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실시하는 등 자치분권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18일 오전 생비량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생비량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 날 교육은 주민자치위원과 산청군 관계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주민자치위원의 기능에 대한 특강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강은 백인구 진주시 초장동 주민자치위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주민자치 우수사례’ 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우수사례 소개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듣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비량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구체적인 활동범위 등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고자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2019 상반기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신청했다. 이번 생비량면 자치분권 아카데미에 앞서 지난 5일에는 단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이수경 경남사회적가치지원센터장을 초청해 아카데미를 진행한 바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와 자치분권 분위기가 군 내에 확산될 수 있도록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다음주부터 일반인도 LPG 차량을 살 수 있게 된다. 또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사회재난으로 지정해 이에 대비한 훈련 등 예방 조치를 실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 시내의 한 LPG 충전소 모습. 정부는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등 미세먼지 관련 3개 법 개정을 의결했다. 의결된 법안 중 ‘액화석유가스(LPG)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안은 LPG의 자동차 연료 사용제한을 폐지, 승용자동차 등의 LPG 연료 사용이 전면 허용한 것이다.이에 따라 일반인도 제한 없이 LPG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정부는 이를 통해 경유차나 휘발유차보다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적은 LPG 차량 보급이 확산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말 기준 LPG 차량은 전체 차량 등록 대수의 8.8%(203만대) 수준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사회재난으로 지정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개정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대규모 재난 수준의 미세먼지가 발생할 경우 재난사태를 선포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행·재정적 조치를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3월 19일(화)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시군 감사부서 및 기업체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행정 지원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 7기 김경수 도정의 도정혁신과제인 ‘적극행정 지원’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석자들은 공직자의 소극행정을 혁파하고,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한 목소리로 다짐했다. 이어 경상남도는 공무원의 적극행정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사전 컨설팅 감사 ▲적극행정 현장 면책제도 ▲법률자문단 운영 및 법령해석 지원 ▲적극행정 법제 가이드라인 확산 교육 등 신규시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업체도 직접 신청할 수 있는 ‘찾아가는 사전 컨설팅 감사’ 경상남도는 기존 경상남도 본청,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해오던 사전 컨설팅 감사를 도내 기업체까지 확대 지원하고, 기업체에 대해서는 직접 신청을 받아 현장을 방문해 사전 컨설팅 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민간에까지 사전 컨설팅 감사의 문을 개방한 것은 그동안 타 시도 감사부서는 물론, 감사원도 시도한 적 없는 새로운 방식으로, 이는 도내 기업체가 직면하고 있는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국토교통부는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교통관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항공교통관제 조직, 인력, 제도개선 사항 등에 관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결정하는 국민참여 조직진단 활동에 공식 착수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총 140여명의 신청자들 중 최종 선발된 80여명의 국민참여위원들을 대상으로 3월 13일 서울지방항공청에서 공식 착수 설명회가 진행되었다. 국민참여위원들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15일 인천공항관제탑 현장 실사, 19일 제주공항관제탑 실사, 22일 인천공항관제탑 야간 실사 등 전국 항공교통관제기관 현장 실사와 집중 토론이 포함된 총 4개월 간의 일정에 들어가게 된다. 국민참여 현장 실사는 항공기를 이용하는 모든 국민의 안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항공교통관제 업무 현장을 직접 일반 국민의 눈높이에서 확인하고 문제점을 진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특히 이번 실사에서는 인천국제공항 제4활주로 확충에 따라 추가적으로 필요한 항공교통관제 인력, 운영 절차 등 국토부의 준비 사항도 함께 살펴볼 계획이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3월 18일(월)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범정부 성희롱‧성폭력 및 디지털성범죄 근절 추진협의회 민간위원들과 긴급 협의회를 갖는다. 이번 협의회는 ‘연예인 등에 의한 불법 촬영 및 유포사건’, 권력 유착에 의한 성범죄 의혹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가족부는 민간위원 긴급 협의회에 이어 관계부처 간 실무협의회 및 관계 부처(14개) 차관들로 구성된 정부위원 협의회를 잇따라 개최하여 2차 피해 방지 등을 위한 부처 간 공조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최근 성폭력 사건과 2차 가해 상황은 우리 사회에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바라보는 잘못된 문화가 뿌리 깊다는 것을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라면서 “오늘 긴급 협의회를 통해 수렴된 민간위원 의견을 토대로 관계부처 간 실무협의회, 정부위원 협의회 등을 거쳐 우리사회 성폭력, 성착취 문화를 근절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3월 18일(월) 15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교보생명 빌딩 국가안전대진단 점검현장을 방문하여 건축물의 구조 및 소방, 전기, 가스 분야 민관 합동점검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순자 위원장 및 이진찬 안산시 부시장, 이종수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박영수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이 함께 참여했다. 박 차관은 기둥 및 슬라브 등 주요구조부를 점검하는 자리에서 “점검의 객관성 확보와 점검자 개개인의 인지상 오류를 방지하기 위하여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서도 점검 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당부” 하면서, 콘크리트 반발경도 측정기, 철근 탐지기 등을 활용한 점검도 함께 시행했다. 최근 정부는 육안점검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하여 당해 건축물을 사용하는 분들과 관리자들에 대한 인터뷰도 사전에 진행하고 마감재가 구조체를 둘러싸고 있어 점검이 어려운 경우에는 필요시 내시경 탐사 또는 마감재 일부를 제거하여 내실 있는 점검을 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국가안전대진단에서 분야별로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을 진행해 줄 것과 점검과정에서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2019.
[산청/허정태기자] 경남태권도협회 (회장 박상수) 가 주최하고 산청군태권도협회 (회장 배남수)가 주관하며 산청군. 산청군의회. 산청군체육회 산청교육지원청. 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3월22일(금) ~ 24일(일)3일간 오전 11시00분 산청군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남자초등부 6체급 선발. 여자초등부 1체급 선발. 남자중등부 4체급 선발. 여자중등부 2체급 선발 등으로 겨루기로 진행되며 우수한 선발자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 대표선수로 출전하게된다. 박상수 경남태권도협회장은 힐링관광 중심지인 동의보감 산청에서 (2019년도 경남태권도한마당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평소 닦아온 기량을 맘껏 뽐내며 문화창달을 위한 정보교류의 장이 되어가며 지나친 경쟁보다는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여 좋은 성과에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현행화를 위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18일 군은 오는 12월까지 건물번호판 2만610개, 도로명판 2975개, 기초번호판 554개, 지역안내판 13개 등 모두 2만4152개의 도로 안내시설물 일제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사 후 망실·훼손된 시설은 군소유 시설물의 경우 자체 정비하고, 개인 소유 시설물에 대해서는 사용자에게 정비 안내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는 시설물 전량을 스마트 KAIS(행정용 태블릿 PC)를 이용해 효율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며 “군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단성면 구사마을 주민들이 새마을 지도자로서 헌신한 故하상근 선생의 공적비를 세워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열린 공적비 제막식에는 김학수 단성면장과 군의원, 마을주민, 가족친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의 공을 기렸다. 故하상근 새마을 운동 초창기 선구자로서 마을 전기와 수도시설 설치를 위해 기금을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는 물론 새마을 운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로 평가된다. 대한민국 상훈편찬회에서 발간한 한국인사명감에 새마을운동 부분 대표 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종율 구사마을이장은 “모두가 어려웠던 지난 시절, 자신의 사비를 보태서라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일하신 선생의 노력으로 우리 지역사회가 많이 발전하게 됐다”며 “선생의 열정이 배어있는 이곳에 지역민들의 마음을 담아 공적비를 세우게 돼 기쁘다 ”고 말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3월 21일부터 맹견* 소유자의 의무교육 실시 등 안전 관리 의무화 신설, 동물 안전 관리 위반 시 과태료·벌칙 강화, 동물 장묘업 등록 제한지역 기준 마련 등 한층 더 동물보호법을 강화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맹견의 범위 :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 테리어반, 아메리칸 스테퍼 드셔 테리어, 스테퍼 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와 그 잡 종 올해 시행하는 개정 내용을 보면 맹견 소유자의 의무교육 실시(3시간/년) 등 안전 관리 의무*를 구체화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초등, 특수)시설 등은 맹견 출입을 제한하며 이러한 맹견 소유자가 준수 사항을 위반할 시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항목을 신설하였다. *맹견 소유자의 안전 관리 의무 : 의무교육 3시간/년, 안전장치(목줄, 입마개) 등 또한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개 물림 사고 등 반려동물 소유자의 관리 소홀에 따른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벌칙조항이 신설되었다. 벌칙조항은 사람에게 신체적 상해를 입힌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전국 개 물림 사고(소방청)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