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정부가 경기 안성에 이어 충북 충주에서 잇따라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그 어느 때보다도 강화된 최고 수준의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설 연휴를 앞두고 구제역 확산 방지와 차단방역을위한 국민 협조를 요청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일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 등을 담은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정부는 지방자치단체, 농협, 축산관련 단체 등 방역과 관련된 모든 기관과 함께 구제역 확산 차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시도 경계를 넘어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설 연휴기간 민족 대이동이 시작됨에 따라 정부는 구제역 확산 가능성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한 최고 수준의 방역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국민 여러분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이미 정부는 충주에서 3번째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전국 축산농가, 축산 관계자 및 차량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 18시부터 이달 2일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에서 기해년 새해 처음 태어난 아기들이 천연염색 이불세트를 받았다. 산청천연염색연구회 회원들은 1일 기해년 첫 출산가정 2곳(산청읍, 삼장면)을 방문해 50만원 상당의 황토염색 아기이불세트를 각 가정에 전달했다. 축하 이불세트는 천연염색연구회에서 직접 제작한 것으로 회원들은 황토염색으로 아기의 건강까지 고려했다. 올해 1월1일 산청군 첫 아이를 출산한 부모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많은 분들이 찾아와 우리 아이의 탄생을 축하해 주시고, 선물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구회 관계자는 “그동안 정기적인 수업을 통해 배운 솜씨로 지역 내 첫 출산가정에 뜻깊은 선물을 하게돼 더없이 기쁘다”며 “우리 군에 아기들의 탄생이 늘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 2년간 더 이불세트 전달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청천연염색연구회는 꾸준한 과제교육으로 역량을 키워왔다. 생활용품 등 4차례의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2월 1일(금) 오전 10시, 경남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성호 도지사권한대행 주재로 긴급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30일, 박성호 도지사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 이후 30일 간부회의, 31일 현안점검회의, 도의회 의장단 간담회에 이은 긴급 부시장․부군수 회의로, 도의 대부분의 사업들이 시군을 통해 실행되기 때문에 도정 현안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위하여 도․시군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박성호 권한대행은 “도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되면서 도정 현안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도와 시군의 협력 관계가 더욱 중요하다”며, “도민들의 걱정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설 명절을 앞두고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도와 시군이 보다 철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내일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구제역 유입 차단 방역에 더욱 힘 써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한 뒤 “명절 연휴기간동안 도민 안전관리와 교통대책 및 산불예방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도정 4개년 계획을 언급하며, “민선 7기 경남도정의 주요 큰 틀이 지난해 마련된 이후, 도․시군 협력체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활기찬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2월1일까지 전통시장 설 명절 장보기 행사를 가진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근 산청군수와 이만규 군의회 의장, 군의원, 간부공무원은 물론 산청군농협과 시장상인회 등이 동참해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매할 예정이다. 특히 전통시장 종사자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향후 전통시장의 육성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아 군정 발전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은 또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산청사랑상품권 이용 홍보’ 등 캠페인도 전개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장보기 행사로 구입한 제수용품과 생필품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할 것”이라며 “장보기 행사를 통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오부면이 ‘오전보’ 설치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오부면은 31일 오전마을회관에서 군 관계자와 설계회사,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가졌다. 오전보는 오부면 오전리 생초천(지방하천) 내에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설하는 보다. 갈수기 영농 불편 해소와 수생어종 서식 및 이동경로 확보를 위한 것이다. 산청군과 오부면은 설명회를 통해 건의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오부면 관계자는 “보 주변의 환경정비와 함께 주민들을 위한 친수공간을 확보해 주민편의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에서 지난 1월 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축구 동계전지 훈련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산청군이 주최하고 산청군체육회 및 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 고양지회가 주관한 이번 축구 동계전지훈련은 「2019 산청 CUP 전국유소년 축구 동계전지훈련」,「2019 산청 천왕봉배 스토브리그」,「산청동계스토브리그 우수클럽 초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란 행사아래 총86팀 1430여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열띤 훈련과 경쟁을 펼쳤다. 또한 학부모들도 대거 방문하여 산청의 스포츠 인프라 홍보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했다고 평가되어진다. 대학부의 한 축구 감독은 “산청을 잘 몰랐는데 이번 훈련을 통행 산청이 전지 훈련 최적 장소란 걸 알게 됐고, 먹거리, 볼거리, 인심까지 좋은 산청에 차기 동계시즌에도 꼭 찾을 것이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축구 동계전지훈련에 참가해준 선수, 지도자, 학부모께 감사 말씀 드리며 더욱 발전된 환경 조성으로 다음 시즌을 준비하겠으니, 많이 찾아와 달라”고 말했다.
[산청/허정태기자] 대설주의보가 내린 31일 산청군 한방테마파크 동의보감촌에도 많은 눈이 내려 색다른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이날 산청군 산청읍은 3cm, 차황면은 9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와 도의회가 도지사 권한대행 체제 전환에 따라 1월 31일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선7기 출범 이후 의욕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여러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서로간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성호 도지사권한대행을 비롯한 경제부지사, 기획조정실장, 행정국장 등 경상남도 간부공무원과 김지수 도의회 의장 등 도의회 의장단이 참석해 민선7기 도정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도민들을 안정시키고, 남부내륙고속철도 추진과 내년도 국비확보 등 경남의 핵심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경상남도와 도의회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성호 권한대행은 “앞으로 도정 운영방향과 현안사항에 대한 소통과 공감대 형성과 공동대응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정책간담회를 활성화하는 등 도의회와의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힌 뒤 “도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수 의장은 “지금까지 도의원 58명은 지역의 눈과 귀, 손과 발이 되어 도민의 의견을 수렴했고, 집행부인 경상남도와도 원활히 소통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다가오는 설 연휴에 발생하는 응급환자가 불편없이 병원·약국을 이용하고 응급처치 요령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경상남도 소방본부의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운영을 강화*한다. * 119구급상황 관리센터 운영 강화 ① 119구급상황접수대 증설 ② 응급의학과 전문의 및 상담전문인력(응급구조사, 간호사) 24시간 배치 ③ 휴일 문 여는 병원·약국 실시간 정보 확보 ④ 응급처치 지도와 질병상담 등 경남소방본부는 지난해 설 연휴기간 동안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접수된 문의전화는 하루 평균 658건으로, 이는 평소 168건 대비 약 3.9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상담 종류별로는 병원․약국안내 관련 문의가 1,625건으로 전체 신고전화의 62%를 차지했고, 이어 응급처치 지도, 질병상담 순이었다.김성곤 경남소방본부장은 “중증환자가 아닌 경우에는 병원의 응급실보다는 휴일에 문을 여는 의원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비용 측면에서도 많은 차이*가 있으므로 119로 가까운 의원 정보를 파악한 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응급실 이용할 경우, 응급의료관리료 부과(응급환자 20%, 비응급환자 100%)
[산청/허정태기자] 참들애 바이오푸드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31일 금서면사무소에 건강식품 100박스를 기탁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독거노인, 저소득세대 등 어려운 경제사정 등으로 평소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저소득가구에 전달해 달라는뜻을 밝혔다. 참들애 바이오푸드 화경판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건강식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기부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금서면 관계자는 “경기침체 등으로 기업경영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신 참들애 바이오푸드 대표 및 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