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박항서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의 고향 생초면과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하는 대 베트남 관광상품 개발에 나섰다. 군은 25일 동의보감촌 다목적실에서 ‘산청군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박항서 감독의 고향인 산청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베트남 관광객 유치 전략과 홍보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산청군과 (사)한국지역문화콘텐츠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관광학계 전문가, 방송·언론사 관계자, 수도권 인바운드 여행사 및 관내 관광분야 종사자, 농·특산물 생산자, 스포츠 관계자, 군의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산청을 베트남 관광객 특화 목적지로 육성·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베트남 방송·언론 홍보를 위한 베트남 홍보대사 위촉, 서포터즈 육성, 베트남 관광 트렌드에 맞는 온라인 마케팅 전개 등 체계적인 준비와 실행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박항서 감독의 고향 산청군’이라는 이미지를 부각해 동의보감촌의 힐링·웰니스 인프라와 박 감독의 고향마을인 생초축구구장을 연계하는 광광상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
[산청/허정태기자] “이미 승패는 의미가 없습니다. 정말 장합니다. 박항서 감독이 우리 산청 출신인 것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박항서 감독의 고향 산청군 생초면 주민들이 지난 24일 밤 열린 2019 아시안컵 8강전 베트남과 일본의 경기가 끝나자 한마음으로 박 감독과 베트남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지역주민들과 박 감독의 후배인 산청FC-U15 학생 등 100여명은 생초면사무소 대회의실에 모여 단체 응원전을 펼쳤다. 이들은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선전을 펼치다 1대0으로 패하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주민들은 “졌지만 잘 싸웠다”며 멋진 경기를 펼친 박 감독의 베트남을 끝까지 응원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박 감독과 베트남팀을 응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지역주민들은 베트남이 활약을 펼칠 때 마다 주먹을 불끈 쥐며 “화이팅”을 외쳤다. 특히 전반 24분 일본이 성공시킨 첫 골이 비디오 판독을 통해 취소됐을 때는 우리나라 국가대표팀 경기 보다 더 크게 기뻐하며 “할 수 있다”를 외쳤다. 특히 박 감독이 선수로 뛰던 생초중학교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산청FC U-15 선수들의 감회는 남달랐다. 한 선수는 “어느 것 하나 유리할 것 없는 상황에서
[한국방송/허정태기자] 2021년까지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실시한다. 현재 전국 7개지역에서 시범교육하는 고령층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은 17개 광역지자체로 확대하고, 상담전문인력도 현재 1만명에서 1만 6000명으로 늘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교육부 등 10개 관계부처와 함께 ‘제4차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 및 해소 종합계획(2019∼2021)’을 수립·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스마트폰 과의존을 효과적으로 예방·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확대하면서 디지털 시민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나아가 정부·지자체·시민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에따라 정부는 스마트폰 과의존 등과 관련해 배움, 상담·치유, 사회기반, 소통·참여 등 4대 정책영역에서 15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배움 영역에서는 기존의 예방교육 방식에서 정보화 역기능 원인과 해결에 대한 비판적 사고 증진으로 전환한다. 또 정보와 게임, 데이터 리터러시 등 디지털 미디어 이용에 따른 자기결정능력 강화에 주력한다. 특히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비율이 크게 상승하고 있는 영유아와 고령층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2021년까지 전국 어린이집과 유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내달 1일부터 도내 전역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청렴한 공식풍토 조성을 위한 감찰 활동에 들어간다. 경상남도는 25일(금) 오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성호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9년도 경상남도 민간암행어사 위촉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민․관 감찰네트워크인 민간암행어사 제도’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2012년, 경상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해 올해로 8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사회의 재생, 인권, 노동권, 안전, 사회적 약자 배려 등 공동체와 사회 전체에 편익을 제공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방점을 두고, 불합리한 제도, 생활불편 사례를 발굴하여 개선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민간암행어사’는 매년 12월, 거주 지역 실정에 밝고 청렴하며 행정에 대한 식견과 활동경험이 풍부한 도민들을 대상으로 경상남도와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하고, 위촉된 민간암행어사는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활동한다. 활동실적이 우수한 민간암행어사에게는 연말에 표창을 수여한다. 올해 공개모집 결과, 총 188명이 지원했고 그 중 열정과 패기 있는 민간암행어사 30명이 최종 위촉됐다. 최종 위촉된 민간암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다보스 포럼(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연차 총회)’에 참석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25(금) 오전 ‘한반도의 새로운 미래 개척(Charting a New Future for the Korean Peninsula)’ 제하 비공개 간담회에 선도 발언자로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는 앙겔라 케인 비엔나 군축비확산센터 선임연구원(前 유엔 군축 고위대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파스칼 베리스빌 스위스 외교차관, 아킴 스타이너 UNDP 총재, 존 칩먼 영국 국제전략연구소(IISS) 소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하였고, 강 장관은 선도발언을 통해 한반도·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우리 정부의 비전과 정책을 설명하였다. 강 장관은 2018년 세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구축에 대한 南北美 정상의 확고한 의지가 확인된 점을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올해에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실질적 진전을 이루어야 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특히, 現 대화 프로세스가 지속가능하려면 南北, 北美간 지속적인 신뢰구축과 함께,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이 이루어져야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25일(금) 오후 2시, 서부청사에서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과 기후대기 분야 주요정책 소개 등 현안시책을 논의하기 위해 ‘시군 담당 과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 개최는 지난 1월 21일 환경부 주관 ‘미세먼지 대응 시도 환경국장 회의’ 결과를 신속하게 전 시군에 전파함과 동시에 경상남도에서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계획의 적극적 이행을 촉구하여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도 기후대기과 주요업무계획’ 소개에 이어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계획 추진, 악취 관련 민원 대응 철저 등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에는 기후대기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경상남도와 시군이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회의 주요내용은 ▲지역실정에 맞는 미세먼지 긴급저감노력, 핵심 및 다량 배출사업장 점검 강화 등 실효성 있는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적극 실행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친환경 전기차 보급확대와 충전시설 확충 ▲저탄소 녹색사회 실현을 위한 공공부문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한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와
[경남/허정태기자] 2019년도 첫 시군 부시장․부군수 소집회의가 박성호 행정부지사 주재로 25일(금) 도정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경상남도와 시군 간 상호 협력체계 강화 및 도정혁신 방향을 공유하고, 국․도정 주요 현안 등을 전달․논의하는 자리였다. 먼저, 도․시군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통한 부단체장 역할 제고와 보다 실효성 있는 회의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논의 결과, 앞으로는 일방적인 전달․지시 방식의 회의에서 벗어나 경상남도의 그랜드 비전에 대한 상호토론으로 도와 시군의 정책 방향을 일치시키는 것을 우선과제로 삼았다. 또 경상남도는 시군의 모범사례에 대해서는 공유․전파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으로 도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지역현안에 밝은 실국과장을 ‘시군 행정협력 담당관’으로 지정해 기존의 현장점검에 그치지 않고, 시군과 상시적인 소통채널을 가동하여 현장의 소리를 경상남도 담당부서에 전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애로사항을 공동모색하고, 도정시책에 대한 모니터링 등 경상남도와 시군간 상생협력을 강화
[산청/허정태기자] 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는 25일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산청군축산청정센터에서 1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총회에서는 제7대 박광열 신임 지부장을 선출했다. 지난해 축산 및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게 감사패와 상장을 수여한 뒤 2019년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박광열 지부장은 회원들에게“대한민국 명품 유기한우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축산 발전과 구제역 차단방역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와 가축방역 등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정 산청 축산을 기반으로 명품 산청 만들기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에 의료비 300만원과 생계비 119만4000원(4인가구 기준) 등을 지원하는 ‘긴급지원제도’를 실시한다. 군은 24일 긴급지원제도 추진을 위한 ‘위기가구 발굴 TF팀’을 꾸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긴급지원제도란, 주 소득자의 질병, 사망, 휴·폐업, 실직, 재난상황 등으로 인해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가구를 돕는 지원사업이다. 신속한 지원을 통해 위기상황을 탈피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도록 돕는다. 산청군은 지역 현실에 맞는 지원을 위해 별도의 조례를 제정했다. 이를 통해 △단전·단수·단가스 가구 △건강보험료 6개월 이상 체납가구 △월세 3개월 이상 체납가구 △최근 6개월 이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지가구 △임신·출산·5세 이하의 아동양육 △이혼으로 소득활동이 미미해 생계가 어려운 가정 등 실제로 위기에 처한 가구가 의료비 300만원 범위, 생계비 4인가구 기준 119만4000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한시적으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자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자살고위험군도 긴급지원대상자로 확대했다. 군은 관련법적 위기사유가 없어 긴급지원을 받지 못했던 이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딸기연합회 회원들이 24일 산청군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박수석 회장은 “우리보다 좀 더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모금하게 됐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딸기 재배농가들도 어려움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성금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딸기연합회는 산청지역 딸기재배 농가로 이루어진 단체로, 맛과 향 등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딸기로 전국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연간 80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농업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