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김영만 군위군수가 6일(수)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시상식에서 미래창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군위군은 밝혔다.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주최:대한상공회의소, 동아일보)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최고 경영자를 선발,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무한경쟁의 글로벌 경제시대를 맞아 지속적인 성장과 신성장동력 발굴 및 육성으로 미래 한국을 빛내고 창조경제를 이끌어 갈 기업 또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여 매년 학계, 산업계 등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특히 김영만 군수는 지난해 대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미래창조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미래지향적인 경영 마인드와 창의적인 아이디어, 열린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의 미래먹거리 개발과 대형 국책사업의 추진, 대규모 민간자본 유치에서부터 주민체감형 복지시책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에 걸쳐 성공적으로 지역을 이끌어나감으로써 창조경제를 최일선에서 실천한 부분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 군수는 민선6기 군위군수로 역동적인 군정을 펼쳐 지역내에서도 ‘일하는 군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4일 영덕읍 및 영해면사무소에서 시가지 주·정차 질서계도 및 교통안전 홍보를 위해 ‘어르신교통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영덕군이 밝혔다. 어르신교통봉사대는 군 시책사업으로 지난해 활발한 활동을 통해 운전자들의 교통질서 의식개선, 깨끗한 거리질서 조성, 어린이 교통사고율 감소 등 교통문화 개선에 긍정적인 성과를 얻으며 올해에도 추진하게 됐다. 영덕읍과 영해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건강한 노인들로 구성된 어르신 교통봉사대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시가지 및 오일장일 열리는 시장 주변에서 주·정차 계도 및 홍보, 어린이보호구역 도우미, 교통방해 시설물 정리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 교통봉사대 운영으로 불법 주·정차가 근절되어 안전하고 쾌적한 시가지 교통문화가 형성되었으면 한다”며, “군민 모두 기초적인 교통질서 지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구미/황경호기자) 경북구미시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강경희)에서는 5.(화) 10시 구미경찰서(4층) 금오마루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김대현 구미경찰서장, 이동걸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구미시의회 김상조 의원 등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구미시녹색어머니연합회는 현재 7,32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48개 초등학교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를 전개하고 있으며, 매월 2회 여러 단체와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남유진 시장은 “추운 겨울도 마다하고 이른 아침마다 등하교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에 수고한 녹색어머니회원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에서는 학교 인근, 인적이 드문 골목 등 범죄발생에 우려가 있는 지역에 1,734대의 CCTV를 설치하여 24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우리의 어린이, 학생, 노약자 등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행복한 명품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예천군은 농업시장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새로운 소득 작물로 떠오르고 있는 남미의 산삼 마카가 4월초부터 수확이 한창이라고 밝혔다. 예천군에는 지난해 용궁면 월오리에 거주하는 윤종대씨가 마카 재배에 성공한 이후 올해도 지보면 도화리 곽동철씨 등 지역의 젊은 귀농인을 중심으로 재배에 나서 재배규모가 20농가 1만6500㎡(5,000평)로 크게 늘었다. 마카에는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의 함량이 높고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으며 특히 호르몬 균형과 운동 수행능력 향상을 돕는 기능성 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높은 기능성 성분 덕에 마카를 정기적으로 섭취 하면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우울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고 특히 여성에게는 생리불순이나 폐경기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며 남성에게 좋은 스태미나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생물판매 이외에도 편리한 섭취를 위해 뿌리를 말려 분말 가공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잎을 채소로 출하하고 뿌리를 먹기 편하도록 진액, 스틱형 분말, 젤, 절편 상품으로 만드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에 따르면 마카를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처할 수 있는 지
(한국방송뉴스(주)) 건강한 임신과 출산으로 행복한 육아를 돕기 위해 5일 오전 10시 예천교회에서 임산부 및 예비임산부 25명을 대상으로 제9기 행복한 임산부 학교를 개강했다고 예천군이 밝혔다. 예천교회(예천문화사랑방)와 예천권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복한 임산부학교는 5일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6주간 운영되며 체조, 태담, 출산과 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제9기 임산부학교는 건강하고 유연한 몸을 만들어 출산을 도울 임산부 요가, 아기를 기다리는 행복한 설렘을 가득 담은 출산용품 만들기와 영·유아응급처치 및 구강교육, 임신과 출산으로 오는 변화에 대처 할 수 있는 산전·산후 건강관리, 요리대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예비엄마들이 직접 만드는 출산용품 체험은 엄마의 숨결을 담은 손바느질 태교로 예비엄마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며 소그룹 모임별 요리 경연대회, 산부인과 전문의 특강 및 보건소 모자보건사업과 연계 진행해 예비엄마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과 건강한 출산, 육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한국방송뉴스(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소비자들에게 각광받는 고품질 상주쌀 생산을 위해 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에서 볍씨 소독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어 오는 7일부터는 관내 6개동 농촌지도자회원들을 대상으로 종자소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소독은 볍씨를 파종하기 전에 소금물가리기 및 종자소독을 철저히 실시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담당은 “어린모농사가 주용하기 때문에 모를 튼튼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종자소독부터 철저히 해야한다” “병충해를 최소화하고 풍년 농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충으로는 도열병,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벼이삭선충 등이 있으며 볍씨담그기 전에 약제별로 소독방법을 잘 지켜서 소독하되 약액온도를 30℃ 정도로 유지하면서 48시간 소독한다. 또한, 키다리병 방제 종자소독은 약제혼용 침지소독법, 약제침지+습분의처리법, 온탕침법+약제침지+습분의처리법이 있다. 금년도 정부보급종은 이프코나졸종자처리액상수화제가 분의 처리되어 공급되므로 별도의 소독약은 추가하지 말고 종자 10kg당 물 20ℓ에 30℃로 물 온도를 유지하며 48시간 침지 소독한다. 보급종을 추가로 소독을 하는
(한국방송뉴스(주)) 4월부터 매월2회 생활쓰레기 불법투기야간단속을 집중실시하여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한다고 문경시가 밝혔다. 단속에는 통장과 환경단체 회원들을 참가시켜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단속에 참여한 시민들이 쓰레기 올바르게 배출하는 방법을 주위에 홍보하여 시민모두가 쓰레기를 불법배출 하지 않게 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계도 및 단속 사항은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배출한 경우,소각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를 혼합 배출한 경우,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 또는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배출한 경우,음식물쓰레기 배출시 납부칩을 부착하지 않은 경우,음식물쓰레기를 대문앞이 아닌 장소에 배출한 경우(동지역만 해당)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에 적발되면2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전재원 환경보호과장은“시민들과 함께하는 야간단속을 실시해서 생활쓰레기 배출 준법정신 확립을 하고,상습투기 지역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므로,앞으로 쓰레기 불법투기가 근절될 수있도록 시민들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루고 있는 화석연료를 대체해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주택용 산림바이오매스자원(목재 펠릿)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상주시가 밝혔다. 상주시의 2016년 사업 물량은 70대로 대상자는 읍·면 거주 또는 화석연료를 목재 펠릿으로 대체하고자 하는 주택으로, 산림청 보급대상 보일러로 등록된 제품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보조금은 보일러 단가의 70%로, 나머지 30%에 해당하는 금액은 자부담이며, 보일러 1대의 지원 한도액은 400만원이다 한편, 목재펠릿 보일러는 신재생에너지인 목재펠릿을 연료로 하여 화석연료 보일러에 비해 이산화탄소(CO2)와 대기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 난방기기다.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가정이 목재펠릿 보일러로 바꾸면 1대당 약 4~7톤(목재펠릿 3~5톤 기준)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볼 수 있다. 장운기 산림녹지과장은 “청정도시 상주에 어울리는 친환경 연료 사용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있어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인 목재 펠릿보일러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4월6일 문경향토음식학교에서호서남초등학교5학년을 대상으로2016년 차세대 한국형 전통식문화 계승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한국형 전통식문화 계승 교육은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지역농업농촌 및 식문화에 대한 이해로 차세대 소비자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4월6일부터6월29일까지 호서남초등학교를 비롯한7개교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문경의 특산물인 오미자·사과를 이용한 경단,오미자화채,오미자양갱 만들기 실습 및 식재료의 효능,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즙 제조시설 견학 등 관련된 정보를 배움으로써 문경 식문화의 우수성과 농업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차세대 소비자인 어린들에게 우리농산물과 우리음식의 중요성을 각인 시켜 어릴 때부터 식습관 형성의 계기를 마련하여 우리전통식문화를 후세들에게 계승하는 것이 우리농업과 농촌을 지키는 일이며,앞으로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좋은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전국 최대 왕벚나무에서 벚꽃이 일제히 피기 시작하여 도시 전체가 벚꽃 천국의 물결을 이뤘다고 상주시가 밝혔다. 상주시는 1998년부터 자체 재배한 왕벚나무 13,500여 본을 시 관내 주요 도로변, 관광지 주변 등 106km에 식재, 벚꽃이 일제히 개화하기 시작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상주시는 동쪽으로는 낙동강과 서쪽으로는 속리산을 중심으로 동저서고형의 평야와 산악지대로 현재 피기 시작한 평야지대에서 산악지대까지 한 달여간 벚꽃을 볼 수 있어 새로운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상주시에서는 계절별로 특색 있는 가로수길 조성하여 벚꽃 길 외에도 여름에는 무궁화와 배롱나무꽃길, 가을에는 감나무, 단풍나무, 은행나무 등 단풍거리를 조성하여 꽃과 단풍을 연중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3km의 북천변 공한지 24,000㎡에 금계국, 원추리 등 계절별로 꽃이 피는 다년생 초화류를 식재하였고 팬지, 석죽 등 50여만 본의 꽃을 자체 생산하여 시가지 조경용으로 식재하는 등 연중 꽃이 피어있는 도시를 만들어 시민에게 볼거리와 추억의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를 방문해 본 관광객들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