, 안경, 자동차 관련업체 등 지역수출입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시는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관리를 위해 1월 13일(금) 오후 3시 시청별관(북구 산격동 소재) 3층 대회의실에서 김연창 경제부시장 주재로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 이날 회의에는 대구시와 구·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농축산물 유관기관 및 수급조절기관, 대구신세계백화점 등 대형소매점, 소비자단체, 상인연합회 등 물가 관련 기관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설 명절 대비 각 소관별 물가안정대책에 관해 논의한다. ○ 대구시는 1월 10일부터 1월 30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제수용품 등을 포함한 32개 품목을 중점관리품목*으로 선정하여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설 명절 중점관리 대상품목(32개) 구 분 품 목 수 품 목 명 농축수산물 16 사과, 배, 밤, 대추, 무, 배추, 돼지고기, 닭고기,쇠고기(국산, 수입), 계란, 조기, 갈치, 고등어, 명태, 오징어 생필품 14 쌀, 양파, 마늘, 고춧가루, 밀가루, 두부, 식용유, 소주(소매점, 외식), 맥주(소매점, 외식), 휘발유, 경유, 등유 개인서비스 2 돼지갈비(외식), 삼겹살(외식) ○ 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국민안전처와 환경부는 다가오는주말부터 일주일 동안 영하의 날씨가 예상된다며 수도계량기 동파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12일밝혔다. 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수도계량기 동파사고는 연평균 1만 2915건 발생했다. 1월이 8045건(62.3%)으로 동파사고가 가장 많았고 2월(23.7%)과 12월(9.9%) 순으로 나타났다. 수도계량기는 영하 5℃ 이하로 떨어지면 동파 발생의 위험이 높아진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는 15일서울이 영하 10℃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영하의 날씨가 한 주 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추위에 취약한습식계량기는 구조적인 특성 때문에 보온조치 등의 관리가 소홀할 경우동파가 일어나기 쉽다. 실제로 지난 2015년 동파된 계량기 중에서도 습식계량기의 비중이 78.9%를 차지했다. 또 동파의 주요원인은 보온 미조치가 52%로 집계됐다.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계량기함(통) 내부를 헌 옷 등의 보온재로 채우고 뚜껑부분은 비닐커버 등으로 넓게 밀폐해야 한다.계량기가 얼었을 때는 따뜻한 물수건을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로 녹여야 하며 50℃이상 뜨거운 물로 녹이게 되면 열
(대구/황경호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국가기술 경쟁력 확대를 위해 올해 중․고등학교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현장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주간에 걸친 현장실습을 통해 도로 구조물·사면·포장 등 도로기술 노하우를 습득하는 산학협력 교육 과정이다. 지난해 이공계 고등학교 교원 9명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되었으며, 올해는 정규 과정으로 편성되어 모두 50명을 대상으로 동계와 하계 2차례 실시된다. 교육대상자들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교원들은 현장감 있는 교육을 통해 도로 관련 최신기술을 습득하고 교육 현장에 복귀해 학생들에게 전수함으로써, 실무능력을 함양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게 된다. 특성화·마이스터고의 경우 내년부터 NCS(국가직무능력) 기반 교육과정이 전면 적용되어 현장 실무내용 위주로 교과과정 개편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은 교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NCS(국가직무능력) 기반 교육과정 : 국가와 산업계가 주도해 특성화·마이스터고 교육과정에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지식, 기술, 태도 등을 교육 하는 것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12일 이 과정 확대와 양질의 교육서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시에서는 최근 지역 일각에서 제기되는 ‘통합이전의 갑작스러운 결정’, ‘K-2만 이전하고 대구공항은 존치’, ‘K-2 부지 일부를 국토교통부(대구공항)로 매각’ 등 통합이전에 둘러싼 각종 의구심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대구・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K-2・대구공항 통합이전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1. 통합이전은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한 정책적 결정통합이전은 각자 추진하던 K-2 이전과 영남권 신공항 유치의 연장 선상에서 이뤄진 정책결정이다. ○ K-2 이전은 지역의 오랜 숙원으로서 2007년 대구 동・북구 주민이 주축이 되어 ‘K-2 이전 주민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지속적인 이전논의가 있었으나, 재정부담과 군사적 이유에 따른 정부의 부정적 입장에 따라 번번이 좌절되었다. - 그러나 2013년 ‘기부 대 양여’ 방식을 근거로 하는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K-2 이전에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되었다. - 이 과정에서 K-2 인근지역의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항공소음 및 고도제한 등이 본격적으로 공론화되고 K-2 이전에 대한 대구시민의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 한편, 2006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부정청탁금지법 시행일인 지난해 9월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 접수된 공공기관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신고 접수·처리현황을 11일 발표했다. 언론사를 제외한 법 적용대상 공공기관(헌법기관,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자치단체, 교육청, 각급 학교·학교법인, 공직유관단체 등 총 2만3195개 기관)에 접수된 각종 청탁금지법 위반신고는 총 1316건으로 나타났다. 부정청탁 신고는 56건, 금품등 수수 신고는 283건, 외부강의 등 신고는 977건으로 부정청탁 신고(56건)보다 상대적으로 금품등 수수 신고(283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품 등 수수 신고(283건)는 공직자의 자진신고(198건)가 제3자 신고(85건) 보다 많았고 외부강의 등 위반 신고(977건)는 신고대상 외부강의를 미신고한 사례가 964건으로 대부분을 차지, 그 외 사례금 상한액을 초과한 경우와 기타가 13건을 차지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에서 질의응답이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총 1만 2508건의 질의가 접수돼 5662건(45.3%)이 답변 처리됐다.(청탁금지법 주요빈발 질의 사례 첨부) 부정청탁과 관련해서는 학교 출석인정, 인사,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특허청은 4차 산업혁명에 따라 부상하고 있는 핵심 분야에서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 및 대학·공공연이 표준특허를 확보하여 세계시장의 강자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7년 표준특허 창출지원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하여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표준특허 창출지원사업은 표준특허 전문가, 변리사, 표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원전담팀이 우리 기업·기관들의 보유기술과 관련된 국제표준 및 특허를 분석하여 표준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0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그간의 지원에 힘입어 세계 3대 표준화 기구가 인정한 우리나라 표준특허 수는 2011년 말 300건에 불과했으나 2016년 6월말 기준 824건으로 2.7배 가까이 늘어났고, 표준특허를 보유한 우리나라 기업·기관 수도 14개에서 24개로 증가했다. 최근 사물·사람, 제품·서비스 등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핵심 요소기술과 접목되어 상호 연결되고 지능화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상호 연결의 호환성을 보장하는 국제표준을 선점하기 위한 표준특허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특허청은 올해에는 37개의 과제를 선정하여 표준특허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청탁금지법 시행 후 처음 맞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가 5만원 이하 실속형 선물세트 출시를 유도하고 할인 행사 등 소비활성화를 위해 대대적인 소비촉진에 나선다. 또한 계란 등 10대 성수품에 대해 집중공급에 나서는 한편 수급 및 거래동향을 매일 점검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성수품 수급안정대책’과 ‘농식품 소비촉진 대책’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성수품 구매가 집중되는 설 전 약 2주간(1월 13~26일)을 집중공급 기간으로 정하고, 농협계약재배 물량과 정부 비축물량 등을 활용해 배추와 무 등 10대 성수품을 평소보다 약 1.4배(채소류 1.9배) 늘린 하루 7232톤씩 공급하기로 했다. 특히 AI 여파로 공급량이 부족한 계란은 가정소비가 집중되는 기간(1월 21~26일)에 농협계통비축물량, 민간수입물량 방출 등을 통해 공급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이미 앞서 계란과 계란가공품 등에 대해 할당관세 적용, 신선계란 운송비용 지원 등으로 조기수입 유도를 발표한 바 있다. 농협과 대형마트 3사(롯데마트·홈플러스·이마트)에서는 청탁금지법으로 인한 농산물 소비 위축 해소하기 위해 5만 원 이하 농식품 선물세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