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영덕군보건소는 갱년기 여성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지난 3월 2일부터 5월 19까지 총 24회에 걸쳐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갱년기 한방(韓方) 건강교실'이 갈수록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교실은 한의약 건강강좌를 비롯해 갱년기 여성을 위해 특화된 운동, 내 인생의 소원적기 미술치료, 원예심리치료, 갱년기 영양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갱년기 여성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증진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3월 22에는 심리원예치료의 일환으로 자연 그대로의 식물을 여러 가지 동물 모양으로 자르고 다듬어 보기 좋게 만드는 ‘토피어리 만들기’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토피어리를 만들면서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며 서로의 말에 공감하고 위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후 가벼운 스트레칭과 신나는 음악에 맞춘 라인댄스, 줌바댄스 교육이 열렸다. 이번 건강교실에 꾸준히 참석하고 있는 김○○씨(여/58세, 영덕읍 거주)는 “에서 무기력하게만 지냈는데 여기 참가하고부터는 살 맛이 난다. 이번 프로그램을 1년 내내 했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오늘 만든 토피어리를 이름도 붙이고, 자식 키우듯 잘 키워보겠다”
(한국방송뉴스(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한 농업인 공공의식 함양교육’이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상주시가 밝혔다. 지금까지 3월 11일과 25일 2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300여 명의 농업인이 교육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연말까지 임대농기계를 이용하는 농업인 모두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연중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을 받은 농업인 A씨는 “교육을 받기 전에는 바쁜 농업인들에게 이런 교육을 받게 하느냐?”고 볼멘소리를 했는데, “교육을 받은 후 농기계임대사업에 대한 이해를 하였고, 임대농기계 활용으로 농업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당초 센터내에서 계획되어 있는 교육 일정을 변경하여 읍면으로 찾아 가는 현장 순회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지난 1일부터 모서면을 시작으로 11월 25일까지 18회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동(洞)단위 농업인 또는 해당지역 교육에 불참한 농업인은 12월부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받으면 된다. 상주시 농기계교육 담당자는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할
(한국방송뉴스(주)) 드림스타트팀이 4월 2일(토)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영덕군이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은 자연재해를 비롯한 다양한 재해나 사고들을 미리 체험함으로 아동의 상황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교육은 생활안전체험으로 산악, 지진, 소화기, 응급처치 방법 등 직접 아동들이 실습해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데 도움이 됐다. 그리고 3D로 되어있는 미래안전영상을 관람하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트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고, 아동들이 응급처치 능력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제19회 영덕대게축제 첫날인 3월 31일 강구한 구대교에서 영덕강구대게거리가 2015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영덕군은 밝혔다. 한국 관광의 별은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우수한 국내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매년 문화체육관광부가 2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관광매력물, 관광환대, 특별부문 총 3개분야 11부문에서 선정하는데, 영덕강구 대게거리가 2015 한국관광의 별 관광환대 음식부문에 선정됐다. 영덕군은 영덕대게거리의 한국관광의 별 선정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대표관광지로 널리 알리기 위해 상징조형물을 제작했다. 특히 이번 제막식은 ‘제19회 영덕대게축제 개막식’과 같은 날 개최해 대게축제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강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 설치를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대게의 최대 집산지이자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인 영덕대게거리가 군과 상가연합회의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영덕군은‘일자리가 넘치는 활력도시 영덕’ 건설을 비전으로 올 한해 공공부문 7개 분야 67개 사업과 민간부문 5개 사업을 통하여 일자리 4,370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를 지역고용네트워크(www.reis.or.kr)에 3월 3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14년 민선6기를 시작하면서 2018년까지 임기동안 2,331억원의 일자리 예산을 확보하여 13,700여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공시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른 일자리 종합계획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매년 일자리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반드시 실현해 내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통계자료(KOSIS)에 의해 최근 지역 내 사업체 수가 2013년 3,601개소에서 2014년에는 3,785개소로 늘어나고, 상용근로자 수 또한 2014년 3,700명에서 2015년 4,700명으로 크게 늘어나는 고용여건 분석을 통해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연말 준공과 천지원자력 발전소 건립 등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와 이러한 변화를 도약의 계기로 삼아 지역에 맞는 일자리를 만들어 내려는 노력의 결과로 분석하고 올 한해 공공부문 일자리를 전년대비 10.6% 확대하고, 삼성
(한국방송뉴스(주)) 안동민물협동조합은 안동시 용상동에서 3대째 민물요리전문점[김정순명인의집]을 운영해 오면서 이번에 안동민물체험관 “강가애”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강가애”는 낙동강에 서식하는 다양한 어종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과 참마와 대두 등 다양한 곡류들을 넣어 고아낸 민물고기 곰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조합원들이 어획해온 자연산 민물고기를 3대째 내려오는 비법으로 비린 맛없이 구수하고 담백하게 섭취할 수 있게끔 개발되어 남녀노소, 특이체질 제한 없이 누구에게나 으뜸가는 보양식으로 꼽힌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민물고기체험관과 곰 제품생산으로 안동 지역 농어민들의 소득창출과 지역특화 보양식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현재 안동시 마들6길 “김정순명인의집”에서 맛있는 민물고기 요리를 맛보고 ”강가애“에서 낙동강 청정지역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한 뒤 민물고기 곰 제품 구입까지 가능하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4일간 국가지정 축제인 영덕대게축제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할매할배의 날’을 집중 홍보했다고 영덕군은 밝혔다. ‘할매할배의 날’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 손자·손녀가 할매할배를 찾아뵙고 격대 교육 및 소통을 통해 가족공동체 회복을 위해 경상북도에서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영덕군은 영덕군청소년문화의 집과 연계한 청소년자원봉사자 10여명이 브로치만들기 체험부스 운영하며 할매할배의 날 홍보물을 관광객들에게 배부해 할매할배의 날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3대 가족이 영덕대게축제의 주요체험행사인 영덕대게달리기·영덕대게 올리기·영덕대게 경매·황금영덕대게낚시체험 시, 5천원 할인권을 지급하는 등 다각적으로 할매할배의 날을 홍보에 힘섰다. 영덕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영덕대게축제에 3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이벤트도 마련해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영덕대게축제도 즐기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가오는 6월 25일에는 경북도와 영덕군 주최, TBC대구방송국이 주관해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1·3세대가 함께 경연을 펼치는 ‘랑랑콘서트’를
(한국방송뉴스(주)) 상주시 우슈협회는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충북 보은 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8회 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국가 대표선발전'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초등부 29KG급 이현수와 36KG급 이현정(이상, 상주초등)이 금메달, 30KG급 이제현(성동초등)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남자 중등부 44KG급에 원동현(남산중학교)은 동메달, 일반부 60KG급 김유진이 금메달, 75KG급 유승철은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또한, 국가대표부에 출전한 서상수는 남권, 남도, 남곤 3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였고, 70KG급 이경수는 국가대표 상비군에, 75KG 김영광과 85KG급 안용운이 우승하여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상주시 우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한편, 우슈는 자아의 생존 방위를 위한 인간 자연본능에서 출발하여 동양사상의 하나인 지행합일(知行合一)사상의 영향을 받아 생성·발전됐다. 현대의 우슈는 전통우슈를 바탕으로 1990년 제11회 중국 북경 아시안게임에서 우슈경기 7종목(장권, 남권, 태극권, 도술, 검술, 창술, 곤술)이 채택되어 국제 스포츠계에 공인됐다.
(한국방송뉴스(주))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4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영주시 봉현면 두산리에 조성된 세계 최초의 산림치유시설 인 국립산림치유원(다스림)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졌다고 영주시가 밝혔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금년 8월 본격 운영에 들어갈 국립산림치유원의 개원을 기념하고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영주시청 공무원과 산림청 국립산림치유원 관계자 및 영주시산림조합, 근로복지공단, 영주철도경찰대 등 지역 기관단체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하여 산림치유원 주변 공한지 약 1.5ha에 산수유 및 산딸나무 7년생 1,000 여본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영주시에서는 나무심기 기간 중 생활권 주변의 도시근교 임야와 불량림 수종갱신지 등 57ha를 대상으로 경제수, 특용수 등 9만여 그루를 식재하여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경제·환경적 가치를 증진시킴은 물론 나무심기를 통해 산림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녹색성장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생활권 주변에 많은 나무를 심고 쾌적한 녹색공간 조성을 조성하여 '시민이 행복한 숲'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13일(수)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안동시의 확정된 선거인수는 139,958명으로 인구수(168,876명) 대비 82.9%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안동시가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4월 1일 확정된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선거인수는 남자 68,250명, 여자 71,708명 등 총139,958명으로 이는 지난 2014년의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의 선거인수(137,715명)보다 2,243명이 늘어났다. 또한, 안동시 72개 투표구 가운데 선거인수가 가장 많은 투표구는 안동시 옥동 제1투표구로 선거인수는 4,462명이며, 선거인수가 가장 적은 투표구는 안동시 길안면 제3투표구로 선거인수는 439명이다. 연령별로는 19세가 2,092명, 20대가 17,951명, 30대가 19,906명, 40대가 25,922명, 50대가 28,009명, 60대가 21,210명, 70대이상이 24,868명 등으로 나타났고, 거소투표를 신고한 선거권자는 713명이며 선상투표 선거권자 9명, 재외국민 선거권자는 50명이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안동시 최고령자는 남자는 안동시 옥동에 거주하는 김모 할아버지로 주민등록상 104세(실제 98세)이며, 여자는 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