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허정태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김용관)는 2019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104일간)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설정됨에 따라 산불비상준비태세로 전환하여 봄철산불에 대응한다. 최근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에 따른 각종재난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2018년 그리스 아티키 산불,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 등으로 수많은 인명과 주거지역 산림의 피해가 발생하여 산불로부터 위험이 또 하나의 통제할 수 없는 재난으로 간주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대형산불이 주로 발생하며 인력에 의한 진화보다는 항공기에 의한 진화에 대부분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산림항공본부에서는 철저한 항공기 정비와 항공안전을 통하여 산불진화에 가용한 모든 산림항공기를 투입할 수 있도록 산불비상대기, 초동진화태세를 유지하며, 산불진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산불진화역량강화를 위한 공중진화반 모의훈련을 실시하여 산불발생시 유기적인 진화·지휘 체계를 마련하고, 야간산불 발생 시 산림무인기(드론)을 활용하여 산불현장 모니터링 및 진화전략을 구축한다. 봄 가뭄에 대비하여 산불진화용 담수지(저수지 등)를
[함양/허정태기자]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와 함양군이 24일(목) 오후 3시부터 서울 청계광장에서 엑스포 홍보 활동을 펼쳤다. 조직위와 함양군청 합동 홍보단 20여 명이 청계광장에 펼쳐진 함양곶감 특판행사에 참여해 엑스포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엑스포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이날 홍보를 접한 서울시민 박모 씨는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산삼과 항노화를 주제로 엑스포가 개최되는지 오늘에서야 알게 됐다”며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았는데 엑스포 행사장에 방문해서 좋은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엑스포에 관심을 보였다. 이어 오후 6시에는 호텔프리마에서 재경함양군 향우 400여 명이 모인 재경함양군향우회 신년회에 장순천 조직위 사무처장이 참석해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장순천 조직위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직위원회에서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함양을 중심으로 한 산삼을 국내외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산삼 관련 산업을 항노화와 연계하여 미래 신성장산업으로서 기반을 튼튼히 다질 수 있도록 엑스포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며 엑스포 개최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이 자리에 참석하신 내빈과 향우의 적극적인 관심과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 사회혁신 토론회’가 24일(목), 경남도의회에서 사회혁신 관련 전문가 및 혁신 활동가, 도민들이 모인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상남도, 경상남도의회와 경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경상남도 사회혁신 초기단계에서 필요한 각종 조례 및 추진기구, 정책 등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특히 김용찬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이 참석해 <우리 곁에 반가운 변화, 사회혁신>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다. ※사회혁신 토론회 주요 발표자 및 토론자 1. 공공갈등 : (발표) 사회갈등연구소장 박태순 (토론) 인제대학교 공공인재학부 고영남 교수 2. 마을공동체 : (발표)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 구자인 (토론) 마을공동체 ‘품’대표 이한준 3. 주민참여예산 : (발표) 경상대학교 행정학과 최상한 교수 (토론)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신영욱의원 4. 거버넌스 : (발표)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 민현정 (토론) 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회장 박덕선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김경수 도지사는 먼저, 토론회에 참석한 도민들과 지역혁신가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 뒤, 과거 사회적 가치법을
[산청/허정태기자] 경남은행 산청지점은 24일 산청군을 방문해 3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매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경남은행 산청지점은 지난해에도 온누리상품권 800만원과 선풍기 등 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한 바 있다. 설 명절을 맞아 기탁된 온누리상품권은 산청 지역 내 저소득층 60세대에 전달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상품권도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정부가공시가격의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단독주택과 아파트 간 공시가격 형평성을 맞추고 시세를 반영해 현실화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공시가격의 불형평성을 개선하되 상대적으로 현실화율이 낮은 고가주택은 빠르게, 서민 부담을 고려해 중·저가주택은 점진적으로 개선한다. 또한 공시가격 변동이 관련 복지제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관계부처 TF 등을 통해 면밀히 분석해 서민부담은 최소화 할 방침이다. 24일 정부가 밝힌2019년 표준주택 가격공시의 3가지 방향은 ▲가격이 급등했거나 고가의 단독주택은 상향조정 ▲서민과 중산층에 대한 영향 최소화 ▲복지수급에 미치는 영향 최소화 등이다. 김현미(가운데) 국토부 장관이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9년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행정안전부 고규창 지방재정경제실장, 기획재정부 이호승 1차관, 김현미 장관,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 교육부 김규태 고등교육정책실장.(사진=연합뉴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9년 부동산 가격공시 추진방향’ 발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전국 표준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을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군청과 각 읍면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올해 새로 개선된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24일 오후 산청군청 군정회의실에서 기초생활 업무담당자 2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의료급여사업·자활사업의 안내 및 업무지침과 주요 제도개선사항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기초생활보장사업 안내와 더불어 △2019년 1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완화(3, 4단계)에 따른 신규 수급자 발굴 및 집중신청 홍보 방안 △의료급여사업안내 개정사항 △자활사업 추진방향 및 자산형성지원사업 개정사항 등 올해 기초생활분야에서 달라지는 각종 시책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채워졌다. 이날 교육은 기초생활담당이 강사를 맡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과 함께 건의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기초생활분야 업무담당자의 역량강화와 주요 제도개선사항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지역민의 기초생활보장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주요 제도개선 사항은 △기준 중위소득 및 급여종류별 선정기준 변경 △사회보장급여 소득재산조사 조사방법 변경 △의료급여 연장승인 미신청자 등에 대한 제재기준 완화
[산청/허정태기자] 제1회 지리산산청곶감배 전국 여성 족구대회 및 산청군민 족구대회가 오는 26~27일 산청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경상남도족구협회가 주최하고 산청군족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0여팀 400여명의 여성 족구 동호인이 모인다. 26일은 산청군민부, 27일은 전국여성부 경기가 예선전 조별리그와 본선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우승, 준우승, 3위팀에게는 시상금과 부상으로 곶감이 수여된다. 족구협회 관계자는“제1회 지리산산청곶감배 족구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 매년 대회를 통해 지리산산청곶감 홍보 및 족구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청군 관계자는 “전국 족구 동호인의 산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도 족구를 포함한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투명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관리문화 정착을 통해 도민의 주거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역점 추진하고 있는 아파트관리 감사와 관련해 ‘2019년 감사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올해 공동주택관리 감사는 계도위주의 사전예방적 감사에 중점을 둔다. 2014년부터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여 횡령․유용 등 고의적이거나 입주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위반사항은 확연히 줄어 들었으나, 단순실수나 경미한 위반사항은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감사방향을 적발 위주의 감사보다는 계도 위주의 사전예방적 감사로 전환하고, 반복적․지속적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경고 차원의 합당한 처벌이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공동주택관리 감사 시 분야별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보다 내실있는 감사를 추진한다. 감사 지적사항이 대부분 회계분야, 공사 및 용역분야 등으로서 해당분야에 박식한 지식과 경험을 소유한 공인회계사, 건축사, 기술사 등 민간전문가를 감사반에 편성해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리고 감사결과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뿐만 아니라 일반 입주민들이 내용을 상세히 알 수
[산청/허정태기자] 낮에는 농업에 밤에는 SNS마케팅에 매진하는 전국 각지의 SNS마케팅 스터디 농업인들이 산청군을 찾았다. 산청군은 22일 ‘2019 전반기 밤을잊은농부들’ 워크숍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전국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한국농어촌공사가 후원하고 비영리 민간단체인 ‘1004재능기부단’이 주관했다. 워크숍은 2019년 밤을잊은농부를 이끌고 갈 14개 지역 회장단, 스터디를 이끌고 갈 스터디리더, 밤농 공동의 플랫폼을 운영하는 SNS마케팅 플랫폼별 코디네이터의 임명장 수여가 진행됐다. 또 ‘the 착한가게’, 지역회원소개, 지역별 MOU체결, 2019지침 전달, 현안토의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SNS마케팅 스터디 단체인 밤을잊은농부들은 ‘낮일 밤공’을 실천하는 농·어업인들로 구성돼 있다. 경기도 이천, 충북 진천, 음성, 옥천, 보은, 충남 천안, 경북 울진, 경남 산청, 의령, 전북 남원, 전주, 김제, 고창, 전남 담양, 순천, 해남, 완도에서 120여명의 농부들이 공부하며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워크숍은 1004재능기부단의 재능기부에 힘입어 지난 2012년 시작돼 현재까지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정부의 명절 고속도로 무료통행 정책에 맞춰 지난해 추석에 이어 이번 설 연휴 3일 동안에도 경상남도가 관리하는 3개 민자도로 무료 통행을 실시한다. 무료 통행을 실시하는 민자도로는 ▲마창대교 ▲거가대로 ▲창원∼부산간 도로(불모산터널) 3개이며, 통행료 무료 시간은 설날 전날인 2월 4일(월) 00:00부터 설날 다음날인 2월 6일(수) 24:00까지이다. 이 시간에 해당 도로에 진입하였거나 빠져나가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운전자들은 요금소 진입 시 평소와 같이 하이패스단말기를 단 차량은 하이패스차로로, 하이패스가 아닌 일반차량은 일반차로로 통과하면 무료 적용을 받을 수 있다. 경상남도는 이번 설 명절 민자도로 무료통행 실시로 마창대교 19만 대, 거가대로 17만 대, 창원~부산간 도로 19만 대로 총 55만 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통행료 총 14억원에 대해서는 경상남도가 지원*한다. * 거가대로는 경남도와 부산시가 50:50 지원 신대호 경상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설 귀성차량에 대한 무료 통행을 실시함에 따라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도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