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설 명절을 맞아 예비군지역대 장병들과 의무경찰, 의무소방 대원들을 위문했다. 이재근 군수 등은 29일 군·경·소방을 찾아 장병과 대원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평소 지역향토방위와 치안유지, 화재예방은 물론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지원, 재난재해 복구 등 다방면에서 헌신해 장병과 대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근 군수는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군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비록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낼 순 없지만, 군민을 위해 일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의미 있는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한방약초축제의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을 기념하는 축하공연이 동의보감촌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산청 출신으로 대한민국 국악교육의 선각자로 불리는 기산 박헌봉 선생의 제자들이 무대에 올라 그 의미를 더했다. 산청군은 29일 오후 동의보감촌 내 동의전 광장에서 대표축제 선정 축하와 제19회 약초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하공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국립전통예술중학교 학생들과 국악인 최종실 명인이 주관해 웃다리 농악공연을 선보였다. 기산 박헌봉 선생의 제자인 최종실 명인은 김덕수, 이광수, 故 김용배 선생 등과 함께 ‘사물놀이’ 탄생에 공을 세운 원년멤버다.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는 박헌봉 선생이 지난 1960년 설립한 ‘국악예술학교’로부터 시작됐다. 현재 성악과, 기악과, 창작연희과, 무용과, 음악연극과 등 5과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 9월말께 열릴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명성에 걸맞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힐링·웰니스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의보감촌은 지난 2008년 전통한방휴양관광지 특구로 지정 받은 이래 2013 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개최하는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자원봉사협의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윤정희 전 총무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산청자원봉사협의회는 28일 산청군여성회관에서 임원 40여명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산청군 자원봉사협의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는 2018년 사업결산 및 2019년도 사업계획, 자원봉사협의회 임원진 선출, 사랑담은 명절음식 나누기 준비 등의 안건을 다루기 위해 열렸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산청군 자원봉사협의회 윤정희 전 총무가 이숙이 전 회장의 뒤를 이어 산청군 자원봉사협의회를 2년간 이끌어 나갈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윤정희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숙이 회장님이 해 오셨던 것처럼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며, 회원들도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는 11개 읍면 300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매년 사랑담은 명절음식 나누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산청한방약초축제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 사랑을 실천 해오고 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국회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위원장 이혜훈)는 1월 30일 국회 본청 316호에서 이혜훈 위원장과 특위 위원, 국회입법차장 및 미래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 위촉식을 거행하였다. 이번에 위촉장을 받는 자문위원들은 국회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의 3개 소위원회가 다루는 의제인 블록체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들로서 학계, 법조계, 금융 및 IT, 산업계 등 민간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되어 이미 작년 12월부터 활동하고 있는 상태여서 뒤늦은 위촉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위촉식을 거행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던 다른 자문위원회와 달리 국회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가 뒤늦게 위촉장을 수여하게 된 것에 대하여 이혜훈 위원장은 “국회 사정으로 특위 구성이 작년 11월 14일에야 완료되면서 작년 12월까지로 제한된 특위의 활동시한 안에 조금이라도 더 심도 있는 논의를 하기 위하여 곧바로 의제에 대한 논의부터 진행하였기 때문이었고, 소중한 분들에게 국회가 제대로 된 처우를 해드리지 못한 점에 대하여 마음 깊이 부담감과 고마움을 가지고 있다”는 뜻을 피력하였다. 국회 4차 산업혁명 특위 간사를 맡고 있는 박용진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의원과 도청 직원들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여러 복지시설을 방문하였다. 김진부 경남도의회 부의장, 장규석 도의원, 성연석 도의원과 김석기 서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경남도청 직원들은 진주시에 소재한 서경요양원, 애인사랑시집, 행복한남촌마을을 각각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말했다. 김진부 부의장은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분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주길 바란다.”라며 시설 관계자에게 부탁했다.
[경남/허정태기자] 50년이 넘도록 경남도민의 숙원이었던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최종 확정되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남부내륙고속철도를 포함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23개 사업(24.1조 원)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날 발표에 앞서 오전 8시30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 본회의에서 국가균형발전 기반 구축사업 대상을 의결하고, 오전 10시 국무회의에서 해당 사업들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최종 결정하였다. * 국가균형발전위원회 : 중앙부처 장관, 외부 위원 등 34명 이내 구성 이로써 김경수 지사의 1호 공약이자, 53년 동안 350만 도민의 염원이었던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 사업이 김 지사 취임 7개월 만에 본격 추진되게 되었다.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 사업, 추진경과>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 사업은 1966년도에 김삼선(김천~삼천포) 철도 기공식까지 개최하였으나, 국제부흥개발은행(IBRD)의 회의적인 경제성 평가와 재원조달 등의 문제로 중단되었다. 그러나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고 2016년 제3차 계획에도 반영되는 등 필요성에 대해서는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설 명절을 맞아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설 성수식품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을 주로 취급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 위생점검 실시하며,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의 유통기한 위변조 및 유통기한 경과식품 판매행위,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기준 준수 및 떡, 식용유지류 제조업소 영업자, 종사자 위생 관리 상태, 원재료 등 사용원료의 적정여부, 무허가 제조, 판매행위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계도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의 경우에는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설 성수식품 위생점검을 통해 비위생적인 성수식품을 근절하고자 한다”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성수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안전한 먹거리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2019년 상반기 읍·면 평생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2월 12일까지 전화, 방문 또는 산청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산청군민 또는 산청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순으로 선발해 2월 18일부터 각 과정별 해당 요일에 개강한다. 2019년 상반기 주요 프로그램은 댄스스포츠, 생활목공예, 요가, 노래, 줌바댄스, 중국어 등 건강스포츠, 인문, 예술, 어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모두 72강좌이다. 개설강좌와 수강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평생학습 홈페이지 및 각 읍‧면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7~28일 방한한 카타르 타밈 국왕과 문재인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양국이 ▲ 수산·양식분야 협력 ▲ 해기사면허 인정 ▲ 항만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카타르는 2012년, 당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식량자급률을 2030년 40%까지 올리겠다는 식량안보프로그램(Food Security Program)*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카타르가 이 프로그램의 수산분야 사업 이행을 위해 우리나라와의 협력을 적극 희망함에 따라 추진되었다. * ①주요 프로젝트(양계장, 온실농장, 낙농, 수산업, 양식장, 양사육)를 통한 식량 확보, ②신도하항(New Doha Port)에 대규모 식량비축시설 건설, ③농수산물 유통망 현대화 등 양국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수산·양식분야의 친환경 어획기술과 자원평가, 자원관리 공동사업, 수산물 위생·가공·공급 등에 관한 기술·정보·경험 이전, 양식분야 기술개발(R&D) 등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수산·양식분야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수산·양식기술의 해외 진출은 물론, 향후 수산식품의 수출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경찰청(청장 민갑룡),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홍, 이하 게임위)와 함께 1월 28일(월) 오후 2시, 게임물관리위원회 수도권사무소에서 ‘불법 개·변조 게임물 근절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고, 신종 불법 개·변조 게임물 단속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간에 긴밀하게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문체부 김규직 게임콘텐츠산업과장, 경찰청 김종민 생활질서과장, 게임위 최충경 사무국장 등 3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지난해에 추진한 불법사행성 게임 제공 업소 근절을 위한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불법 개·변조 게임물 제공 업소에 대한 연중 단속 실시 및 강화 2018년에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해 환전 및 게임물 개·변조를 일삼는 불법게임물 제공 업소들을 적발하는 성과를 올렸다. 하지만 게임물을 불법으로 개·변조하는 방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다양해짐에 따라 단속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3개 관계기관은 올해 불법사행성 게임 제공 업소에 대한 정기 단속과 함께 불시 단속을 수시로 실시해 불법 개·변조 게임물을 제공하거나 환전을 알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