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2월 11일(월)부터 진주시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재정 협력 간담회’를 개최한다. 경상남도는 2월~3월 두 달간 도내 18개 시군을 방문해 신속집행 등 경상남도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현안을 협의하고 현장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시군과의 소통’에 직접 나선다. 먼저 경상남도는 어려움에 처한 경남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재정 신속집행 추진사항 등을 확인하고 이러한 신속집행에 애로사항은 없는지 살펴봄과 동시에, 일자리사업 및 SOC사업에 대해서도 도의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군 사업장도 직접 방문해 정부의 각종 시책이 도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잘 구현되고 있는지 파악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하여 이를 토대로 해결책을 발굴, 필요 시에는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는 등 도와 시군이 상생하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예기치 않게 발생한 도의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 도정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도 기획조정실장이 18개 전 시군을 직접 방문하는 만큼 시군과의 협력관계 강화뿐만 아니라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도정의 누수현상을 사전 차단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김성엽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 이하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2019년 상반기 그레이트 시즌 패키지 티켓을, 20일 오전 10시 개별 공연 티켓을 오픈한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2019년 상반기 기획공연으로 △창작 뮤지컬 의기(3월 8일 19:30 / 3월 9일 15:00) △어쿠스틱 카페(3월 20일 19:30) △소리극 권번 꽃다이(4월 12일 19:30) △발레 지젤(4월 19일 19:30 / 4월 20일 15:00) △영국 야스민 바르디몽 컴퍼니 피노키오(5월 23일 19:30) △뮤지컬 그날들(6월 7일 19:30 / 6월 8일 14:00, 19:00) △바르셀로나 기타 트리오&댄스 플라멩코(7월 11일 19:30)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경남문화예술회관은 경남도민이 보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라온하제 패키지 △골드 패키지 △실버 패키지 등을 마련해 파격적인 할인과 다채로운 혜택을 선사한다. 먼저 라온하제 패키지 구매자는 VIP석, R석, S석, A석 동일 좌석에 한하여 5개 작품 모두 관람 시, 40% 가격 할인과 소리극 <권번 꽃다이> 초청권(1인 1매), 기획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올 겨울 좀처럼 비와 눈 소식이 들리지 않아 건조한 기후가 이어지고 겨울 가뭄에 대한 우려카 커지는 가운데 기상청은 아직 가뭄을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밝혔다. 또 이번 달 말에 비소식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강수량은 8.1㎜로 평년(19~28.6㎜)에 한창 모자랐다. 특히 서울은 1월 강수량이 0㎜로 1907년 10월 1일 관측을 시작한 이래로 가장 적은 양을 기록했다. 서울의 최심신적설도 0㎝로 1987년 관측한 이래로 가장 적었다.겨울의 눈은 차가운 공기가 빠지고 따뜻한 공기가 들어올 때 그 사이에서 기압골이 형성되면서 내린다. 하지만 올 겨울은 평년보다 약한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열대 중~서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게 유지돼 이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기류가 발달했다. 이 상승기류는 우리나라 부근에서 하강기류로 바뀌면서 구름대 생성을 억제했다.다행히 설 연휴 기간인 지난 3일에는 중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반가운 비가 내렸다. 제주도는 최고 80㎜가 내렸고 남부지방(경북 제외) 10~40㎜, 중부지방, 경북, 서해
[경남/허정태기자]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이 8일(금) 11시 남해군 국민체육센터 다목적홀에서 ‘제22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서 8개 학과 전문학사 307명(관광과 41, 호텔조리제빵과 60, 조선해양공학과 29, 메카트로닉스학과 36, 전기과 44, 컴퓨터SW공학과 28, 금융회계사무과 34, 관광조경디자인과 35)등 총 30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을 축하하기 위해 홍덕수 총장을 비롯한 전 교원과 박성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류경완 도의원, 노영식 남해부군수, 송한영 후원회장, 장남기 총동창회장,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관광조경디자인과 박은정 학생이 전체 수석으로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상을 받았으며, 관광과 박선영 학생을 포함한 7명이 학과 수석으로 총장상을, 컴퓨터SW공학과 황윤환 학생이 국회의원상을, 학생회장인 관광과 김완준 학생이 공로상을 받는 등 총 26명의 학생이 대내·외 기관장상을 수상했다. 졸업식에서 전체 수석의 영예를 차지한 박은정 학생은 47세라는 늦은 나이에 일과 학업을 병행하면서도 젊은이들에게 뒤지지 않는 열정을 보였다. 재학 기간 반대표를 맡으면서 우수 장학생 3회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전체 인구의 3분의 2가 거주하는 남부지역에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하게 될 공공도서관이 건립된다. 8일 군에 따르면 가칭 산청남부도서관은 신안면 신안보건지소 부지에 3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 도서관은 활용가치가 적어진 지역보건지소를 활용해, 도시재생 효과는 물론 교육여건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남부지역 주민들과 인근 학교 학생들을 위한 복합 문화예술공간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부도서관은 2020년 9월 개관을 목표로 국비 16억원 등 모두 38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군은 남부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이용과 독서·문화활동, 교육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남부도서관은 현 신안보건지소 부지에 연면적 1130㎡의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각종 자료실과 강의실, 시청각실, 북까페 등 독서·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을 구성한다. 특히 친환경 제로에너지 및 ICT기반 스마트도서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산청군과 경남도교육청은 남부도서관 건립·운영을 위해 지난 1월2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산청군은 국비와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고등학교 전교학생회가 ‘산청고 어울마당’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0여만 원을 지난 7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지난해 12월‘산청고 어울마당’축제 먹거리장터와 체험부스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자고 학생들 스스로 결정하고 실천에 옮겼다. 산청군 관계자는“산청고등학교 학생들이 기탁한 성금은 금액이상의 가치를 가지는 것”이라며“지역을 생각하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금서초등학교는 지난 7일 기해년 새해를 맞아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 세배를 드렸다. 이날 행사는 교직원과 학생 25명이 참석했으며, 금서면 화계경로당어르신들께 건강과 평안을 바라는 세배를 올렸다. 세배와 함께 핸드벨 연주, 리코더 연주, 노래 제창 및 방송댄스 등 다양한 장기자랑으로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금서면 관계자는 “이번 세배 행사는 아이들에게는 효사상을 가르치고 어르신들에게는 미소를 드리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앞으로도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허정태기자]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8일(금) 남해~여수를 잇는 해저터널 예정지를 방문해 노영식 남해부군수로부터 사업 추진상황 등 브리핑을 청취하고,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남해군 서면과 여수시 삼일동을 연결하는 L=7.3km*의 도로로, 영호남 화합을 도모하고, 남해안권 관광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 도로 : L=7.3km[터널 5.93km(해저 4.2, 육상 1.73)] 박성호 권한대행은 현장을 확인한 후 “지역균형발전과 동서화합 등 국토의 효율적 이용으로 낙후된 지역 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창출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국토부)에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1~‘25) 반영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성호 권한대행은 구제역 방역 현장 점검을 위해 사천시 소재 가축시장과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축산차량 소독 등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관계자를 격려했다. 구제역 방역 현장 점검 이후에는 서부청사 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를 통해 설 연휴기간 방역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성호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은 안정적인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 체계를 구축해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2020년 산림분야 농림축산식품사업’을 오는 20일까지 신청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임산물 생산유통기반 조성,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등 6개 분야로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수실류,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약용류 등 8개 종류의 79개 품목이고, 임업인, 임업후계자, 생산자단체 등이 지원 자격이 있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저온피해 등 재해피해 예방을 위한 냉․난방시설, 관정․관수시설 지원을 확대하고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녹지과 산촌소득담당(055-970-6931~2) 또는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부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매년 시행되는 농림축산식품사업을 통해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기반 시설의 현대화·규모화로 생산성 및 품질 향상으로 안정적인 산림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오근 산림녹지과장은 “지역의 대표 임산물인 곶감뿐만 아니라 단기 소득 임산물 생산자들이 명품 임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임업인의 많은
[산청/허정태기자]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우수농특산물 장터가 문을 연지 17개월만에 매출 10억원을 달성해 농가 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경남 산청군은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상하행선 산청휴게소에 설치된 군 직영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매출 10억원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산청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지난 2017년 8월 문을 열었다. 개장 첫 해 8~12월 5개월간 2억88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래 2018년도 6억7000만원, 2019년 1월 현재 5600만원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17개월 간 주간 평균 매출실적은 1800만원(상하행선 합산) 수준으로 현 시점에서 연 매출로 환산하면 9억3600만원이다. 산청군은 사계절 신선 농산물 판매와 할인 이벤트 등 소비자 친화형 유통정책을 추진해 연 매출 1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만 입점할 수 있다. 입점단계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돼 중간 유통비용이 없어 가격도 저렴하다. 현재 행복장터에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2회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