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동의보감촌 기업인 협동조합 회원들이 향토장학금 480만원을 산청군 향토장학회에 기탁했다. 화경판 기업인조합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해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군과 산청군향토장학회는 “산청의 미래를 열어갈 인재양성과 내실 있는 향토장학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많은 분들의 기탁에 감사드리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군민과 재외 향우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 동의보감촌 기업인협동조합은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로 우수한 제품들을 엄선하여 교류할수 있도록 운영되는 판매장이다.
[산청/허정태기자] 웰니스 관광의 메카 산청 동의보감촌이 케이블카 등 각종 휴양체험시설을 더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산청군은 새로운 관광자원을 확충하고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동의보감촌 광장~왕산 간 1.9㎞길이의 케이블카 설치, 한방자연휴양림 내 한옥형 숙박시설 신축 등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왕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타당성검토 용역을 실시중이다. 군은 용역을 통해 케이블카 설치의 기본방향과 개발여건을 분석 하는 한편 유사한 사례와의 비교를 통해 사업화 전략을 세우고 주변시설과의 연계 방안 등을 구상·제시할 예정이다. 군은 왕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완료되면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들이 황매산과 지리산의 모습을 한 번에 조망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사업의 용역 결과는 3월 중 나올 예정이다. 군은 또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는 동의보감촌 내 숙박시설인 한방자연휴양림 시설도 확장한다. 군은 휴양림 이용객들에게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휴양림이 위치한 동의보감촌의 특색 있는 관광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한옥형 숙박시설 숲속의 집 2동(각 78㎡)을 신축한다. 위치는 휴양림 관리사무소
산청군 오부면 청년회가 회장 이.취임식에 축하 화환과 꽃 대신에 친환경 쌀로 바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오부면 청년회는 최근 오부면 사무소에서 각 기관·사회단체장, 오부면 청년회장 및 회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회 총회 경과 보고와 함께 제 13대 민희식 회장이 이임하고 14대 홍대수 회장이 취임했다. 홍대수 신임 회장은 “더욱 발전하는 오부면 청년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부 청년회는 취임식 축하 화환과 꽃을 모두 쌀로 바꿔서 모아진 400만원 상당의 수익금으로 친환경쌀 660㎏, 미역17박스를 구매해 오부면에 기탁했다. 오부면 관계자는 “기탁된 물품은 오부면 경로당과 홀로 어르신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범죄예방 효과는 물론 지역 어린이들의 안심 등·하교 지킴이 역할도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CCTV센터는 지난해 산청경찰서와 함께 각종 형사범이나 절도범 등 범죄사건에 대응해 369건의 검색과 110건의 자료제공을 통해 모두 153건의 사건을 해결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역 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견학을 실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역할을 알리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산청군은 950여대의 카메라를 설치해 각종 범죄 및 안전에 대해 관제를 실시해 산청군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에는 고해상도 카메라 도입, CCTV 증설에 따른 녹화영상저장장치 증설, 관제요원에 대한 보안교육과 출입자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는 등 외부적, 내부적, 인적 요소를 모두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늘어나는 안전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제센터 업무능력을 강화·확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청군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청/허정태기자] 경남 산청군에서 생산된 산양삼주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외로 수출됐다. 산청군과 (주)농업회사법인 ‘산’은 ‘산청 산양삼주’가 20일 오전 11시 부산항을 떠나 베트남으로 향하는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1차 선적된 물량은 510병으로 수출액은 본선인도(Free On Board) 기준 미화 6120달러다.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국내에서 처음(KOTRA 기준)으로 산양삼주를 수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농업법인 ‘산’은 향후 2020년 까지 2만병(24만 달러 상당)을 베트남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7월 베트남 수입사인 능요(RUNG NHO)사와 (주)농업회사법인 ‘산’의 수출계약서 체결에 따른 것이다. 홍대식 농업법인 ‘산’ 대표는 “산양삼주의 수출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뤄지다 보니 베트남 수출에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산양삼 원물이 들어가기 때문에 통관까지 많은 시일이 걸렸다”면서도 “산청군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수출을 위해 산청군과 농업법인 ‘산’은 지난 몇 년간 꾸준히 힘써 왔다. 지난 2016년 9월에는 베트남 우호협력단이 산청군을 방문했고, 2017년 3월에는 산청군에서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월 21일부터 2월 13일까지 4주간 ‘설 연휴 폐기물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도는 설 연휴 전까지 터미널, 역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농어촌 지역 마을 안길 등의 취약지역에 쌓인 폐기물을 일제 정비하고, 현수막 및 전광판을 활용해 폐기물 투기 예방 사전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내 분리수거함 설치 여부와 관리 실태, 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 유통행위도 함께 지도·점검한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 동안 음식물 등의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일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음식물 폐기물 감량 홍보활동과 수거일 조정 등 수거체계 사전 점검을 통해 폐기물 관련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시․군에서는 ‘기동 청소반’을 운영하여 생활폐기물 적체로 인한 민원과 무단투기 신고 등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도 기동 청소반 등을 적극 운영하여 도민의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며, “도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폐기물 투기 행위 자제와 음식물 폐기물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민생침해 범죄신고센터’를 경상남도 홈페이지에 개설한다. 그동안 경상남도는 시기별, 사회적 이슈 등 중점테마를 선정하여 기획단속, 정보수집 등을 추진해왔으나, 최근에는 도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 보건, 농수축산물 원산지, 청소년 보호 등 민생관련 범죄가 갈수록 지능화․다양화되는 추세에 있어 불법행위 정보 수집을 통한 신속한 범죄해결 감시체계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경상남도는 ‘민생침해 범죄신고센터’ 운영하며 도민의 직접 참여를 통한 민생침해 범죄를 감시․강화해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경남’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민생침해 범죄신고 방법은 경상남도 홈페이지에서 전자민원 내 ‘민생침해 범죄신고센터’로 접속해 비공개 게시판에 민생침해 위법행위와 관련한 증거 자료 등을 제시하면 된다. 신고자에 대한 신분과 내용은 비밀이 보장되어 이를 통한 불이익은 없다. 범죄신고 유형은 ▲환경 ▲식품위생 ▲공중위생 ▲원산지표시(축산물포함) ▲청소년보호 ▲의약분야로 도 민생사법경찰 직무범위(6개 분야) 내 법질서 문란 행위에 대한 위법사항 등이다. 앞으로 경상남도는 민생침해 범죄신고센터에 신고된 내용을 파악해 민생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활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지역 농업인의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17일 농업인과 농업법인, 생산자 단체 등을 대상으로 ‘산청군 농업발전기금’과 ‘경남도 농어촌 진흥기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조건은 산청군 농업발전기금의 경우 연 이율 1%로 2년 거치 3년 균할분등 상환이다. 시설자금 최고 5000만원, 운영자금 최고 2000만원이다. 경남도 농어촌진흥기금은 연 이율 1%로 1년 거치 3년 균할분등 상환이며, 시설자금 최고 5000만원, 운영자금 최고 3000만원이다. 신청 대상은 1년 이상 산청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단체 등이다. 대출금액에 상응하는 경영규모를 갖추고 금융 신용상태가 양호해야 하며, 기금지원으로 경영개선이 될 수 있다고 인정되는 농가면 신청 할 수 있다. 대상사업은 △쌀 생산 농업인등의 생산비 절감을 위한 사업비 △친환경농업·친환경축산 사업비 △농업인 등의 소득증대를 위한 생산 및 유통시설지원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한방약초산업의 생산 및 소비·유통을 촉진하는 사업 △농업재해에 대한 응급대책·복구 사업비 등이다. 산청군 농업발전기금은 오는 2월 8일까지, 경남도 농어촌진흥기금은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올해부터 4축 이상(차축 4개 이상(가변축 포함)), 윙바디(특수용도형), 렉카차 (구난형), 이삿집 사다리차(특수작업형)도 의무적으로 차로이탈경고장치를 달아야 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버스, 화물차 등 대형 사업용 차량의 졸음운전과 전방 추돌사고를 방지하기 위하 여 차로이탈경고장치(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의 의무화 대상을 확대하였다. < 의무화 대상 확대차량 > 구분 기존 확대 (기존 포함) 차종별 세부 용도별 화물차 3축 이하 4축 이상 차축 4개 이상(가변축 포함) 일반형(카고트럭), 밴형 특수용도형 윙바디, 냉동탑차, 크레인자동차, 유압적하기 자동차, 활어운송용 자동차 특수차 3축 이하 4축 이상 차축 4개 이상(가변축 포함) 견인형(트랙터) 구난형 렉카차 특수작업형 이삿짐 사다리차, 고소작업차 정부는 9m 이상 승합차와 20톤 이상 화물자동차·특수자동차 등 7.5만대를 대상으로 차로이탈경고장치 장 착비용의 일부를 지원(최대한도 40만 원)하는 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그간 대형 사업용 차량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4축 이상 자동차 등이 의무화 대상에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설명절을 맞아, 국민들이 고향 가는 길에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두 팔을 걷어부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설명절 기간에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2019년 설명절 공중화장실 이용안전 및 편의 제고 대책*」을 운영한다. * 2019. 1. 21∼2. 10(3주간), 시·도, 시·군·구, 주요 공공기관 등과 공동 추진추진대상은 설명절 기간 중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기차역, 버스터미널, 공항 등 교통시설과 전통시장, 관광지 등에 설치되어 있는 공중화장실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최근 몰래카메라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불법촬영 등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 및 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파손시설 정비와 결빙에 의한 낙상사고 방지 등 안전대책을 추진한다.이 밖에도, 이용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화장실에 대한 임시화장실 설치, 화장실 청소 등 청결대책, 공중화장실 관련 민원 대응체계 운영 등 이용객 편의를 제고하는 내용이다. 김현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공중화장실의 안전과 편의 제고를 위해서는 자치단체와 공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