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축산농가 120여 명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의 이해 및 발효사료 생산과 이용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씨에스웰 대표 서훈원 강사는 축산 미생물의 현장활용방법과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는 유산균, 효모, 바실러스, 광합성균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강의 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미생물 사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다고 말했다. 피정옥 연구개발과장은 “시에서 무상 공급하고 있는 축산 유용미생물은 사료효율 개선, 가축의 장내 미생물 균형 도모 및 면역력 증가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악취저감으로 환경개선효과도 탁월하다”며 “축산농가에서 유용미생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용미생물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농업미생물관(☎537-7945)으로 문의 하면 된다.
(대구/황경호기자) 오는 2018년까지 대구 외곽을 순환하는 총연장 129km의 힐링 탐방로 ‘대구 누리길’이 조성된다. 대구광역시는 시민건강 증진과 보행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대구시 전체를 순환할 수 있는 탐방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의 환경문화사업에 선정된 이번 사업은 2018년까지 40억여 원을 투입하여 노선을 정비하고, 부대·편의시설 및 안내시설 등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외곽 순환형 힐링탐방로는 전체 16개 구간으로 나누어 시점과 종점을 도시철도역과 버스정류장 인근에 배치하여 접근성을 높였으며, 또한 일반 시민은 물론, 보행 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구간 거리도 최소 6km에서 10km, 20km이상 등 이용자들의 상황에 맞게 다양한 탐방로 노선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구시 외곽에 기 조성된 왕건길, 마비정 누리길, 최정산 누리길, 금호강 자전거길 등의 노선을 최대한 활용하여, 그 효과를 극대화 하고, 지역의 향토문화자원과 자연경관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민들에게는 물론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휴식과 체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
(한국방송뉴스(주)) 청소년들에게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주시청소년수련관 2/4분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상주시가 밝혔다. 올해 2/4분기 프로그램은 4월 6일부터 일제히 개강해 6월 18일까지 매주 1회, 총 11차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어린이를 위한 발레교실, 신나는 창의교실 등 4개 프로그램 △청소년을 위한 과학교실, 로봇교실, 전통서예, 드럼교실, 방송댄스교실, 수채화, 디자인 교실, 인물역사교실, 기타교실 등 15개 프로그램 △가족들을 위한 행복한 가족체험교실 2개 과정이 운영된다. 장정애 여성가족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이 보다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운영일정과 세부내용은 상주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youth.sang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고질적인 세외수입(과태료등) 체납액 정리를 위해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징수활동에 나섰다고 상주시가 밝혔다. 상주시는 세외수입의 부과 및 징수업무를 지난해 11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전담조직을 설치했다. 전담팀에서는 체납자들에게 압류예고문 발송, 부동산압류, 자동차압류, 전화독촉, 분납안내 등 징수 체제의 기틀을 마련해 올해 3월까지 1억 8000만원의 징수실적을 올렸다. 또한, 세외수입과 지방세를 통합한 체납징수 기동대를 편성하여 재산은닉자에 대한 가택수색,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등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쳐 6월말까지 전체 체납액의 30%를 징수할 계획이다. 이승택 세정과장은 “조세형평 차원에서 고액·상습체납자들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하는 등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4일(목) 오후 12시10분 정부대전청사 중앙홀에서 클래식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는 특별한 연주회를 갖는다고 대전광역시가 전했다. 이번 연주회는 ‘정오의 비타민 클래식’으로 지휘자 류명우의 해설이 곁들여 진행된다. 나른해 질 수 있는 오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음악에 대한 이야기와 느낌을 전달해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청중들도 쉽고 편안하게 클래식 음악의 매력으로 빠져들게 할 것이다. 전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 앞서 음악회 첫 곡은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추모곡을 연주한다. 이어 로시니의 서곡과 따뜻한 봄에 잘 어울리는 슈만 교향곡 제1번 이 연주된다. 소프라노 윤미영과 메조 소프라노 김혜영의 협연무대에선 귀에 익숙한 오페라 아리아와 이중창, 한국가곡을 들려주어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들어 줄 것이다. 특히 이날은 청사 직원들뿐만 아니라 여유로운 일상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공연으로 육아와 가사에 지쳐 문화향유 기회를 누리지 못하는 주부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되니 부담 없이 참석해 수준 높은 연주를 무료로 감상하며 삶의 활력을 찾길 바란다고 대전시립교향악단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6년 문화가 있는 날’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서 상주시생활문화센터 운영위원회가 선정됐다고 상주시가 밝혔다. 전국에서 76개 단체가 응모한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상주시의 “남장 감꽃마을 문화축제”가 최종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로 부터 국비 1000만원 지원받게 됐다.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3회에 펼쳐지는 이 행사는 “남장마을에 감꽃이 별처럼 쏟아질 때”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상주시 남장지역 주민과 생활문화동호인이 함께 참가하여 감꽃합창단을 구성하여 발표하는 시간도 가지며, 종이끈공예 등 전통공예만들기 체험 및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예술장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첫 행사는 이달 27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남장동에 소재한 상주시생활문화센터 전정에서 지역주민과 생활문화동호인, 예술인 등 200여 명을 초청하여 상주시 생활문화센터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박봉구 문화융성과장은 “지역주민과 생활문화동호인이 함께 참여하여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우리동네 생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이 활성화되
(한국방송뉴스(주)) 7일 오후 2시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김현기 행정부지사, 이정백 상주시장, 도의원 및 시의원, 보건의료단체장,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상주시가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상주시는 도내 지역보건사업 평가결과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시부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행사에서는 상주사랑 여성합창단 공연, 청리면 건강동호회팀 어르신들의 댄스공연과 상주색소폰 동호회 공연, 포항선린대 학생들의 심폐소생술 플래쉬몹 공연 등 다양한 식전행사가 열렸다. 부대행사로는 치매예방, 호흡기질환예방, 고혈압 및 당뇨 예방, 아토피예방, 에이즈예방·홍보, 건강증진센터 등 다양한 건강증진체험관을 마련,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건강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생활실천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에서도 생애주기별 영양 교육과 올바른 당 섭취 교육 등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4월 1일(금)부터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을 영양택시합명회사가 위탁 운행한다고 밝혔다.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가 탑승 가능한 장애인차량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1·2급 장애인, 65세 이상으로 대중교통의 이용이 어려운사람, 임산부,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등이 장애증명서 또는 진단서(신청서)를 제시하여 탑승할 수 있으며, 교통약자를 동반하는 가족 및 보호자가 역시 이용할 수 있다. 특별교통수단의 운행지역은 대구 및 경북 전 지역이며, 이용요금은 관내운행의 경우 1인당 농어촌버스요금이고, 관외운행의 경우 1인당 시외버스요금을 받아 운행할 계획이다. 운행시간은 07시부터 22시까지이며, 사전예약제로 이용 시 영양택시합명회사와 협의 후 이용시간 연장이 가능하다. 특별교통수단의 운행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의 교통약자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수혜 제공 및 교통약자의 여가활용 기회확대 등 교통약자의 복지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09년부터 신소득작목으로 집중 육성해 온 햇순나물(두릅, 음나무, 오가피, 참죽 4종)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4월 중순부터는 본격 출하될 것으로 전망된다. 봄철 으뜸 채소인 햇순나물은 섬유질, 무기질, 비타민C 등 영양분이 풍부하고 사포닌까지 함유하고 있으며, 독특한 향기와 쌉쌀한 맛으로 현대인들의 힐링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상주 햇순나물은 친환경 인증을 받아 외서농협유통센터에서 철저한 선별·포장을 거쳐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와 이마트 등을 통해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 손상돈 기술보급과장은 “햇순나물의 인기가 날로 급증함에 따라 ‘햇순나물 생산기반조성사업’을 20ha로 확대하고, 저온저장시설 보급과 재배기술 및 친환경 인증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고품질의 햇순나물이 생산되도록 지도할 것”이라며 “ 앞으로는 2차 수확물을 활용한 가공품 및 포장 개선으로 부가가치를 높이는데도 주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관내 CCTV의 관리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관제요원 12명을 확보하여 영양군 CCTV 통합관제센터를 2016년 4월 1일(금)부터 4월 30일(토)까지 한달간 시험운영을 거친 뒤 5월 1일(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영양군은 밝혔다. 통합관제센터는 군청 별관건물 2층에 사업비 13억원(국비 4억원, 군비 9억원)을 투입하여 2015년 1월부터 시작하여 부서별, 목적별로 분산 관리·운영되고 있는 공익목적의 CCTV를 통합 연계하여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할 수 있도록 구축하였다. 통합 관리되는 CCTV는 방범용 116대와 어린이보호용 13대, 초등학교연계 47대, 재난예방 6대, 시설물 관리 23대, 문화재관리 31대, 마을방범 61대, 산불감시 3대 등 총 300대이며, 금년에 설치예정인 CCTV 8대도 추가로 연계할 예정이다. 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공익목적의 타 기관 및 타 부서 CCTV와 초등학교 CCTV, 마을별 방범용으로 설치되는 CCTV도 통합관제센터로 연계하여 통합관리하게 됨으로써 어린이 대상 범죄예방과 긴급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영상공유와 공동 활용으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