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허정태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을 통한 처우개선이 필요하다며 국회의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이 총리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소방관을 지방직에서 국가직으로 전환해 처우를 제도적으로 개선하고 소방인력과 장비의 지역간 격차를 단계적으로 해소해야 한다”며 “소방공무원법, 소방특별회계법 등 소방관 국가직 전환과 관련된 7개의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돼 있는데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되도록 국회가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을 구출하기 위해 위험으로 뛰어드는 소방관의 헌신에 감사드려야 마땅하지만 근무여건과 처우가 부족하다”며 “지역에 따라 소방인력과 장비 격차가 크고 주민들께서 보호받으시는 정도에서 차이가 나 이런 문제들을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금체불 청산제도 개편논의도 이뤄졌다. 이 총리는 “지난해 임금을 제때 받지 못한 노동자는 35만1000명, 체불 임금액은 1조6472억원에 이른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 노력으로 노동자들을 더 도와드리는 방안, 입법으로 제도를 고쳐 노동자들을 도와드리는 방안 등 두가지 방안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저임금 노동자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관내 낚시어선에 대해 1월 14일(월)부터 25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바다낚시 어선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상황에서 안전한 낚시문화를 조성하여 도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은 경상남도와 연안 7개 시군, 해경, 수협, 선박기술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며, 영업구역 준수여부, 항해 시 전방주시, 기관 및 통신장비 사전정비 등의 안전운항 관련 항목과 더불어 낚시어선이 의무적으로 갖춰야 할 인명안전설비(구명조끼, 구명부환, 소화기) 비치여부, 입․출항 신고 철저 등 인명사고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특히 승객안전과 관련해서는 낚시어선 이용 승객에게 조난버튼 조작교육을 실시하도록 당부하고 구명조끼 상시착용, 소화기 사용방법 등 사고발생시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도․교육을 실시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또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낚시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해경, 어업정보통국에 V-pass(어선위치 발신장치) 및 VHF(초단파대 무선전화설비)의 상시작동 시스템을 통한 안전관리 체계화를 요청하
여권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알아두면 유용한 여권상식을 확인해보세요! 1. 여권 사진과 주민등록증 사진 크기가 같다? 2월부터 여권 사진(3.5x4.5cm)과 주민등록증 사진 크기(3x4cm)를 같게 통일합니다. 2. 주민등록증 사진, 귀와 눈썹 안 보여도 된다? 2월부터 여권 사진에서 '귀와 눈썹이 보이는' 요건이 삭제되어 주민등록증 사진에 귀와 눈썹이 보이지 않아도 등록할 수 있도록 요건이 완화됩니다. 3. 여권 영문명, 변경할 수 있다? 여권의 영문성명이 한글 성명의 발음과 명백히 일치하지 않는 경우, 여권의 영문성명 철자가 명백하게 부정적인 의미를 갖는 경우 등의 조건을 충족할 경우 변경이 가능해요. 4. 우리나라가 영향력 있는 여권 2위? 여권으로 가장 많은 나라를 갈 수 있는 나라는 일본이 1위(190개국), 우리나라와 싱가포르가 공동 2위(189개국)를 차지했어요. 5. 여권 디자인이 변경된다? 2008년부터 여권 위조 변조 및 도용방지를 위해 발급하고 있는 전자여권이 2020년 새로운 디자인으로 탄생합니다.
[경남/허정태기자] 김경수 경상남도지사가 17일(목) 경상남도의회 새해 인사말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노사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원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경남 경제의 마지막 보릿고개를 도민들과 함께 극복하고 정책의 성과가 도민의 삶 속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19년 도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제조업 혁신과 창업생태계 환경 조성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든다. 김 지사는 “스마트 공장, 스마트 산단을 통한 제조업 혁신이 정부 정책으로 반영된 만큼 경남이 선도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제조업 혁신의 2단계인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문화와 결합된 편리하고 스토리가 있는 경남관광을 활성화한다. “서부경남KTX와 연계하여 관광산업과 농어촌지역의 6차 산업까지 포함한 경남관광 활성화 그랜드비전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동북아 물류 플랫폼 구축을 통해 고부가가치 물류가공산업을 적극 육성한다. “남북교류협력 확대와 한반도 신경제지도를 연계한 동북아물류플랫폼 구축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제대로 된 물류가공산업을 육성하겠다”고 했다. 이를 통해 도민 삶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호주 농업수자원부와 협의를 통해 올해도 상주, 하동, 나주 3개 지역 배의 호주 수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04년도부터 호주에 배를 수출해 왔으나, '15년 첫 화상병(Erwinia amylovora) 발생으로 호주 수출이 중단되면서 화상병 발생 및 방제상황을 바탕으로 매년 수출 재개 여부를 호주정부와 협의·결정하고 있으며, 2018년에도 천안․안성 등의 지역에서 화상병 발생으로, 호주 수출이 전면 중단되었던 상황을 검역본부가 비발생 지역에서 생산된 국산 배의 지속적인 호주 수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국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검역협상을 통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이다. 이번 수출 건은 호주정부(농업수자원부)에서 한국산 배 수출이 가능함을 공식적으로 알려왔으며, 올해에도 상주, 하동, 나주 지역 수출단지는 작년과 동일하게 화상병 무발생 지역산임을 증명하는 요건으로 수출이 가능하게 되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호주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수출단지 뿐 아니라 수출단지가 위치한 상주, 나주, 하동 지역에 대한 화상병 무발생 입증을 위한 지속적인 예찰 및 정보 제공이 필요하며, 이를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신안면이 올해 새로 태어난 아기들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탕 온도계’ 등 축하선물을 전달해 눈길을 끈다. 신안면은 2019년부터 출생 신고한 출생아 가족에게 축하 메시지를 담은 축하카드, 축하선물(탕 온도계), 출생신고 처리된 가족관계증명서를 무료로 발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축하카드 문구는 ‘2019년 황금돼지띠의 해에 사랑스런 아기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신안면이 응원합니다’ 로 정했다. 특히 신안면장이 직접 출생신고서 접수 시 축하카드와 신생아 때 필요한 탕 온도계를 전달하고, 출생신고 처리한 가족관계증명서에는 축하멘트 스템프를 찍어 우편으로 무료 발급한다. 신안면 관계자는 “이번 출산 축하 이벤트가 새로운 식구를 맞이한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신안면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와 시책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도민생활과 밀접한 먹거리, 환경, 원산지표시 등 주요 6개 분야 악질․고질 민생침해 사범을 근절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상남도 올해 1월 특별사법경찰 조직을 1담당 5명에서 2담당 8명으로 인력을 증원하고 시기별로 중점테마를 선정해 민생사각지대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사법경찰관의 수사기법 등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기관에 특별사법경찰 수사실무과정을 위탁 운영하고, 현직 검사․검찰수사관․변호사 등 수사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반기별 1회씩 집합교육을 진행한다. 법질서 확립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경남지방경찰청과 협조하여 지상파 공익광고 방송, 사회적 약자보호 및 범죄 근절 홍보 등 지역치안협의회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환경분야, 식품위생분야 등 8회에 걸친 자체 기획단속을 실시해 총 65건을 적발하였고, 이외에도 제보와 고발 등 사건접수를 통해서도 13건을 형사입건하여 검찰 송치 73건, 행정처분 4건, 내사종결 1건 등 총 78건을 처리했다. 신대호 경상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단속보다는 계도에 중점을 두고, 악질, 고질적인 민생침해사범에 대하여는 적극적인 단속을 실시하여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자유한국당의다음달27일전당대회를앞두고주호영의원의움직임이분주해지고있다. 주의원은15일,보수의심장이라불리는대구의달성군,중남구자유한국당당원협의회를차례로찾았다. 이자리에서주의원은“총선을앞두고공정한사람이대표가돼계파싸움을끝내야한다”며전당대회에서자신이가장적합한사람이라고우회적으로표현했다. 주의원은앞서한국당비대위원회가지도체제를현행‘단일지도체제’로확정한것과관련“단일지도체제는계파갈등이있을수밖에없다”며“대선주자로분류되는사람이당대표가되면안된다”고지적했다. 이어“4년전민주당은현대통령인문재인후보를비롯해안철수,손학규전의원등이갈등을하다가단일지도체제가된이후분당이돼버렸다”며“대권후보가당대표가되면당이혼란으로이어질수밖에없다”고설명했다. 주의원은“민주당이잘못하고있지만이마저도쉽지않다”며“우리가이기려면이탈자없이통합을해야하고이를위해서는중립적으로대권에뜻이없는사람이당을이끌어야한다”고강조했다. 특히15일한국당에입당하며향후전당대회출마가유력한황교안전국무총리와오세훈전서울시장등을겨냥한발언도이어졌다.주의원은“단일지도체제는계파갈등이있을수밖에없다”며“대선주자로분류되는사람이당대표가되면안된다”고지적했다. 이어“언론은인지도만보고누가된다고하는데우리만뭉치면된다”며“앞으로대구경북정치인이커가는데기댈곳이있어야한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지방자치단체들이 고용침체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에 대응하기 위해상반기 12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예산의 58.5%를 집행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치분권위원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9 지역활력제고 실천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적 지방재정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17일정부서울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김부겸 행안부 장관과 전국 시도 부단체장 및 기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실천전략회의가 열렸다. 우선 209개 지자체는 4월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2조원의 추경 편성을 추진한다. 지자체 추경 규모는 지난해 7조 7000억원보다 4조 3000억원, 57% 증가한 것으로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수준이다. 이러한 목표는민간소비와 투자 위축에 대응하고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해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자체들의 특단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것이 행안부의 설명이다. 올해 본예산에 편성된 전체 지방예산은 약 252조원 규모이나 행안부는 ‘최대한 신속하게, 가능한 최대치’를 목표로 지자체에 1차 추경을 독려할 계획이라 최종 지방예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지난해 조선산업 위기극복과 산업혁신의 토대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면, 올해는 산업혁신을 가속화하여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경남경제의 재도약을 뒷받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 스마트공장 확산, 스마트 선도산단 도내 유치, 스마트산단 조성 등 가시적 성과 도출 경상남도는 지난해 8월 21일, 전국 광역지자체 중 처음으로 자체적인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다양한 보급 확산 사업을 진행하여 경남 제조 업의 신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제조업 생산 현장의 스마트화로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2022년까지 국비 등 2,343억 원을 투입하여, - 도내 스마트공장 2,000개 이상을 구축(500개/년)하고 - 스마트공장 전문 인력도 매년 1,000명 이상 양성한다. - 또한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상품 ‘경남 스마트팩토리 론(Loan)’을 출시하여 자동화 설비를 포함 기업당 최대 40억 원까지 대출금리의 연3.0%p, 보증료율 연 0.6%p를 감면하여 지원한다. 특히 2019년 3월까지 스마트공장 실태를 전수조사한다. 기 구축기업에는 스마트공장 도입효과를 분석하고, 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