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1일 오전 11시 예천군노인복지관 강당에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에게 읽고 쓰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성인 문자해득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고 예천군이 밝혔다.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는 성인 문자해득교육은 예천군노인복지관에 위탁해 수준별로 1∼3단계(초급·중급·고급)과정으로 마련되며 지역 어르신들 50여명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으로 주2회 진행된다. 군에서는 배움을 가져야 할 시기에 어려운 가정 형편 등으로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한글을 깨우치지 못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한글교육과 함께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한글 퀴즈대회, 백일장 참여 등으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보화교육, 평생학습축제 및 공공도서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학습과 재미를 더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어 매년 교육생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예천군 관계자는 “성인문자해득교육으로 어르신들이 한글 학습은 물론 의사전달 능력 향상과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키우는 평생학습의 기회가 되어 지역사회활동에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1일부터 관내 초등학생 5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4박5일 일정의 영어마을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고 군위군이 밝혔다. 군위군은 관내 초등학생들의 기본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시키고 영어학습 동기부여 등을 통한 글로벌시대에 적합한 인재양성을 위해 2008년부터 해마다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체험학습을 지원해 오고 있다.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4박5일 합숙과정으로 진행되는 영어체험학습은 미국 현지 학교 수업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교과학습을 비롯해 야간활동, 다문화체험학습, 드림스텝사이버학습 등 다양한 과정들로 구성되어 참가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고 자기주도적 영어학습능력 신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군위군은 이번 5학년 대상 1기 과정에 이어 오는 11월에는 초등학생 4, 6학년과 중학교 2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2기 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글로벌시대에 적합한 앞서가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영어체험학습은 물론 수준 높은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8일(금)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세포배양 산업화 허브 구축사업 전략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의성군이 밝혔다. 본 연구용역의 총괄책임자인 영남대학교 생명공학부 최인호 교수의 보고로 진행된 이 날 보고회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하여 경상북도 박성수 창조경제산업실장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세포배양 산업의 현황과 지역의 여건을 파악하고 전문인력의 양성과 평가 시험 인증기관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교수에 따르면 세포배양 관련 생물의약품산업 시장은 2011년 이후 매년 두자리수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지난 2015년에는 1,200억 불 이상의 시장이 형성됐으며, 국내에는 세포배양 관련 전문인력 양성기관과 공인 시험·평가기관이 전무하여 이를 외국기관에 의존하고 있어, 관련 시설의 국내 설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세포배양 기술은 의학 기초연구와 의약품 생산, 줄기세포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어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2015년 3월 미래부 등 4개부처 합동으로 “바이오헬스 미래 신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하여 기술개발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
(한국방송뉴스(주)) 영주시농업기술센터가 5,256㎡ 규모의 자연학습생태관찰원을 새 단장하여‘어린이 힐링 농업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어린이 힐링 농업 체험학습은 어린이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리 농업과 농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자연친화적 현장실습으로 구성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향기로운 허브식물 ▲유채밭, 바람개비 동산 포토존 ▲민물고기 체험 ▲토끼, 병아리 먹이주기 ▲누에체험 ▲조류장 관람 ▲한 가정 한 화분 심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농촌생활을 체험하게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심의 아스팔트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녹색자연과 소통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깨우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참가신청서는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tec.yeongju .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팩스(Fax 639-5897)나 이메일(E-mail:ksy870310@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신흥동주민센터를 주축으로 지난 21일 오후 2시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신흥동과 시청 총무과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인구증가 캠페인 및 현장 전입신고서 접수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쳤다고 상주시가 밝혔다. 최근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이는 상주시의 인구증가를 위해 관내 경북대 학생들을 중점대상으로 시 전입신고 후 6개월 이상 거주 시 20만원의 전입지원금을 최대 8회까지 지급하고, 쓰레기봉투 720L를 지급하는 등 인구증가 시책을 적극 홍보하여 학생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김연일 신흥동장은 “경북대 기숙사 학생과 가장동, 신봉동 지역 원룸 거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인구증가를 위하여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각종 시책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9일 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2016년 상주시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촉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상주시가 밝혔다.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공개모집으로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된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오는 12월까지 청소년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제시와 자문, 청소년관련 캠페인과 워크숍 등에 참여하여 청소년 권리신장과 정책참여를 위한 자치활동 전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청소년들은 1년간 위원회 활동을 하며 청소년 정책, 청소년사업, 의견제시 등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청소년들이 행복한 상주시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정애 여성가족과장은 “상주시 청소년참여위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사명감과 긍지를 같고 정책 수요자인 청소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정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복잡·다양해지는 농업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4월 4일부터 농업미생물관 운영을 요일제로 변경·운영한다고 밝혔다. 과학영농 현장진단 컨설팅은 주 2일(수, 금), 유용미생물 공급은 주 3일(월, 화, 목) 실시한다. 과학영농 컨설팅은 토양의 양분적, 화학적 상태 진단을 통해 비료의 오남용을 막고, 유용미생물의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용미생물은 토양의 물리성 및 화학성 개량으로 연작장해 경감, 병해충 감소, 당도 증가 등의 효과가 있으며, 가축사료에 혼합해 먹이면 면역력 증강, 육질 개선 효과, 악취 저감 등 축사환경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 유용미생물 분양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공급신청을 하고 교육을 받은 후 사용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안전 농산물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농업미생물관(537 -794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3회에 걸쳐 상주문화회관에서 1,100여명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반부패·청렴 실천사례 교육’을 실시했다고 상주시가 밝혔다. 이지문 한국공익신고지원센터 소장을 초청하여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 참석자들은 “공직사회의 청렴은 맡은 직무를 법령과 양심에 따라 정확하고 공정하게 처리하는 것”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직내 청렴문화를 더욱 확산하고자 하는 결의를 다졌다. 또한, 상주시에서는 주기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으로 시민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조병두 공보감사담당관은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기본으로, 안으로는 소통과 공감을 통해 직원들간의 긴밀한 관계를 정립하고, 밖으로는 신속·친절하고 공정한 행정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렴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사)한국예총경상북도연합회는 경상북도와 안동시의 지원을 받아 ‘제6기 영남예술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수강생 60명을 대상으로 22일(화) 오전 11시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창조아트홀에서 입학식을 시작으로 개강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은 내빈축사에 이어 오리엔테이션과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1년 창립돼 올해 제6기 과정을 개강하는 영남예술아카데미 과정은 도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문화시민으로서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된다. 이번 제6기 과정은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운영되며, 교육과정은 1년 과정으로 1학기와 2학기로 나눠 총 33주 강의로 구성돼 미술, 건축, 문학, 음악, 무용, 연예, 연극, 영화, 사진, 공연과 미술관 탐방, 공연장 탐방 등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 문화시민이 갖춰야할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의로 진행된다. 또한, 국내 저명인사 초청강의와 문화예술기행, 현장 체험학습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예총경북연합회 관계자는 “아카데미를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지식
(한국방송뉴스(주)) K-water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2일(화) UN이 정한 제24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기념식을 개최하고 안동댐 정상 개방행사, 물 사진전, 수돗물 시음회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경상북도와 함께 개최하는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는“Water&Jobs(물과 일자리)”란 주제를 가지고 세계물포럼기념센터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기념행사에서는 퓨전 국악공연, 유공자 포상 및 물산업의 미래가치를 담은 스토리 퍼포먼스를 통해 물산업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22일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동댐 정상부를 임시개방하여 안동댐의 광활한 전경을 굽어 보는 등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세계물포럼기념센터 전시실에서는“댐 40년 어제와 오늘(작가 권영목)”이라는 제목으로 안동댐의 수려한 경관을 담은 사진 60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진전은 18일(금)부터 오는 22일(금)까지 계속되며, 봄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안동댐의 과거와 현재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물의 날 행사는 1992년 11월 UN 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