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2016년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경상북도 수질개선 및 상하수도분야 우수시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2백만 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고 안동시가 밝혔다. 시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수질보전(30%), 상수도(20%), 하수도(20%), 행사·홍보(30%) 부분에 대한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안동시가 그동안 물 이용관리, 상수원 보호구역 유지관리대책,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 연개·부대행사 개최 등 여러 공로가 인정된 것으로 보인다. ‘물이 순환하는 물의 도시 안동’은 안동·임하호 두 개의 호수와 낙동강의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한 지역으로 전국 물 관련 행사 개최, 상·하수도 보급률 확대, 생태하천 조성, 비점저감시설치 등 물 순환형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물 산업단지와 국토교통부 산하 물관련 국가기관을 유치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는 한편 경상북도와 환경부와의 유기적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안동은 지난해 세계물포럼 국제 행사를 치를 만큼 물산업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북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일본인 개별여행객 유치를 위한 고토치 셔틀버스를 지난 2월 27일부터 운영하는 등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알고 싶어 하는 일본 관광객들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안동시가 밝혔다. 고토치셔틀버스는 일본 개별여행객의 서울에 집중되는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관광 콘텐츠와 교통을 연계한 투어 구성으로 지난 2014년부터 안동에서 시범 운영됐다. 지난해 4월 20일부터 5월 2일까지 총 13회를 진행했는데 총 298명의 일본인 개별관광객이 이 버스를 이용했고, 10월부터 12월까지는 222명의 일본인들이 고토치 셔틀을 통해 안동을 찾았다. 올해는 안동을 포함한 5개 코스[안동, 문경, 부여, 평창(강릉), 수원]를 운행하고 있다. 이에 안동은 “한국전통·역사와 유교정신이 살아 있는 도시 안동” 이라는 테마로 일본 관광객들을 공략하고 있다. 주요 코스로는 조선시대 건축의 백미라 불리는 병산서원과 세계유산인 하회마을을 둘러보고,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 관람으로 진행된다. 홍보 및 예약 플랫폼을 보유한 일본 주요여행사와 연계해 모객하고 있으며, 안동은 2월 27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매주 수, 금,
(한국방송뉴스(주))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접종시기가 도래한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1,289호 84,390여두에 대해 지난 22일부터 31일까지 제13차 구제역 정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안동시가 밝혔다. 현재 충남지역 돼지에서 계속 구제역이 발생되고 있고, 예방접종이 소홀해지면 언제 어디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시는 평년 4월에 접종하던 정기 예방접종을 한 달 앞당겨 3월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시는 예방접종에 앞서 관계자의 방역의식을 높이고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3월 21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시장 주재 하에 읍면동 축산담당자와 공수의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올바른 예방접종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정기예방접종은 소 전업농가(소 50두 이상)의 경우 예방접종지도반(읍면동 담당자)을 편성해 접종시기가 도래한 가축에 대해 농가 자가접종을 지도하고, 소규모농가(소 50두 미만) 중 희망농가에 대해선 예방접종지원반(공수의)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예방접종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계속적으로 돼지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고 1차접종으로는 면역형성이 안심할 수 없어 좀 더 안전한 차단방역을
(한국방송뉴스(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극적인 하수도 예산 확보와 함께 지속적인 투자 노력으로 하수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안동시가 밝혔다. 먼저 집중 호우 시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중구동 등 시가지 일원에 지난 2013년부터 83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 중인 도시침수예방 하수도정비시범사업과 중구2처리분구 하수관로정비사업은 올 상반기 중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신규 사업으로 513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3개 지구 하수관로정비사업은 남선·노하처리분구와 정하처리분구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수하처리분구는 하반기 공사착공 예정으로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등 오는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하수처리시설 확충을 통한 공공수역 수질 및 환경 개선을 위해 3개 분야에 사업비 166억 원을 투입해 풍산하수처리시설 증설, 송리지구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신설, 안동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저감사업도 하반기 착공 예정으로 실시 설계 중에 있다. 특히, 노후 하수도로 인한 지반침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사업에 2015년 6억 원으로 올해까지 노후하수관 정밀조사를 완료하고, 그 결과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북도교육연구원은 지난 18일 도교육청 학력담당 장학사와 우동하 서벽초등학교 교장을 비롯한 총 95명의 개발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초등 평가자료 개발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위촉된 초등 평가자료 개발위원은 연구원에서 추진하는 과정중심평가자료, 학기말평가 문항 개발, 서술형 평가문항 개발팀으로 1년간 활동하게 되며, 개발 자료는 학교 현장에 보급되거나 오는 6월과 10월에 내친구교육넷 학력평가에 탑재하여 학생, 교사, 학부모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경상북도교육연구원은 초등학교 학생들의 학업성취 향상을 위해 결과 중심의 평가에서 학습목표-교수·학습-평가가 연계된 학생 성장참조형 평가로 서술형, 수행형 평가와 같은 다양한 과정중심평가 자료를 개발하고 있다. 국가수준학업성취도와 전국연합학력평가, 전국영어듣기능력평가 등 중·고등학교의 평가를 주관하거나 평가문항을 개발·보급해 학력신장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우 원장은 위촉식 인사말에서 “경상북도 초등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서는 가르치는 것과 함께 학생들의 학습과정과 결과를 참고하여 효과적인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개개인의 성장을 도울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북도 안동교육지원청은 2016학년도 안동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개강식을 지난 19일(토) 학교교육지원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전했다. 개강식에는 교사관찰추천(GED)과 영재성검사, 심층면접을 거쳐 선발된 학생 127명(초등학생 98명, 중학생 29명)과 학부모, 지도강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영재교육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안동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초등수학, 초등과학꿈나무, 초등과학, 초등발명, 초등국악, 중등수학, 중등과학반, 총 7개 학급을 개설하였다. 토요일 수업, 방학 중 집중교육과 1박 2일 영재캠프 운영 등 다양한 형태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학생들은 각 과정별로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120시간의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영재교육전공 우동하 박사를 초청해 ‘영재자녀의 재능탐색과 성공지능의 촉진’이라는 주제로 학부모들에게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와 자녀의 영재성을 키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안동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김경일 원장은 "경상북도의 중심이자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을 이끌어 갈 융합인재 양성을 위하여 영재교육원이 앞장 설 것"을 당부했으며,
(대구/황경호기자) 김혜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익제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7일(목) 상임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고 대구시의회가 밝혔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공익제보 보호·지원위원회에 민간위원을 전체위원의 3분의 2이상으로 규정해 타 시도(과반수)에 비해 민간의 참여비율을 높여 공익제보자의 보호를 위해 중립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공익제보자 등을 위한 구조금 지원의 경우에도 타 시도 에 비해 공익제보자의 보호와 지원을 위해 좀 더 충실했다. 공익제보자 보호에 충실하기 위해 위원회로 하여금 구조금 지급을 판단하도록 해 36개월을 초과해 지급할 수 있는 여지를 남기고 있다. 타 시도에서는 월평균액의 36개월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혜정 의원에 따르면 “이번 조례제정을 위해 대구시의회, 대구시, 참여연대 간에 수차례 의견조율을 거쳐 위원회의 설치와 시민의 공익제보권, 보상금 등 민감한 부분에 있어 상호간 양보와 타협을 이끌어 냈다”고 말하고, “지방정부와 NGO간의 좋은 협력사례로 남을 것”이라면서 대구시와 대구참여연대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본회의 의결(25일)을 거쳐 오는 4월 초 쯤
(대구/황경호기자) 교육위원회가 지난 17일 오전 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교육위원회 의정자문위원과 소속 의원 등 12명이 참석해 ‘의정자문위원 회의’를 개최했다고 대구광역시의회가 밝혔다. 이날 개최된 자문위원 회의는 오랜 세월을 교육계에서 몸담았던 교육원로들의 경험과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의정활동에 최대한 반영해 시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인성교육,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 교실수업개선, 학생의 위기 대응 능력 함양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전문가적 견해와 의견을 제시했다. 윤석준 교육위원장은 "지금까지 교육위원회는 교육의 본질 구현이라는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학생들의 행복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의 질적 개선에 역점을 두고, 특히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 학교폭력, 사교육비, 학업중단학생 대책 등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학교안에서 꿈과 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황경호기자) 지난 15일(화) 오전 10시40분부터 전체 의원과 의회사무처 간부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구 성내동에 위치한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을 방문해 ‘아픈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대구광역시의회가 전했다. 이번 방문은 시의원들이 현장에서 대구를 배우기 위해 ‘대구 바로알기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제9차 현장투어다. 제240회 임시회 개회식 직후 이곳을 찾은 의원들은 안이정선 관장의 안내를 받아 역사관 내부를 다함께 둘러보면서 희생자들의 생생한 증언과 관련 자료들을 통해 우리의 ‘아픈 역사’를 다시 한 번 배우고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안이정선 관장은 “역사관이 여성의 인권과 평화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교육의 장으로 학생들에게 많이 활용되고 있다.”고 소개하며, “대구시의회가 지난 2009년 7월 지방의회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이후 56개 지방의회도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전시물 중에 이 내용을 기록으로 남겨 두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12월에 문을 연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은 사단법인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북/황경호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의 ‘2016 산업기술기반구축사업 자기유도·공진형 무선전력전송 산업기술기반 구축사업’에 경상북도가 최종 선정됐다. 경북도와 경산시가 주관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 참여기관인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이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미래 먹거리 사업이다. 전원 없이 전기충전을 위한 RD개발, 테스트를 위한 무선전력전송 융합기술센터 건립 및 시험장비 구축, 글로벌 표준 시험분석 및 인증지원과 기업기술 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20년까지 192억 원을 투입해 경산에 무선전력전송 융합기술센터를 건립하고 국제규격(Qi, Airfuel)의 인증·시험평가 장비를 도입하게 된다. 무선전력전송 융합기술센터는 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 부지 4950㎡, 연면적 2310㎡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무선전력전송 분야 국제 공인인증기관으로 국제규격 사전 시험평가, 인증평가 대행, 중소기업 지원과 기술개발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스마트기기, 전기자동차, 로봇, 가전제품 등 세계 무선전력전송 시장의 30% 점유, 연 5조 6천억 원의 매출, 3만 여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김관용 경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