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11일 의령 소재 경남소방교육훈련장 대강당에서 신규 소방공무원 129명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장을 수여받은 신임소방공무원은 2018년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을 통과한 뒤 12주간 강도 높은 기본교육훈련을 통해 소방관이 갖추어야할 체력과 기술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로, 일선 소방서에 배치돼 도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진주소방서에서 근무하게 될 김정수 소방사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매우 기쁘다”며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임무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영찬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도민의 안전을 책임질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첫 걸음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남 도민들의 동계 스포츠 제전인 ‘2019년 동계도민축전’이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양산 에덴밸리리조트 스키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 등 180여 명의 선수들이 스키 알파인과 스노보드 종목에 참가하여 순위를 겨루게 된다. 개회식에 참석한 동계 체육인들은 <2023년 전국체육대회는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에서!>라고 적힌 손펼침막을 들고 제104회 전국체전 경남 유치를 기원하는 구호를 힘차게 외치기도 했다. 강수헌 경상남도 체육지원과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에서 선수 여러분들의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시길 바라며, 선수 여러분들의 당당한 모습에서 우리 경남의 희망찬 미래를 보는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한편, ‘동계도민축전’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선수층이 얕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경남의 설상종목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동계스포츠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2012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SK텔레콤이 세계 최대 자동차 전장 기업 하만, 미국 최대 규모의 지상파 방송사 싱클레어 방송 그룹과 함께 미국 내 카라이프 혁신을 주도할 차량용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SK텔레콤, 하만, 싱클레어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북미 방송망 기반의 전장용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3사는 미국 전역의 운전자가 차량 내에서 방송망을 통해 고품질 지상파 방송, HD맵 실시간 업데이트, 차량통신기술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차량용 플랫폼을 함께 개발한다. 개발이 완료되면 미국에서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 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의 경우 국내와 달리 통신망 커버리지 한계, 이동 시 방송 신호 수신 불가 등으로 그간 차량 내 미디어 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다. 하만은 지난 2017년 삼성전자가 9조원을 들여 인수한 세계 최대 자동차 전장 기업이다. 전 세계 주요 자동차 제조사를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커넥티드카 및 카오디오 사업에서 240억달러 규모의 수주 잔액을 보유할 만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싱클레어는 미국 전역에 173개 TV 방송국과 514
[산청/허정태기자] 지리산 청정골 산청군의 관광명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관광안내지도가 새로 만들어 졌다. 군은 지역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관광안내지도를 전면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도 표지에는 ‘산청여행’ 문구를 활용해 산청9경을 그림으로 담아 관광 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전체지도에는 최근에 준공된 대원사 생태탐방로를 추가해 관광객들의 흥미를 끄는 것은 물론 정확한 여행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밖에도 산청9경, 모범음식점, 산청의 축제 등 수정사항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다. 군은 지도 개편 사항을 반영한 영어지도, 중어지도, 일어지도를 추후 제작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항노화 힐링여행’이라는 가치를 한껏 느껴볼 수 있도록 관광명소를 손쉽게 확인 할 수 있는 지도를 새로 제작했다”며 “산청을 찾는 분이라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경남/허정태기자] 경남대표도서관(관장 강현출)은 지난 10일 ‘2019년 경남대표도서관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경남대표도서관은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월 2일까지 대학생부터 베이비부머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에서 많은 경험을 갖춘 자원봉사자를 선발하였다. 자원봉사자의 활동 분야는 자료실 정리, 문화강좌 지원, 구연동화, 시각장애인용 도서 녹음 등이다. 특히 도서 녹음은 올해 경남대표도서관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자원봉사자가 도서를 직접 낭독하여 제작하는 것이며, 점자도서와 함께 시작장애인을 위한 특화된 서비스이다. 2018년에 이어 장애인을 위한 도서 녹음 봉사에 참여하게 된 한 자원봉사자는 “내 목소리가 담겨있는 결과물이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그 이상의 책임감을 가지고 봉사에 임하고 있다”라며 “올해 역시 최선을 다해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이번 발대식은 자원봉사자가 도서관에서 원활히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기초교육, 도서 청구 관련 교육, 자원봉사자를 위한 스피치 강의 및 도서관 견학으로 진행되었다. 강현출 경남대표도서관장은 “개관한 2018년부터 자원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10일(목) 오후 3시, KAI에서 열린 ‘국가혁신클러스터 R&D개발 착수보고회’ 개최를 시작으로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 사업’은 진주 혁신도시 일대를 항공부품·소재산업 클러스터로 구축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6년까지 9년간 총 723억 원을 투입하여 인프라, R&D, 기업지원, 혁신플랫폼 구축, 글로벌 연계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국가혁신클러스터 R&D개발 착수보고회’에는 경상남도, KAI,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17개 기관의 4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 사업의 핵심R&D 과제인민수항공기용파일론 (Pylon) 개발사업 추진에 대한 착수 선언과 상세추진방안 등에 대한 논의였다. 이날 회의를 통해 민수용 2만 5천 파운드급 엔진 파일론 설계 및 제작 요소기술 개발의 성공적 완수를 목표로 하여 각 과제별로 추진일정 및 참여기관 간의 협업 방안 등을 마련했다. ‘항공기 엔진 파일론’은 항공기 날개 하부에 장착되어 고출력의 항
정부는 문화재청에서 제작한 우리나라 문화유산 3D 데이터를무료로 개방한다. 이 자료는 지진, 화재 등으로 문화재가 훼손되거나 멸실되는 상황을 대비해 원형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제작한 것으로, 프린팅·모델링 등 약 1000여건의 자료를 국가문화유산포털에서 받을 수 있다. 보물 제272호 장수향교 대성전 스캔데이터 영상. (캡쳐=국가문화유산포털 홈페이지 구축영상) 그동안 문화재청은 3D 프린팅을 이용한 관광 상품 개발·문화유산 교육보조재와 홀로그램·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등의 전시·교육·홍보 콘텐츠를 제작했고, 문화재 멸실 부분 복원모형 제작과 학술연구 등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공개하는 국가문화유산포털의 문화유산 3D 데이터는 고가의 3D 스캔 장비와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것으로, 일반인이 직접 제작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자료들이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3D 데이터는 프린팅·모델링·스캐닝·스캔영상 등으로, 창덕궁(사적 제122호)과 임신서기석(보물 제1411호), 성덕대왕신종(국보 제29호) 등 총 186건 1196점이다. 이 자료들은 ‘한국의 세계유산’, ‘교과서 속 문화재’ 등 주제별·문화재별 검색이 가능하며 미리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기해년 새해에도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는 등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10일 이재근 군수, 이만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사업 담당 공무원은 국회와 중앙부처를 찾아 올해 주요 국비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반영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해 12월 방문에 이어 한 달 여만에 다시 국회를 찾은 산청군은 ‘국도 3호선 산성교차로 개설공사’와 ‘국도 20호선 신안~생비량간 국도건설공사’ 등 현안 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또 산청읍 모고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차황면 상법지구 공공하수도 정비사업 등 지역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대해서도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방문단은 우선 신안면 적벽산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피암터널 공사로 인한 통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국도 3호선 산성교차로 개설공사’를 건의했다. 군은 신안~생비량간 국도20호선 건설공사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2021~2025)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건의했다. 신안~생비량간 국도 확장 건의는 지리산국립공원으로 향하는 관문 역할을 수행하는 신안면에 인접한 국도 20호선의 혼잡이 극심한데 따른 것이다. 특히 국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국회의사당을 찾아 산청 곶감의 우수한 맛과 역사성을 알리는 홍보행사를 가졌다. 군은 10일 국회의원회관 2층에서 ‘기해년 설맞이 산청곶감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곶감의 수요가 많은 설 명절을 앞두고 강석진 국회의원실과 산청군청, 산청군농협, 곶감작목연합회가 함께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근 군수와 이만규 군의회 의장, 농협관계자, 재서울 향우, 그리고 강석진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홍보단은 의원회관을 찾는 국회의원과 직원,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식과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또 군 직영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인 ‘산엔청쇼핑몰’의 설맞이 할인 이벤트도 안내 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강석진 국회의원은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산청곶감을 생산하는 농가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산청곶감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산청군은 산청곶감의 경쟁력을 높이고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매년 정부기관과 공공기관에서 홍보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산청곶감은 3년째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선정된 산청 고종시를 원료로 만든다. 지리산의 맑은 공기와 큰 일교차로 쫄깃하고 부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보건의료원이 각 읍면별 의료취약지역 22개 마을 경로당을 찾아 무료 구강 보건 서비스를 실시한다. 군보건원은 2월까지 두 달간 22개 마을 지역주민들에게 스케일링과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등 폭넓은 통합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구강 보건 서비스는 보건의료원을 찾기 힘든 주민들에게 겨울 농한기를 이용해 포괄적인 구강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잇몸질환 진행을 억제하고 칫솔질 교육, 틀니 관리 방법 교육 등으로 주민의 구강 건강증진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구강 건강 뿐 아니라 만성병 관리, 치매 선별검사, 우울증검사, 금연, 영양교육, 장애 발생 예방교육 등도 실시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이 건강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