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경상북도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화)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상설모니터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상설모니터단 활성화 방안 마련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관심대상 장애학생 인권 우선 보호 모니터링 계획 수립을 위해 개최된 협의회에는 경산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장 및 소우주성문화인권센터장과 교육부장, 로뎀 성폭력 상담소장, 대구 허그맘 아동발달센터 수석치료사, 경산자인학교 교감, 경북특수교육운영위원회 위원 학부모, 하양초등학교 보건교사, 경산교육지원청내 협의체인 특수교육지원센터, Wee센터, 교육복지 등 유관기관이 함께 모여 지역 내 장애학생들의 인권 보호를 위한 정성을 모았다. 협의에서는 장애학생 인권존중 문화 형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계획 및 관심대상장애학생과 그 가족을 돕는 지원과 교육 방안, 모니터링 시 위원별 전문적인 모니터링과 지원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협의됐다. 강석일 교육지원과장은 “요즘, 태양의 후예가 퇴근 시간을 앞당기고 있지요? 경산 상설모니터단이 각자 전문성에 충실한 장애학생 인권보호의 태후가 되어 장애학생 인권 수호를 위한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우리 아이들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북도 상주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상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7일부터 25일까지 2016 함께하는‘어울림’상담주간 운영을 통해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새 학년 학교폭력 등 위기상황 예방 및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2016 새 학년 새 출발 『상담 주간 운영』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어울림 프로그램’인 집단상담, 학교 폭력예방을 위한 집단교육, 바람직한 자녀양육을 통한 아동 학대 및 방임 예방을 위한 ‘가족 행복 어울림’, 야간상담 ‘어울림 콜’,‘가족 소통 행복 UP 캠페인’,‘지역 내 함께 하는 어울림 체계 안내’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어울림 프로그램’은 모동초, 중동초, 화북초, 상주중, 공검중, 화북중, 화북고, 상주여고, 상산전자고 등에서 5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심리검사 및 자존감 향상, 또래관계 향상 프로그램, 학교폭력 및 부적응 예방을 위한 집단 교육을 실시하였고,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이하여 학생들의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가족행복 어
(한국방송뉴스(주)) 현장소통시장실에서 나타난 주민불편 해소 요청에 따라 동구 향산마을 등 12개 마을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했다고 대구광역시가 전했다. 대구 동구 향산마을 등 12개 마을은 제1종전용주거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일반음식점 등의 건축이 불가능하고, 주변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둘러 쌓여 있어 주민들이 음식점 이용을 위해서는 먼 곳까지 이동해야 하는 등 근린생활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져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지난 2014년 9월 16일, 현장소통시장실 운영 시 동구 향산마을 등 주민들이 일반음식점 등의 근린생활시설 건축이 가능하도록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동구에서는 12개 마을에 대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마련하여, 관련 분야 전문가의 자문, 주민의견청취, 관계부서와의 협의 등 충분한 사전 검토를 거쳐 지난 3월 대구광역시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마치고, 30일 최종 결정 고시한다. 이번 12개 마을의 지구단위계획은 일반음식점 등의 건축이 가능하도록 제1종전용주거지역에서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고 불필요한 소공원 14개소와 주차장 14개소를 폐지하는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8일(화)부터 11일(금)까지 일본 ‘FOODEX JAPAN 2016(제41회 국제식품박람회)’에 지역의 식품산업체와 함께 참가해 글로벌 전문 바이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800여 건)을 펼쳤으며, 그 결과 150여 건의 1:1 수출 추진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는 지역의 식품산업을 육성하고, 해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했으며, 지역의 우수식품업체 5개 사가 참가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업체로는 고량주(수성고량주), 식초(구관모식초), 김치(팔공산김치), 막창(달구지푸드, 오상인터내셔널) 등으로 각 제품 및 기업의 특성에 맞춰 전시장에서 시음·시식 등의 적극적인 홍보와 바이어 상담활동 등을 진행했으며, 특히, 훈제막창의 경우 현장시식을 통해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참가업체별 성과로는 오상인터내셔널은 캄보디아와 수출 샘플계약을 체결했고, 달구지푸드(미국, 중국, 일본)·팔공산김치(뉴질랜드, 일본)·수성고량주(대만)·구관모식초(캐나다, 뉴질랜드, 중국)는 해외업체의 생산현장실사 일정이 잡혀 있어 조만간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F
(한국방송뉴스(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국가 R&D지원 전문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및 대구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3자간 협약을 30일(수) 오후 5시30분,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체결한다고 대구광역시가 전했다. 지난 2014년 11월 대구혁신도시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가진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하 ‘KEIT’)은 대구이전을 계기로 ‘KEIT 비전 2020’을 새롭게 선포하고, ‘2020년 세계 최고의 산업기술을 선도하는 연구개발 지원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갈 것을 발표했다. KEIT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대구시대’를 열어가고 있으며, 국가 최고의 R&D지원 전문기관으로 산업핵심기술개발, 글로벌 전문기술개발, 미래성장동력사업 등 매년 1.5조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국가 핵심 선도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혁신도시로 이전하여 성공적으로 정착한 KEIT의 지원 역할을 지역기업과 연계하여 기술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협력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지역기업의 연구개발 인력을 대상으로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산업기술 R&D 전문교육을 시행하고, ‘글로벌 혁신 포럼’을 운영해 IoT,
(한국방송뉴스(주)) 대구·경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가 오는 31일(목) 오후 2시, 계명대학교(계명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구와 경북 혁신도시로 이전한 17개 공공기관 합동으로 진행되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채용 설명, 취업성공사례 발표 및 모의면접을 통해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대구·경북 지역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채용상담부스를 설치해 기관별 채용담당자가 취업준비생들과 1:1 취업상담을 진행(오전 10시~오후 5시30)하며, 채용요강안내 및 기관별 인사담당자와의 질문 및 답변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및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가산점부여,목표제, 할당제 등을 통해 지역인재를 우선채용토록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합동채용설명회를 계기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목표를 상향 설정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실제로 지금까지 전국 10개 혁신도시로 이전한 109개 공공기관이 지난 2015년 8,904명의 직원을 새로 뽑았으며, 그 중 해당 지역출신을 1,138명(12.8%) 채용해 전년도에 비해 채용률이 상승한 것
(한국방송뉴스(주)) 29일 오전 10시부터 효자면 고항리 곤충생태원 주변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군 산하 공무원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1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예천군은 밝혔다. 이날 나무심기행사는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기간 동안 곤충생태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청정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영산홍, 화살나무 등 4,700 여본을 식재했다. 군은 식목일인 4월 5일은 한식과 겹쳐 조상들의 묘를 돌보기 위해 고향을 찾는 성묘객들로 해마다 전국적으로 많은 산불이 발생되고 또한, 최근 강우량이 적어 봄철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식목일 보다 앞당겨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 예천군 관계자는 “오늘 심는 나무 한 그루, 한그루가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성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아름다운 곤충생태원으로 가꾸어 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심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곤충생태원은 수서곤충과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수변생태원, 벌의 눈으로 세상을 체험하는 벌집테마원, 동양최대 나비관찰시설인 나비관찰원, 곤충생태원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등 곤충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로 사계절
(한국방송뉴스(주)) 봄기운이 완연한 아름다운 시골마을에 위치한 신풍미술관에서는 3월 29일부터 5월 29일까지 예천 출신의 작가 정종해 선생을 주인공으로 예천의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종해 선생은 1948년 예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 대구에서 여러 차례의 개인전을 개최했고 중국의 베이징에서도 개인전을 열었으며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특선(1976년)과 오늘의 한국미술전 우수상(1992)수상을 비롯해 각종 미술대전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미술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생명의 약동'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초대전에는 공간을 초월한 유연한 먹빛의 작품 18여점이 전시되어 조용한 시골마을에서 품격 높은 미술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회는 예천지역의 예술가를 소개하며 중앙화단의 수준 높은 작품을 지역에 전시해 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출향 작가들의 작품을 고향에서 전시해 예천의 문화적 발전에 기여하고자 신풍미술관에서 심혈을 기울여 마련했다. 신풍미술관 이성은 관장은 “예천의 자랑스러운 출향작가이신 정종해 선생의 아름다운 그림 감상의 기회를 따사로운 봄날이 다 가기 전에 꼭 붙잡
(한국방송뉴스(주)) 예천군보건소에서는 지난22일 브라질 출장을 다녀온 후 지카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카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2일~14일의 잠복기 후 발진을 동반한 갑작스런 발열과 눈충혈, 관절통, 근육통,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나며 감염자의 80%가 무증상 감염증으로 알려져 있다. 지카바이러스는 최근 중남미에서 가장 크게 유행중이고 발생 국가를 다녀와서 2주 이내 위와 같은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여행 사실을 알리고 진료를 받으면 된다. 보건소에서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확진환자의 신속한 후속조치를 위해 의심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에서는 즉시 신고하도록 의료기관에 대한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검사의뢰까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또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예방 안내문을 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고 국내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흰줄 숲모기 대응 국민행동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한국방송뉴스(주)) 약목면 남계3리 ‘두만천’ 상류 0.5km에 대해 도랑살리기 사업을 전개한다고 칠곡군은 밝혔다. 이를 위해 두만천 도랑살리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 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주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수생식물 식재, 물길 정비, 도랑 정화활동 등을 통해 생태 친화적인 도랑 복원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도랑살리기 사업은 주민, 민간단체, 행정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여 낙동강 본류의 오염방지를 위해 생활쓰레기와 퇴적물에 의해 오염된 도랑부터 살리자는 취지로 추진하고 있으며, 마을 주민의 자율적이고 지속적인 참여하에 정화 수생식물을 식재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도랑을 아름다운 옛 모습으로 가꾸고 환경사랑 주민의식을 고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랑살리기는 마을주민의 공감대 형성 및 동기부여와 애향심 고취로 주민이 자발적으로 오염물질을 관리하고 정화활동에 동참해 어릴 적 멱 감고 물고기 잡던 도랑으로 살린다는 인식전환의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