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29일 강동면 국당리 산15-1번지 일원 3ha에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경주시는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수력원자력(주), 경주산림조합, 경주새마을회, 임업후계자회, 강동면민을 비롯한 공무원 등 800여명이 참여하여 산벚나무 9,000여본을 식재했다. 또한 이날 행사 후 참여자들에게 감나무와 대추나무 1,200본을 나누어 주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도 함께 했다. 식재 지역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피해 목 훈증 처리와 모두베기를 시행한 곳으로 피해목 매각을 통해 세수증대에 기여함과 동시에 보다 적극적인 재선충병 방제효과가 기대되는 장소이다. 이날 식재한 산벚나무는 봄에 화려하게 피는 꽃과 가을에 붉게 물드는 단풍, 그리고 붉은 자색의 수피가 아름다운 나무로 대기오염에 강하고 성장력이 강한 수종으로, 나무심기 행사 후에도 모두베기 지역에 헛개나무와 함께 2만여 본을 추가 식재하여 경관조성 및 소득사업을 위해 후계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권영만 산림경영과장은 “도로변에 위치한 행사지에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 목 모두베기 후, 경관조성을 위해 산벚나무를 심어 산림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우게 함은
(한국방송뉴스(주)) 학생이 꿈을 키우는 ‘명품 경북교육’ 실현을 위한 ‘2016 경북소년체육대회’를 오는 30일(수)부터 4월 1일(금)까지 3일 간 예천공설운동장과 도내 27개 보조경기장에서 종목별 분산 개최한다고 경상북도교육청이 밝혔다. 강원도에서 오는 5월 28일(토)부터 5월 31일(화)까지 개최하는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경상북도 대표선수(팀) 선발전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23개 시·군에서 36종목 2,723명(임원 620명, 선수210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함으로써 웅도 경상북도 학생체육의 높은 위상을 높이는 대회의 장이 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한편, 지난 9일부터 12일부터 사전에 개최된 축구경기에서는 포항제철동초등학교, 포항제철중학교가 경북대표로 선발되어,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동반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체육건강과 이백효 과장은 “2016 경북소년체육대회는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우수 체육인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며 선의의 경쟁과 스포츠맨십을 길러 학생이 즐겁게 생활하는 ‘명품경북교육’ 실현의 장이 될 것이다.”고 대회 취지를 설명하면서 관계자들을 격
(한국방송뉴스(주))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적극적 대응으로 위기 학생들이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교육과 보호 및 자립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경상북도교육청이 밝혔다.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을 위한 New-Start프로그램(학업중단 숙려제)운영을 위하여 23개 교육지원청 Wee센터와 274교 Wee클래스에 17억 7,4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부적응으로 인한 학업중단 학생 수가 많은 15개 고등학교를 학업중단 예방 집중지원학교로 지정하여 학교 내 대안교실 프로그램과 위기학생 개인별 위기 요인에 맞는 학업중단 예방 프로 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 2014년부터 운영되어 온 「New-Start 희망어울림캠프」는 위기학생과 멘토 학생이 한 팀이 되어 1박 2일의 일정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에 상당한 효과가 있어 2016년에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서 지난 해부터 추진된 동행카드 사업은 학업중단으로 인하여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학교 밖 청소년 200여명 이상이 지금까지 지원을 받고
(한국방송뉴스(주)) 작은 결혼식 협력업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고비용 혼례문화 개선 및 합리적인 결혼식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29일(화) 오후 4시,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체결한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대구시는 작은 결혼식 문화 확산을 위해 작은 결혼식 취지에 맞는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협력업체(9개소)와 테마별 작은결혼식 진행업체(1개소)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이번 협약은 협력업체 파티바이연 외 9개소 및 공공기관 예식장 개방을 하고 있는 도시철도공사, 대구교육연수원 등 유관기관 9개소도 함께 참여하여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을 위해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을 위해 대구시는 ▲공공장소 예식장 개방 확대, ▲테마별 작은 결혼식 진행 및 작은 결혼식 박람회 등을 지원한다. 테마별 작은 결혼식은 하중도 코스모스밭, 숲, 고택, 카페 등 이색적인 장소에서 예식자가 직접 예식 기획에 참여하여 의미 있는 결혼식을 만들 수 있도록 예식장소 섭외 및 기본적인 예식장비(꽃길, 단상, 하객의자, 음향장비 등) 셋팅을 지원하고, 전문 기획사(파티바이연, 대표 : 최성우)가 예식 진행을
(한국방송뉴스(주)) 반짝이는 작은 아이디어로 대구를 바꾸는 정책제안 콘테스트「시민행복, 제안한마당」을 29일(목)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10층)에서 개최했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대구시는 올해『청년대구 건설의 원년』과『2016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이해 청년이 행복한 도시, 젊은 대구 건설을 위한 대구형 청년 정책과 관광활성화 정책을 주제로 정책제안 공모를 시행했으며, 우수 제안을 대상으로 제안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정책제안 공모는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29일까지 시민·공무원을 대상으로 시 홈페이지 ‘두드리소’ 등을 통해 시행했으며, 학생 등 청년층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427건(공모 179, 상시 248)이 접수됐다. 업무담당부서의 1차 검토와 실무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우수제안 13건을 선정했다. 이들 우수제안에 대해 대학가(경북대, 계명대)와 시민이 많이 찾는 동대구역과 동성로를 직접 찾아가 시민과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요 정책에 대한 홍보를 겸하여 길거리 현장투표를 진행했으며, 시민 2,05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 정책제안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29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하는 이번 제안 한마당에서는 1차 선정
(한국방송뉴스(주)) 대구시와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와 대구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2016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3일(일) 오전 8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뜨거운 함성과 함께 출발 총성을 울린다.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4년 연속으로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인정하는 실버라벨을 획득한 국내 유일의 대회로서,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 151명과 일반인 참가자(마스터즈) 등 16,000여 명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중심으로 대구 도심일원을 달리는 지역의 대표적인 스포츠 축제이며,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마스터즈 참가자가 1천여 명이 증가하는 등 대회에 대한 관심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2014년 수립한 대회신기록(2:06:51)보다 2분 이상 빠른 기록을 보유한 케냐 제임스 킵상 쾀바이(James Kipsang Kwambai 33세, 개인최고기록 2:04:26)선수 등 13개국 37명의 우수한 국외선수가 참가함에 따라 대회기록 갱신도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가 2016리우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림에 따라 고양시청 성지훈(남), 삼성전자 김성은(여) 등 114명의 국내선수가 대거 참가하여
(한국방송뉴스(주)) SK, 삼성 등 ICT 선도기업과 지난 28일(월) 오전 11시,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대구 IoT 테스트베드’의 성공적 구축과 지역 경제 및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갖고 공동협력하기로 했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대구시 전역에 최첨단 IoT 인프라가 구축되고, 관련 규제 프리존(Free Zone)이 지정될 경우 벤처기업들이 대구시 전역에서는 규제 없이 신기술을 개발하거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제품/서비스 출시가 가능해진다. 이를 위해 권영진 대구시장, 이형희 SK텔레콤 사업총괄, 김영기 삼성전자 사장, 김선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은 28일 대구광역시 청사에서 ‘대구 IoT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인프라 구축, 에너지 효율화, 상생편드를 통한 벤처/스타트업 지원 등에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IoT 시범도시 구축을 위한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특히, SK텔레콤은 IoT 전용망을 테스트베드에 우선 구축하고, 오는 5월까지 대구지역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벤처와 스타트업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검증할 수 있는 오픈 랩(Open Lab)을 설치하
(대구/황경호기자) 대구경북병무청경북전문대학 신입생 대상 한마음 병역 이행 설명회 개최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최철준)은 28일(월) 경북전문대학교 VR 강당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병역이행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병무청과 MOU를 맺은 경북전문대학 새내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이행 과정 등의 안내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병역의무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명예롭게 이행하는데 도움을 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갓 입학한 새내기 대학생 18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된 병무행정에 대한 동영상의 시청과 병역이행 과정 전반에 대한 소개와 적성과 특기를 살려 병역을 이행할 수 있는 각 군 모집병 지원 등의 정보를 제공하였다. 또 병무행정에 대한 개인별 질의 응답, 누구나 알아야할 병무행정 퀴즈 등의 대학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병역이행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하였다. 특히, 미래의 여군장교나 부사관으로 복무를 희망하는 전문사관양성과 여학우들도 참석하여 병역이행에 대한 적극적인 호응과 관심을 표명하여 설명회장의 열기를 높였다. 최철준 대구경북병무청장은 ‘이번 MOU 체결, 경북전문대학 한마음 병역이행 설명회가 학생들의 병
(구미/황경호기자) 경북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유관기관간 자동차 관련 체납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 29일(화) 10:00 ~ 16:00까지 자동차세 및 과태료 등 각종 체납 자동차에 대한 번호판 영치활동 합동단속을 구미IC 및 선산대로(금오여고 앞)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단속은 구미시 (세무과․차량등록사업소) 및 구미경찰서와 한국도로공사 구미지사 각 체납담당 팀으로 구성한 3개조 20명의 단속반이 합동으로 실시하였으며, 단속은 번호판 영상인식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스마트 영치시스템을 활용해 효율성을 향상 시켰다. 단속대상은 도내 등록차량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타시도 등록 차랑은 자동차세 4회 이상 체납 및 도로교통위반 과태료 체납차량이며, 그 중 불법명의차량(대포차)에 대해서는 강제견인 후 공매처분을 추진할 방침이며, 또한 자동차 이전등록절차를 거치지 아니하고 불법 운행되는 불법명의차량(대포차) 운행자에게는 형사 처벌도 병행할 계획이다. 영치된 체납차량 번호판은 시청 세무과 또는 구미경찰서 경비교통과에 방문해 체납액을 납부하고 번호판을 반환 받아야 하며,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고 운행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영활 세무과장은 ″대부
(구미/황경호기자)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는 지난 21일(월) 오후 2시 구미시체육회관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김태환 국회의원, 윤창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임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신임 회장 선출(추대)을 시작으로 신임 부회장, 이사, 읍면동위원장에게 인준서를 수여하고 2015년 결산 및 실적보고, 2016년 사업예산 승인, 규약 개정 등의 안건처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임기동안 바르게살기운동 확산을 위해 노력한 임원들에게 남유진 시장님께서 직접 공로패를 수여했다. 신임 김재원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진실·질서·화합의 3대 정신을 기본이념으로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회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총회에 참석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바른사회만들기를 위해 힘쓴 임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김재원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회원들의 화합을 통해 43만 시민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안겨주는 바르게살기 단체로 거듭나기를 당부” 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