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자치법개정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대진 경상북도의회의장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20대 총선을 앞두고 공동으로 실시한「지방자치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결과, 국민의 76.8%가 지방자치와 관련한 입법활동이 제20대 국회에서 강화되어야 한다는데 동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특히 현행 지방자치법에 대하여는 지역 및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개정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무려 73.9%로 나타나 현재의 왜곡된 지방자치를 바로 잡아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강하게 나타났다. 또한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은 지방재정의 확대, 지방자치단체의 권한과 역할 강화를 바라고 있으며, 동시에 지방의회의 조례제정권 및 책임과 견제를 위한 관련제도 등의 확대개선에 대해서도 적극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지방자치관련 쟁점사항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주관하에 전국의 만 19세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0일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북도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31일(목) 오전 10시부터 11시50분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220여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학부모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백용매 교수를 초청하여 “자녀의 스마트폰 중독 예방 및 올바른 사용 지도법”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백용매 교수는 강의를 통해 스마트폰이 아동·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과 중독의 원인 및 보호요인에 대해 설명하고 체크리스트를 통해 중독을 자가 진단해 보도록 했다. 백용매 교수는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지도법으로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해야 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하고 스마트폰을 끌 때 반드시 자녀가 스스로 끌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의 가이드라인을 소개했다. 특히, 평소 자녀의 학교생활과 친구관계를 살피고 최근에 느끼고 있는 어려움이나 스트레스가 없는지 주의를 기울여야 아이들이 현실 공간에서 잘 적응하여 스마트미디어 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회를 통하여 경산 관내 학부모들이 스마트폰 사용으로 자녀가 겪을 수 있는 신체와 정서의 영향을 이해하고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정보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북도 김천교육지원청은 31일(목)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사립 유·초·중학교 행정실장 55명을 대상으로 청렴의지 실천 다짐대회 및 보안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한 보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관내 학교 행정실장들은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원칙과 절차를 준수하고 공정성을 저해하는 어떠한 행위도 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면서, 투명한 행정, 신뢰받는 으뜸 김천교육 실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보안 실무 교육을 통해 보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안업무의 전문성 제고와 보안기강을 확립하여 환경 변화에 따른 보안위협에 선제 대처할 수 있는 자체 보안관리 내실화의 장을 마련했다. 문상기 행정지원과장은 “보안사고의 대부분은 보안에 대한 무관심과 보안 의식의 부족에서 발생한다”고 하면서 학교 보안담당관인 행정실장이 보안업무에 관심을 가지고 책임감 있게 업무를 처리하여 각 학교 실정에 맞는 안전한 보안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출판산업지원센터 수탁기관 선정에 관한 심의 결과 ‘한국출판문화 산업진흥원’이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대구시는 출판인쇄 분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의 제공을 통해 출판산업의 고도화 및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고자 건립하고 있는 출판산업지원센터의 수탁기관을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공개모집했다. 모집 결과 총 3개 기관이 응모했으며, 대구시는 수탁기관 선정을 위한 민간위탁 적격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을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출판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 및 제도의 연구·조사·기획·통계조사, 출판 전문인력 양성, 전자출판 육성지원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등 명실상부한 출판문화산업의 전문기관이다. 올해 7월 센터 준공 후 8월부터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운영이 시작되면 대구출판·인쇄문화 진흥을 위해 전자출판 분야 기술개발, 지역 대학과 연계한 북디자인 집중 육성, 학술출판의 새로운 사업모델 창출 및 1인 출판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출판인쇄
(한국방송뉴스(주)) 기존 한옥 보존과 새로운 한옥건축 장려를 통해 대구 고유의 역사적 경관을 구축하고 도시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옥진흥사업’을 지속 시행한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한옥진흥사업’은 대구시 한옥진흥조례에 의거 등록된 한옥에 대하여 공사비용의 2/3 범위 내에서, 신축의 경우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까지, 전면 수선하는 경우 2천만 원에서 4천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되며, 지원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4466번)에 게재된 한옥진흥사업 홍보전단을 참고하면 된다. 한옥은 주요구조가 기둥·보 및 한식지붕틀로 된 목구조로서 우리나라 전통양식이 반영된 건축물을 말하며, 한옥 등록 및 대구시 한옥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한옥 건축 등의 비용을 지원한다. 한옥진흥조례·시행규칙 제정 및 한옥위원회 구성 후 지난해에 처음으로 시행한 한옥지원사업은 그 동안 한옥보호지역 2개소 지정공고, 한옥등록 31개소, 보조금 지원결정 14개소 4억 4천만 원 등 노후한옥 소유자와 신축한옥 건축주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소기의 성과를 이루었다. 지난해 대구시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동산동에 위치한 낡은 한옥을 새롭게 보수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지난 30일(수)에 연간 3만명의 관람객을 기대하고 있는 사라온 이야기마을에서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직원들의 친절 의식을 높이고자 사업소 내 베스트직원을 선발하여 시상했다고 군위군은 밝혔다. 지난 해부터 실시하여 올해로 세 번째가 되는 2016년 1분기 베스트직원으로는 사라온이야기마을 근무자 박귀숙님이 선정되었다. 박귀숙님은 평소 밝은 미소로 민원인을 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고, 사라온을 찾는 관람객을 위하여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타직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위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는 국민체육센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사라온이야기마을 등을 운영관리를 하는 과정에서 보다 나은 고객감동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분기마다 베스트직원을 선발하여 격려하고 있다. 베스트직원 선정방법은 직원간 투표로 후보자를 정하고 각 직원대표로 이루어진 선발위원회에서 후보자들 중 베스트직원을 결정하는 방식을 취한다. 선발된 직원에게는 베스트직원패와 소정의 시상금을 수여하며 다음 분기까지 사라온 이야기마을 게시판 및 국민체육센터 1층 현관에 사진을 게시하여 타직원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군 관
(한국방송뉴스(주)) 슬레이트는 주택 건축자재로 많이 사용되었으나 발암물질인 석면이 많이 포함되어 내구성이 지날수록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슬레이트 처리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예천군은 밝혔다. 군은 올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으로 100여동에 4억 1천만원을 들여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주택 슬레이트 처리 및 사회취약계층 슬레이트지붕 개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슬레이트는 석면을 다량 포함하고 있어 환경과 건강에 위해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영세농가는 슬레이트 처리 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 때문에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주거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처리 지원범위는 가구당 최대 336만원 지붕개량사업은 500만원까지 지원되며 초과할 경우에는 초과분에 대해서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군은 3월말부터 시작해 11월 중순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사업대상은 주거용 슬레이트 건축물로 한정하고 건축주가 직접 해체하거나 철거 후 보관중인 슬레이트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슬레이트 건축물이 많은
(한국방송뉴스(주)) 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6 성공귀농·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상담 우수홍보관 운영으로 지난해에 이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예천군은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자치부, 산림청 후원으로 예천군을 비롯한 전국의 50여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예천군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현장감 있는 귀농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한 결과가 수상의 기쁨으로 이어졌다. 예천군에서는 박람회를 위해 귀농지원팀 3명, 귀농인회 7명으로 구성된 선배 귀농인이 상담에 적극 참여해 예비 귀농인들에게 생생한 맞춤형 정보 제공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3일 동안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은퇴예정자뿐 아니라 젊은 층도 귀농에 대한 큰 관심 가지고 예천에 대해 소개받으며 농업과 농촌생활, 귀농준비 과정, 귀농 후 받을 수 있는 각종 지원사업 등에 대한 문의로 박람회 내내 부스가 붐볐다. 특히, 귀농인회 박덕근 회장을 비롯한 많은 회원들이 바쁜 농사일을 제쳐두고 귀농선배로 겪은 경험과 사례를 직접 들려 줘 평소 귀농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강한 자신감
(한국방송뉴스(주))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의흥면 이지리 산107번지 삼국유사 가온누리 사업장 주변 산림녹화를 위해 김영만 군위군수와 군의회의원, 의흥면 리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청년회 등 지역주민 들과 공무원, 산불 전문진화대 임업관계자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목일 행사를 가졌다고 군위군은 밝혔다. 이번 식목일 행사는 7년생 전나무, 단풍나무, 산딸나무 860본을 식재하고 자기가 심은 나무에 이름표를 달아 향후 자신이 심을 나무가 잘 크는지 관리하게 된다. 김영만 군수는 행사에 앞서 참가자에게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국토녹화 성공을 바탕으로 “국민이 행복한 나무심기”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나무 한그루 한그루 정성을 다해 심어 줄 것을 당부하고 우리가 심은 나무가 울창한 숲으로 조성 될때 우리 후손들이 풍요롭고 울창한 숲에서 건강한 휴식과 치유. 교육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상주시 화동면에서 3월 31일 면보건지소에서 주민건강을 위해 자매결연 병원인 한국원자력병원에서 무료건강검진을 펼쳤다고 상주시는 밝혔다. 한국원자력병원과 화동면이 2011년 12월 도,농간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한국원자력병원에서는 화동면민 6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건강검진은 전립선초음파, 유방암초음파, 골밀도검사, 건강상담을 시행하면서 양자 간 신뢰를 더욱 돈독히 했다. 한편, 화동면에서는 오지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약자 안내와 주민수송 차량을 지원하고 지역주민이 건강검진에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새마을부녀회에서는 건강검진 주민들에게 음료와 차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도왔다. 장세철 화동면장은 “진료가 어려운 고령화된 지역주민들에게 한국원자력병원의 정기적인 무료 건강검진에 감사드리며, 올 하반기에도 실시하는 한편, 병원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의 농·특산물 판로개척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