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2019년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새해 연초부터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점검과 직무감찰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설 명절 공직감찰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감찰에 포커스를 맞추고, 도민의 권익향상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선다는 방침을 정했다. 우선 경상남도는 설을 앞두고 체불임금 문제 해소를 통해 공사현장 근로자 등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설치․운영하는 ‘체불임금 신고센터’의 신고 접수상황 및 처리대책을 들여다보는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사례,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사례 등 공직기강 전반에 대해 공직감찰도 실시한다. 공직자 스스로 공직기강을 준수할 수 있도록 도내 전 공직자에게 설 명절 주요 위반사례를 공유하고, 자체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부패를 사전 차단하는 것에 집중한다. 이번 감찰을 위해 경상남도는 감사관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4개반 16명의 감찰반을 투입하고, 1월 10일부터 설 명절 연휴 마지막날까지 4주간 집중감찰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정준석 경상남도 감사관은 “경상남도는 그동안 적발과 처벌위주의 공공감사를 실시해
[밀양/허정태기자] 밀양시 산내면에 거주하는 익명의 기부자가 2일 밀양시청 주민생활지원과를 방문하여 ‘사랑의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밀양시 무안면이 고향이며 울산에서 간호사로 재직하면서 생활해오다가 퇴직하고 20 년 전 산내면 가인리로 전입하여 사과농사를 지으며 생활해 오고 있으며, 매월 5곳 월드비젼 등 에 3 만원씩 정기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고 하였다. 이번 성금은 조금씩 모아서 마련하여 기탁하게 되었으며, 본인 이름이 알려지지 않도록 익명으로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밀양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 달라며 남몰래 사랑을 실천하였다. 이 아름다운 기부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사랑의 온정으로 퍼져 지역사회 분위기를 한층 더 훈훈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의욕과 희망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오는 1월 11일부터 31일까지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도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할인매장, 전통시장, 축산물 판매업소, 음식점 등에서 판매되는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산물 등이 주요 지도 단속 대상이다. 주요 표시 대상 품목으로는 농산물의 경우 국산 농산물, 수입 농산물 및 가공품 638개 품목이며, 음식점의 경우 소·돼지·닭·오리·양고기, 배추김치, 쌀, 콩 등 20개 품목이다. 도는 이들 품목에 대해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및 표시 방법의 적정여부, 원산지 미표시, 거짓표시, 원산지 위장 판매·보관 또는 진열 여부, 농산물 거래내역 미기재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며, 전통시장, 영세업소 등 취약업소에 대해서는 원산지표시 제도 홍보도 병행해 원산지 표시제도 정착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단속의 효율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하여 도와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합동단속반과 시군 자체 단속반을 편성하여 일제히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며, 위반 사실 적발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원산지 거짓표시 적발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얼쑤! 산&청 힐링 상설공연’이 선정돼 국비 44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8일 밝혔다.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은 문체부가 지난 2007년부터 각 지역만이 가지는 독특한 문화·관광 연계 참여형 프로그램을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산청군의 ‘힐링 상설공연’을 비롯한 전국의 문화관광 프로그램 15건이 선정됐다. 산청군은 대한민국 힐링 1번지 동의보감촌과 국악계 큰 스승인 박헌봉선생을 기리기 위해 만든 기산국악당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주말 상설공연을 운영할 계획이다. 동의보감촌에서는 마당극 전문예술단체인 큰들문화예술센터가 산청을 대표하는 우수한 인물, 문화관광자원을 스토리텔링한 마당극 ‘남명’, ‘효자전’, ‘오작교 아리랑’ 등 마당극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동의보감촌에서는 이미 지난 2017년부터 매년 20회의 상설 마당극 공연을 펼쳐 관광객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매회 4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동의보감촌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기산국악당 주말 상설공연은 올해 처음 추진된다. 기산 박헌봉 선생이 설립한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지난해 12월 고용률은 0.1%p 하락했고 취업자는 3만 4000명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취업자는 9만 7000명 늘었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18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지난해 고용률(15∼64세)은 66.6%로 전년과 동일했으나, 청년(15∼29세) 고용률은 42.7%로 전년대비 0.6%p 상승했다. 2018 일본 취업박람회에서 채용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는 구직자들. (사진=연합뉴스) 연간 고용동향을 보면 제조업 분야에서는 자동차·조선 등 주력산업 구조조정 등으로 감소가 지속됐고, 건설업은 건설투자 둔화 등의 영향으로 취업자 증가폭이 전년보다 축소됐다. 서비스업은 보건·복지, 공공행정, 정보통신 등이 증가했으나 도소매, 숙박음식, 시설관리 등이 감소함에 따라 증가폭은 둔화됐다. 그러나 정보통신업과 금융보험업 취업자는 각각 5.5%p 및 4.6%p로, 전년대비 4%p 이상 크게 증가했다. 이밖에 지위별 상용직은 견조한 증가세가 지속된 반면, 임시·일용직은 무인화 및 숙박음식·건설 업황둔화 등으로 감소했다. 자영업은 과당 경쟁과 업황 부진 등의 영향으로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위축됐다. 한편 작년 12월 고용률
[산청/허정태기자] 학교 밖에 있음에도 부지런히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해온 산청군 꿈드림의 학생들이 자율형사립고와 대안고등학교에 합격해 눈길을 끈다. 산청군 꿈드림은 신정원 학생이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 유성일 학생이 창원의 태봉고등학교에 합격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꿈드림에서 활동한 신정원 학생은 기초학습과 검정고시 특별반에 꾸준히 참석했다. 또 다양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에도 성실하게 참여했다. 특히 경남도 꿈드림 청소년단과 산청군 청소년 참여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지역아동센터에서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는 봉사활동도 꾸준히 실천했다. 신정원 학생 뿐 아니라 유성일 학생도 창원시 소재 태봉고등학교에 합격하는 등 산청 꿈드림의 학생들은 저마다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산청군 꿈드림 관계자는 “평소 꿈드림을 통해 독서와 토론활동은 물론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요령 등을 꾸준히 준비한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며 “올해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교육, 상담, 직업체험 등 다양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 박성호 행정부지사가 8일(화) 오후 3시, 경남도청에서 정영용 부산울산경남아스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부터 이웃사랑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 받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19나눔캠페인에 기부했다. ‘부울경 아스콘공업협동조합’은 2013년부터 매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성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2013년에는 100만 원, 2014년에는 200만 원, 2015년과 2016년은 각 2000만 원, 2017년에는 2,300만 원을 기부하며, 지난해까지 총 7,9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지역 경기여파로 나눔의 손길이 더욱더 절실한 실정”이라며, 얼어붙은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늘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해 온 정영용 부울경아스콘조합 이사장님께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앞으로도 사회전반에 기부와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 2019나눔캠페인’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73일간 전국에서 일제히 전개되고 있으며, 도내 모금 목표액은 92억 6,100만 원으로 목표모금액의 1%인 9천261만 원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는 1도씩 상승하게 된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금서면 산악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만원을 금서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금서면 산악회가 기탁한 성금은 신년 해맞이 행사를 통해 모은 성금이다. 산악회는 매년 봉화산 해맞이 행사를 열고 있다. 회원들은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산악회 관계자는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서면 관계자는 “온정을 베풀어 주신 금서면 산악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올겨울 예보된 최강 한파와 미세먼지에 굴하지 않고 아이들과 즐겁게 놀 수 있는 곳, 어디 없을까요? 한겨울 추위에도 끄떡없는 전국 실내 썰매장 7곳을 알려드립니다. [서울] 코코몽 녹색놀이터 실내 썰매장이지만 규모가 크고, 놀이선생님의 지도하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소셜커머스를 이용하여 저렴하게 입장권을 구매하세요! [부천] 웅진플레이도시 뽀로로플레이파크 실내에서 타는 눈썰매. 패밀리 눈썰매와 키즈 눈썰매가 구분되어 있어, 아이와 어른들이 같이 놀기 좋은 곳이에요. 증빙서류 지참 시 24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입장이며, 당일 정원 초과 시 입장이 제한됩니다. 실내 평균온도가 5~7℃이며, 방한 의류는 필수에요. 제휴카드 할인 혜택을 사전에 체크하세요! [고양] 원마운트 스노우파크 스노우힐 사계절 내내 눈을 볼 수 있는 눈썰매장이에요. 어린이 취향에 맞춰 눈 내린 마을로 꾸며놓은 실내 디자인이 이색적이죠! 돗자리 및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며, 어른 동반 탑승이 불가하니 참고하세요! [과천] 기린나라 키즈체험 서울대공원 내 어린이 체험놀이터. 1층부터 3층까지 여러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반드시 양말을 착용해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어선 안전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점검과 사고예방을 위해 어선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해사안전감독관’을 채용해 어선 안전사고 예방업무를 전담하도록 할 계획이다. ‘해사안전감독관’은 해사안전법에 따라 어선, 낚시어선 및 관련 사업장 안전관리상태를 점검하며, 선체, 기관, 안전설비의 적정성 지도․감독, 결함사항에 대한 개선명령, 어선사고 예방, 수습,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채용인원은 일반임기제 공무원 1명으로 해사안전관련 분야에 15년 이상의 근무경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채용기간은 2년으로 업무실적에 따라 총 5년의 범위 안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응시원서 접수는 1월 25일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도 홈페이지의 <공무원채용정보>란을 참고하면 된다. 정영권 경상남도 어업진흥과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어선 및 낚시어선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해사안전감독관을 운영한다”며, “이를 통해 안전 점검 관리·감독의 전문성을 높이고, 어선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및 사고수습으로 도내 어선·인명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