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재양산 산청군향우회가 지난 15일 오후 7시 양산 M컨벤션 뷔페에서 제29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박정준 산청 부군수와 이만규 산청군의장, 이인철 전국산청군향우연합회 회장 등 전국 각지의 향우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26~28대 문삼석 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들이 참여해 고향에 대한 결속을 다지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29대 강상인 신임회장은 “회원 간의 화합과 고향발전 및 행사에 적극적인 동참과 힘을 보탤 것” 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정준 산청부군수는 “향우들의 변함없는 고향사랑 덕분에 산청군이 한발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올해 우리 군이 추진하는 각종 행사 및 축제와 사업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함께 만드는 명품산청, 같이 누리는 행복산청 실현을 위해 향우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최고급 토속 민물어종으로 임금에 진상되던 은어의 치어 방류 사업을 실시했다. 군은 15일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은어 낚시 체험 관광객 유입을 위해 은어 어린고기 32만미를 경호강(단성면, 금서면)과 덕천강(단성면, 시천면)에 방류했다. 군은 은어 자원 증식을 위해 매년 은어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치어들은 5월이면 17~20cm로 자란다. 이시기가 되면 국내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수많은 낚시관광객들이 산청을 찾아 은어낚시를 즐기고 있다. 은어는 가을이면 하천 하류에서 산란을 하고 생을 마치는 단년생 어류다. 유속이 빠른 1급수 하천에 주로 서식하는 우리나라 토속어종이다. 크게는 30cm 이상까지 자리는 물고기로 비늘이 작고 등은 검으며, 배는 회백색을 띈다.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으며, 살아 있을 땐 몸체에서 수박향이 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민물고기 중에서도 맛이 뛰어나 은어구이, 튀김, 은어 죽 등으로 임금님께 진상됐었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담수 생태계 복원에 힘써온 결과 내수면 자원이 풍부해 지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 군이 개최하는 경호강 물 페스티벌과 은어, 쏘가리 낚시대회에 낚시 마니아는 물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자동차세를 제때 납부하지 않는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 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4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각 읍면 업무 담당자 등과 함께 합동 번호판 영치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약 6억2300만원의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체납한 차량 996대다. 13일 현재 산청군의 체납액은 지방세 12억원, 세외수입 18억원으로 총30억원이다. 그 중 자동차관련 체납액이 11억원으로 총 체납액의 37%를 차지한다. 번호판 영치 단속은 자동차세 2회 이상 또는 차량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경우 현장에서 번호판을 즉시 영치한다. 그 외 단순체납자에 대해서는 영치예고증을 부착해 납세자가 자진 납부토록 안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 외에도 부동산·급여·예금 압류 및 관허사업 제한 등의 행정제재를 실시하는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체납액의 조속한 납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콜센터 운영 수탁기관으로 현 수탁기관인 ‘경남택시운송사업조합’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앞서 경상남도는 특별교통수단 콜센터 운영 수탁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2월 11일부터 3월 8일까지 경상남도 홈페이지에 공개모집을 했고, 15일(금) 열린 선정위원회를 통해 ‘경남택시운송사업조합’을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경상남도 특별교통수단 콜센터는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23명의 상담원들이 도내 시군에서 운영하는 특별교통수단 327대를 교통약자에게 배차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콜센터의 연간 배차 건수는 설치 첫 해인 2009년, 약 6만 건에서 현재는 약 60만 건으로 늘어나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콜센터는 18개 시군에 각각 설치할 콜센터를 하나로 통합 운행함으로써 행정경계를 초월해 이용수요에 부응하며, 운영의 모범사례로 전국 타시도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 특히 경상남도는 올 하반기부터 장애등급제가 폐지됨에 따라 이용대상자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상담원을 기존 23명에서 26명으로 증원하고 관제시스템을 증설할 계획이다. 박환기 경상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올
[경남/허정태기자] 대한애국당 진순정 후보는 16일(토) 11시, 성산구 상남동 에이스빌딩 6층에서 조원진 당대표를 비롯한 당원 등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진순정 후보는 인사말에서 "창원은 지쳤고, 경남은 흔들리고, 대한민국은 위기에 처했으며, 국민들은 안녕하지 못하다”며 잘못된 이념과 정책으로 국민을 현혹하고 기만하고 있는 현 정권을 비판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참사공화국이 되었는데도 비겁하고 용기 없고 행동하지 못하는 자유한국당은 이제 보수정당으로서의 역할을 망각한 웰빙정당”이라며 새로운 우파정당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조원진 당대표 또한 “비겁한 자유한국당과 문재인 좌파정권을 심판해야”한다며 애국국민들의 선거 참여를 독려했다. 끝으로 진순정 후보는 “이번 보궐선거에서 미래의 정치를 짊어지는 젊은 사람, 인적쇄신을 통하여 미래지향적 우파정당을 이끌어갈 후보를 꼭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4·3 보궐선거의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5개 선거구에서 모두 20명이 등록해 평균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선거는 경남 창원시성산구 선거구에서 7명이, 경남 통영시고성군 선거구에서 3명이 등록해 평균 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북 전주시라, 경북 문경시나·라 선거구 등 3개 기초의원 선거에는 총 10명이 등록해 평균 3.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재산내역, 병역사항, 최근 5년간 소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의 납부 및 체납실적, 전과기록, 학력 및 공직선거 후보자 등록 경력 등 정보는 선거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거운동은 오는 21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4월 2일까지 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22일 최종 확정된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3·15의거를 기념하기 위한 ‘제59주년 3·15의거 기념식’을 15일(금) 오전 10시, 3․15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박성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이주영․윤한홍 국회의원, 김지수 경상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내 보훈단체장과 3․15의거 희생자 유족∙부상자 및 공로자, 도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3∙15의거 제59주년을 맞아 ‘정의를 향한 외침, 평범한 사람들의 용기’라는 주제로 거행됐다. 주요행사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과 3․15의거 희생자에 대한 묵념, 기념사, 기념공연, 3․15의거의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 등 주요 내빈들은 15일(금) 오전 9시 30분 국립 3․15민주묘지를 참배하고 3․15 희생 영령을 추모했다. 한편, ‘자유․민주․정의’의 3․15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가오는 31일(일)에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삼각지공원에서 3․15마라톤대회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29회 전국 3․15마라톤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올 한 해 도내에는 백일장, 연극공연, 아마추어 바둑대회
[경남/허정태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경남․부산지역 기자재조합 및 협력업체 대표들과의 간담회가 15일(금) 오후 2시 경남도청에서 열렸다.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박성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변광용 거제시장, 정재경 산업은행 구조조정본부장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3월 8일 대우조선해양 인수 본 계약체결 이후 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이 공동 발표한 상생협력 방안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경남․부산지역 기자재업체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경상남도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협력업체 대표들은 “인수 불발 시 노조와 사내외 협력업체의 피해가 크므로 조속한 성사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건의하면서 “대 전제는 대우조선 매각이 맞지만, 당사자들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것이 관건이므로 공동발표문에 담긴 상생방안이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하였다.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기자재 업계가 우려하는 거래선 유지, 납품단가 후려치기 등 불공정 거래, 일감 확보 등의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현대중공업과 산업은행이 대우조선의 자율 독립경영체제와 기존 거래선 유지를 약속한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18 민 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으로 기관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304개 기관(중앙행정기관44, 교육청 17, 광역지자체 17, 기초 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일선 행정의 꽃’으로 불리는 민원서비스 수준을 매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시상 한다. 중앙행정기관 중 최우수기관은 총 44개 평가대상 기관의 상위 10%에 해당하는 4개 기관만이 수상 대상 이며, 특히 농촌진흥청은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수상을 하게 되었다.
[경남/허정태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3월 15일(금) 경상남도 창원시에 소재한 S&T중공업㈜에서 16차 다파고를 실시했다. * ‘다파고’는 방산수출 원스톱지원을 위해 청장을 비롯한 방위사업청 주요 직위자가 매주 기업을 직접 찾아 실시하는 수출상담으로, 방위사업청은 기업에서 제기한 의견에 대해 검토의견과 제도개선 추진계획을 7일 이내에 답변하고 있다. * (다파고(DAPA-GO)) ①방위사업청(DAPA)가 산업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Go), ②업계의 애로사항에 속시원하게 답하고, ③우리 방산업체가 해외에서 활발하게 다 팔고 다닐수 있도록 무엇이든 지원하겠다는 중의적 의미 이날 방문한 S&T중공업㈜은 1959년에 설립된 예화산탄공기총제작소를 시초로, 1973년도에 방산업체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각종 무기체계에 탑재되는 화력기동장비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방산업체이다. 현재, S&T중공업㈜은 한국군의 지상해상공중 무기체계에 탑재되는 화력장비(중기관총, 자동포, 발칸포 등)와 기동장비(변속기류, 구동축 등)를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타 방산업체와 협력하여 인도 등의 국가에 방산수출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왕정홍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