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한방약초산업의 고품질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9년 한방약초 규격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방약초 규격포장재를 약초생산농가에 공급함으로써 포장단위의 규격화 및 고급화로 제품의 신뢰도를 높여 산청약초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함이다. 지원대상은 산청군 내 주소지와 생산지를 둔 한방약초 생산자 및 법인으로 품질인증여부·약초재배면적·산청한방약초축제 약초판매장터 참여 경력 등에 따라 우선순위가 주어진다. 지원 50%, 본인 부담 50%로 사업이 진행된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농가 및 법인은 주소지를 관할하는 읍면사무소에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약초의 고장 산청에 걸맞게 차별화되고 규격화된 포장재 공급으로 생산에서부터 공급까지 약초사업의 전반을 지원함으로써 산청약초의 제품 품질과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지난해 농기계 수출이 28년만에 100배에 달하는 성장세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기록인 10억달러를 돌파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나라가 1990년 1400만달러의 농기계 수출을 시작한 이래로, 2018년에10억 42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 품목 중 트랙터는 전체 수출의 62.6% 차지했는데,이는 업체의 현지 맞춤형 트랙터 개발과 정부의지속적인 지원 결과로 보인다. 농업용 트랙터가 지난해 우리나라 농기계 수출의 68.6%를 차지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충남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현장.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농기계 수출의 주요 품목은 농업용 트랙터(68.6%), 부분품(11.0%), 작업기(8.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한 농업용 트랙터는 부착작업기까지 포함할 경우 전체 수출의 70%를 차지한다. 또한 미국 수출 품목 중 56%에 해당하는 만큼 트랙터의 본 고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의미가 있다. 이밖에도 비닐하우스와 온실에 들어가는 각종 부품 및 자재, 작물생육에 필요한 보온자재 등 시설기자재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는 국내 업체가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오는 3월22일까지 2019년 상반기 교량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12일 교량과 도로 등 지역 내 168개 시설물에 대한 안전·유지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점검은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제2종시설물 13개와 제3종 시설물 87개, 그 외 기타교량 68개를 포함해 모두 168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육안과 점검기구를 활용해 검사한 후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하고 중요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계획 수립 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기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조치함으로써 군민들이 안전하게 교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전국 최초로 맞춤형복지․일자리․보건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 윤인국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은 2월 12일(화) 오전 11시, 경남도청 브리핑 룸에서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 서비스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경남도민 누구나 한자리에서 복지, 일자리, 보건서비스를 모두 받을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새로운 경남형 통합 복지전달체계를 전국 최초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우선 3단계 시범사업 실시로 지역, 계층 등에 따라 다양한 도민의 복지수요와 실제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성과를 분석해 노인·장애인·여성대상 전 복지영역으로 확대 추진하고, ‘읍면동 원스톱 플랫폼’ 구축으로 사람중심 경남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복지서비스는 각 기관별 분리·단절적 운영으로 도민이 원하는 서비스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일자리기관, 보건소 등을 각각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경상남도는 이번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 서비스 시범사업을 통해 복지시설과 일자리기관을 통합배치하고 어르신센터, 읍면동 간호사 배치 등 보건서비스 기능까지 추가해 도민이 읍면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맞춤형복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오부면은 양촌마을 뒤편 대나무 숲을 없애고 편백나무 조림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을 뒤편 대나무가 가옥까지 침범해 습기와 벌레 등 생활에 불편을 느낀 마을 주민들의 수년간에 걸친 민원 요청과 간담회 등을 통해 사업을 신청하게 됐다. 이번 편백 조림사업 예산이 많지 않아 대나무 벌채 작업은 양촌마을청년회에서 지난 1월 직접 시행해 마무리했다. 편백나무 조성지는 약 0.5헥타르에 달하는 면적으로 사업 완료 시 아름다운 마을 뒷동산을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촌마을청년회에서는 “대나무를 베고 나니 음침했던 뒷동산이 밝아졌다”며 “피톤치드가 발생하는 편백나무 조림사업으로 예쁘고 건강한 마을로 꾸미겠다”고 다짐했다. 오부면 관계자는 “주민과 행정이 협력해 편백나무 조림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하자”고 당부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도시계획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의 주요 대상은 배수시설, 도로법면, 어린이 놀이시설물 등관내 주요 도시계획 시설물에 해당된다. 해빙기에는 겨울동안 얼어있던 지반이나 시설물 등의 반복적인 동결과 융해로 지반침하, 도로법면 붕괴, 구조물 변형 등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큰 시기로 시설물 점검이 반드시 필요한 시기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결과 보완이 시급한 부분은 즉시 조치해 군민의 안전할 생활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100년 전 1919년 2월 8일이 어떤 날인 줄 아세요? 바로 ‘2·8독립선언서’를 발표한 날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2·8 독립선언의 주인공 ‘조선청년독립단’을 소개하려 해요! 조선청년독립단이란 1918년 일본 동경에서 유학생들이 만든 항일 단체입니다. 1918년 말, 일제강점 하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던 재일동경유학생들은 늘 본토에서 핍박받는 동포들이 마음의 큰 짐이었습니다. 유학생의 신분으로 당시 1차 세계대전 이후, 만족자결주의가 선언되고 세계적으로 민족의 독립에 대한 분위기가 뜨거워짐을 느끼자 드디어 항일 운동 단체를 결성합니다. 조국 독립의 불쏘시개가 되고자 신변의 위험을 무릅쓰고 1919년 2월 8일 일본의 한복판 동경에서 600명의 유학생들이 항일 투쟁사상 최초의 독립선언식을 거행하고 2·8독립선언서를 낭독합니다. 애국선열들의 희생,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소상공인들의 피해 구제를 위한 가맹·대리점 분쟁조정을 공정거래위원회뿐 아니라 서울시·인천시·경기도 등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할 수 있게 됐다. 공정위는 11일 서울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지자체 가맹·대리점 분쟁조정협의회 합동출범식’을 개최하고 분쟁조정위원 5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11일 서울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 앞에서 열린 지자체 가맹·대리점 분쟁조정협의회 합동 출범식에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그동안에는 가맹이나 대리점 분야에서 분쟁이 생기면 소상공인은 서울에 있는 공정위공정거래조정원까지 찾아가야만 조정 절차를 밟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날 출범식을 통해 서울과 인천, 경기도의 분쟁조정협의회가 각각 공정위 권한을 넘겨받아 활동을 시작하면서 불편을 덜게 됐다. 이는 공정거래분야 최초의지방협업 사례이다. 출범식에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박준하 인천부시장, 이화순 경기부지사, 이재광 전국가맹점주협의회장, 조윤성 한국편의점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상조 위원장은 “현장과 밀접한 지자체에서 성공적인 플랫폼을 만들어 다른 지자체뿐 아니라 하도급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동의보감촌의 ‘복석정’에 모인 ‘행운의 동전’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군은 동의보감촌을 찾은 관광객들이 소원과 행복을 빌며 복석정에 세운 1만8000여개의 동전(175만원 상당)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2013년과 2014년, 2017년에도 관광객들이 복석정에 남긴 동전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금액이 크지는 않지만 산청을 찾은 관광객들의 손길과 마음이 담긴 동전인 만큼 의미 있는 곳에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복을 담는 그릇이라는 뜻을 가진‘복석정’은 돌 거울인‘석경'과 거북이 모양의‘귀감석’과 함께 동의보감촌의 기체험 3석으로 불린다. 지난 2013년‘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 당시 한 관광객이 소원을 빌며 바위 위에 동전을 세우는 모습을 보고 너도나도 따라하면서‘행운의 동전'이 모이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동의보감촌 내 인기 관광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지난 1월 3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문화시설분야 생활SOC사업 확충 지원 가이드라인에 따라 도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등 공모 선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에 공모하는 문화시설분야 생활SOC사업*은 작은도서관 조성 227억, 생활문화센터 조성 303억, 문화원 조성 76억 등 총 3개 사업 606억이다. 오는 2월 22일까지 경상남도에 신청하면 된다. * 생활SOC사업 : 사람이 먹고, 자고, 자녀를 키우고 노인을 부양하고, 일하고 쉬는 등 일상생활 전반에 필요한 문화, 체육시설, 보육, 의료 등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반시설임 작은도서관 조성은 공립 또는 지자체 등록 사립 작은도서관이 대상이며, 노후된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은 개관 후 5년이 경과된 시설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생활문화센터 조성은 지역 유휴시설과 기존 생활문화센터의 리모델링 사업비를 지원하고, 문화원 조성은 문화원 원사 건립, 증축, 리모델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그리고 문체부의 이번 공모사업은 그동안 균형발전특별회계 내 정부 부처의 포괄적인 사업과 달리 문화시설분야 3개 분야에 한정되므로 각 시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