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허정태기자]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사회적 기구 위원장을 수락한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미세먼지가 난제이기 때문에 범국가적 기구를 맡기로 결심했다”면서“미세먼지를 정치문제로 접근하면 안된다”고 밝혔다. 반 전 총장은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접견한 뒤 춘추관을 찾아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설명했다. 반 전 총장이 춘추관 단상에 선 것은 노무현 정부 시절 외교보좌관 이후 처음이다. 그는 “조금 전 문 대통령님을 만나서 범사회적 기구 출범에 관한 상세한 의견을 나눌 기회를 가졌다”면서 “정파적 이해관계를 떠나 야당 대표의 제안을 흔쾌히 수용하고 저에게 중책을 맡겨주신 문 대통령님의 뜻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앞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범사회적 기구 위원장에 반 전 총장을 제안했고, 문 대통령은 이를 수용한 바 있다. 반 전 총장은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위원장직을 수락했고, 이날 문 대통령을 만나 세부적인 논의에 나섰다. 반 전 총장은 “돌이켜 보면 유엔 사무총장 재임 10년은 지속가능한 목표, 파리기후변화협약 체결에 헌신한 기간이었다”면서 “이번에 국가적 중책에 제의를 받고 제 필생의 과제를 다
앞으로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원하는 일자리를 지도에서 찾을 수 있게 된다. 통계청은 통계지리정보서비스에서 공공 및 민간의 일자리 정보를 지도기반으로 볼 수 있는 ‘일자리 맵’ 서비스를 시작했다고21일 밝혔다. 일자리 맵 서비스를 이용해 내 주변 일자리 찾기 일자리 맵은 취업정보포털의 구인업체 정보를 지도로 표시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가령 구직자가 원하는 연봉과 회사 규모.직종 등을 선택하면 본인의 주변 지역에서 조건에 맞는 업체를 찾아주고, 연결된 링크를 통해 바로 입사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통계지리정보서비스에 접속한 후 우측 일자리 맵 배너를 선택하거나 활용서비스 카테고리에서 일자리 맵을 선택하면 된다. 일자리 맵은 오늘의 구인현황, 일자리 보기, 구인 현황분석, 일자리 통계분석 등 4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오늘의 구인현황에서는 매일 수집한 워크넷과 인크루트의 구인정보를 바탕으로 전체 및 신규 구인정보 등 현황을 그래프, 지도 등으로 조회 가능하다. 일자리 보기에서는 희망지역과 급여, 직종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지도와 리스트 형태로 볼 수 있고, 구인 현황분석의 다양한 분석 지도도 제공한다. 또 5개 부문 32개의 통계지표를 제공하는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정부가 기업여신심사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혁신 중소·중견기업에 향후 3년간 100조원의 자금을 공급한다. 코스닥 상장 문턱은미국 나스닥 수준으로 낮춰 3년동안 바이오·4차산업 분야 80개 기업의 상장을 추진하고, 7만개 주력산업·서비스기업의 사업재편 지원 및 17만명의 고용창출을 이끌어 낸다. 또 스케일업 지원 규모는 15조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특히 주력산업 중소·중견기업에 초장기 정책자금 12조원을, 헬스케어 등 유망서비스산업에 60조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서울 기업은행 본점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혁신금융 비전선포식 행사를 열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와 같은 내용의 ‘혁신금융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 서울 을지로 IBK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혁신금융’비전 선포식에서 여신시스템 혁신, 모험자본 공급, 산업혁신 지원 등 ‘혁신금융’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먼저 금융의 패러다임을 ‘가계금융·부동산담보’ 중심에서 ‘미래성장성·자본시장’ 중심으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위험을 분산·공유하는 혁신금융 구축을 위해 대출과 자본시장, 정책자금 분야별 맞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3월 21일(목) 오후 2시 30분 경남지역암센터(경상대학교 병원)에서 ‘제12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경남지역 암센터 관계자, 도 및 보건소 공무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암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건강한 생활 실천을 다짐했다. ≪암 예방의 날 제정 배경≫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암 발생의 ⅓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⅓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⅓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함. 이에 따라 국민의 암에 대한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3-2-1’의미를 두어 암 예방의 날을 매년 3월 21일로 제정함 (암관리법 제4조) 또한 암 관리 사업에 헌신한 유공기관․유공자 대해 표창하고, 암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더 인식시키고자 암 예방 수칙 소개 및 영상물 상영, 홍보부스 등을 운영했다. 이날 유공 표창은 지역사회 암 예방 및 암검진 수검률 향상, 국가 암관리 우수사례 등 평가에 우수한 공이 인정된 유공기관 및 유공자 17명*을 선정해 수여했다. *복지부장관(유공자) 5명 : 거제시, 창원시
[경남/허정태기자] 박성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이하 권한대행)이 21일(목) 부산항 신항과 두동지구를 방문하고, 대형항만(제2신항)개발을 통해 경남을 동북아 항만물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했다. 부산항 신항의 배후단지로 세계적인 물류기업을 유치할 계획인 두동지구는 총 사업비 4,242억 원을 투입해 1,680천㎡ 규모로 2004년부터 개발되어 올해 준공예정이다. 박성호 권한대행은 이날 두동지구 공사현장 점검을 통해 “향후 두동지구에 고부가가치 글로벌 물류기업이 성공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부산항 신항을 방문한 박성호 권한대행은 1만 TEU급 이상의 초대형 컨테이너선박이 부두에 접안해 수출입과 화물 환적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항만 현장을 시찰했다. 현재 부산항 신항은 총 사업비 19조 3,015억 원을 투입해 컨테이너부두 등 44선석과 항만배후단지가 건설 중이다. 특히 부산항 신항 3부두(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를 방문해 원격으로 컨테이너자동화크레인을 조종하는 ‘원격조종센터(Remote Control Center)’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원격조종센터’는 400명의 터미널 직원 가운
[산청/허정태기자] 20일 오전 농식품부로부터 광역친환경지역으로 인정받은 산청군 차황면 황매산 자락의 한 농 원에서 농업인들이 산마늘을 수확하고 있다. 3월 중순부터 2~3주 간 수확하는 산마늘은 ‘명이나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발표에 따르면 산마늘은 각종 성인병과 고혈압을 유발하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한편 비타민C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청/허정태기자] 전국에서 철쭉 군락의 봄꽃축제로 손꼽히는 산청황매산철쭉제가 오는 4월27일부터 5월12일까지 16일간 한다. 산청황매산철쭉제위원회와 산청군은 20일 차황면사무소에서 철쭉제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축제위원회와 기관사회단체장, 산청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37회째를 맞는 산청황매산철쭉제의 기본계획, 예산집행계획, 조직정비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축제는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철쭉제례와 산청․합천 공동개최 퍼포먼스인 연날리기를 시작으로 전시․체험, 등반대회, 농특산물․약초판매장, 향토음식점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어린이, 청년, 중장년층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어린이 황매산 트래킹스탬프 투어’ ‘미니 동물 농장’활쏘기’투호’자연생태 놀이터’ 등이 운영된다. 철쭉의 꽃말인 사랑의 즐거움’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청년층을 겨냥한‘철쭉 쁘띠 프러포즈존’을 설치하고 중장년층을 위한 ‘신선 약초 족욕체험장’도 운영해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산청흑돼지 무료시식, 스마트폰 사진 무료인화, 어린이 철쭉
[경남/허정태기자] 소상공인 0%대 수수료율의 상생결제 서비스인 ‘제로페이 경남’이 창원시 전역에 시범서비스를 개시한 지 3개월 만인 20일(수)부터 전 시군으로 확대 시행된다. 시범서비스 초기, 223개소에서 출발한 가맹점수는 점진적으로 늘어 3월 7일 기준 5,600여 개를 넘어 약 25배 이상 증가했다. 최근 경상남도와 전 시군, 유관기관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한 제로페이 홍보 강화와 접수창구 확대로 소상공인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가맹점수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경상남도는 이번 ‘제로페이 경남’의 전 시군 확대 시행에 맞춰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소비자를 유인하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 및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서비스 편의 제고와 기능 확충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 그동안 개선된 사항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 현장에서 제기된 여러 문제점들은 중소벤처기업부 등 주무부처에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하나씩 개선해 나가고 있다. 먼저 제로페이 가맹점 신청서의 복잡한 신청서류를 간소화하고 태블릿, 스마트폰으로도 제로페이 홈페이지에 접속해 가맹점 가입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또한 소비자의 가맹점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전담 수행하는 ‘2019년 산업단지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돼 올해 2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19일 선정돼 추진 중인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창원 국가산단 내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과 전문인력의 수요 증가에 따른 청년일자리를 확충하기 위함으로 산업 현장에 근접한 산학융합지구에 현장실습이 가능한 스마트랩을 구축하여 스마트공장 운영․설계․코디․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각 1억5천만 원씩을 매칭금 지원하고 산학융합원과 경상대학교, 경남대학교, 마산대학교가 수행기관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선정 심사에서 경남 산업단지에 특화된 교육과정과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인력양성계획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경상남도와 창원시의 지속적인 재정지원 의지 또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경남지역 및 창원국가산업단지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활성화를 위하여 산업단지 입주기업 재직자 및 참여 대학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
[산청/허정태기자] 이재근 산청군수가 해빙기를 맞아 급경사지 정비사업과 밤머리재 터널 공사현장 등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과 성실시공을 당부했다. 19일 군은 오는 31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담당 부서별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안전검검반을 편성, 해빙기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전점검반은 붕괴 위험이 높은 지리2구 급경사지, 적벽산 급경사지, 국도59호선 밤머리재터널, 가락바위 급경사지 등 공사현장을 찾아 재난안전사고 예방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축대와 옹벽 등 재해취약시설물 143곳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해 낙석방지망, 낙석방지책 등의 이상 유무확인, 구조물·지반의 균열, 침하, 세굴, 배부름 현상 발생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중점 점검 대상지인 국도59호선 밤머리재터널 공사는 당초 2023년 완공예정이던 공사기간을 대폭 앞당겨 2021년 하반기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재 밤머리재 터널 굴착은 총 3km(터널 기준, 총 국도 연장은 6km) 가운데 750여m만 남겨둔 상황이다. 군은 오는 8월께 터널 굴착이 완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밤머리재 터널은 일반적인 왕복 2차선 도로보다 폭이 넓은 총 너비 17.2m 규모로 건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