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3월 8일(금), 경남도청 서부청사 대강당에서 세 번째 ‘도정혁신 릴레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도정혁신 릴레이 특강’의 세 번째 일정으로서 인천시의 혁신사례를 참고해 공무원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경상남도만의 혁신정책을 만들어 내고자 추진됐다. 이날은 이남주 인천시 산업진흥과 융합기술담당사무관이 <업무추진 중, 혁신사례>를 주제로 서부권 지역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이남주 사무관은 ‘인스로드 사업(Incheon Industry Road)*’을 추진하면서 일반 공무원은 한 번도 받기 어렵다는 대통령 기관표창을 총 3차례나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국제디자인어워드 독일 IF어워드까지 수상했을 정도로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알려져 있다. *인스로드(Incheon Industry Road) :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산업단지‧공장지대를 새로 디자인하고 기업을 지원해 청년들의 공장기피현상을 해소하는 정책 이날 특강에서 이남주 사무관은 인천시의 혁신사례를 위주로 강연했다. 열정적인 강연 모습에서 지방행정에 대한 애착을 엿볼 수 있었으며, 참석자들 또한 열정적인 강의에 집중했다. 특강이
[산청/허정태기자] 경남 산청군이 중국의 백주(白酒) 생산그룹과 국내 건강식품 기업을 초청해 산업단지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군은 오는 7~8일 이틀간 동의보감촌에서 중국 ‘중타이 그룹’ 회장단과 경기도 소재 ‘㈜도전과 사람’ 대표 등을 초청해 ‘산청 한방항노화 일반산업단지’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도전과 사람이 중국 중타이 그룹과 공동투자해 설립 예정인 국내 백주 제조공장을, 산청군에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타이 그룹은 중국의 유명 백주인 마오타이와 수정방의 원료(주정)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도전과 사람은 효소와 선식 등 건강식품을 국내외 시장에 유통하는 기업이다. 설명회에는 중타이 그룹의 회장과 임원, ㈜도전과 사람 대표단을 비롯해 경남개발공사와 산청군 관계자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설명회를 통해 한방항노화산단이 갖춘 우수한 입지 여건과 현재까지 산단 조성 현황, 산청군의 한방항노화 산업 현황 등에 대해 적극 알렸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한방항노화 테마파크인 동의보감촌을 비롯해 국립공원 탐방로 가운데 최고의 풍광으로 손꼽히는 지리산 대원사 생태탐방로 등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한편 산청군은
[산청/허정태기자] 대한불교 조계종 화림사에서 지난 7일 오후 공양미 1300kg을 산청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쌀 1300kg은 신도들이 마련한 공양미로 310만원에 상당한다. 금서면에 소재한 화림사는 2016년부터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쌀 800kg을 기탁했다. 주지 혜종스님은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공양미를 기탁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산청군 관계자는“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성품은 관내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산청/허정태기자] 경남 산청군의 중장기 상하수도 정비 사업에 5000억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상하수도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상하수도 보급률이 90%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상수도 급수보급률은 98%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8일 군에 따르면 오는 2035년까지 모두 5061억원이 소요되는 ‘산청군 수도 및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변경)’이 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변경된 상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은 산청군 전역의 계획급수와 하수처리 소요량을 새로 산정해 2035년까지 5년 단위 총 4단계로 구분해 수립됐다. 계획에 따르면 시설 증설과 확장을 통해 상수도 급수보급률은 98.3%, 하수처리 보급률은 92.1%까지 향상될 전망이다. 약 1920억원이 들어가는 수도사업은 산청(산청, 차황, 오부, 생초, 금서면), 단성(단성, 신안, 신등, 생비량), 시천(시천, 삼장면)으로 3개의 급수구역으로 나눠 단계별로 시설을 확충한다. 구체적으로는 산청·생초(증 4000t/일), 단성(증 1600t/일), 시천(증 1500t/일) 취·정수장 증설과 배수지 9곳 신증설, 가감압장 148곳, 송·배수 관로 296km를 정비한다. 이로써 203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금 혁명정세는 우리에게 유리하게 발전하고 있다”고 자평하면서도 동력 고취를 명목으로 선전·선동 사업의 변화를 주문했다. 9일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6~7일 평양에서 열린 제2차 전국 당 초급선전일꾼대회에 보낸 서한에서 최근 정세에 대해 “당중앙의 전략적결단과 우리 인민의 굴함 없는 투쟁에 의하여 모든 것이 목적하는바 그대로 되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2차 당 초급선전일꾼대회는 18년 만에 개최된 것으로, 김정은 체제 들어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당 초급선전 일꾼이란 각 기관, 단체, 공장, 기업, 협동농장 등에서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상교양·선전선동 사업을 하는 간부들을 의미한다. 김 위원장은 “자력으로 보란듯이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힘을 그 무엇으로써도 억제할 수 없다는 것이 엄연한 현실로 증명됐다”면서 “우리 국가에 대한 제국주의자들의 날강도적인 전쟁위협이 무용지물로 된것처럼 극악무도한 제재압살책동도 파탄을 면치 못하게 되어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러한 정세하에 투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인민의 정신 사상력을 강화하는 것이 더 중요한 과제가 되고있다고 강조했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감염병 안전을 위해 24시간 가동하는「긴급상황실(EOC*)」을 공식 개소하고, 3월 8일(금) 오후 질병관리본부에서 완공기념식을 개최하였다. * EOC : Emergency Operation Center 긴급상황실은 국내외 감염병 위기에 대한 관리·감독(모니터링), 위기상황 초동대응, 관계기관과의 실시간 소통 등 감염병 위기 지휘본부(컨트롤타워)로서 총괄·조정 역할을 수행한다. *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유행 후 그해 12월부터 긴급상황실을 운영하였고, 감염병 위기상황 대응 기반시설을 갖춘 별도 건물을 신축하여 이날 공식 개소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하여 지난 2018년 메르스 확진자 발생 시 부처 간 협업을 통한 성공적 대응을 치하하면서, 감염병 위기 대응은 범정부 차원의 유기적 협력이 필요한 국민적 과제이므로 질병관리본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철저히 대응해 달라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정부는 메르스 대응 후속조치로 메르스 대응지침 정비, 역학조사관·감염병 진료시설 등 감염병 대응 기반(인프라) 확충 등 적극적으로 감염병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앞으로 가맹점이 급격한 상권 변화 등으로 문을 닫을 때 본부의 위약금 부과가 금지될 전망이다. 또 하도급 대금은 원칙적으로 현금으로 지급하도록 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특수형태근로자의 보호는 강화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9년 공정위 업무계획’을 7일 발표했다. 공정위는 국민이 삶 속에서 공정경제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갑과 을이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갑을관계’ 구축 ▲권한과 책임이 일치하는 기업집단 규율체계 확립 ▲혁신경쟁이 촉진되는 산업생태계 구축 뒷받침 ▲소비자의 권익이 보장되는 거래환경 조성 ▲공정경제 국정과제의 체감성과 구현 등의 5대 정책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에서 2019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우선 공정위는 갑을문제와 관련해 ‘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실질적 애로를 해소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중견기업이 하도급대금을 지급할 때는 원칙적으로 어음 지급을 금지하고 현금 지급을 의무화한다. 원사업자가 부담해야 할 비용을 일방적으로 하도급업체에게 전가하는 ‘부당특약’ 원칙을
[산청/허정태기자] (사)대한한돈협회 산청군지부가 6일 오후 ‘삼겹살데이’인 3월3일과 연계해 산청지역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 행사를 열었다. 한돈협은 산청읍 장날인 6일에 맞춰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산청군을 비롯해 함양산청축협 산청지접 등 유관기관도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지속적인 돼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산농가를 위해 3.3데이(삼겹살데이)를 맞아 전국 동시 시식회 개최로 한돈 소비를 촉진하고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생산자 스스로 자발적인 홍보활동에 동참해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한편 돈가 하락의 어려움을 이겨내자는 의미도 담았다. 한돈협회 산청지부 관계자는 “산청흑돼지는 이미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우리지역의 경쟁력 있는 돼지고기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세계여성의 날(3.8.)을 맞아 성평등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 등을 위해 다채로운 성평등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8일(금)에는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경남여성단체연합 주관 ‘성평등 한걸음 더’ 거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9일(토)에는 창원만남의 광장에서 <성평등 민주주의를 향한 여성들의 행진>이라는 주제로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31회 경남여성대회’를 개최한다. ‘제31회 경남여성대회’에는 시민단체 등 도내 여성 활동가를 비롯해 1,000여 명의 도내 여성과 도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도민 참여부스, 플라멩코 등 각종 문화공연과 성평등 실천을 위한 ‘여성선언문 낭독’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9일 행사에서는 도민의 참가신청을 받아 마련된 여성발언대 ‘경남 샤우팅’과 창원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해 정우상가 앞까지 단체별 주제와 콘셉트에 맞춰 진행되는 ‘성평등 세상을 향한 경남여성 행진’ 거리 퍼레이드도 열린다. 경상남도에서도 3월 8일(금) 오전,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3․8 세계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장미꽃 1,000송이 나눔 행사’를 펼쳤다. 장미꽃 나눔 행사는 1
[산청/허정태기자] 남명 조식 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잇는 ‘2019년 산청 선비대학 입학식’이 산청군 시천면 남명기념관에서 개최됐다. 군은 지난 6일 오후 6시30분 남명기념관에서 이재근 산청군수, 이만규 산청군의회 의장, 이상필 남명학연구소장, 유관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50여명의 입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산청 선비대학은 조선시대 실천유학의 대가인 남명 조식선생의 선비정신을 널리 알리고 실천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군은 지난 2006년부터 경상대학교 부설 남명학연구소(소장 이상필)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10개월 과정으로 매년 5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강의는 6일부터 12월 11일까지 36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남명기념관에서 진행된다. 강사진은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소속 교수와 외부 저명인사로 구성돼 있다. 교육과정은 선비문화와 관련된 일반 교양대학 과정으로 2019년에는 한문고전강독(논어)을 중점적으로 하고, 이외에도 유교문화 현장학습, 선비문화특강 등 선비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 강의로 진행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정의와 실천 중심의 학문을 추구하는 남명정신이 부각되면서 한국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