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주요 KTX역사(광주송정역, 대전역과 광명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울릉군은 밝혔다. 이번 행사는 2월 25일 포항역을 시작으로, 26일 동대구역, 3월 14일 서울역에서 성황리에 홍보활동을 마친 여세를 몰아 본격적인 관광객 유도에 박차를 가했다. 상대적으로 홍보활동에 소홀했던 전라도와 충정도 일대를 찾아 집중 홍보관을 운영하는 만큼 그 의미가 크다. 기존 자연관광 홍보 위주에서 문화·역사와 연계한 체험요소를 부각시켜 관광동기를 부여했다. 울릉군의 숨은 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체험하는 '구석구석 찾기', 보물 찾듯 스탬프를 획득하면 완주의 보람과 함께 선물까지 받을 수 있는 '울릉도·독도 스탬프 투어'등 주요 관광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한 ‘전국민 독도밟기 운동’과 연계해 전라도민과 경기도민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계속 확대하여 추진한다고 전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기존의 편협적인 마케팅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관광객 유치에 힘쓸 것”을 당부하였고, “전방위 홍보마케팅과 더불어 안내소 신축과 안내판 정비, 관광종사자 친절서비스 교육 등과 같
(한국방송뉴스(주)) 왜관일반산업단지내 입주기업들의 편익증진과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후 공공시설물 정비 및 주변 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칠곡군이 밝혔다. 이를 위해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하여 4월초 착수하여 6월말 정비사업을 완료할 예정으로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는 노후된 인도를 정비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차량 통행에 불편 해소를 위해 도로 재포장ㆍ단지내 차선도색 등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조성된지 23년이 넘어 기반시설이 노후되고 주변 환경이 정비되지 않아 입주기업 등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아 기업의 생산활동 애로 해소와 기업하기 좋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92년 조성이 완료된 50만평 규모의 왜관일반산업단지에는 약 270여 업체에 6,900여명의 종사자들이 생산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사)한국국악협회봉화군지부에서 운영하는 2016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이웃사촌] ‘예술장터 촌이 웃다’ 프로그램이 오는 4월 7일(목)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법전면 복지회관에서 진행된다고 봉화군이 밝혔다. 총 30회차로 구성된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지역의 전통 풍물가락을 매개로 한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소소한 일상과 재미를 담아내어 농촌마을이 웃을 수 있는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향유기관인 법전면과 협력하여 진행하게 된다. 법전면 김복규면장은 지역주민 내면에 깔린 전통정신과 지역의 고유성을 새롭게 발굴 하는 계기가 되어 법전면의 대표 슬로건인 휘아름누리(매우아름다운고장)를 더욱 고취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사)한국국악협회봉화군지부 임영훈 지부장 또한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5년째 지속하고 있는 만큼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발전적인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콘텐츠를 발굴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하며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월 경북도청과 도교육청이 신청사 이전이 완료되고 공동주택 입주가 속속 늘어나면서 도청신도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예천군이 밝혔다. 예천군 인구는 1965년 16만5천명으로 최고의 정점을 기록한 이후 산업화와 경제발전으로 인구가 계속해서 줄었으나 지난해 12월22일 도청신도시 내 예천지역 첫 아파트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2015년 12월말에 44,674명이던 인구가 3월 말까지 450명 증가해 예천군 전체 인구수는 45,124명으로 증가했으며 2022년까지 2단계 공사가 마무리 되면 공동주택에 입주하게 될 계획 인구가 55,000여명으로 인구 10만 명 시대를 향해 순조롭게 다가 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도시 내 준공이 완료된 현대 아이파크와 우방아파트 1,287세대에 계속해서 입주를 하고 있고 현재 건립 중인 공동주택과 단독 주택 건립도 순조롭게 이루어지면 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입주자를 지역별로 보면 관내입주는 11%에 불과하며 입주자 대부분이 대구를 비롯한 전국 각 지역에서 전입하고 있어 지역민의 도청 신도시 아파트 전입으로 원도심 공동화 현상이 일어날 것이란 우려
(한국방송뉴스(주))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수시 운전자금 228억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21일부터 27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칠곡군은 밝혔다. 지원대상은 칠곡군에 본사,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매출규모에 따라 3억원에서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추천하며 1년간 연 3%의 이자차액을 지원한다. 칠곡군에서는‘이번 운전자금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재정 안정화 및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금지원 접수처는 칠곡군 경제교통과(투자통상담당 979-6533)이며,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청 홈페이지(기업지원정보)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국비확보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예천군이 밝혔다. 예천군은 4일 오전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현준 군수 주재로 ‘중앙부처 공모사업 대응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각 부서에서 검토한 총 52건의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대한 결과를 보고했다. 예천군은 8개 부서에서 총 24건의 공모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으며 이중 15건은 응모(선정시 추정사업비 122억원)중이고 9건은 응모예정이다. 주요 응모사업으로는 이미 선정된 약 20억 원의 새뜰마을사업과 약 18억 원의 행복생활권 연계 협력사업을 비롯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4건 75억 원, GAP시설 및 6차산업화 기반구축 11억 원 등으로 대부분 지역개발을 위한 사업들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이현준 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특히 소규모의 사업이라도 우리 군의 실정에 맞는 사업은 사전에 철저히 준비를 하고 향후 사후관리 등 군비부담이 가중될 수 있는 사업은 지양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칠곡군은 경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2014~2015년에 이어 고용노동부 '2016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공모에 재선정 됐다고 밝혔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만 50세 이상 퇴직인력이 보유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지역에 환원하여 비영리단체, 사회복지시설, 사회적기업에서 재능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수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와 심사를 거쳐 전국 34개 자치단체(광역 11, 기초 23)가 선정되었으며, 칠곡군은 2014년 시범사업 이래로 3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219백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군은 컨소시엄기관인 경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4월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추진에 적합한 재능을 갖춘 퇴직인력과 이들이 배치될 지원기관(단체)을 본격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자는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은 자로서 행정, 교육, 금융, 문화·예술 등 각자의 재능분야에 따라 신청 가능하며, 사업참여 시 공공기관, 상담센터, 노인시설, 사회적기업 등에 배치되어 월 최대 40만원 가량의 지원금을 받으면서 활동하게 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최근 고령화사회의 심각성이 수면
(한국방송뉴스(주)) ‘천년의 그 맛! 영덕대게를 즐겨라!!’ 를 주제로 지난 3월 31일부터 개최된 영덕 강구항 일원에서 개최된 '제19회 영덕대게축제'가 3박 4일간의 축제 일정동안 약 3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축제와 연계 관광지를 찾으며 성공적으로 폐막됐다고 영덕군이 밝혔다. 영덕군은 축제기간 중 현장 체험과 문화공연에 약 5만 8천명이 참여하며 축제를 즐겼으며, 영덕블루로드, 해맞이 공원 등 인근 연계관광지에 24만 2천여명이 찾았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유망축제’로 지정된 영덕대게축제는 올해 5대체험과 야간나이트쇼 등 대표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속가능한 축제 성장과 축제를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영덕강구대게거리를 중심으로 각 거리마다 구간개념을 도입해 새롭게 축제장을 조성했다. 특히 관광객 및 주민들의 안전과 축제장의 확장을 위해 행사장내 차량을 통제한 반면 축제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코끼리열차를 운행해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덕대게원조마을에서 전통예절을 계승하는 성균관 청년유도회(靑年儒道會) 성공기원제와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강구대게거리 관광의 별 상징조형물 제막식으로 막을 연 올해 영덕대게축제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4월 4일 경북도청에서 국내 최대 일반용 전기조명장치 제조업체인 ㈜DSE와 상주외답농공단지내 113억원 규모의 제조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정백 상주시장, ㈜DSE 박재덕대표이사가 참석했다. ㈜DSE는 2015년 연간매출액이 595억원 정도의 동종업계 선두기업으로써, 앞으로 건설될 상주공장이 정상 가동되는 2018년에는 45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DSE는 2010년부터 개성공업지구에 입주한 첨단업종 기업체로서 200여 개의 특허와 생산 유통 등을 두루 갖춘 중견 기업체이다. 상주시는 지난 2월 10일 정부의 개성공업지구 중단조치로 국내 대체투자지를 물색하던 ㈜DSE에 이정백 상주시장이 직접 본사를 방문, 투자유치한 노력으로 경북도내에서 처음으로 개성공업지구 기업체의 유치 쾌거를 이뤘다. 박재덕 대표이사는 “전국 최고의 교통 요충지인 상주시에 신규투자를 결정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경상북도와 상주시의 적극적인 유치노력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개성공업지구의 갑작스런 중단조치로 기업운영의 어려움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일 제19회 영덕대게축제를 맞아 전(前) 두바이 버즈 알 아랍 호텔 수석 총괄 조리장이자 요리연구가로 유명한 에드워드 권을 초청해 영덕대게를 주제로 한 ‘푸드쇼’를 개최했다고 영덕군이 밝혔다. 영덕군은 음식관광의 중요성과 규모가 나날이 커지고 있는 시기에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세프 에드워드 권과 협력해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을 활용한 7가지 레시피를 개발한다. 또한, 영덕대게축제장에서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국내 최고의 셰프의 푸드쇼를 개최하며 축제의 콘텐츠도 확대하는 한편, 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영덕대게를 활용해 만든 첫 레시피 ‘대게샐러드’ 무료시식 이벤트를 진행하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앞으로도 숨겨져 있는 지역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남녀노소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세대 관광객의 입맛을 겨냥한 대표 먹거리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드워드 권은 ‘스위스 다보스세계경제포럼 한국인의 밤 국가 만찬’, ‘하와이 푸드 페스티벌’ 등의 국가행사를 진행하고, 한국인 셰프 중 유일하게 해외 호텔에서 초청받아 자신의 이름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