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사)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 회원들이 설 명절을 맞아 한우불고기 나눔행사를 가졌다. 한우협 산청지부는 1일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보호시설을 찾아 한우불고기 78kg(253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한우불고기는 산청군지부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준비했다. 박광열 지부장은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의 이웃들에게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행사를 자주 마련해 소외계층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부동산 정보를 손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정보열람시스템’을 기존 6곳에서 9곳으로 확대·구축했다. 군은 차황면과 삼장면, 생비량면 3곳에 부동산정보열람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했다. 부동산정보열람시스템은 부동산 정보의 단순 열람 등의 업무를 군청까지 방문하지 않고 각 읍면에서도 직접 손쉽게 확인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적도와 용도지역, 도로명주소, 항공사진 등의 영상 정보를 한눈에 확인 가능한 통합형 시스템으로 민원인이 직접 화면을 터치해 대형 스크린을 통해 무료로 정보를 열람 할 수 있다. 정확한 지번을 알지 못하는 경우에는 스크린 화면을 이동 또는 확대하는 방법으로 정확한 지번을 찾을 수 있다. 특히 항공사진과 지적도의 중첩 기능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 지적정보와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의 공간정보를 바탕으로 화면 내에서 거리뷰, 위성영상, 항공영상 등을 비교 열람이 가능하도록 해 불필요한 민원발급을 최소화 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한 부동산정보열람시스템 구축 사업은 지난해 군청 민원과를 비롯한 6곳과 올해 3곳을 포함해 9곳에 설치를 마쳤다”며 “아직 설치가 안된 읍면에도 빠른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일 사우나, 찜질방 등 화재취약시설을 점검하고 노숙인 재활지원시설을 방문하여 배식봉사를 실시한다. 이 날, 화재취약시설 점검을 통해 설 명절 국민 생활과 밀접한 화재, 가스·전기 사고 등 4대 안전사고 예방 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먼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사우나·찜질방을 방문하여 화재경보기, 대피로 및 비상구 출입 등 소방·피 난 시설을 점검하고, 시설 관리자들이 화재발생 상황에서 고객들의 대피를 유도하는 가상훈련에 참여 한다. 김 장관은 2년 전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지난해 9월 한 명의 인명피해도 없었던 남양주시 은항아리 스파랜드 화재를 통해 시설 관리자의 관심도와 평상시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찜질방 고객들과 이용자 입장에서 비상구의 위치 파악, 비상대피안내도 알기 등 평소 안전관리와 화재예 방의 중요성에 대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설 명절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분들을 격려하기 위해 노숙인 재활지원시설을 찾아 시설 안전점검과 배식봉사에 나선다. 김 장관은 우선 자동화재 속보기, 비상구, 스프링클러
[경남/허정태기자] 경남상도가 2월 1일(금) 오후 4시, 경상남도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 및 선수 4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스포츠계 인권 침해 (성)폭력 실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성)폭력 예방 및 우수성적거양을 위한 결의문 낭독 ,예방교육, 상호소통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도 직장운동경기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도자 및 선수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문체육인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류명현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상남도에서도 (성)폭력 없는 스포츠가 활성화 되어 건전한 경남체육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산하 단체인 도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에 대해서도 주기적으로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토록 권고하고 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시천면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회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시천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시천면 지역 내 저소득층 10세대에 각 1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 단체들은 매년 국토대청결운동과 도로변 풀베기, 헌옷·재활용품 모으기, 집수리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있다. 시천면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 관심을 갖고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희망 나눔 캠페인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2월 1일(금)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경상남도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지사 권한대행 체제 전환 이후 도 산하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장과의 첫 회의로, 흔들림 없는 업무 추진을 당부하고 도와 산하기관 간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12개 도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장이 모두 참석한 이날 회의는 기관별 현안사항 보고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각 기관이 도민을 위한 기관임을 명심하고, 민선7기 출범 이후 기관별로 추진 중인 현안과제에 역량을 집중하여 업무공백에 대한 도민 우려를 불식시켜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특히 “공공의 이익과 도민 만족에 집중하여 올해를 ‘사회적 가치 경영’의 원년으로 삼아 도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고 도와 상생발전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도와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이 더욱 소통 협력하여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기관별로 추진 중인 현안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해 도정공백에 대한 도민의 우려를 불식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이하여 ‘재난·사고 없는 안전한 설’을 위해 1일(금), 창원마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상남도와 안전모니터봉사단 경남연합회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도민들을 대상으로 사회 곳곳에 상존하고 있는 안전불감증 해소에 힘쓰고 안전점검하는 습관을 실천하도록 당부했다. 또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로서 생활 속에서 안전점검하는 날임을 홍보했다. 그리고 재난 또는 그 밖의 사고·위험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안전 취약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 신고하는 ‘안전신문고’ 사용방법 안내 홍보물도 배부했다. 박금석 경상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안전사고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도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다양한 홍보방안을 발굴․실시하여 안전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산청/허정태기자] 경남 산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이 네이버스토어와 카카오스토리, 우체국쇼핑 등 다양한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특히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판매는 물론 홍보도 함께 진행하는 통합 플랫폼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구축해 눈길을 끈다. 산청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온라인 신유통채널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유통플랫폼의 변화에 발맞춰 판매분야에서는 카카오스토리 채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우체국쇼핑에 채널을 구축했다. 홍보분야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페이지, 블로그를 개설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 이처럼 지자체가 직접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를 함께 하는 통합 유통 플랫폼을 구축한 사례는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신등면과 지역 사회단체, 주민들이 지난 30일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날 오후까지 진행된 국토대청결 운동을 본 지역주민들이 크고작은 일손을 보태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면소재지 주변의 생활쓰레기를 정리하는 한편 단계천 주변에 방치돼 있던 쓰레기도 수거했다. 신등면 관계자는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분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보여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어린이집 아동들이 동의보감촌에서 진행되는 전통놀이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31일 산청군 동의보감촌 내 동의전에서 설 명절 맞이 전통놀이 한마당이 개최됐다. 이날 전통놀이 행사에 참석한 산청어린이집 아동들은 딱지치기와 투호놀이, 굴렁쇠 굴리기, 팽이치기, 연날리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우리 선조들이 즐겼던 전통놀이에 대해 배우고 친구들과 협동해 놀이 하는 방법을 자연스레 익히는 좋은 시간 이었다”며 “앞으로도 동의보감촌에서 열리는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