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함께 수원 KT위즈파크, 창원 NC파크마산구장 2개소의 ‘스마트 경기장’ 조성을 지원하고, 29일 수원 KT파크의 시즌 개막전에서 결과를 공개한다. 창원 NC파크 조성 결과는 지난 23일 시즌 개막전에서 발표한 바 있다. ‘스마트 경기장’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관중에게 다시점 중계와 실시간 경기 기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구단이 고객 정보를 효율적으로 축적하고 상황 관리·대처(재난 대피 등)를 할 수 있는 경기장을 말한다. ‘스마트 경기장’ 2개소 지원은 2018년 스마트 경기장 구축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각각 국고 6억 6000만 원이 지원됐다. 구단의 자부담까지 포함하면 총 예산은 수원 KT파크는 26억 9300만 원, 창원 NC파크는 21억 1000만 원이다. 수원 KT파크는 중계화면에 잡히지 않는 다양한 각도에서의 화면을 회원 25만 명을 보유한 구단 공식 앱(WIZZAP)을 통해 중계할 수 있는 ‘스마트 경기장’을 조성했다. 아울러 구단은 경기장 내 통합운영실을 구축해 회원 정보, 좌석 점유율, 식음료와 상품 매출 등의 거대자료(빅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하고, 이를 분석해 구단 마케팅 전략 수립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수사기관의 성범죄 수사 과정에서 성범죄 피해자들이 심각한 2차 피해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신보라 의원(자유한국당)이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검찰과 경찰의 성범죄 수사과정에서 2차 피해를 입었다고 진정 접수한 건수는 2014년 1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총 50건이 다. 이 중 검찰에 의한 피해는 12건, 경찰에 의한 피해는 38건이다. 전체 피 해자 50명 중 47명이 여성이다. <표1> 국가인권위원회에 접수된 수사기관 2차 피해 현황 2014-2019.3 검찰이 수사 과정에서 피해자에게 성폭력 피해 당시 상황을 재연하도록 하거나 경찰조사에서 불필요한 상황묘사를 시키거나 사건 당시 느낌이 어땠냐고 묻는 등의 2차 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과정에서 2차 피해를 당한 피해자들은 성폭력상담소를 통해 수사관 변경을 요청하거나 경찰서 내부의 청문감사실에 조사를 의뢰하거나 국가인권위에 제소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그런데 경찰서 내 청문감사 내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2차 피해로 내부 징계를 받은 현황이 단 2건에 불과했다. 사실상 경찰이 제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여성과 장애인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지역 기관단체에 양성평등기금을 지원한다. 군은 28일 군정회의실에서 ‘2019년 제2회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운영심의위원회’를 열고 5개 단체가 제출한 5개 사업에 2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지원되는 기금 사업은 △산청군의 양성평등 및 여성발전사업 △양성평등 문화 조성 및 확산 사업 △성차별․성폭력․가정폭력 예방 사업 △장애인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사업 등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사업 신청 기간을 거쳐 산청군내 5개 비영리 법인과 민간단체로부터 사업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번 기금사업 수행처로 선정된 산엔청복지관은 장애인의 직업재활․교육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바리스타 교육, 경로당 순회 향기방향제 만들기와 말벗 되어드리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산청군새마을부녀회는 결혼이민자와 함께하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나누기를 위한 공예품 체험교실을 실시한다. 산청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아동․여성이 안전한 폭력 없는 마을 환경조성을 위한 2019년 마을 안전 지킴이 함께해요 폭력 없는 안전한 산청 사업을 수행한다. 한여농산청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내년도 공약사업과 현안업무 추진을 위해 2040억원 규모의 국가․경남도 예산 확보에 나서는 등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은 28일 이재근 군수 주재로 ‘민선7기 군수 공약·주요시책사업’과 ‘2020년 국도비 예산확보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로 공약사업과 주요 시책사업, 2020년 국도비 예산확보 추진사업 등 현안사업에 대해 점검했다. 또 정부 정책 방향과 국가예산확보 여건을 공유해 효과적인 국가예산 확보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실․국․과별로 제출한 내년도 계속·신규 사업은 민선7기 공약사업 62개, 시책사업 25개 등 모두 584건, 총 2040억원 규모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경남도 예산편성이 마무리되는 4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중앙부처와 경남도를 방문해 사업추진 당위성을 설명할 방침이다. 또 정치권과의 공조체제를 강화해 발굴된 사업이 2020년 예산에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군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산청군이 추진 중인 2020년 민선7기 공약사업과 국가예산확보 대상 주요사업은 △산엔청 복지타운 신축 △산청 남부지역 공동도서관 건립 △단계한옥마을 관광자원개발사업 △신명사도(神明舍
[신청/허정태기자] 산청군과 한국선비문화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남명 조식 선생의 선비정신을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27일 이들 기관은 산청군 시천면 소재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남명전신 함양을 위한 상호교류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산청군의 우수한 환경과 인문·관광 자원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국내 대표 공기업인 LH 임직원들에게 남명의 실천 정신과 사상을 알리고 계승·전파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청군과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LH 임직원에게 양질의 연수시설을 적극 지원한다.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이 가진 기존의 우수한 연수 시설과 함께 새로 증축되는 생활관 등 쾌적한 환경과 최적의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선비문화연구원은 지리산 천왕봉이 가장 잘 보이는 최고의 입지 조건과 덕천강 등 우수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에 위치해 연수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산청군과 한국선비문화연구원 관계자는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남명 정신을 바탕으로 공직자 청렴교육과 선비문화체험연수 등 엄선된 교육과 차별화된 지리산 힐링 프로그램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외국인투자기업인과의 대화에서 잉그리드 드렉셀 주한독일상의회장은 “한국기업을 우선하는 규제의 축소를 부탁드린다. 또한 기본적으로 주52시간을 환영한다. 다만 디지털 분야는 노동시간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습니다. 제임스 R. 노팅햄 HP프린팅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은 놀라운 비즈니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양질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한국의 우수한 R&D 시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사친 사푸테 노벨리스코리아 사장은 “대통령께서 신남방정책을 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인도는 아시아에서 굉장히 큰 시장인 만큼 더욱 협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진회 한국시티은행 은행장은 “한국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혁명에 대해 적극 지지한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법, 신용정보법, 정보통신망법 등 금융분야에서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입법에 관한 국회의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데이비드 럭 유나이티드항공 한국지사장은 “한국은 GDP의 5%만 관광산업에 지원하고 있다. 혁신적 일자리 창출, GDP 상승,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패트릭 윤 비자인터내셔날 아시아퍼시픽코리아 사장은 “한국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대표 전통시장 중 하나인 시천면 덕산시장이 특색있는 벽화로 새단장해 주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28일 시천면은 지리산으로 향하는 관문인 덕산시장의 벽면에 지역 특산물인 약초와 마을 대표 농악모임의 신명나는 모습을 벽화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이번 벽화 작업은 시장 주변을 보기 좋게 꾸밀 뿐 아니라 지역홍보 기능까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한 주민은 “장날이면 마을주민들이 자주 찾는 덕산시장에 새로운 볼거리가 생겨 앞으로 더욱 즐거워질 것 같다”며 “면소재지가 점점 아름다운 모습으로 바뀌는 것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시천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에 노후되거나 미관을 저해하는 공간을 꾸준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2019년 환경부(수사 전담부서) 주관 ‘전국 환경 특별사법경찰 우수 수사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전국 환경 특별사법경찰 우수 수사사례 선발대회’는 환경법 위반 우수사례 발굴과 공유로 환경 수사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올해 처음 열렸다. 앞서 전국 지자체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접수된 16개 시․도 21건에 대해 사전 서류심사를 진행했고, 대회 당일에는 사전 심사로 선발된 8개 시․도(9건)를 대상으로 현장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그 결과 경상남도가 우수지자체로 선발돼 포상금을 지원받았다. 한편, 이날 경상남도는 일상생활에 큰 피해를 주는 환경유해물질을 꼼수로 배출하는 환경 위반행위에 대해 2018년 상반기에 기획단속․수사한 사례를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발표에서 경상남도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간략히 설명한 뒤, 소규모 공장만 입주하는 입지제한지역인 계획관리지역에서 시설규모를 축소해 입주한 후 무단으로 도장함으로써 미세먼지를 유발한 꼼수업체 20개소(위반 21건)를 단속한 내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금서면이 쾌적한 환경을 위해 관내 “버스승객대기소”를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관내 기관사회단체 및 지역주민들이 27개 버스승객대기소의 먼지와 각종 불법광고물 제거, 버스노선시간표 교체 등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기관․사회단체와 지역주민들 자발적 동참으로 활동하여 내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찿아온 계절 봄맞이에 즘하여 새단장을 하여 깨끗한 내고장 정비에 모두함께 힘을 쏟았다. 또한‘군내버스시간표’를 제작․부착함으로 둘레길 탐방 등 금서면 방문 관광객에게도 유용하리라 기대된다. 유승주 금서면장은 “버스승객대기소와 주변도로 환경정비를 통하여 주민 교통편익 제공 등 행복하게 잘사는 우리 지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한의학박물관이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색실팔찌’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한의학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한방관련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만든 오색실팔찌는 한의학에서 음양오행을 기초로 치료하고 관리하는데서 착안해 무병과 장수, 액막이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다섯가지 색깔의 실로 엮어 착용하는 장신구다. 산청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정책인 만큼 부담없이 동의보감촌과 산청한의학박물관을 찾아주시고 즐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체험행사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산청한의학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무료로 실시된다. 매월 다른 체험재료를 준비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다양한 문화시설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전국 주요 국공립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등의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정책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