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경남도농업기술원 농업기술교육센터(ATEC)가 산청군 삼장면에서 해외전문가 초청 사과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11일 산청군에 따르면 도농기원은 삼장면 지리산권사회복지회관에서 지역 내 사과재배농가 80명을 대상으로 이탈리아 해외 전문가 초청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과의 결과지 생장억제, 인공수분 및 화학적 적화 방법 등에 대해 이론교육과 함께 현장교육을 가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과재배농가에 대한 현장교육으로 산청 명품사과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4월 11일(목) 오전 11시,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탄생 100년이 되는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기 위해 ▲김형갑 광복회 경남지부장의 대한민국 임시헌장 낭독 ▲기념공연(뮤지컬 ‘임시정부’) ▲기념사 ▲‘이제 우리는’ 경남도민 선언대회 ▲김지수 도의회 의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100주년 기념식에는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과 광복회, 보훈단체, 새마을회, 의회 의장, 기관 단체장, 교육중인 새내기 공무원, 일반 도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겼다. 뮤지컬 ‘임시정부’는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기까지 독립운동가의 치열했던 순간들을 그린 공연으로 극단 ’밀양’ 배우들이 열연을 펼쳐 감동적인 무대가 됐다. 아울러 경남도민을 대표해 경상남도 새마을 회원이 다가올 100년을 준비하며 새로운 경남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하는 ‘이제 우리는’ 경남도민 선언문을 낭독해 도민들의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기념사에서 “올해는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 인재개발원(원장 윤경석)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도내 독립운동 유적지 방문, 특강 등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프로그램이 이제 10회를 맞았다. 4월 11일(목) 경상남도에서 주최하는 ‘제10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 새내기 공직자 74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제3기 신임 인재 양성 과정’ 교육생으로, 인재개발원은 교육생들의 애국심 고취를 위하여 교육기간 중 개최되는 이 뜻깊은 기념식에 참석하도록 했다. 이번 기념식은 경상남도에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한 행사로, 광복회 등 보훈단체, 새마을회, 학생, 도내 공무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임시정부 수립 약사보고, 기념 뮤지컬, 경남도민 선언문 낭독,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앞으로 공직생활을 할 새내기 공무원에게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은 남다른 의미가 될 것이다. 제3기 신임 인재 양성 과정 교육생 대표 조정은 주무관(진주시)은, “대한민국 역사의 출발점인 임시정부 수립의 숭고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가슴 벅찬 시간이었고, 각계각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정부는 지난 4.4.~4.5. 기간 중 강원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과 이재민들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민생안정을 위해 오늘 범정부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산불 발생 초기부터 관계기관이 협력해서 진화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여 산불은 조기에 진화되었으나, 사망 1명, 부상 1명의 인명피해와 함께 산림 약 1,757ha, 주택 516채가 소실되는 등 큰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또한, 고성‧속초‧강릉‧동해 4개 시·군에 걸쳐 이재민이 562세대 1,205명 발생했고, 이 중 819명은 27개 임시주거시설에 거주하는 등 이재민 지원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강원 산불과 관련해서 정부가 지금까지 취한 주요 조치로는, 먼저, 산불 발생 즉시 산불 현장에 상황관리관을 파견하고 4.5일 00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였으며, 같은 날 09시에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고성 등 5개 지역에 재난사태를 선포한데 이어 4.6일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였다. 정부는 이재민들이 보다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피해조사를 4.6일부터 4.15일까지 조속히 완료하는 한편,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70명)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최근 전통시장 화재발생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국회 행정안전위원 회 소속 박완수 의원이 화재예방과 상인, 이용객의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해 전통시장을 금연구역으로 지 정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박완수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14년 부터 ’18년까지 5년간 전국의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236건으로 16명의 사상자와 526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 한 해만 54 건의 화재가 전통시장에서 발생, 전년대비 74%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5년간 발생한 236건의 전통시장 화재의 원인조사 결과, 88건이 부주의 또는미상으로 나타나 이 중 일부가 담뱃불 등에 따른 화재로 추정된다는 것이 박 의원실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박완수 의원은 “전통시장은 점포들이 밀집해 있고 화기 등의 사용이빈번한 만큼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고 화재 발생 시, 피해규모 또한 크다”면서 “지붕과도 같은 아케이드 등이 설치된 시장이 다수이기 때문 에사실상 실내공간과 같은 만큼 장시간 시장에서 활동하는 상인들과 이용자의 건강권을 위해서라도 시장 을금연구역으로 지정할 필요성이 높다”고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에 사업장을 둔 항공기 부품회사 ㈜율곡(대표이사 위호철)이 산청군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율곡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6년에는 지역아동센터 건립 지원과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2000만원을, 2017년에는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렇게 매년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 성금은 산청군 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율곡은 1990년 창원에서 설립됐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협력업체로 대형 민항기 및 군수 항공기의 핵심 부품과 동체를 조립 생산해 글로벌 항공기 부품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창원과 사천, 산청에 공장을 두고 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4월 10일 경상대학교 GNU 컨벤션센터에서 경남지역 대학생 및 청년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2019 경남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공공기관 및 도내 대·중견기업 채용정보 제공을 위해 경남혁신도시와 함께하는 이번 채용설명회는 경남혁신도시 10개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 대·중견기업, 유관기관 등 67개 기관이 참가하는 대규모 채용설명회로 3,000여 명의 지역 인재가 몰려와 취업 열풍을 실감케 했다. 채용설명회에서는 모든 공공기관에 적용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법 소개, 주요 기관 및 기업들의 올해 채용요강 안내, 취업성공사례 토크쇼, 모의면접 시연, 김수영 작가 초청 취업특강 등이 이어졌다. 또한 각 기관과 기업에서는 채용상담부스를 설치해 채용담당자가 도내 대학 취업 준비생과 1대1 취업상담을 실시했으며, 모의면접장과 직업심리검사 부스에서는 대학에서 추천한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면접기법과 면접 시 심리 안정 상담을 진행하여 공공기관과 지역 대기업·중견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인재들에게 실질적 채용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등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날 작가이자 전문 강연가인 꿈꾸는지구 대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지역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애플수박’을 육성한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수확을 끝낸 딸기 재배시설을 활용해 재배하는‘애플수박’을 새로운 소득원으로 육성,농가 소득증대를 꾀한다고 9일 밝혔다. 군농기센터에 따르면 올해 단성면과 신안면의 딸기 농가 16곳(5.5ha)에서 딸기수확을 마치고 농한기에 들어가는 기간을 활용해 애플수박을 재배한다. 애플수박은 4월초순께 정식해 7월말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하우스 한 동 당 약 500만원의 소득이 예상돼 딸기 재배농가의 효자 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해 애플수박 재배농가에 모종대와 환기팬 시설 등 9000만원을 지원해 지역 맞춤형 소득작물을 개발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군은 올해 생산되는 애플수박을 농업회사법인 찬들과 계약재배하기로 해 농가의 판로개척 부담을 덜었다. 산청에서 생산된 애플수박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프렌차이즈 카페 등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한편 애플수박은 기존 수박의 4분의 1크기로 미니수박으로도 불린다. 최근 늘어난 1인가구 소비 트렌드와도 맞아 떨어져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높은 당도는 물론 육질이 뛰어나 맛이 좋으며 껍질이 얇아 사과처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정의당 추혜선 국회의원과 대우조선해양 갑질피해 하청업체 대책위원회, 정의당 공정경제민생본부는 2019년 4월 10일(수)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처분에 행정소송으로 대응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과 이를 방치한 산업은행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대우조선해양은 4월 2일, 김앤장을 소송대리인으로 선임해 서울고등법원에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등에 관환 처분 취소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 이는 지난 2월 28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처분한 108억원의 과징금과 검찰 고발 조치에 대한 것이다. 당시 공정거래위원회는 대우조선해양이 27개 수급사업자를 대상으로 자행한 하도급거래에 관한 서면 미교부, 부당한 하도급 대금의 결정(단가 후려치기), 부당한 특약 강요 행위에 대해 부당행위 중지 및 재발방지명령, 법 위반사실 공표와 함께 과징금 108억원을 부과함과 동시에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대우조선해양은 대주주 산업은행에서 피해보상을 막고 있다는 핑계로 피해자들에 대한 어떠한 사과나 보상조치 없이 외면하다가 결국 이번에 행정소송까지 제기한 것이다. 국책기관인 산업은행 역시 어떠한 입장표명도
[산청/허정태기자] 9일 산청군 시천면의 한 양봉농가에서 벌화분 수확이 한창이다. 산청군에서는 약 230여개 양봉농가에서 연간 40t 가량의 화분을 생산하고 있다. 벌화분 수확은 4월과 7월에 주로 이뤄진다. 꿀벌의 먹이 이기도 한 벌화분은 벌들이 꽃에서 꿀을 채취하면서 꽃가루와 타액을 섞어 화분 주머니에 모은 것으로 천연식품 중 하나다. 화학적으로는 만들 수 없고 꿀벌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귀한 식품으로 여겨진다. 화분은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B, 필수아미노산 등의 성분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세포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