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허정태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1월 취업자가 전년동월 대비 1만9000명 증가해 2개월 연속 한 자릿수 증가에 머무는 등 엄중한 상황”이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차 경제활력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국정운영의 최우선 순위를 일자리 여건 개선에 두고 가용한 모든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신규 취업자 증가 목표 15만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조업 고용은 지속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서비스업은 정보통신업이 9만4000명 늘어나는 등 두 자릿수 증가했다”며 “일자리의 중추 역할을 하는 제조업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해 고용창출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업종별 경쟁력 강화대책을 신속하고 과감하게 마련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어 실업률 상승과 관련, “고령층 실업자 증가가 주요한 요인인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예년보다 일찍 시작하면서 모집과정에서 고령층의 구직활동이 크게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올해 수산물 수출 목표를 7억 3천만 달러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5대 중점 전략을 마련해 추진한다. 경상남도는 달러강세와 건강식 인정 등으로 수산물의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국가별 맞춤형 전략적 마케팅 ▲특수컨테이너를 활용한 활어 수출 확대 ▲수출주력품종 개발 및 수출업체 지원 ▲수산식품 유통·가공시설 집중 육성 ▲수산식품 위생 안정성 확보 등 5대 주요 전략을 마련하고, 수산물 수출 확대를 통해 수산업 재도약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경상남도는 미 FDA가 인증 세계적으로 청정한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이 75%를 보유하고 있으며, 240여 개의 수산물 가공공장의 가동과 다양한 수산물이 생산됨에 따라 수출 확대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 지정해역 전국 34,435ha 중 25,849ha 보유 또한 국가별 전략적 마케팅을 위해 3~4월에는 중국 위해지역, 5~6월에는 미국 시카고, 캐나다 토론토 등 북미 동부지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수출상담회 및 판촉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9월에는 한류 열풍을 이용 베트남 수출상담회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캐나다 밴쿠버 지역에서는 ‘경남 수산식품 안테나숍 운영’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전기자동차 구매시 최대 1700만원을 지원한다. 13일 군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9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군 홈페이지 공고를 거쳐 18일부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신청을 접수 받는다. 보급대상 차량은 전기승용차 20대이다. 보조금은 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최대 17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2018년 2월1일 이전 산청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군민 또는 기업·법인 등으로 세대당·업체당 1대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전기차 구매 희망자가 대리점을 방문해 지원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면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가 전기자동차 구매보조시스템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대상자 선정은 차량출고(등록) 순으로 선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군민들의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기차 보급 확대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힘쓰겠다”며 “또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도 확충해 전기차 운행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내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지원하는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한다. 군은 13일 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조건을 완화하고 지원규모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군은 특히 올해 항공관광 인센티브 지급 조건을 완화·확대했다. 인근 사천공항을 통한 단체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공항 이용률을 함께 높인다는 방침이다. 항공관광은 5인 이상 각 여행일정에 따른 지정관광지를 방문하거나 유료체험상품 경험을 하고 음식업소를 방문하는 조건을 충족할 경우 1인당 당일 1만원, 1박 2만원, 2박이상 3만원을 지급한다. 일반관광과 수학여행, 기차관광 등은 지난해와 금액은 동일하지만 외국인 지급기준을 기존 10인 이상에서 5인 이상으로 완화해 단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을 실었다. 일반관광은 여행일정에 따라 지정관광지를 방문하거나 유료체험상품 경험을 하고 음식업소를 방문하는 조건을 충족할 경우, 내국인 20명 이상일 경우 1인당 1박 1만원, 2박 이상 2만원을 지원한다. 외국인은 5인 이상일 경우 1인당 당일은 1만원, 1박 2만원, 2박 이상 3만원을 지급한다. 수학여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고성에서 서울(남부)로 이동하는 승객의 교통 이용편의를 위해 시외버스 첫차 운행시간을 오전 6시 25분에서 오전 6시로 조정한다. 그동안 지역 내에서 첫차 운행시간을 앞당겨 달라는 요청이 지속적으로 있어왔고, 이에 경상남도는 12일(화) 오전 11시 고성군청 회의실에서 고성군민, 고성군 도의원, 운수업체, 경상남도 및 고성군 교통담당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해 시외버스 운행시간 조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운행시간 조정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조규호 경상남도 교통정책과장은 이용시간 조정에 따른 이용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운수업체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번 운행시간 조정은 여객터미널 등에 충분한 홍보를 거친 후 2월 2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조규호 경상남도 교통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해 합리적인 시외버스 노선신설(조정) 등 교통인프라 확충뿐만 아니라 서비스 향상을 통해 이용객들이 지속적으로 찾는 시외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고성~서울(남부) 시외버스 운행횟수 : 1일 26회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을 비롯한 서부경남 11개 지자체가 ‘웰니스 로드’ 등 권역별 특화 관광코스를 개발해 관광객 유치를 꾀한다. 산청군은 12일 동의보감촌 다목적실에서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11개 시군 업무 담당자와 경남도 관계자, 학계와 관광분야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회장인 산청군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재근 산청군수도 참석해 2019년 주요 현안사업 협의, 관광상품개발 및 홍보계획 등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산청군 대표 관광지 동의보감촌을 탐방하고 한방힐링 프로그램 체험 등 비교견학의 시간을 가졌다.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해 권역별 특화 관광코스를 개발했다. 올해부터는 국내외 관광마케팅을 펼쳐 관광객 유치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주요코스로는 바다와 꽃과 숲이 그림처럼 이어지는 통영·거제·고성을 묶은 블루 로드(Blue Road), 천혜의 풍광 속에서 차, 와인, 꽃이 어우러지는 진주·사천·남해·하동을 연결하는 리프레시 로드(Refresh Road), 지리산의 정기 가득한 건강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산청·함양·거창·합천을 묶은 웰니스
[산청/허정태기자]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산청군이 긴급 가축방역협의회를 여는 등 차단방역에 온힘을 쏟고 있다. 군은 12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이재근 군수 주재로 가축사육농가대표, 공수의, 각 읍면 담당자들이 참석하는 긴급 가축방역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 1월28일 경기도 안성의 젖소사육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2월1일에는 충북 충주의 한우농가에서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청정산청을 사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매년 봄 되풀이 되는 구제역과 AI로 인한 축산농가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거점소독시설의 24시간 비상체제 운영과 우제류 사육 전 두수에 대한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또 이번 긴급 가축방역 협의회를 통해 구제역 차단방역 추진상황에 대한 세밀한 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결의문 채택으로 구제역의 차단방역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산청군을 비롯해 회의 참석자들은 가축사육시설에 대한 1일 2회 이상 철저한 소독과 예방백신 누락 개체에 대한 확인으로 추가접종 및 농장 내 예찰을 적극 실시, 가축방역을 생활화하기로 다짐 했다. 군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이어진 설 명절 연휴에도 휴일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12일(화)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합동평가 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정부합동평가 지표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90분간 합동평가 실적입력 등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고, 평가자료 작성·입력 시 유의점 등 평가대비 준비사항을 안내한 후 질의·응답하는 순서로 총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한편, 올해 정부합동평가는 실시간 평가 시스템 시범 실시로, 2018년 실적평가와 2019년 실적 관리를 동시에 진행하는 투 트랙(two-track) 평가에 대비해야 한다. 또한 올해 실적 입력부터는 기존에 연말 기준 실적을 주어진 입력기간 중 일괄 입력하던 방식에서 매월 1회 이상 실적을 점검하고 입력 및 공개하는 방식으로 변경됨으로써 전국 자료가 실시간으로 도민에게 공개된다. 조현준 경상남도 정책기획관은 “정부합동평가나 시군합동평가는 도민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고할 수 있는 중요한 업무이므로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 특히 올해 평가는 민선 7기 이후 처음 받게 되는 평가로서,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위해 각별히 더 신경 써 달라”며 담당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향후 4년간 도정을 이끌어갈 보건의료분야 청사진인 ‘중장기(2019~2022년) 보건의료 종합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 경상남도는 12일(화) 오후 2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제7기 경상남도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경상남도 건강생활실천협의회 위원장(당연직 행정부지사)인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학계, 의사․약사회, 보건의료 관련단체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건강생활실천협의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2019~2022년) 경상남도 지역보건의료계획’과 ‘1차 연도(2019년) 시행계획’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언제 어디서나 두루 누리는 사람 중심 건강한 경남>이라는 비전 아래 ▲보건의료 전달체계 공공성 강화를 통한 의료접근성 향상 ▲지역사회 기반 예방적 보건의료 강화 ▲분야 간 연계·협력을 통한 통합적 보건의료체계 구축 이라는 3가지 정책전략과 9가지 실천과제를 담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의료취약지 거점 공공병원을 확충하고, 권역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유치를 추진한다. 또 응급의료․
[산청/허정태기자] 재창원 산청군향우회(회장 김영호)가 11일 오후 7시 창원 웨딩그랜덤 라벤더홀에서 정기총회 및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회에는 박정준 부군수, 이만규 군의회의장,군의원등과 김영호 재창원 산청군향우회 회장, 향우회원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향우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향우들은 기해년 새해인사에 이어 향우들간의 고향에 대한 결속을 다지고 덕담을 나누었다. 산청군은 향우들이 모인 자리에서 산청한방약초축제의 ‘2019년 대한민국 대표축제’ 승격에 대해 홍보했다. 특히 박항서 감독의 홍보대사 위촉에 따라 베트남 관광객 유치와 산청 농특산물 베트남 국제교류 활성화 추진계획 등 군정업무를 보고하고 향우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정준 부군수는 “향우들의 변함없는 고향사랑 덕분에 산청군이 한발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올해 우리 군이 추진하는 각종 행사와 사업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함께 만드는 명품산청, 같이 누리는 행복산청 실현을 위해 향우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