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대만의 인기 TV예능 프로그램 제작팀이 경남 산청을 찾아 지역 대표 관광지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을 촬영했다. 25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대만 SET(삼립, 케이블) TV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아이워커(iWalker)’ 제작팀이 산청을 찾았다. 이번 촬영은 동남권관광협의회가 경남과 부산, 울산 등 동남권 3개 시·도를 대만에 홍보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대만 SET TV를 초청해 이뤄졌다. 대만 SET TV는 각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TV 프로그램을 제작해 오는 8월 대만 방송에 방영할 예정이다. ‘아이워커’는 20∼30대를 대상으로 유명 연예인이 세계 각국 관광지를 돌아다니며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현지 음식과 생활을 소개하는 대만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산청을 찾은 첫날인 24일 동의보감촌을 방문해 귀감석 기(氣) 체험, 한방온열체험, 한의원 배꼽왕뜸․공진단 만들기 등 다양한 한방 힐링 프로그램과 약초로 만들어진 보양음식을 소개한다. 25일에는 최근 TvN ‘왕이 된 남자’ 드라마 촬영지이자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 남사예담촌을 방문해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촬영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김정숙 여사는 26일(화) 오전 10시 25분부터 11시 25분까지 1시간 동안 국빈 방한 중인 마틸드 필립 벨기에 왕비와 환담을 나눴습니다. 김 여사와 마틸드 왕비는 양국의 관심사, 교육, 음악, 문화예술 등 사회 다방면을 주제로 화기애애한 대화를 가졌습니다. 마틸드 왕비는 “김정숙 여사께서 취약계층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계신데, 저와 동일한 관심사여서 고무적”이라며, “저는 교육, 보건, 특히 정신적 건강 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는 “마틸드 왕비께서 청소년 교육에 큰 관심을 갖고 계신데 이는 현재뿐 아니라 미래를 이야기하는 것이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정신적 건강 문제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시는지 궁금하다”고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마틸드 왕비는 “정신적 건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정신 건강 문제를 갖고 있는 분들이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기 때문에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심리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나 젊은이들을 만나 경청하는 것”이라며 “학교폭력, 왕따 문제도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다음달8일부터 한방 병·의원에서 추나요법을 받을 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및 의료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한 한의원의 추나요법 치료실에 건강보험 적용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 또는 신체 일부분을 이용해 관절·근육·인대 등을 조정·교정하는 예방·치료법이다. 현재는 비급여로 한방 병·의원별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추나요법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됨에 따라 근골격계 질환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1만∼3만원의 본인부담금을 지불하고 한방 병·의원에서 이뤄지는 단순추나, 복잡추나, 특수(탈구)추나 기법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차상위계층과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약 6000원∼3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단순추나는 관절의 정상적인운동범위 내에서의 이뤄지는 추나기법을 말하고 복잡추나는 관절의 생리학적 운동범위를 넘는 강한 충격을 줘서 치료하는 기법이다. 특수(탈구)추나는 탈구 상태의 관절을 복원시키는 치료법이다. 추나요법에 대한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은 기본적으로 50%이며 복잡추나 중 디스크, 협착증 외 근골격계 질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노후된 소규모급수시설(마을상수도)을 이용하는 마을에 맑은물을 공급하기 위해 49억원을 투입,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26일 군은 산청읍을 비롯해 소규모급수시설을 이용하는 33개 마을의 마을상수도 개선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산청 지역 내 소규모급수시설 이용지는 지하수 253곳, 계곡수 38곳 등 모두 291곳이다. 군은 이가운데 수원의 수량부족, 70~80년대 관로 및 배수지(물탱크) 등 노후된 시설을 이용하는 마을 33곳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49억원을 들여 맑은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마을상수도 정비사업에서는 용수원 6곳 개발, 배수지(물탱크) 20~80t 7곳 신설, 노후 상수도 관로 36㎞ 교체, 급수관로 21㎞ 신설 등이 추진된다. 군은 소규모급수시설 노후관 교체사업을 향후 지방상수도 인입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교체된 관로는 지방상수도 확장 이전에는 맑은물을 공급하는데 사용되고, 확장 후에는 지방상수도의 급수관로로 사용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상수도의 노후관 교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들의 물 복지를 향상하겠다. 또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2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벽지교통 운영 시군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농어촌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효율적인 벽지교통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브라보택시와 벽지노선 버스 교통량조사, 수요응답형 교통시스템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벽지교통 운영과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 7월부터 도입되는 버스업계의 주52시간 근무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벽지지역 대중교통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자체나 버스업계의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와 브라보택시를 활용하여 벽지지역의 대중교통 공백 최소화 방안에 대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 외에도 벽지노선 손실보상금 지원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벽지지역 버스이용 현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벽지노선 교통량조사 담당자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개발한 ‘수요응답형교통 운영시스템’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도는 2017년부터 오지‧벽지지역에 택시를 활용한 맞춤형 교통서비스 ‘브라보택시’를 운영 중이며, 벽지노선 버스와 브라보택시를 이원화 관리하여 벽지지역 주민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내달 9일 대전시 서구 통계교육원에서 청년이 산림일자리에 관한 궁금증을 묻고, 청장이 답하는 '청문청답(靑問廳答)' 행사를 개최한다.청문청답은 산림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과 폭 넓은 소통을 위해 마련됐으며, 다음 달 충청권(대전)을 시작으로 5월 경상권(진주), 9월 수도권(서울), 11월 전라권(광주)에서 차례대로 열릴 예정이다.행사 1부에서는 김재현 청장이 강연자로 나서 산림일자리를 소개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듣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수목원관리원 등 공공기관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채용설명회를 열고 인재상과 입사절차 등을 공유한다.이날 취·창업, 귀산촌 등 진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1:1 맞춤형 상담부스도 마련된다.이번 행사는 산림일자리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취업·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2일까지 산림청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 사전 신청 :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 행정정보 ⇒ 알립니다김재현 청장은 "청년들에게 적합한 산림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라면서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부산과 진해 등 전국의 벚꽃이 지난해보다 빨리 개화 화면서 이번 주부터 전국에서 벚꽃 축제가 개막한다. 기상청은 경남 창원 진해구와 부산 지역벚꽃이 20일 개화해 관측(1973년) 이래 가장 일렀다고 밝혔다.쌍계사 10리 벚꽃길로 유명한 경남 하동에는 22일 벚꽃이 개화했다. 서울 벚꽃도오는 4월3일부터 개화가 예상된다. 한편 지역별 벚꽃 개화시기는 ▲ 제주도 3월 21일 ▲ 경주 3월 24일 ▲ 대구 3월 25일 ▲ 광주 3월 28일 ▲ 대전 전주 3월 31일 ▲ 청주 강릉 4월 1일 ▲ 서울 4월 3일 ▲ 춘천 4월 7일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평년과 같거나 높아 온화한 날씨가 이어져 봄꽃들의 개화시기도 빨라지고 있다. 내달 초부터 중순까지 전국에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봄 벚꽃 축제는이월드 별빛 벚꽃 축제가 23일부터 4월7일까지 열리는것을 시작으로 △ 쌍계사 화개장터 벚꽃축제와 제주도 왕벚꽃 축제가29일부터 31일까지 △ 구례 섬진강변 벚꽃 축제 30일부터~31일까지△ 2019 진해 군항제 벚꽃축제는 4월 1일~10일 △ 서울 여의도 봄꽃축제는 4월 5일~11일 △ 2019 경주 보문관광단지 벚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3월 25일 함안군을 시작으로 4월 4일까지 9일간, 함안군, 사천시, 의령군 등 3개 시군에 대한 업무처리 지연, 재량권 및 규제남용 등 소극행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적극행정을 통해 도민과 기업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특정감사를 추진한다. 도는 특정감사를 위해 소극행정을 무사안일, 선례답습, 행정편의, 처리지연, 진입제한, 규제남용 등의 유형별로 분류하고, 14개 분야에 대해 감사요구자료를 지난주 제출받아 면밀히 분석하고 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감사는 ▲근거없고 불가능한 보완 요구로 민원처리 지연 ▲행정심판 및 행정소송 재결인용건 처리 지연 ▲지방세, 과태료 과오납분의 환급처리 지연 ▲공장설립 승인 처리 지연 ▲법제처 권고 필수조례정비 미이행 ▲위반건축물에 대한 조치여부 ▲보조금 지원 시설에 대한 사후관리 미이행 ▲도시계획위원회의 부당한 조건부나 수정의결 등으로 도민과 기업에게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전가한 행위에 대해 중점을 두고 감사할 방침이다. 정준석 경상남도 감사관은 “이번 소극행정 특정감사를 통해 공직전반에 만연해 있는 무사안일, 복지부동, 선례답습 등 소극행정 행태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문책
[경남/허정태기자] 지난 2017년 사드사태로 인한 금한령 이후 경남을 찾은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전무한 가운데, 2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 단체관광객이 다시 경남을 찾았다. 그동안 경상남도는 한중관계의 변화에 따라 금한령이 해제될 것으로 예상하고 중국 관광시장의 빠른 선점을 위해 중국 청도에 있는 경상남도 산동사무소(소장 윤주각)를 통해 현지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실시했고, 도내 주요 웰니스 관광루트를 개발해 중국 대형여행사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해왔다. 특히 지난 1월 31일, 경상남도는 올해 도정의 3대 중점과제 중의 하나인 ‘민선7기 문화와 결합된 스토리가 있는 경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첫 성과물로, 웰니스 상품코스를 개발해 중국 여행사 3곳과 단체관광객 경남유치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중국 단체관광객 경남 방문은 그간의 노력의 성과이자 지난 MOU체결의 후속 조치로,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단체관광객 42명이 1차로 하동․통영 등을 돌아보고, 이어 2차로 14명이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창원․하동․사천․거제 등의 일정으로 도내 주요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진해 벚꽃, 하동 십리벚꽃길․쌍계사, 통영 동피랑․루지․중앙시장,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박완수 의원 (자유한국당, 창원의창구)은 창원·수원·고양·용인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3월 2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 ‘인구 100만 대도시 특례시 법제화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박완수(자유한국당, 창원의창구)·김영진(더민주, 수원병)·김민기(더민주, 용인을)·정재호(더민주, 고양을) 의원이 주최하고, 4개 대도시 시의원과 분권 전문가, 시민 등으로 구성된 ‘특례시 추진 공동기획단’과 4개 시 시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한다. 토론회는 공동주최 국회의원의 개회사,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4개 시 시장의 환영사, 인재근 국회행정안전위원장,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의 축사, 주제 발표, 상호토론으로 진행된다. 임승빈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가 ‘특례시의 지위와 제도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에는 장금용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제도과장, 김경아 자치분권위원회 중앙권한이양 전문위원, 정정화 한국지방자치학회장, 하혜영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참여해 정부의 대도시 특례제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 지위를 유지하면서 광역시급 위상에 걸맞은 행정·재정 자치 권한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