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허정태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경기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홍균)는 “대규모 신규택지 등의 국공립유치원 확대를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1월 31일(목) 10시에 정부서울청사에서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부의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 국토교통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른 후속조치로서, 국공립유치원 확대로 유치원의 공공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수도권 대규모 신규택지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조성하기 위하여, 교육부·국토교통부 뿐 아니라 관계기관인 인천시교육청·경기도교육청·한국토지주택공사·경기도시공사에서도 협약 체결에 참여하였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수도권 대규모 신규택지 내 유치원은 100% 국공립유치원으로 설립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사업시행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통합 설치될 수 있도록 적정 면적의 학교용지를 교육청에 공급하고, 학교와 별도로 설치되는 경우 조성원가의 60%로 유치원 용지를 공급한다. 신혼희망타운 등 유치원 수요가 높은 곳은 주택단지와 함께 국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은 오는 2월20일까지 ‘2020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농림축산업의 구조개선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촌·농업·식량·축산·식품·유통원예·산림 등 총 7개 분야 151개 사업이다. 산청군 홈페이지 또는 읍·면사무소에 공지된 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지침서를 참고해, 군청 추진부서와 읍·면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 산청지소에 소관 사업별로 신청하면 된다. 매년 추진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사업은 사업시행 예정 1년 전에 신청을 받아 ‘산청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자체 심의, 경남도 사업 선정 절차,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절차 등을 거쳐 확정된 사업에 한해 2020년 예산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이 빠짐없이 신청될 수 있도록 각 읍면과 단체에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30일부터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박 권한대행은 업무 시작과 함께 30일 오후 4시 긴급 간부회의와 31일 오전 9시 현안점검회의를 연이어 주재하면서, “경남도가 안정적으로 잘 운영되도록 도민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정공백을 없애고 도민들이 우려와 걱정을 하시지 않도록 비장한 각오로 위기에 대응해야 된다. 의회와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주요현안사업에 대해서는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고 협조를 구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경남 경제 재도약을 위한 도정 역량 집중을 강조했다. “올해는 경남 경제 재도약의 원년으로 남부내륙고속철도, 신항문제 등 경남도가 재도약하기 위한 국가적 핵심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과, “경남도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의회, 시군, 국회, 중앙부처와 합심해서 노력해 달라”고 흔들림 없는 도정 추진을 강조했다. 그리고 “구제역 방역이 오늘부터 주의단계에서 경계단계로 격상되어 방역대책본부가 발령된 만큼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각별한 노력과 대설예비특보에 따른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지시했다. 설 연휴 민생안전대책에 대해서는 “설 연휴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오부면이 ‘오전보’ 설치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오부면은 31일 오전마을회관에서 군 관계자와 설계회사,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가졌다. 오전보는 오부면 오전리 생초천(지방하천) 내에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설하는 보다. 갈수기 영농 불편 해소와 수생어종 서식 및 이동경로 확보를 위한 것이다. 산청군과 오부면은 설명회를 통해 건의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오부면 관계자는 “보 주변의 환경정비와 함께 주민들을 위한 친수공간을 확보해 주민편의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30일(수),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도내 전 시군구 토지행정업무 담당실과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토지행정업무 지침 전달회의’를 개최했다. 시군에서는 토지행정업무 지침을 근거로 도민이 만족하는 지적행정 선진화 구현, 바른땅 만들기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정보 제공 등 도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디지털 공간정보 구축을 위한 토지행정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해 토지행정업무 추진에 대한 성과와 2019년도 정책목표 및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특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한 디지털지적 구축, 지적공부상 행정구역의 이중경계 정비사업 추진, 건전한 부동산시장 정착과 실생활 속 도로명주소 활용도 제고 방안 모색 등 중점시책 추진에 시군의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계획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토지행정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대민 서비스를 향상시킬 것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춘기 경상남도 토지정보과장은 “토지행정 업무는 도민 재산권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고 국가정책에 근간이 되는 중요한 분야인 만큼 시군구 관계자들에게 업
[한국방송/허정태기자] 한병도 이라크 특임 외교 특별보좌관을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특사단은 1.28(월) ~ 1.30(수) 간 이라크 바그다드를 방문하여 「아델 압둘 마흐디(Adel Abdul Mahdi)」 이라크 총리와 「바르함 아흐메드 살리(Barham Salih)」 대통령을 예방하였다. ※ 특사단에는 정부부처 관계자(외교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 등)와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 KAI 대표이사, 정진행 현대건설 부회장 등 기업인사도 참여 한병도 특사는 이라크 총리ㆍ대통령과의 예방을 통해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한-이라크 우호관계 강화를 희망하는 우리 대통령님의 메시지를 전달하였으며, △인프라ㆍ플랜트 건설, △방산, △에너지 등 분야에서 양국간 실질협력 관계를 진일보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우리 기업이 각종 이라크 재건사업에 안전하고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이라크측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으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서도 이라크의 지지를 당부하였다. ※ 이라크는 2018년 기준 우리의 제3위 원유수입국이며, 건설 누적 수주액(약 360억불) 기준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국토교통부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실시한 소속기관과 산하기관 건설현장 2756곳에 대한 체불상황 전수 점검 결과, 지난해 추석 때와 같이 올해 설 명절에도임금 체불이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설을 앞두고 소속기관과 산하기관 건설현장 2756곳에 대한 임금 체불상황을 전수점검한 결과 체불액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그간 국토부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정례적으로 체불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명절 전 체불해소를 독려해 왔다. 올해에도 국토관리청, LH·도공 등 소속 및 산하기관의 2756개 건설현장에 대해 설 체불상황 점검은 실시했다. 점검결과, 일부 현장에서는 하도급사 폐업, 정산금 이견으로 3억 4000만 원의 체불이 있었으나, 발주청 등의 적극적인 독려로 28일을 기준으로 모두 해소됐다. 전체 국토부 현장에서 체불이 발생하지 않은 것은 ‘건설산업 일자리 개선대책’을 통해 ‘임금 직접지급제’를 국토부 소속기관과 산하기관 건설현장에 선도적으로 적용한 효과로 분석된다. 임금 직접지급제는 발주자가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을 통해 원도급사 계좌로 대금을 지급하면 본인 몫을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정부는 30일 경기도 안성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위기경보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방역심의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위기경보단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제역 위기경보단계는 가장 낮은 ‘관심’부터 ‘주의’, ‘경계’, 최고 수준인 ‘심각’까지 4단계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가 운영 중인 ’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은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로 재편된다. 또 발생 시도뿐 아니라 전국 모든 시도(시군)에 구제역 방역대책본부가 설치·운영된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3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상황실에서 열린 ‘구제역 상황점검 및 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또 구제역이 발생한 시·도 및 인근 시·도 주요 도로에는 통제초소와 거점소독장소를 설치해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을 일제히 실시하고 전국 축산 농장은 모임을 자제(발생시도는 금지)해야 한다. 방역상황 등을 고려해 필요한 경우 시·도 가축시장도 폐쇄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9일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의 한우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O형으로 확진됐다. 전날 올겨울 첫 구제역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가 30일(수) 오전 11시, 창원곰두리국민체육센터에서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경남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결단식에는 강수헌 경상남도 체육지원과장, 문보근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박성호 경남장애인컬링협회장 등 주요내빈과 선수, 임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휠체어컬링(선수부)과 빙상(동호인부) 2개 종목에 출전하는 20명(선수7, 임원13)의 선수단은 상위권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오는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대한장애인체육회 주최, 종목별 경기단체 주관으로 강원, 경기, 서울 일원에서 개최되며, 900명(선수 500명, 임원 및 보호자 4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종목은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빙상 등 7개 종목으로 5개소(강원4, 경기1)에서 개최된다. 경남선수단 휠체어컬링팀은 의정부컬링경기장(경기도 의정부 소재), 빙상팀은 춘천 의암빙상장(강원도 춘천 소재)에서 경기를 펼친다. 강수헌 경상남도 체육지원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한 만큼 좋은
[산청/허정태기자] 한국농촌지도자 산청군연합회가 29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한국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장, 경남도연합회장, 군 및 읍면 임원,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농업기술센터 수도작 전문지도사로부터 직파재배에 따른 기술교육이 실시됐다. 또 지난 1년간 농촌지도자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회원에 대한 공로패 시상, 2019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 등이 진행됐다. 이구욱 산청군연합회장은 “농업·농촌의 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 회원들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우리군 농업의 발전과 나아가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선도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지도자회원들이 귀농·귀촌인을 비롯한 소규모 재배 농가에 노하우를 전달해 선도농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회는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창달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농업 농촌 선진화에 기여하기 위해 조직·운영되고 있다. 산청군농촌지도자회는 11개 읍면에 500여명이 선도농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