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황경호기자) 친환경 전기자동차(197대) 민간보급사업의 접수가 28일(월)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대구시는 올해 처음으로 민간까지 전기차 보급을 확대했으며, 지난 3월 10일 공모 이후 법인과 단체는 물론 공동주택(아파트 등)의 시민들로부터 전기차 구매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높아 전기차 보급이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기차 구매 희망자는 28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대구시내 차량별 접수 대리점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이번 보급대상자 선정은 선착순으로 결정되며, 보급물량 소진 시 접수 마감일에 관계없이 종료된다. 대상자 통보는 수시로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개별 통지한다. 전기차 신청자에게는 보조금으로 전기차 1,800만 원(국비 1,200, 시비 600), 완속 충전기 설치 국비 400만 원(휴대용 80만 원)을 지원하고, 각종 세제혜택으로 취득세 140만 원, 개별소비세 200만 원, 교육세 60만 원 등 최대 400만 원까지 감면을 받게 된다. 아울러 자동차 등록 시 구입해야 하는 채권도 한시적 일부면제로 100만 원 정도의 혜택까지 더해진다. 이와는 별도로 통행료, 공영 주차장 이용료,
잠자는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미환급 지원금 찾아준다. (구미/황경호기자) 구미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지사장 고창용)는 오는 4월부터 기업이 사업주훈련을 실시 한 후 찾아가지 않은 정부지원금을 찾아주기 위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사업주훈련은 사업주가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훈련을 실시하는 경우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고용보험기금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사업주훈련 지원금은 사업주가 부담하는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사업 보험료의 최대 240%(우선지원대상기업, 그 외 100%) 한도로 지원되며 지원금 중 훈련비는 직종별 기준단가를 토대로 인원과 시간, 기업규모 등에 따라 자동으로 산정되며 훈련비 외에도 숙식비, 훈련수당, 임금의 일부 등도 일정 범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경북지사에서는 미환급금 전용 안내창구를 설치, 방문 또는 유선을 통해 실시간으로 미신청금액과 신청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지원금 미신청 사업장에 대하여 매분기 우편 또는 팩스로 안내할 예정이다. 기업에서는 HRD-Net(직업능력지식포털; www.hrd.go.kr)을 방문하여 회원가입을 통해서도 미신청 금액을 조회할 수 있고, 공단 지부,지사에서 사업장관리번호만
(구미/황경호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3월 25일(금) 10:30부터 구미시재난안전 상황실에서『2016년 1/4분기 중점관리 대상자원 확인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수영 안전행정국장 주관으로 노영우 2군작전사령부 동원 자원과장, 김정민 1대대장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지정자원을 확인하고 군․관․중점관리 지정업체가 합동으로 부여된 임무 등을 상호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 관계자는 『중점관리 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는 매년 분기별 실시하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비상사태 시 동원업무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물자동원 준비태세 유지 및 민·관·군의 유기적 협조를 통한 동원계획의 실효성 검토 및 보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들어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발사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고, 최근에도 북한은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위협행위를 계속하는 등 향후 상황을 예측할 수 없는 만큼, 완벽한 동원자원 관리를 통하여 비상대비태세를 갖추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국가보훈처는 중국 하얼빈에서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해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린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안중근 의사 순국 106주기 추모식’이 국내·외에서 다채롭게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1909년 하얼빈 역에서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안중근 의사. 국내에서는 (사)안중근의사숭모회 주관으로 오는 26일 오전 10시 서울안중근의사기념관 강당에서 열린다. 최완근 보훈처 차장, 유족(황은주(외손녀), 토니안(증손자)), 회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전 및 최후의 유언 봉독, 참석 내빈의 추모사, 안중근 의사 순국 106주기 전국 학생 글짓기대회 수상자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해군사관학교에서도 해사박물관에 소장된 안중근 의사 유묵을 활용해 교정 내에 안중근 의사 유묵비를 건립하고 25일 제막식을 가졌다. 한편, 의사의 순국지인 중국 대련 구 여순형무소에서도 추모제가 개최된다. (사)한중친선협회와 대련한국인상회 공동 주관으로 26일(현지 시간) 오전 10시에 열리는 이 날 추모제에는 이세기 회장, 김형태 주중한국대사관 정무공사를 비롯한 각계인사, 회원, 교민 등 200여 명이
(경북/황경호기자) 경북도 정병윤 경제부지사가 올해 투자유치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상북도가 올해 투자유치 6조원을 달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도는 23일 도청 호국실에서 정병윤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도 및 시·군 투자유치담당과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의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도와 시·군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우선 올 상반기 수도권 기업 유치를 위한 시·군 합동 설명회를 개최하고, 외국인투자지역 지정·확대 및 활성화 방안을 강구한다. 또 분양실적이 낮은 산업단지와 농공단지를 투자유치촉진지구로 지정·확대해 미분양 단지의 분양을 촉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투자유치 기업에 대한 조세감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등도 시행한다. 특히 타이타늄, 바이오·백신, 국민안전로봇 등 신성장 동력산업, 원자력 및 신재생에너지산업, 호텔, 리조트 등 복합관광레저서비스산업 등의 3대 핵심 분야 유치활동에 집중한다. 지역의 산업단지와 연계한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맞춤형 중견 앵커기업 유치’, 투자유치 기업에 대한 지속적 사후 관리를 위한 ‘해피모니터’도 운영한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문위원회와 공동으로 ‘2016 대구·경북 방문의 해’ 및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지방 관광활성화를 위해 방한 외래관광객 대상 ‘K트래블버스’를 3월 2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K트래블버스(K-Travel Bus)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위원회에서 지자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외국인 전용 버스자유 여행상품으로, 그동안 서울만 찾던 방한 외래관광객을 대상으로 지방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의 우수한 관광 체험 콘텐츠를 소개하여 ‘지방관광 활성화’와 ‘재방문율 제고’를 도모하는 지방 체류형 관광상품이다. 참여 지자체는 서울, 대구, 강원, 전남, 경북, 동남권관광협의회(부산, 울산, 경남) 등 8개 광역자치단체와 올해의 관광도시(통영, 제천, 무주)로서 전체 6개 노선을 선보인다. 대구 노선은 첫 운행이 시작되는 3월 25일부터 11월까지 주 1회 1박 2일(금~토) 일정으로 운행되며, 주요 코스는 1일차에는 서울에서 출발하여 서문시장, 근대골목, 약령시한의약박물관(족욕체험), 김광석길, 앞산전망대, 2일차에는 갓바위 트래킹, 구암팜스테이, DTC섬유박물관을 체험하고 서울로 돌아가는 일정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시는 제71회 식목일과 나무심기 좋은 봄철을 맞이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푸른 대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1996년부터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대구수목원에서 생산한 묘목 30,000그루를 대구수목원과 8개 구·군별로 지정한 장소에서 1인당 2~3그루씩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분양수종은 시민들이 선호하는 유실수종인 매실나무, 석류나무, 산수유, 라일락 등 총 11종으로 다양한 수종을 만나볼 수 있다. 새봄을 맞이해 화려한 봄꽃을 만끽하기 위한 봄나들이도 좋지만 식목일을 맞아 내 나무를 가져 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이번 봄, 나무 나눠주기 행사장을 찾아 나무를 무료로 분양받거나 가까운 식물원에서 나무를 구입해 각자의 소중한 소망을 담은 소망나무를 심고 가꾸어 보는 것을 권해본다. 일시 기 관 장 소 문 의 처 3. 25.(금) 오전10시~ (선착순) 대구수목원 수목원 주차장(운동장) 053-640-4143 중 구 중구청 주차장 053-661-2856 동 구 동구청 주차장 053-662-2856 서 구 평리공원 053-663-2856
(한국방송뉴스(주)) 대구광역시의회 대구·경북 상생발전특별위원회는 지난 23일(수)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특별위원회를 개최해 홍성주 대구광역시 정책기획관으로부터 대구경북 29개 상생협력과제와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최재훈의원은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의 설립목적은 한뿌리에서 출발한 대구와 경북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목적으로 하고 있지만 취수원이전과 같은 중요하지만 상호간에 예민한 부분은 거론조차 하지 않고 있다면서 제대로 된 상생협력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이 문제에 대해 현실적인 문제해결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최인철의원은 도청이전부지는 국가가 매입해 무상사용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되었다면서 대구시내에 있는 양궁장 등의 경우 부지는 경북소유이나 건물은 대구소유로 되어 있는 건물이 많이 있으므로 전수조사를 통해 법적 소유관계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배창규의원은 도시철도 하양연장구간(8.7km) 중 대구구간은 1.9km이나 경북구간은 6.8km인데 시행과 시공을 대구시가 주관하면서 경북은 비용만 부담하라고 하는 것은 상생의 자세가 아니라면서 경북구간에 대한 제대로 된 사후관리가
(한국방송뉴스(주)) 대구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1일, 22일 양일간 현장 방문을 통해 소규모 학교인 서촌초등학교와 최근 리모델링을 완료한 팔공산수련원의 시설현황을 점검하고, 울산 다문화교육지원센터의 운영 사례를 파악했다고 밝혔다. 21일(월)에는 대구서촌초등학교(동구 파계로 소재)를 방문하여 학교 운영현황과 이동이 가능한 텐트형 다목적강당 시설을 점검하고, 인근에 위치한 팔공산수련원을 방문하여 최근 리모델링이 끝난 수련시설 현황을 파악했다. 22일(화) 울산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다문화교육지원센터 방문에서는, 울산의 다문화교육 추진방안과 센터 시설 및 운영 사례를 파악하고, 울산교육청 관계자 및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효율적인 다문화교육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견을 교환했다. 교육위원들은 서촌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다목적강당의 냉난방 및 안전성 등을 점검한 후, “지역별로 다목적강당 설치에 편차가 있으니, 전체적인 현황을 파악한 후 학교규모 및 여건 등을 고려하여 효율적인 방법으로 다목적강당을 설치하여 줄 것”을 촉구했다. 팔공산수련원에서는 “수련원의 입구 도로쪽에 낙석 위험성이 커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다.”며, “진입로의 낙석방지 시설이
(대구/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의회는 이귀화 의원이 오는 25일(금) 대구시의회 폐회식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가 지난 20년동안 육성한 지역공동브랜드인 ‘쉬메릭’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쉬메릭’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을 대구시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쉬메릭은 기술력 있는 지역기업들의 제품판로 확보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지난 1995년 지역의 대표브랜드로 탄생했으며 대구시는 지난 20년 간 107억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나, 지난해 실시한 대구시민인식조사에서 쉬메릭을 세련되고 고급스럽다고 생각하는 시민은 3.8%에 불과할 정도로 브랜드 이미지는 바닥을 헤매고 있다. 대구시도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고 2014년부터 관련 업무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대구경북디자인센터로 이관하고, 기존 기업중심의 선정방식에서 제품중심의 선정방식으로 바꾸는 등 변화를 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시민들에게 변화가 체감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귀화 의원은 “현시점에서 쉬메릭이 도약의 계기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부산시의 공동브랜드인 ‘테즈락’이 사라진 것과 같은 전철을 밟을지 모른다는 우려가 있으므로, 이런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되지 않도록 쉬메릭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