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산청청년회의소가 지난 3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새출발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인사회에는 이재근 산청군수와 이만규 군의회의장, 박우범 도의원과 군의원 등 내빈과 청년회의소 회원, 특우회 사회단체장 등 180 여명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는 식전공연과 신년사, 축사, 축하 건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1년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근 군수는 축사에서 “지역 기관·사회단체를 비롯한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지난해 다양한 분야에서 뜻깊은 성과를 이뤘다”며 “새해에도 마음을 모아 ‘함께 만드는 명품산청, 같이 누리는 행복산청’을 만들자”고 말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남도민프로축구단 경남FC가 4일(금), 경남도청에서 NH농협 경남본부와 광고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FC 구단주인 김경수 도지사와 조기호 대표이사, 김종부 감독 그리고 농협중앙회 하명곤 경남본부장, NH농협은행 김한술 경남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농협로고가 새겨진 경남FC 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 유니폼을 입고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FC는 올해 ACL에 ‘농협(NongHyup)’ 마크를 전면에 새겨 넣은 공식 유니폼을 입고 전 경기를 출전하게 되며, 농협은 아시아를 비롯해 경남FC ACL 경기가 중계되는 각국에 자사 브랜드를 알리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종부 경남FC 감독은 2015년 2부 리그에 강등되어 해체 위기까지 갔던 팀을 1년 만에 2부리그 우승이라는 쾌거에 이어 지난해에는 경남FC 도민구단 최초 K리그1 준우승 및 ACL 자력 본선진출을 확정지은 주역으로, 구단주인 김경수 도지사는 2018년 성적을 감안해 K리그1 전 도․시민구단의 감독 최상의 대우를 위해 지난 3일 역대 감독 중 최고 연봉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경상남도에서는 지난해 경남FC에 대해 총 95억 원의 재정지원을 비롯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동의보감 탕전원’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청군과 산청군의회, 강남구한의사회는 5일 오후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에서 ‘산청군 한방항노화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과 함께 ‘동의보감 탕전원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5~6일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 산청군은 지역의 한방항노화산업 현황, 산청항노화 산업단지, 동의보감 탕전원에 대해 소개했다. 강남구한의사회는 최근 중국을 중심으로 새로운 한방 피부질환 치료제로 주목 받고 있는 한방 신약 신소재 뱀독약침 개발 현황과 세계시장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산청의 한방항노화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한의사회는 심포지엄 둘째날인 6일에는 동의보감촌과 동의보감 탕전원, 시천면 산청곶감축제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재근 산청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남구한의사회가 산청군과 함께 동의보감 탕전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동의보감 탕전원과 공동이용 계약 체결한 전국 한의원은 총 139곳이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강남구한의사
[경남/허정태기자]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위원장 김경수 도지사)는 2020년 9월 개막하는 엑스포 준비를 위해 사무처를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사무처는 1처 1본부 4부 2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함양군 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하였다. 초대 사무처장에는 경남도 장순천 부이사관이, 본부장에는 함양군 박영진 서기관이 맡았다. 앞으로 사무처는 엑스포 추진에 필요한 총괄적인 로드맵 작성을 시작으로, 범도민 지원협의회 구성, 홍보대사 위촉, 행사 세부계획 확정, 자원봉사자 선발 등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모든 과정을 총괄하게 된다. 조직위는 성공적인 국제행사를 위해 2019년말까지 사무처 인력을 1처 2본부 8부 50명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2020년 9월 25일부터 10월 14일까지 20일간 ‘일천년의 산삼, 생명 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휴양·치유 복합 관광단지로 조성 중인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조직위는 세계 최초로 ‘산삼 항노화’를 주제로 열리는 엑스포를 통해 천고의 명약 산삼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재조명하고 동시에 산양삼 및 항노화 산업의 발전, 관련 시장 확대를 위한
[산청/허정태기자] 사단법인 산청군향토장학회가 지난 한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에 17억8800만원을 지원했다. 3일 향토장학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한해 장학사업 대상자는 상·하반기 242명으로 예체능장학금 165명, 일반장학금(중·고등학생) 60명, 고교입학 장학금 10명, 대학입학생활장학금 17명에게 모두 1억800만원을 지급했다. 장학사업 외에도 16억8000만원을 지원해 학교특기정석교육,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운영, 비인가 학교 급식비 지원, 영어경시대회 및 해외영어체험행사, 우정학사 운영 등 다양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김호용 이사장은 “지역주민들과 출향 향우들의 마음이 담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훌륭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능과 소질이 있는 인재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이 새해부터 홍보콘텐츠를 상호 교류하는 광역단체간 홍보 협업을 선보인다. 경상남도와 경남교육청은 4일(금) 교육청 제2청사 지혜의 방에서 2019년 한 해 동안 두 기관이 발행하는 기관지에 기사교류를 정례화하기로 협의했다. 경상남도에서 발간하는 ‘경남공감’과 경상남도교육청에서 발간하는 ‘아이좋아 경남교육’은 모두 월간지로 매월 1일, 각각 6만 부와 1만 8천부씩 발간되며 메거진형 종합홍보지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양 기관지는 각각 고정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지만, 열독층이 서로 달라 이번 기사교류 형식의 협업을 통해 도정과 교육정책의 홍보 효과가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교류기사로는 올해 1월호부터 경남교육청의 ‘아이와 함께하는 겨울방학 버킷리스트’라는 기사와 경상남도의 신년 연간기획 기사인 ‘남부내륙철도를 달린다’를 선정해 게재했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다음호 편집계획을 사전 교환하고 각 기관지에 기사교류 코너를 신설하여 서로의 기사를 한편씩 교류하는 방식으로 매월 2면에서 4면 정도를 게재할 계획이다. 특히 출처와 QR코드를 함께 실어 SNS방식을 통해서도 상대 홍보지로의 접속을 유도하기로 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새해부터 어르신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대폭 추가·확대한다. 3일 군은 그동안 군내버스 운행횟수가 적어 지역 어르신들이 불편함을 겪었던 4개면 11개 마을(차황면 신촌·만암·상법마을, 신안면 수대·신기·야정·청현마을, 생비량면 시매마을, 신등면 장천운용·물산관이·두곳마을)의 버스 운행을 늘린다. 또 군내버스가 운행되지 않거나 정류소가 1㎞ 이상 멀리 있어 불편한 보건의료원과 11개 마을(산청읍 송경, 차황면 매곡, 금서면 대장, 단성면 자양·장기동·교동·아름전원·번덕·소리당·청계점촌·석대)에는 브라보 한방택시를 추가한다. 이로써 산청군에는 58개 마을에서 한방택시가 운행된다. 특히 군은 버스터미널에 교통도우미를 배치해 노약자의 짐을 들어 드리거나 시간표·관광안내를 하는 등 교통복지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군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내버스 4대를 새차로 교체했다. 또 버스터미널 비가림 시설과 반사경, 사이키 경광등, 과속방지턱, 과속운행 단속기를 교통위험지에 설치 할 계획이다. 주차공간 확보를 위한 주차공유제도 실시한다. 공공기관과 민간체육시설(산청농협 덕산지점 40면·단성지점 30면, 산청볼링장 12면) 주차장을 개방해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북한의 대사급 인사가 최근 서방 국가로 망명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향후 북한 내부에서 일어날 파장에 관심이 모아진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집권한 2011년 이후 대사가 망명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국가정보원은 지난 3일 조성길 주이탈리아 북한 대사대리의 망명 소식을 확인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은 국정원으로부터 관련 내용을 보고 받고 이같이 전했다.조 대사대리는 지난 2017년 9월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이탈리아 정부가 문정남 당시 주이탈리아 북한 대사를 추방해 대사직을 대리해 왔다.조 대사대리는 북한 정권 내 최고위급 인사의 아들 또는 사위로도 알려져 있다. 일각에선 그가 대사대리 직함이지만 사실상의 대사 역할을 했다는 얘기도 있다.조 대사대리가 어떤 국가로 망명을 신청했는지, 이탈리아 정부가 조 대사대리의 신병 처리 방안을 확정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 그가 어떤 이유로 망명을 시도했는지 여부도 현재로선 파악되지 않고 있다. 다만 조 대사대리와 그의 가족이 모두 이탈리아 정부의 신변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의 망명 시도는 우발적이 아닌 사전에 준비된 것으로 보인다.이
1월부터 달라지는 정책을 카드뉴스로 확인하세요! 1. 근로장려금 나이 제한 폐지, 최대 지급액 인상 30세 이상만 가입할 수 있었던 근로장려금. 이제 20대도 가입 가능합니다. 최대 지급액이 최소 50만 원 이상 늘어났으며, 소득·재산 요건도 완화됐습니다. 2. 자녀장려금 자녀 1인당 20만 원씩 더 지급 자녀장려금 지급액을 자녀 1인당 기존 30~50만 원에서 50~70만 원으로 확대합니다. 생계급여 수급가구에게도 자녀장려금을 지급합니다. 3. 청년우대형 주택청약통장 세대주 아니라도 신청 가능 만 34세 이하, 무주택 세대주 세대원도 청년우대형 주택청약통장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자 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추가합니다. 4. 12세 이하 아이 충치치료 10만 원 → 2만 5천 원 12세 이하 아동 영구치에 대한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 치료에 건강보험을 적용합니다. 환자 본인부담이 치아 1개당 10여만 원에서 2만 5천 원 수준으로 낮아집니다. 5.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 아동수당 지급 2019년부터 부모의 소득과 상관없이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아동수당을 지급합니다. 또한 올해 9월부터는 지급 연령도 만 7세 미만으로 확대합니다. 6. 난임부부시
[한국방송/허정태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올해 사상 최대 수준인 177조원의 중앙재정을 상반기내 조기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제1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특히 경제적 파급효과와 민생에 미치는 영향이 큰 일자리와 지역밀착형 생활SOC 예산 등은 상반기 중 65%집행을 목표로 중점관리하기로 했다”며이 같이 말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4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 및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 부총리는 “경제활력을 살리기 위해 재정이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대책을 마련했다”며 “지역에서도 최근 5년내 최대 수준(58.5%)으로 조기집행 목표를 설정하고 추경 편성을 1분기까지 완료하겠다”고 설명했다.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과 관련해서는“전문가 토론회, 노사의견 수렴, 대국민 공개토론회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정부안을 1월중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행 최저임금위원회를 구간설정위원회와 결정위원회로 이원화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구간설정위원회는 전문가로만 구성해 상·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