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14일 청소년을 위한 ‘꿈드림’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산청군 청소년수련관 창작실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20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과 꿈드림 멘토가 참석했다. 행사는 청소년들의 자기소개와 함께 올해 운영 예정인 꿈드림 프로그램 소개, 안전교육, 참석자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 또 검정고시대비반도 이날 함께 문을 열었다. 5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오는 4월 13일 실시하는 1차 검정고시 전원합격을 목표로 학업에 힘쓸 계획이다. 꿈드림은 꿈=드림(Dream), ‘꿈을 드리다’라는 중의적인 표현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새로움 꿈과 희망을 드리겠다는 의미다.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을 위한 집단상담, 검정고시 합격을 위한 학자교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는 사업이다. 산청군학교밖지원센터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 여러분이 꿈드림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경남/허정태기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2월 14일(목), 경남을 찾아 경남도청, 도의회, 경찰청을 차례로 방문했다. 김부겸 장관의 이번 방문은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경남도정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의 현안 청취와 중앙과 지방의 협력과 소통을 위한 차원으로 추진됐다. 김 장관은 먼저 경남도청을 방문해 박성호 권한대행, 경제부지사, 실국 간부들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경남도의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직원들을 격려하며 차질 없는 도정수행을 당부했다.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환영사를 통해 “경남도정이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상황이다. 전 공무원이 한마음이 되어 도정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남 경제 재도약과 경제·사회·도정 3대 혁신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간담회 시에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착공 위한 사전절차 조기이행 및 설계비 반영 등 도정 주요현안(10건) 및 재정지원(5건)을 건의하며,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도정 현안건의 세부내용은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착공 위한 사전절차 조기이행 ▲진해 대형항만 구축 및 배후단지 조성 ▲
지역마다 다른 색상, 디자인으로 운영돼 온 국토교통부 도로보수원 근무복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새롭게 디자인된다. 신규 근무복은 이달 입찰공고를 거쳐 올해 상반기부터 전국 18개 국토관리사무소에서 근무하는 도로보수원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부터 도로보수원의 근무복이 형광노란색으로 새롭게 디자인돼야간현장에서도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게 된다고 1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로보수원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도로보수원 근무복을 새롭게 마련했다며 14일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도로보수원 근무복은 전국 18개 국토관리사무소별 색상, 디자인이 자체적으로 운영돼 이미지 상징이 부족하고, 안전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새롭게 마련된 근무복은 세련미를 갖추면서 야간에도 현장에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국토부는 3차례의 품평회를 개최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도로보수원과 노동조합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또한 실제 착용평가와 수차례의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국제 안전규격에 부합하도록 최종안을 완성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마련된 근무복은 형광 노란색 바탕에 고성능 반사테이프를 부착해 주·야간 안전도를 확보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SNS 등 새로운 온라인 유통채널을 활용해 40여일 만에 4억원 어치의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산청군은 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올해 1월1일부터 최근까지 4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지난 1월10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진행한 설맞이 온라인 이벤트에서 2억8000만원 어치의 농특산물을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지난해 설 대비 23%, 추석 대비 67% 증가한 것이다. 군은 현재 산엔청쇼핑몰을 포함해 우체국쇼핑과 인터넷 오픈마켓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또 최근 새로운 온라인 유통채널인 카카오 스토리 채널,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개설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카카오스토리 채널(산청군직거래장터)은 농가에서 직접 상품을 소개하고 제품 생산과정과 요리법 등을 제공한다. 댓글과 카톡(플러스 친구)으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생산농가와 농특산물에 대한 신뢰감을 극대화 한다. 특히 주부들의 사용 빈도가 높아 매출 발생 규모가 커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도 100개 상품에 대한 상세페이지를 제작해 입점했다
[산청/허정태기자] 14일 산청군 오부면 중촌마을 이한호씨 농가에서 ‘봄의 전령사’ 취나물을 수확 하고 있다. 지리산 자락 산청지역 오부면 오전 에서 생산된 취나물은 밤과낯 큰 일교차의 영향으로 특히 맛과 향이 풍부하여주로 큰도시로 팔려나간다. 산나물의 왕’으로도 불리는 취나물은 2월부터 5월까지 생산된다. 칼슘과 철분, 인, 니아신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특히 알코올 분해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 간 해독작용을 돕는 비타민B2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으며 큰인기에 전화 주문으로 바쁜 일손을 더하고있다. 구입문의처 : 산청오부 취나물농가 이한호 010-2770-0642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새로운 농업기술을 적극적으로 확대·보급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앞당겨 추진한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2019년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7개 분야 51개 사업 58억8800만원을 최종 선정했다. 시범사업 심의는 16명의 심의위원들이 참여해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전 읍면을 대상으로 신청 받은 353개 단위사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시험연구 결과 개발된 신기술에 지역 농가의 실증시범사업비 지원으로 새로운 농사기술을 신속하게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범사업장을 인근농가에 새기술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해 농가의 기술수준향상과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에는 산청군의 주요 소득작물인 시설딸기 분야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열대작물 재배 시설개선 및 재배환경 조성에 사업비를 중점 투입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심의결과에 따라 선정된 사업대상자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실시요령과 보조금관리 집행방법에 대한 집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사업이 당초목적대로 추진돼 시범사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산엔청쇼핑몰이 오는 28일까지 신규 입점제품 신청을 접수한다. 군은 입점제품 다양화로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고 입점농가를 확대해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입점제품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입점업체 및 제품은 군내에 사업장을 둔 군민 또는 업체로서 군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과 군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사용한 가공상품으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통소득과 마케팅담당(055-970-7711~2) 또는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산엔청쇼핑몰에는 128개 농가 463개 제품이 입점해 있다. 2018년도 한해 매출액은 약14억원에 달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입점제품은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우체국쇼핑, 오픈마켓, e경남몰, 톡스토어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 판매된다. 군 관계자는 “유통시장 변화에 따른 온라인 판로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13일 오전 11시 ‘평창 포럼 2019’가 개최되고 있는 강원도 평창에서 ‘제21회 지속 가능발전 전국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 위원회를 출범했다. 지속 가능발전 전국 대회는 전 인류가 공통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빈곤과 질병,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경제․사회적 불평등과 양극화 문제 등의 해소를 위해 UN과 정부에서 정한 17개 분야 지속 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 실천하고 있는 정부기관, NGO, 민간 활동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는 행사이다. 오는 9월 2박 3일 일정으로 거제에서 제21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난해 공모를 통해 경남에서 유치한 전국 단위 행사이다. 준비 위원회는 환경부, 경상남도 및 거제시 관계 공무원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 대회 주제 선정, 기본방향 및 계획 수립 등 행사 전반에 대해 준비할 예정이다. 준비 위원회 발대식에는 대회 개최 도시인 거제 외에도 시군 관계자와 경상남도의회 지속가능발전연구회 소속 송오성 도의원(거제 2) 및 이옥철 도의원(고성 1)도 참석해 전국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경남/허정태기자] 박성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수감 중인 김경수 지사를 접견했다. 박 대행은 13일 오후 서울구치소(경기도 의왕시 소재)를 찾아 김 지사를 공무접견하고, 도정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 접견에서 두 사람은 경남의 경제와 민생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번 접견은 김 지사의 갑작스런 법정구속에 따른 인수인계와 추진 중이던 대규모 국책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정보공유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김 지사가 법정구속되기 하루 전 세종시에서 진행된 국가균형발전선언 기념식에 참석한 터라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달 28일 월간전략회의 이후 16일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김경수 지사는 “서부경남KTX, 김해신공항, 제2신항 진해 유치, 스마트산단 구축, 대형조선사 대규모 인수합병에 따른 협력업체 및 기자재업체 지원과 노동자 고용안정, 3대혁신의 차질 없는 추진 등 경남도정의 산적한 현안사업에 대해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잘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도민들께 걱정을 끼쳐 송구하고, 저를 믿고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경남의 경제를 살리는 데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전하기도 했다. 박성호
올해 7월부터 폐암에 대해서도 국가암검진을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국가암검진 대상 암종에 폐암을 추가하고 폐암 검진기관 지정기준 등을 규정한 암관리법 시행령 및 건강검진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7월부터 폐암에 대해서도 국가암검진을 받을 수 있다.(사진=KTV 화면 캡처) 이에 따르면 만 54∼74세 국민 중 30갑년 이상 흡연력을 가진 ‘폐암 발생 고위험군’은 2년마다 폐암 검진을 받는다. 갑년이란 하루 평균 담배소비량에 흡연기간을 곱한 것으로 30갑년은 매일 1갑씩 30년을 피우거나 매일 2갑씩 15년, 매일 3갑씩 10년을 피우는 등의 흡연력을 말한다. 정부는 ‘30갑년’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현재 흡연자와 폐암 검진 필요성이 높아 복지부 장관이 정한 사람을 ‘폐암 발생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폐암 검진 비용은 1인당 약 11만원이며 이중 90%는 건강보험 급여로 지급된다.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 가구나 의료급여수급자 등은 본인부담이 없다. 폐암 검진기관은 16채널 이상 컴퓨터단층촬영장치(CT)를 갖춰야 하고 영상의학과 전문의(폐암 검진 판독교육 이수), 전문성 있는 결과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의사(관련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