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에게 포털사이트 댓글 조작을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도지사(52)에 대해 법원이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성창호)는 30일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불구속 상태였던 김 지사는 이날 실형 선고로 법정에서 구속됐다. 만일 판결이 확정될 경우 김 지사는 지사직을 잃게 된다.김 지사는 김씨 등 경제적공진화모임 회원들과 공모해 2016년 12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 뉴스기사의 댓글을 조작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자신이 경남지사로 출마하는 6·13 지방선거를 도와주는 대가로 김씨의 측근인 도모 변호사를 일본 센다이 총영사직에 제안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김 지사의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김씨 등이 댓글 작업을 하는 것과 여론을 움직이기 위해 댓글순위를 조작한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댓글조작 작업을 묵시적으로 동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해 유죄를 선고했다. 센다이 총영사 제안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공무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새해 금연 결심을 실천할 수 있도록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도청 민원실 앞에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며, 건강실천과 밝은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작은 걸음을 시작했다. 경상남도는 보건소와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경남금연지원센터와 함께 금연클리닉과 혈압·혈당·체성분 검사를 실시하여 금연분위기 확산하고 타 지역에 비해 사망률이 높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한다. <새해 건강 결심, 금연! 자기혈관 숫자 알기부터!>라는 슬로건으로 참여자 금연상담·등록, 흡연자의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의존도 평가를 실시하여 흡연의 폐해, 금연의 이로움, 금단증상 대처법을 1:1 교육할 예정이며, 금연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나눠주며, 금연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금연클리닉에는 겨울철 증가하는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흡연․비흡연 직원뿐만 아니라 도청을 방문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체성분검사도 실시한다. 장태용 경상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직장인 스스로 금연과 정
[경남/허정태기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故 김복동 할머니의 분향소가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고향인 양산시를 비롯해 창원시와 거제시에 설치․운영된다. 양산 분향소는 평화와 인권활동가 故 김복동 할머니 양산추모위원회 주관으로 양산종합운동장 내에 설치․운영되고, 창원 분향소는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 마창진 시민모임 주관으로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 내 인권자주평화다짐비 앞에 설치․운영된다. 또 거제시에서는 거제평화의소녀상기림사업회 주관으로 거제문화예술회관 별관동 앞에 분향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31일(목) 오후 7시, 창원시 문화광장에서는 ‘故 김복동 할머니 추모제’도 개최될 예정이다. 김복동 할머니는 지난 28일 오후 10시 31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별세했다. 김 할머니는 1926년 경남 양산에서 태어났고, 1940년 만 14세에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1948년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지 8년째 되던 22세에 귀향했다. 김 할머니는 1993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서는 최초로 유엔인권위원회에 파견돼 성노예 사실을 증언했고, 2012년에는 전쟁 중 성폭력을 경험한 여성들을 위한 기부 모금인 '나비기금'을 발족하기도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30일(수) 도정회의실에서 ‘공공갈등관리 TF팀’을 발족하고, 갈등관리 전문가 및 시민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갈등관리 해법 마련을 통해 도내 공공갈등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공공갈등관리 TF팀*’은 갈등관리 전문가․대학교수․시민단체․공무원 등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겸한 킥오프 회의(Kick -off)를 열고, 당면한 공공갈등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시작했다. ◊ (구성) 공공갈등 민관전문가 10명 - 윤난실 경상남도 사회혁신보좌관, 박태순 사회갈등연구소장, 명성준 한국갈등학회이사(경상대 행정학과 교수), 이희재 한국갈등학회이사(창원대 행정학과 교수), 이정옥 경남여성단체연합 여성정책센터장, 박찬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고영남 인제대 공공인재학부 교수, 김명희 경상대 사회학과 교수, 하민지 경남발전연구원 자치분권연구팀장, 김태형 법무법인 믿음 변호사) ◊ (운영) 2019. 1~4월까지(조례제정 후, 경상남도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설치 시까지 한시적 운영) ◊ (역할) 도내 주요 공공갈등의 합리적 조정․해결방식 발굴 지원, 주요시책(조례제정, 종합계획 수립, 연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올해 첫 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기초생활보장사업 추진계획 등을 심의했다. 군은 29일 오후 군정회의실에서 2019년 제1회 산청군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요 심의안건으로는 △2019년 기초생활보장사업 추진계획 심의 △2019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연간조사 계획 심의 △2019년 지역자활지원계획 심의 △자활 및 생활안정기금 설치·운용 계획 심의와 △산청군 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 의결사항 심의에 관한 사항으로 총 5개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심의결과 저소득가구 743세대 181명이 생계급여, 의료급여연장승인 등의 보장을 받게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 구성된 산청군생활보장위원 1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군은 사회보장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사람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생활보장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산청군 생활보장위원회는 저소득층의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의료급여 연장승인을 결정하는 등 실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군민을 발굴하고, 최저생활을 보장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산청군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획, 조사, 실시와 각종 급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의결하기 위해 법령에 근거해 운영되고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아동위원협의회가 29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저소득 아동 세대 32곳에 쌀과 떡국떡을 전달했다. 이날 아동위원들은 아동들의 집에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아동들에게 격려와 덕담을 전했다. 산청군아동위원회는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매년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작년 여름방학에는 요보호 및 저소득 아동 30여명과 함께 사천바다케이블카 관광 및 빵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올해 어린이날에는 어울림 한마당 및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행사를 개최해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산청군아동위원협의회 관계자는 “올해도 변함없이 아동복지 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라며 “아동들에게 항상 편안하고 든든한 후원자로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어르신을 위한 물리치료실과 텃밭 등의 복합시설을 갖춘 ‘고령자복지주택’이 올해 1000가구 이상 규모로 추진된다.국토교통부는 30일 오후 대한건축사협회에서 ‘고령자복지주택사업’에 참여할 지자체와 사업시행자를 모집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이같이 밝혔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독거노인 등 어르신들이 주거지내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복지시설을 복합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정부는 지난 2015년~2017년까지 정부재정과 민간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고령자용 영구임대주택인 공공실버주택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부터는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라 ‘고령자복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건설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추진하고, 지자체 등이 희망하는 경우 고령자용 영구임대주택과 함께 국민임대·행복주택도 함께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올해 고령자복지주택사업으로 10곳(1000가구 이상)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자체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역실정에 맞게 추진하도록 지자체·LH·지방공사로부터 대상지를 제안 받아 선정한다. 사업부지는 유휴 국공유지, 기존 공공임대주택단지 내 유휴부지 및 신규 공공임대주택단지를 활용할 수 있다. 각 지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의회는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지난 29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군·경 소방 위문을 실시했다. 산청군의회 의원들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눈 뒤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를 방문해 향토방위와 치안유지, 화재예방에 힘쓰는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만규 의장은“즐거운 설명절에 오히려 더 소외될 수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달라.”고 말하며, “항상 자기 자리에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일하시는 군경장병과 의무소방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위문이 조그마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남/허정태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1월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선언 15주년 기념행사’(주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세종특별자치시, 노무현재단)에 참석했다. ‘국가균형발전 선언 15주년 기념행사’는 지난 2004년 1월 29일 노무현 정부가 지방화와 균형발전시대를 여는 개막선언을 한 것을 기념하고 균형발전정책 성과를 재조명하기 위한 행사로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잡힌 대한민국'을 주제로 마련됐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시․도지사(경남, 대전, 충북, 충남), 이해찬 대표(더불어민주당대표), 김진숙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박태완 울산중구청장(전국혁신도시협의회장),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전국혁신도시협의회부회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먼저, 경남도민의 50년 숙원사업인 서부경남KTX 예비타당성면제가 확정되어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토대가 마련됐으며, 350만 도민과 함께 정부의 결정을 환영하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리고 “오늘 국가 균형발전의 지난 역사를 돌아보니, 노무현대통령의 참여정부 시절 균형발전의 의지를 다시 되새겨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 김광석 소장은 29일 함양군 유림면 화촌마을 찾아, 마을주민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 및 산림인접지역 정화활동’ 행사를 가졌다. 최근 전국이 건조한 겨울날씨와 낮은 강수량으로 산불발생이 크게 증가했다. 29일 현재 90건(피해면적 47ha)의 산불발생 건수로 하루 평균 3건 이상의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산불발생 원인은 입산자 실화 및 소각산불이 전체산불의 70%를 차지하며 특히, 겨울철 산불은 주택화재가 산림으로 비화되거나 산림인접지역 쓰레기 소각에 따른 산불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이날 행사는 관내 산림인접한 마을을 찾아 진행했다.□ 김광석 소장 외 전 직원이 참여한 행사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활동과 함께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산불방지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후 산림인접지역 정화활동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광석 소장은 “2018년 12월부터 전국에 크고 작은 산불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더 이상 산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국민이 참여하는 산불예방 캠페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