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허정태기자] 3·1 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도화선이 된 2·8 독립선언 100주년을 맞아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기념식이 서울과 도쿄에서 동시에 열렸다. 국가보훈처 등에 따르면 8일 오전 11시 서울 YMCA와 일본 도쿄 재일본한국 YMCA에서 2·8 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이날 서울에서 열린 행사에는 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사와 2·8 독립선언서 및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기념강연(2·8 독립선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순으로 진행됐다.이석하 서울YMCA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2·8 독립선언이 단지 과거의 사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미래를 창조하는 정신적 동력으로서 다시 조명되고 길이 계승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에서는 전날 기념 전야제에 이어 이날 기념식이 진행됐다. 동경한국학교 합창단원의 ‘2·8 독립선언의 노래’로 시작된 기념식은 기념사와 독립선언문 낭독, 참석자들의 만세삼창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같은 건물 10층에 있는 2·8 독립선언기념자료실이 접근성이 좋은 2층으로 확장 이전해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이청길 재일본한국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사업’ 지원 대상지로 대전광역시, 경상남도 김해시, 경기도 부천시 3곳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기존도시에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 교통·에너지·방범 등 생활편의를 개선하고, 지역 고유 산업·문화적 경쟁력 등을 강화해 스마트도시 우수사례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부천시 ‘스마트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종합 구상도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에는 스마트서비스 조성 지원을 위해 총 60억 원(지자체별 약 20억 원 내외)의 국비가 지원되는데, 지자체는 지원받는 국비와 동일 규모로 지방비를 분담함으로써 총 120억 원 규모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들은 지역 내 기성 시가지의 특성에 적합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활용계획을 제시하고 있어 다양한 유형의 한국형 스마트도시 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대전광역시는 노후된 대덕연구개발특구 일대를 중심으로 친생활형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뉴(Re-New) 과학마을’ 조성을 추진한다. 카이스트에서 개발한 무선충전 전기버스를 도입해 대중교통 노선을 신설하고 냉난방 및 각종 편의시설이 적용되는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8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상황점검 영상회의를 열고 “이번 구제역 확산 차단의 핵심은 지자체 장의 현장점검과 지속적인 관심”이라며 “지자체별 특성에 맞는 특별 관리 대책을 마련,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가 ▲기관별 단체장이 직접 주재하는 방역회의 개최 ▲간부진으로 점검반 구성·운영 ▲거점소독시설과 도축장 등에 대한 주기적 점검 등을 추진하는 한편, 지자체별로 가축사육 현황 및 축산시설 규모 등 현장특성을 고려해 관리대책을 마련·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8일째 구제역 추가 발생이 없어 자칫 일선 공무원들의 긴장이 풀어지고 현재와 같은 고강도 방역 유지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일각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구제역 상황점검 및 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전국 지자체장에게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구제역백신 접종 항체 검사 이전에 긴급 백신접종이 누락된 개체나 농가가 없는지 다시 한 번 철저하게 확인 점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영상회의는 구제역 방지를 위한 추가적인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정현규 전 양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2월 11일로 예정되었던 해수부·경남도·부산시 제2신항 상생협약식을 잠정적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요구되고 있는 창원시와 창원시의회의 요구사항과 제2신항 개발로 직접적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어업인들의 요구조건 등을 고려한 것으로, 합리적인 상생협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최근 허성무 창원시장과 창원시의회 진해구의원 기자회견 등을 통해 상생협약에 당사자인 창원시가 포함되어야 한다는 필요성과 제2신항 명칭에 대한 충분한 협의와 논의가 있어야 한다는 요구 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협약서(안)에 대해 추가 검토 중이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의 자립과 탈빈곤 지원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은 희망키움통장Ⅰ,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4종류로, 오는 2월1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산청지역자활센터에서 신청가능하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의 탈수급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본인 저축액 월10만원일 경우 정부지원금 월 평균33만원으로 3년만기 시 평균1,550만원에 이자를 포함한 목돈을 받게 되는 제도이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일하는 주거·교육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의 생계·의료수급 방지를 위한 제도로 본인 저축액 월10만원일 경우 정부지원금 월10만원으로 3년만기 시 최대720만원에 이자를 포함한 목돈은 받을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은 자활근로사업단 성실 참여자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제도로 본인저축액 5만원, 10만원, 20만원 중에서 선택하면 1:1 정부지원금이 매칭되고 내일근로장려금과 내일키움장려금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원 중 1인가구 기준중위소득 20%이상인 청년에게 본인의 근로 ·사업소득 공제금 10만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구제역과 AI의 유입을 막기 위해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확대 운영 하는 등 차단방역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1일부터 긴급가축방역협의회를 열고 구제역·AI 유입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확대 운영하고 군단위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우제류와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군은 구제역·AI로부터 청정한 산청을 사수하기 위해 거점소독시설 24시간 근무체제를 시행 중이다. 이를 통해 산청을 방문하는 모든 축산관련 차량을 소독하고 군 단위 일제 소독으로 발빠른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산청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오후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차량소독시설을 점검하고 소규모 농가 소독지원을 하고 있는 방역요원을 격려 했다. 군 관계자는 “가축사육농가가 안심하고 안정적인 축산업 경영과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오는 8일부터 이틀간 자녀발달 및 양육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아동과 학부모 6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부모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 인식을 통해 부모의 양육능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나는 우리아이에게 무엇을 물려 줄 것인가?’ 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할 박현숙 진주심리상담센터장은 “자녀 양육법 점검 등 부모와 자녀의 긍정적 관계형성에 알찬 시간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산청군드림스타트에서는 앞으로도 유익하고 다양한 맞춤형통합서비스 제공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적극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18년 하천 수질측정망 운영 결과, 지류하천 수질이 점차 좋아졌다고 말했다. 하천 수질측정망은 ‘물환경보전법’ 및 환경부 ‘물환경측정망 운영계획’에 따라 환경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하천 수질 모니터링 사업이다. 수질 모니터링은 황강, 남강 등 낙동강 지류 17개 하천 29개 지점, 섬진강 지류인 횡천강 3개 지점, 기타 지류 7개 하천 7개 지점 및 주남저수지 1개 지점 등 총 40개 지점에 대해 BOD, 총인 등 28개 항목을 매년 월 1회 정기적으로 조사한다. ※ BOD : 물이 어느 정도 오염되어 있는가를 나타내는 기준으로 수중의 유기물이 미생물에 의해 정화될 때 필요한 산소량으로 나타낸다. 하천 수질측정망 운영 결과는 수질오염 지표 항목인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기준으로 2014년 2.4mg/L, 2016년 1.8mg/L에서 2018년 1.3mg/L로 수질이 점차 좋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2014년 2.4mg/L → 2015년 1.7mg/L → 2016년 1.8mg/L → 2017년 2.0mg/L → 2018년 1.3mg/L 환경정책기본법 생활환경기준에 따른 낙동강 지류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설 연휴기간 동안 분야별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현안점검회의를 7일(목) 개최했다. 박성호 경상남도 권한대행은 회의를 시작하면서 연휴기간 동안 도와 시군 공직자들의 비상근무와 39사단, 농협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구제역 발생 및 대형사건․사고가 없었다면서 관계기관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박성호 권한대행은 공직자들에게 위기 극복을 위해 “도민의 삶이 하나라도, 제대로, 끝까지 바뀔 때까지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우선 3대 혁신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강조하면서 “혁신의 가치, 일하는 방식 등을 실․국․본부에서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사회혁신추진단, 도정혁신추진단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지시했다. 다음으로 실‧국‧본부 사이의 협업에 대해 “도정 4개년 계획, 서부경남발전 그랜드비전, 2040 종합계획, 관광계획, 청년정책 등 도 전체와 연관된 종합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실국간의 협업 채널을 가동시켜 세부사업 계획서 수립에 협업부서의 의견을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시군 경제국장 회의처럼 도의 정책이 시군과 협업하고 교감하고
[산청/허정태기자] 경남 산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이 네이버스토어와 카카오스토리, 우체국쇼핑 등 다양한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특히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판매는 물론 홍보도 함께 진행하는 통합 플랫폼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구축해 눈길을 끈다. 산청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온라인 신유통채널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유통플랫폼의 변화에 발맞춰 판매분야에서는 카카오스토리 채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우체국쇼핑에 채널을 구축했다. 홍보분야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페이지, 블로그를 개설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 이처럼 지자체가 직접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를 함께 하는 통합 유통 플랫폼을 구축한 사례는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 카카오스토리 ‘산청군직거래장터’ 채널은 정식 오픈 전인 지난 1월31일 기준, 벌써 약2만여명의 구독자를 확보하는 등 입소문을 타고 있다. 카카오스토리 채널은 농가에서 직접 상품을 소개하고 제품 생산과정과 요리법 등을 제공한다. 특히 댓글과 카톡(플러스 친구)으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생산농가와 농특산물에 대한 신뢰감을 극대화 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도 100개 상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