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봄을 맞아 운전자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농민들에게 영농작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도 및 군도에 대한 ‘춘계 도로 환경정비’에 들어갔다고 예천군은 밝혔다. 이번 ‘춘계 도로정비’는 지방도·군도·농어촌도로 176개 노선 741km를 정비할 계획이며 덤프트럭과 청소차, 굴삭기 등의 장비와 도로보수원과 환경미화원 등 가용가능 한 많은 인력을 확보해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군은 저수령,모래재,오백이재 등 지난겨울 주요 고갯길과 급커브 길에 미끄럼 방지를 위해 도로에 뿌려진 제설용 모래를 집중 제거해 겨울철 빙판길에 사용된 모래가 또 다른 도로 위험 요인이 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낡고 색이 변한 도로표지판과 차선에 대해서는 도색과 함께 보수하고 가드레일과 방호벽 등의 교통안전 시설물도 일제 정비해 운전자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특히, 대형차량의 통행이나 자연 현상으로 파손된 도로는 메우고 길도랑 준설과 배수불량지구를 정비하고 해빙기를 맞아 낙석 및 산사태가 예상되는 지구에 대한 순찰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예천군은 봄철 도로 환경정비로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이용자에게 쾌적한 교통 환경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도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3월 2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한동수 청송군수와 이광호 군의회 의장, 김원범 경찰서장 등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청송군은 밝혔다. 지역통합방위 실태를 점검하고 각 기관·단체와 연계해 비상대비태세를 공고히 하고자 열린 이날 회의는 민·관·군·경 간 통합방위태세 협조체계 구축과 국가 중요시설 방호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2016년도 예비군 육성지원 사업계획 보고, 경북북부보훈지청에서 국민호국정신 함양사업안내 그리고 청송119안전센터에서 화재예방 관련 협조사항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한동수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확고한 안보의식과 막중한 사명감을 갖고 기관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비상사태 발생시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청송군의 대표적인 향토문화유산인 청송백자가 오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청송백자는 청송의 청정한 원료로만 빚어낸 백자달항아리를 비롯한 접시, 찻잔 등의 생활자기를 선보이며, 특히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새롭게 디자인한 1,000여점의 생활자기를 전시기간 동안 홍보 및 판매할 예정이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유명 디자이너부터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국내외 260여 개의 디자인 브랜드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트렌드 전시회다. 청송백자를 관리운영하고 있는 청송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전시참여로 지역의 한계를 넘는 과감한 마케팅전략을 통해 청송백자가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명품도자로 발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청송의 브랜드이미지를 더욱 높여 지역경제와 문화관광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에서 주관하는 ‘2016년 교통사고 줄이기 상주시민 결의대회’가 29일 오전11시 상주시청소년수련관 1층 세미나실에서 시군 교통장애인 지회장 및 주요내빈, 장애인단체장, 교통장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상주시는 밝혔다.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캠페인 형식으로 매년 실시하는 이 행사는 시민들에게 알리고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알리고 교통질서와 선진교통문화를 확립을 고취시키고 있다. 캠페인은 시민 결의대회를 가진 후 상주시민운동장을 출발하여 후천교~동아아파트삼거리~라이온스탑~터미널사거리~복룡지하차도~6주공아파트앞까지 카퍼레이드를 벌이며 시민들에게 교통안전 사고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이날 행사를 위해 상주경찰서와 상주시해병대전우회에서는 교통통제와 차량을 안내하고, 한국부인회 상주시지회에서도 회원들이 장애인들을 위해 행사장 안내 등 자원봉사를 실천했다.
(한국방송뉴스(주)) 28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시청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시정을 펼치기 위한 ‘공직자 홍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상주시는 밝혔다. 이날 교육은 각종 현안사업 등 주요 시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여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한편, 시책과 관련한 건전한 비판을 수용하고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행정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 강의에 나선 김정일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보도자료 작성과 인터뷰 어떻게 하면 잘할까?’라는 주제로 홍보의 기본 개념과 보도자료 작성 원칙 및 방법, 언론사와의 인터뷰 요령 등 시정 홍보에 대한 중요성을 강의하여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업무담당자가 홍보책임자라는 중요성을 알게 되었으며, 홍보에 대한 자신감과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행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조병두 공보감사담당관은 “공보란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의 목적으로 시민에게 널리 알리는 행동으로 그 시작이 되는 보도자료는 제공 타이밍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정확한 보도자료를 제공하
(한국방송뉴스(주)) 지난해 말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과 국민체육센터의 보일러 연료 전환을 시행한 군위군은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얻어내는 경영원리를 지방자치단체에 적용하여 예산 절감의 우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고 밝혔다. 군위군에 따르면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및 국민체육센터에 사용되는 보일러 4대(4.5톤)에 연료로 사용하는 경유를 등유로 전환하는 작업을 지난해 12월 24일에 시행하였다. 이 작업에 필요한 연료전환장치 교정작업 비용은 1백만원정도였다. 지난해까지 이 시설에 사용한 경유의 양은 연간 약 8만리터였지만 등유로 전환한 뒤인 올해부터는 발열량(연비)의 차이로 약 8.8만리터로 10%정도 사용양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비용면에서는 기존 리터당 1,072원(현재 관내 평균가격)이던 경유에서 리터당 632원인 등유를 사용하면 연간 86백만원정도 소요되던 비용이 56백만원으로 줄어들며, 이는 연간 30백만원, 약 35.2%의 예산 절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군위군수는 “상대적으로 단가가 낮은 연료로 변경함으로써 탁월한 예산 절감 효과를 볼 뿐 아니라 이를 통한 예산 절감은 타시군에 모범적인 사례가 되어 파급효과가 클
(한국방송뉴스(주)) 군위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6일 부계면에 거주하는 위기가정을 찾아 나눔실천연대와 함께 집수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눔실천연대는 희망복지지원단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도배, 장판교체 봉사를 실시했다. 지원을 받은 수혜자는 “경제적 여건으로 도배,장판은 엄두도 못냈는데 새집처럼 꾸며 주셔서 너무나 고맙다”고 연신 감사의 인사를 하셔서 봉사자들의 마음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었다. 한편, 나눔실천연대(18명)은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회원들이 각자 재능기부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언제든지 동참하겠다고 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시간과 노력봉사를 아끼지 않고 따뜻한 우리 지역을 만들어 가는데 공무원이 앞장 서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 성인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사업인 ‘안동 청춘합창단’ 단원 모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과 일반인들에게 집중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의 확대와 함께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실버층을 상대로 사업을 추진한다. 다양한 교육사업과 음악프로그램이 있지만 실버층을 대상으로 성악을 지도하는 ‘청춘합창단’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KBS ’, ‘유엔본부에서의 공연’등은 청춘합창단을 수식하는 단어로 불릴 만큼 많이 알려져 있다. 이번 사업에서도 “나도 성악 한다고 전해라~”라는 부제로 일상에서 배우고 접하기 어려운 성악을 쉽고 편하게 배우고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안동 청춘합창단’ 사업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사업 공모에 선정돼 단원 모집 후 4월 초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간다. 이들 합창단은 소정의 연습 과정을 거친 후 정기 발표회와 영호남교류 공연 일환으로 익산 청춘합창단과의 교류 공연도 가질 예정이다. 신청자격과 일정은 전화 054-840-3600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 www.and
(한국방송뉴스(주)) 3월 29일(화) 오후 4시30분 ‘2016년 제12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안동시는 밝혔다. 이날 시는 지역 내 고등학교별로 추천받은 청소년 14명을 위촉하고,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2명, 서기 1명을 선두로 올 연말까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청소년 정책 제안과 건의 등 청소년 권익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이들 위원은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모니터링, 토론회, 캠페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올 한 해도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아웃리치(거리상담), 정기적인 토론, 학교폭력 예방 등의 캠페인을 펼치는 등 청소년이 주체가 돼 청소년들의 사회 참여 역량을 넓혀 갈 것이다. 이와 같은 활동으로 지난해 제1회 경상북도 청소년정책 페스티벌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원하는 문화를 스스로 만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해 줄 것이라 믿으며 정책제안을 비롯한 다양한 청소년관련 활동들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 청소년들의 권익증진과 청소년 관련 정책들이 사회적 여론
(한국방송뉴스(주))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와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 공동으로 3월 29일(화)부터 30일(수)까지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국내 유네스코 인가 NGO의 국제협력 활성화’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과 안동시가 후원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문화재재단(KCHF), 세계무술연맹(WoMAU), 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ICCN),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 전북대무형문화연구소(CICS) 등 국내 5개 유네스코 인가NGO가 참가한다. 인류 정체성과 창의성의 원천인 무형유산 보호에 있어서 획기적인 계기가 된 2003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 협약 채택 이후 무형유산 NGO의 중요성과 전문성이 강조되고 그 기여와 활동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워크숍은 국내에 산재하는 유네스코 인가NGO간 정보 공유와 교류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운영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1일차 세션1에서는 국제 무형유산보호 동향과 이해를 주제로 한 발표가 있고, 세션2에서는 국내 5개 유네스코 인가 NGO의 개요와 활동을 각각 소개한다. 이를 통해 무형유산 보호와 진흥을 위한 각 NGO들의 활동상황, 2016 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