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의 유치원 개학 무기한 연기 결정과 관련하여 맞벌이 가족 등 긴급 돌봄이 필요한 경우 3월 4일(월)부터 어린이집을 통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남도에서는 시군 및 어린이집연합회를 통해 유치원 휴원에 따른 어린이집 긴급 돌봄을 협조 요청하고, 도 교육청 및 시군 담당부서와 협조하여 긴급 돌봄 체제를 갖추었다. 맞벌이 가정 등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서는 시군 어린이집 담당부서를 통해 거주지 인근 어린이집을 안내받아 등원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도는 유아 돌봄에 차질이 없도록 3월 3일(일) 10시 시군 담당부서와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비상 연락체계를 확인하는 등 학부모들의 안내에 적극 대응하도록 요청했다. 장재혁 경상남도 저출생고령사회정책관은 “경남도 교육청 및 시군과 긴밀히 협조하여 긴급 돌봄 체계를 마련해 학부모의 불편을 없도록 하고 유아 돌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지역안전 지킴이 역할을 맡고 있는 ‘안전보안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군은 28일 군정회의실에서 안전보안관과 담당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산청군 안전보안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질적 안전무시 7대 관행, 계절별 생활주변의 안전위해요소를 선정했다. 이어 선정된 활동 주제에 따라 매월 또는 분기별로 위험요소신고, 개선과제 발굴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안전신문고 모바일 앱, 전화, 팩스 등 의견제출 채널을 다양화해 지역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경험과 정보를 안전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안전보안관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접하게 되는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게 될 것”이라며 “생활 접점형 안전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안전1등 도시 산청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금서면이 평소 보조사업 신청과 개념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하던 보조사업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상세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끈다. 금서면은 28일 건조기·저온저장시설사업 대상자와 맞춤형 중소농기계 사업대상자 6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민간자본 보조사업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보조사업의 진행 흐름과 상세내용에 대한 안내는 물론 투명한 보조사업 시행을 위해 마련됐다. 금서면 관계자는 “매년 보조사업을 실시하면 주민들이 서류 구비 등 보조사업의 개념을 잘 몰라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모르는 부분은 담당자와 질문과 답변으로 해소해 정확하고 빠른 사업 진행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3월 1일 오전 11시를 기해 창원, 김해, 통영 등 도내 12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었기 때문에, 휴일 외출 자제 등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남에서는 전날 함양, 거창을 비롯한 경남 서북부 지방부터 점차적으로 농도가 높아지기 시작해서 3. 1일 오전 11시 현재 도내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60㎍/㎥로 평상시의 3배 수준까지 높아졌다. 도에서는 주의보 발령사항을 전 시군 등에 전파하고, 시군으로 하여금 도로 청소 강화, 소각장 조업시간 조정 등을 긴급 조치 지시하고, 홈페이지,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을 통한 정보 제공 및 차량 운행 자제 등 고농도 미세먼지 행동요령을 전파했다. 김태수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있는 상태에서 지난 밤부터 국외 유입 미세먼지가 더해져 농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며, 특히 “초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약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제100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전 10시 도청광장에서 “함께 이룬 100년, 함께 여는 경남 100년” 슬로건 아래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3․1운동 경과보고 영상 상영 ▲김형갑 광복회 경남지부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 유족대표 격려금 증정 및 유공자 포상 ▲기념공연1(뮤지컬 독립군 아리랑) ▲기념사 ▲기념공연2(국악 퓨전 비보이, 소프라노 신문희) ▲3․1절 노래 제창 ▲ 김지수 도의회 의장의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고(故)박낙구, 고(故)이홍엽 선생이 처음으로 독립유공자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추서 받아 그 후손들에게 전수하였다. 이에 따라 도내 독립유공 포상자는 1949년 포상이 시작된 이래 건국훈장 190명, 건국포장 42명, 대통령 표창 94명 총 326명이 된다 또한 독립운동 역사 알리기에 공적이 많은 정부남, 황경숙, 김성숙, 임부륙, 조훈래씨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과 독립유공자 유족, 광복회, 보훈단체, 학생, 도의원, 기관 단체장 등 2,500여 명이 참여하여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억하고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경상남도 관광활성화 과제발굴을 위한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28일(목)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 회의실에서 총괄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관광활성화 워킹그룹’은 올해 도정의 3대 중점과제 중의 하나인 ‘민선7기 문화와 결합된 스토리가 있는 경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 KTX)와 연계한 권역별 관광벨트 조성과 대규모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관광두레, 관광협동조합, 관광 숙박․요식업 등 현장에서 직접 활동하는 지역 활동가와 18개 시군의 담당공무원, 관광협회 등을 그룹화해 구성했다. 소그룹은 ▲빅데이터 및 위치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한 스마트관광분야 ▲국내외 홍보전략 수립을 위한 홍보․마케팅분야 ▲메가 이벤트 발굴을 위한 MICE산업분야 ▲시군에 특화된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관광자원분야 ▲지역특화 축제 육성을 위한 축제분야 등 모두 5개로 구성돼 있으며, 분야별로 활동을 시작한다. 워킹그룹은 매월 2회 이상 소그룹별 회의를 개최해 관광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게 되며, 워킹그룹 총괄그룹 회의는 소그룹 과제발굴 내용을 바탕으로 2개월에 한번씩 개최한다. 회의에서 도출된 과제는 경상남도 관광전략위원회의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28일(목)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공유를 위한 민관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정책과제별 관계공무원과 민간 기관․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본계획의 6대 정책영역별 분임토론과 종합토론 결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해 논의했다. 분임토론은 남녀평등 실질지원, 여성일자리 확대, 일과 생활의 균형, 여성안전과 건강증진, 여성대표성 제고, 성평등 추진체계 구축 등 6개 정책영역으로 나눠 실시됐다. 그리고 토론을 촉진하고 구체적인 토론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전문가 6명을 퍼실리테이터로 배치했다. 먼저, 참가자들은 경상남도에서 수립한 양성평등정책 5개년(2018~2022)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신규과제 31건과 10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집중토론을 벌였다. 토론에 참가한 과제담당 공무원들은 소관 과제의 추진방향을 설명한 뒤 민간인 참가자들과 현장감 있는 토론을 이어가며 정책과제를 구체화했다. 특히 토론과정에서는 기본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각계각층이 협력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기도 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권희경 창원대교수를 좌장으로 분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제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이 제재 완화에 대한 이견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대화를 이어갈 뜻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오후 시(현지시간) 자신의 숙소인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측에서 원하는 것은 제재 완화가 아니라 완전히 없애는 것”이었다며 “제재조치를 모두 완화할 수 없었다. (북측이) 특정 제안을 했는데 합의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비핵화 의지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우리가 원했던 부분에 대해선 비핵화를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합의문이 준비돼 있었지만 (서명은) 적절치 않다 판단했다”고 밝혔다. 다만 “포기한 것은 없으며 좋은 우정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좋은 친구관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북한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잠재력이 크다”며 대화를 이어갈 뜻을 밝혔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실제 많은 진전을 이뤘으나 끝까지 가지 못했다”며 “앞으로도 대화를 하기로 했다. 적극적으로 시간을 들여 관계를 구축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세계가 원하는 북한의 비핵화를 이루고 지구촌 안보위협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긍정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우리는 이를 세계 모든 나라에 알려 인류가 모두 평등하다는 큰 뜻을 분명히 하고, 우리 후손이 민족 스스로 살아갈 정당한 권리를 영원히 누리게 할 것이다” 1919년 3월 1일 이른 새벽 서울에서 학생들은 독립선언서를 시내에 배포하기 시작했다. 만세 시위는 서울을 시작으로 평양·진남포·안주(평안남도), 의주·선천(평안북도), 원산(함경남도) 등 6개 도시에서도 일어났다. 3·1운동은 독립선언서 첫 단락에서 보여주듯이 국권을 강탈당한 지 9년 만에 국민은 하나 되어 자주독립을 선언했다. 100년이 흐른 2019년. 민주주의를 구현한 독립운동의 역사적 뿌리를 잊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이가 있다. 바로 ‘한국 알리미’로 유명한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다. 정책브리핑은 3월 1일을 며칠 앞두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바쁜 날을 보내고 있는 서 교수를 연구실에서 만나 3·1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의 의미를 들어봤다.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연구실에 도착해 문을 노크하자, 서 교수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맞이했다. 연구실 곳곳에는 태극기와 ‘대한민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과 인제대학교가 산청의 인문역사문화를 주제로 한 지역학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27일 군과 대학은 ‘2018년도 인문도시지원사업’의 하나로 ‘치유의 땅, 산청 이야기’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치유의 땅, 산청 이야기’는 유서 깊은 산청군의 대표적 인물(사람), 역사, 자연을 통해 삶에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인문학 콘텐츠로 만들어 질 예정이다. 지역학 다큐멘터리는 3부로 제작된다. 각 15분 분량으로 △1부 사람을 통한 치유 △2부 역사를 통한 치유 △3부 자연을 통한 치유를 스토리텔링한다. ‘1부 사람을 통한 치유’는 산청에서 태어나고 자란, 산청에 이로운 영향을 준 퇴옹 성철, 삼우당 문익점, 기산 박헌봉, 남명 조식 네 명의 인물들을 중심으로 산청의 정신문화를 보여준다. ‘2부 역사를 통한 치유’는 산청에서의 가야 마지막 왕으로 알려진 구형왕릉의 슬픈 역사와 지형적으로 우리 현대사의 깊은 상처인 지리산 빨치산 등을 재조명해 산청의 역사적 가치를 풀어나간다. ‘3부 자연을 통한 치유’는 산청군의 청정한 자연을 각 절기마다 다양한 모습과 더불어 약초, 야생화, 산, 강들의 생명력을 담아 지역의 다채로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