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정부가 섬 지역의 생활여건 개선, 주민 소득증대, 관광 기반시설 조성 등을 위해 올해 297개 사업에 1519억원을 투자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의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 2019년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남 통영 사량도. ‘도서종합개발계획’은 섬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해 제정된 ‘도서개발 촉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 사업계획이다. 1988년부터 2017년까지 3차에 걸쳐 3조 1000여억원을 투자했고 지난해부터 4차 계획에 따라 2027년까지 1256개 사업에 1조 513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는 행안부와 국토교통부가 지난해보다 463억원 증가한 1519억원을 297개 사업에 투자한다. 충남 서산시 고파도 선착장 확장사업 등 소득증대·일자리 창출 사업 134개에 464억원, 경기 화성시 국화도 해저상수관로 설치사업 등 주민 정주여건 개선사업 93개에 494억원, 경남 통영시 마리나 요트계류장 조성사업 등 관광활성화 사업 45개에 308억원 등을 지원한다. 또 전북 군산시 말도~명도~방축도 인도교 건설사업 등 교통개선 사업 9개에 170억원,경북 울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야외활동 제약으로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도내 관리대상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 820개소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환경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내공기질관리법」상 관리대상 시설에 대해서는 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시군에서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거나, 자가측정을 통해서 관리되고 있으나, 관리대상 미만 시설의 경우 별도의 관리대책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경남도에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도 자체예산으로 ‘실내공기질관리법’ 상 관리대상 미만*인 430㎡미만의 어린이집과 1,000㎡미만의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고 컨설팅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 2018년 12월 말 기준 총 2,720개소(어린이집 2,600개소, 노인요양시설 120개소 올해는 어린이집 768개소, 노인요양시설 52개소를 대상으로 3월 1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실내공기질 관리전문업체 직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상황에 맞게 실내공기질 측정 및 진단을 진행한다. 미세먼지(PM-10,PM-2.5),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총휘발성유기화합물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2019 경남관광박람회’를 2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남이 가진 자연, 역사, 문화와 같은 완벽한 자원들을 한곳에 모아, 서로 화합하고 융합하는 계기를 삼고 시너지효과를 통한 경남관광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2일 개최된 개막식에는 박성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김지수 도의회 의장, 경남관광협회 회장,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장, 주한중국문화원 부원장, 18개 시군 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박성호 권한대행은 환영사에서 “2017년 기준 760만여명인 경남 관광을 2022년까지 1,000만명이 되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지만, 오늘 방명록에 ‘경남관광 2,000만명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적었다고 밝히며, 18개 시군 ,도의회, 유관기관과 함께 달성을 해나가자”고 밝혔다. 경남도에서는 관광산업을 제2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 8월에 관광마케팅 전담기관을 설립할 계획이며, 워킹그룹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를 모아서 오는 4월에 18개 시군 부단체장들과 관광활성화 추진과제를 확정할 계획이다. 올해 7회째를 맞은 ‘2019 경남관광박람회’는 <당신의 여행에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은 4월부터 만 18세 이상 가정위탁 보호 종료 아동에게 월 30만원씩 자립수당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2017년 5월 이후 아동 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보호 종료 아동이다. 18세 이후 보호 종료되고 보호 종료일로부터 과거 2년 이상 연속해 보호를 받은 아동이다 군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연말까지 아동 본인계좌로 자립수당을 지급하고 내년에 본 사업이 시작되면 자립수당 지급 기간을 확정할 방침이다. 자립수당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보호 종료 아동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분증과 자립수당지급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립수당은 4월 19일부터 첫 지급된다. 신청일이 속하는 달부터 지급된다. 다만 보호 종료일을 포함한 60일 이내 자립수당을 신청하는 경우 보호 종료일이 속하는 달부터 소급해 수당이 지급된다. 보호 종료 예정 아동의 경우 보호 종료 30일 이내 사전 신청도 가능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 시범사업 시행 뒤 문제점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 본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미 재무부에 북한 관련 제재를 철회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오늘 재무부가 이미 존재하는 대북 제재 조치에 대규모의 제재를 더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나는 그 추가 제재 조치를 취소하라고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내용이 전해진 직후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좋아한다. 이런 제재가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은 전날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에 대한 제재를 회피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밝힌 중국 해운회사 2곳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중국 선박에 대한 제재는 지난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이후 처음이었다. 다만 철회되는 대북 제재는 전날 재무부가 발표한 것이 아닌 다음 주 예고될 예정이었던 미공개 대북제재 조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존 허드슨 워싱턴포스트(WP)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부과된 대북제재를 취소한 게 아니다”며 “이전에 한 번도 발표한 적 없는 ‘완전히 비밀에 부쳐진’ 대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현장밀착형 규제개혁 사례를 찾아 중앙부처와 경남도에 건의하기 위해 ‘규제개혁 과제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21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 체감 행정서비스를 목표로 ‘규제개혁 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정준 부군수(산청군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별로 발굴한 규제개혁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테마규제, 네거티브 규제 등 주요 과제 31건에 대해 부서장이 직접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보고한 후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발굴과제 중에는 농지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농지취득을 수월하게해 방치되고 있는 농지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영농여건불리농지 처분기준 완화’와 교통이 불편한 면지역에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소 설치 확대’를 건의하는 과제 등이 눈길을 끌었다. 산청군은 발굴한 과제 가운데 상위 법령의 개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한 검토를 거쳐 중앙부처와 경남도에 건의해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군에서는 기업애로 해소 및 군민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규제신고센터 운영, 현장 방문을 통한 찾아가는 규제개선 발굴, 인・허가 과정의 규제애로
[산청/허정태기자] 경남 도내 태권도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9 경남태권도한마당대회’가 산청에서 열린다. 산청군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남대표선수 최종선발전 및 2019년 경남태권도 한마당대회를 산청군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경상남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산청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약 6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낼 예정이다. 최종선발전은 22일, 경남태권도 한마당대회는 23~24일에 개최된다. 태권도한마당과 함께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선수 최종선발전은 1, 2차 평가전에서 1,2위 입상자에 한해 출전한다. 대회를 통해 해당체급의 경남대표선수를 선발한다. 군은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가족 900여명이 산청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우수 체육시설 홍보 효과도 가져오는 등 스포츠마케팅 효과가 기대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 기간에 900여명의 선수 및 가족들이 산청을 찾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최근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극성을 부리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군은 민선7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올해 3억3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멧돼지 포획틀, 농작물 피해보상 등의 지원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매년 수확기를 비롯한 영농철이면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늘어나는 실정이다. 군은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피해예방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농가에 비용의 일부를 지원,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금은 3억900만원으로 농가 자부담금을 포함하면 6억500만원 규모다. 군은 지난 2월까지 수요조사를 실시, 신청농가 163곳 중 136농가에 3월 중 설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설치비는 시설설치에 소요되는 총 비용의 60%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농가당 지원 한도액은 태양광 목책기 250만원, 철선울타리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연중 실시하는 야생동물피해보상금 지원사업은 농작물 등에 피해를 입은 경우 현장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 산정금액의 최대 80%까지 보상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은 오는 28일 저녁 7시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마당극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공연을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산청문화예술회관 정기공연은 올해도 연말까지 매월 진행할 예정이다.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공연은 그리스 로마신화보다 더 재밌는 우리 신화를 전문 마당극패 ‘우금치’극단이 실감나게 재구성한 감성 마당극이다. 주인공 ‘오늘이’가 부모님을 찾아나서는 모험과 ‘강림도령’이 염라대왕과 맞서 싸우는 내용이 재밌게 어울려 관람객에게 웃음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군 관계자는 “신화 속 인물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고, 노래와 춤이 살아있는 동화책 같은 이번 공연에 어린이가 있는 가족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말했다.
[산청/허정태기자] 경남 산청군이 운영하는 공직자․일반 대상 연수 프로그램인 ‘동의보감촌 힐링아카데미․캠프’가 매년 참가자가 늘어나는 등 각광 받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지난 3년간 ‘힐링아카데미’와 ‘힐링캠프’ 누적 참가자 수가 9300여명을 넘어섰다. 전국 공직자를 대상으로 2박3일간 진행되는 전문 교육연수 프로그램 ‘힐링아카데미’는 시행 첫해인 2016년 527명(19회차), 2017년 424명(15회차), 2018년 618명(19회차)이 참가하는 등 꾸준히 참여자가 늘고 있다. 기업․단체․일반을 대상으로 1박2일 또는 당일로 운영하는 ‘힐링캠프’도 거의 매주 참가자들이 몰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힐링캠프’는 2016년 1651명(47회차), 2017년 3467명(74회차), 2018년 3529명(84회차)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청군은 힐링아카데미 등 동의보감촌 힐링프로그램의 인기 이유로 ‘힐링’과 ‘치유’에 초첨을 맞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손꼽는다. 힐링아카데미와 힐링캠프는 한방한의학 체험을 비롯해 지리산 둘레길 숲해설 트래킹, 힐링 인문학 강의 등 동의보감촌 특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남명 조식 선생의 선비문화탐방, 남사예담촌 투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