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지진·태풍·대설 등의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는 풍수해 보험 가입 홍보를 위해 적극 나선다고 14일 말했다. 경상남도는 올해 도비 등 1억 5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풍수해 보험 사업을 추진한다. 풍수해 보험은 주택·온실 등을 가입 대상으로 경남도와 국가 등이 보험료의 일부를 보조하는 정책보험이다. 지진을 포함한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 등 자연재해에 대한 피해를 보장하며, 모든 도민이 가입 가능하다. 특히, 창원·진주·김해 지역은 주택·온실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의 시설까지도 도비 등의 지원을 받아 풍수해 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피보험 대상시설에는 공장·상가, 건물부속물, 부착물, 설비까지 포함된다. 가입 보험료의 지원은 가입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득계층에 따라 차등지원하고 있으며, 작년 가입 기준으로 52.5%에서 최대 87.4%까지 지원 가능하다. 경상남도에서는 소상공인 대상 풍수해보험 지원 사업을 지난해 창원·김해 지역을 시범으로, 올해부터는 진주시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다. 2016년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해당 3개 시의 소상공인 업체 수는 창원 70,917개, 진주 24,312개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강경화 장관은 1.12(토) 오전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에서 「에리완 유소프(Erywan Yusof)」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 현황 평가, △실질협력 증진 방안, △한-아세안 협력 △한반도 정세 등에 관해 논의하였다. 강 장관은 수교 이래 지난 35년간 양국 관계가 정치,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진전되었으며, 브루나이의 한-아세안 대화조정국 수임을 계기로 양국관계 발전 및 한-아세안 관계 협력 증진을 위해 금번 외교장관회담을 갖게 된 것을 평가하였다. ※ 브루나이는 2018.8-2021.8간 한-아세안 대화조정국 수임 또한 강 장관은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브루나이 정부의 국가장기개발계획 Vision 2035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양국간 실질협력을 한층 강화해 가기로 하면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내실있는 준비를 위한 브루나이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하였다. 양 장관은 한반도 정세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양국이 긴밀히 소통하면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에리완 장관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환영하면서, 지속적인 지지 의사를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겨울철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의 추위를 덜기 위해 정류장에 발열의자를 설치했다. 군은 산청시외버스터미널과 생초버스정류장에 탄소 발열의자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한 탄소 발열의자는 탄소 소재의 열선이 좌석 전체를 발열시키는 면발열 방식으로 기존 열선방식 보다 효율이 뛰어나다. 버스운행 시간에 맞춰 작동되며 온도 센서에 의해 주변 온도가 16도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작동한다. 또 전기 공급 시 열전도율이 높은 탄소섬유를 사용해 상대적으로 전기료가 낮고 전자파가 없어 건강에도 유해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군은 이번 발열의자 설치가 노약자 등 겨울철 버스 이용객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에는 기존 원지버스정류장의 발열의자 2개를 비롯해 이번에 새로 설치된 산청시외버스터미널과 생초버스정류장 각 2개 등 모두 6개의 발열의자가 운영 중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과 산청을 찾는 버스 이용객들이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발열의자 등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공공 웹사이트에서 플러그인*을 제거하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 브라우저가 제공하지 않는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액티브X 및 EXE파일 등의 SW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국민들의 이용이 많은 정부24, 건강보험, 국민연금 등 22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플러그인을 제거하는 사업(총 42.5억 원)을 지난 1월 2일 발주․공고하였다. ※ 서울지방조달청 입찰공고 중(1월말 계약 예정, 사업기간 6개월) 본 사업을 통해 인터넷 익스플로러, 크롬 등 모든 웹 브라우저에서 별도의 플러그인 설치 없이 민원신청, 정보조회, 증명서 출력 등을 제공받을 수 있어, 국민들의 전자정부 서비스 이용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대상은 ▲정부24(행정안전부) ▲국민건강보험(국민건강보험공단) ▲인터넷우체국(우정사업본부) ▲고용보험(한국고용정보원) ▲교통범칙금인터넷납부(경찰청) ▲나이스(한국교육학술정보원) ▲예비군누리집(국방부) 등 15개 기관의 22개 웹사이트이며, 상반기 중으로 플러그인 제거가 완료될 예정이다. ※ 플러그인 제거 사업대상 웹사이트 현황 : <붙임> 참조 다만, 보안강화를 위한 키보드보안, 백
[남해/허정태기자] 남해군이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합동 상설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 9일 군청회의실에서 주민 대표 등 27명의 협의체 구성원과 장충남남해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한려해상 국립공원구역 조정을 위한 남해군상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회의를 통해 대표에 박삼준 전 남해군의회 부의장이, 부대표는 공원구역에 해당하는 이동·상주·고현·설천면 등 4개 면에서 각 1명의 부대표가 선출됐다. 또한 여상규·제윤경 국회의원, 장충남 군수, 이승찬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장장이 고문으로 임명됐다. 협의체는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공원구역 조정 시 반영할 사항인지 제도개선 사항인지 세부적으로 분류해 다음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결정했으며, 논의 후 결정된 사항은 환경부, 한려해상국립공원공단 등 해당 기관에 건의할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상설협의체는 공원 내 다양한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여러 번의 주민 간담회를 거쳐 어렵게 구성된 만큼 협의체가 제 역할을 다하려면 구성원들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10년 만에 이뤄지는 환경부의 제3차 국립공원구역 조정에 주민들의 요구를
[산청/허정태기자] 매년 대한적십자사의 이웃돕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산청군과 산청군의회가 특별회비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군과 군의회는 11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산청지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총회는 박정준 부군수, 적십자 산청지구협의회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산청군과 의회는 매년 적극적인 참여로 적십자 모금 우수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 기관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에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적십자 회비모금 활동에 군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입을 모았다. 허둘이 산청지구협의회 회장은 “특별회비 납부로 모범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인도주의 활동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적십자 집중모금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납부한 회비는 재난·사회구호 및 지역사회 위기가정 발굴 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동절기를 맞아 오는 3월15일까지 지역 내 숙박시설 389곳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농어촌민박, 관광농원,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숙박업소다. 주요점검 분야는 소방시설 사용 및 관리 분야,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 관리 분야, 노후 보일러 점검 분야, 건물·가스·전기 및 위생관리 분야 등 시설물 운영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해당시설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얻어 실질적인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할 계획이다.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및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과 함께 관련기관에 즉시 통보해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민박사업장 등 숙박시설의 안전위험요소를 사전에 찾아 보수·보강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강릉 펜션사고로 숙박시설 이용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업소에서도 정기적인 자율점검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산청군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오는 5월 방재의 날 행사시 우수기관표창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특히 2020년 재해예방사업 국비를 인센티브로 배정받는다. 산청군은 지난해 재해예방사업으로 재해위험저수지 4건(강정, 월곡, 큰골, 배평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2건(적벽산, 가락바위), 소하천정비 3건(내정, 사리, 덕촌) 등 9개 사업장에 105억원을 투입했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선금과 기성금 등을 조기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현장중심의 사업장 관리로 피해원인과 재해위험성을 분석해 대책을 마련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한편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은 행정안전부와 민간전문가 등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됐다. 각 시·도 자체점검 결과에 따라 추천한 25개 시·군·구 165개 추천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과 11월, 2차례에 걸쳐 관련 서류 확인·검증 및 현장점검이 실시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사업별 준공 및 국비 집행실적, 홍보 노력도, 사전설계 검토 완료 여부, 안전관리, 사업장 관리실태 및 친수공간
요즘, 이사 갈 집 알아보시나요? 전세라고 다 같은 전세가 아닙니다. 집 구할 때 따져봐야 할 것들 너무 많지만 ‘등록임대주택’인지 확인해보세요. 임대등록시스템(http://www.renthome.go.kr/)에서 임대차계약 신고확인서 발급을 통해 등록임대주택의 이력을 확인할 수 있어요. 임대인에게는 세제혜택을, 임차인에게는 주거 안정성을 안겨주는 더 좋아진 등록임대주택을 카드뉴스로 만나보세요!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선제적 예방을 위하여 현장 중심의 방역대책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대만 등 주변국에서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과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국내 유입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지난 12월 중순 전년도 대비하여 24만 마리가 증가한 132만 수의 철새가 전국에 도래하였고 매년 1월은 철새 서식 개체가 가장 많은 기간으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의 검출 빈도가 가장 높아 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은 시기이다. 이에, 동절기 가축방역 강화를 위하여 경상남도 과장급 공무원 18명으로「시·군 방역 전담제」를 운영하여 책임 지역의 ‘일제 소독의 날’, ‘거점 소독시설’ 운영 사항과 가축 방역 홍보 등의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로 했다. 그리고, 경상남도 가축방역 전담조직인 동물방역과 소속 수의사로 구성된「시군 방역관리 담당관제」운영을 통하여 담당지역 소재 축산농가와 축산관계 시설 등에 대한 현장 교육과 취약대상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각 지역별 생산자 단체의 월례회, 정기총회 등을 사전에 파악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